- 실버카페 오픈 기념 무료시음 행사 -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일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은행 서성동 지점 내에 실버카페 ‘아리 동서점’을 개소하고, 오픈기념 무료시음행사를 실시했다.
실버카페 아리 동서점은 창원시의 23번째 실버카페이며, 운영은 마산시니어클럽이 맡는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동서점은 바리스타 교육과정을 수료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이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다.
또한 실버카페 아리 동서점은 평소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경남은행에서 지역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흔쾌히 마련해 주어 신규 개소하게 되었으며,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콩빵 같은 디저트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어 경남은행 이용 일반 시민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창원시는 총 5개 실버카페 개소를 목표로 현재 4번째 신규 카페를 설치했으며, △마산지역 11개소 △창원지역 9개소 △진해지역 3개소 총 23개소 카페에253명의 실버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다.
창원시는 고령화 사회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추진, 마산회원·진해서부 노인복지관 개관, 성산·마산회원 시니어클럽 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 추경사업 편성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주야 노인장애인과장은 “실버바리스타분들이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일하시며 커피를 내려주셔서 마시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며 “어르신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를 적극 발굴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첨부 : 창원시 실버카페 ‘아리 동서점’ 개소 (1).jpg [251.7 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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