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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새와 어보 -전편-
2015년 2월 2일
입춘
about 문화재·역사·전
내서재
추천 : 0
(2019.11.21. 19:07) 
◈ 국새와 어보 -전편-
왕권의 상징, 국새國璽와 어보御寶에 대하여
왕권의 상징, 국새國璽와 어보御寶에 대하여
 
작년 4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 방한 때 대한제국의 국새를 반환받았고 올 3월에는 현종어보가 반환된다는 소식입니다. 마침 1월말 서울 국립중앙 도서관에서 국새와 어보에 대한 강연에 참석해 후기를 적습니다. 그날 KTV방송도 녹화하여 방송할 예정이므로 관심있으신 분께서는 시청하시길 권합니다.
한 나라의 국격을 가장 상징적으로 집약한 물품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국새國璽일 것입니다. 특히 국왕을 중심으로 사회가 형성된 왕조시대의 국새는 국가 최고 권력자의 인장인 동시에 국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데 최근에 들어 조선시대와 대한제국때 사용한 국새들이 타국의 땅에서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질곡桎梏과 부침浮沈이 심해 우리의 국새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과거에 대한 일종의 정리와 보상과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여하튼 국외소재 인장문화재가 외교적 협력에 의해 국내로 환수되는 현상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014년 미국 오바마 대통령방한시 반환된 문화재
 
 
 
​2015. 3월 환수예정 현종어보
 
국새는 국가의 상징이자 왕위 선양, 외교문서에 사용하는 인장인 동시에 국왕의 명으로 발행하는 각종 국내문서에 찍는 공식 인장을 말합니다. 삼국시대에는 대보大寶, 국새 등으로 불렀고, 고려시대에는 국새, 국인國印, 어보御寶, 새보璽寶 등 다양한 용례가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위의 용어는 물론 새璽와 보寶를 왕실인장의 대명사로 사용하였으나, 국새와 대보만은 국가를 상징하는 인장의 의미로 한정하였습니다.
어보御寶는 왕권과 왕실을 상징하는 인장印章으로 여기에는 왕비를 비롯하여, 왕세자․왕세제․왕세손 및 그들의 배우자 등을 해당 지위에 임명하는 책봉명冊封名을 비롯하여, 왕과 왕비를 포함한 왕실의 선조에 대한 공덕을 찬양하거나 통치를 종합․재평가하는 의미를 담은 여러 명호名號를 담습니다.
조선시대의 어보御寶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고 첫째, 왕실 사람들을 해당 지위에 임명할 때 수여하는 경우와 둘째, 국왕과 왕비를 포함하여 선대의 공덕을 찬양하거나 통치를 종합․재평가하여 왕실의 정통성을 드러내는 경우입니다. 두 번째의 경우는 어버이와 선조의 공덕을 높여 명호를 지어 올림으로써 효孝라는 유교윤리를 실천하는 한편 왕실의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정치행위였으며 명호를 새긴 어보는 종법의 질서와 효를 통한 왕실의 정통성을 드러낸 정치적인 의례물이라 하겠습니다.
한편 어보는 손잡이의 모양, 서체, 재질 등에 신분에 따른 차등을 두는 동시에 각각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한 왕실의 의례물로 조선시대 어보의 제작배경과 유물에 담겨진 상징성을 알아보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 인장의 정의
 
 
 
 
 
 
수촌手寸
 
 
 
수장手章
 
 
●인장의 발달사
 
● 조선국새 관련자료 사진
●국새 자료(대한제국이후~) : 독립국 황제라 칭하고, 인뉴(손잡이)를 거북(왕)에서 용(황제)으로 변경
 
 
●어보
 
\na-;출처 성인근
 
● 국새나 궁궐 굴뚝의 글자를 보면 위에서 아래로 (세로방향) 9줄이 있습니다.이는 중국에서 9를 황제의 숫자로 여겼고, 또한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의 발음이 같아 길하게 여기는 경향과 양(1,3,5,7)과 음(2,4,6,8)인데 9는 양도 되고 음도 된다고 믿있었기에 그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대한국새
 
 
 
 
 
 
● 대한민국의 국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5대 국새는 2010년 9월부터 전문가 간담회, 국민 여론조사, 공청회 등 전문가 및 국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2010년 11월 각계 전문가로 국새제작위원회를 구성하여 국새제작에 들어가 2011.9월 제작을 완료하고 2011년 10월25일부터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새는 가로, 세로 10.4cm 정사각형이며 무게는 3.38kg으로 국새의 존엄성과 권위·위엄을 높이기 위하여 기존의 국새보다 크게 제작하였으며 국새 내부를 비우고 인뉴와 인문을 분리하지 않고 한 번에 주조하는 중공일체형(中空一體型)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국새의 재질은 금, 은 구리, 아연, 이리듐으로 구성하였으며, 희귀금속인 이리듐을 사용함으로서 합금 성분 간의 조직을 치밀하게 하여 균열을 방지하였습니다. 인문印文은 ‘대한민국’을 훈민정음체로 각인하였고 인뉴(印紐, 손잡이)는 쌍봉(雙鳳)이 앉아있는 자세로 날개와 꼬리부분은 역동적이며 봉황의 등 위로 활짝 핀 무궁화를 표현하고 있으며 제작비는 2억 1500만 원 상당.
 
 
 
행정자치부 장관이 2015년 1월 30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직원자녀 초청 오픈하우스 행사에서 국새 보관실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역대 국새의 변천사를 설명 : 연합뉴스
 
다음 후편으로 계속됩니다.
● 어보 전시회가 국립중앙도서관 6층 고전 운영실에서 2015년 3월30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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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