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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문화원 # 노등은 # 세악수 # 인물로 본 한국근현대음악사 # 한국무용 # 한뫼국악예술단
【문화】
(2023.11.03. 23:17) 
◈ 한국 근현대 음악 30권- 논문 4백편 남겨
조선왕조의 세악수(細樂手)를 연구한 학자는 중앙대 창착음악학과 노동은(魯棟銀, 1946~2016)교수이다. 음악학자인 노동은 교수는 1946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국악대학장, 한국음악학회 회장을 엮임하며 한국 근현대 음악에 대한 책 30권 발간하고 400편의 논문을 남겼다.
조선왕조 세악수 연구한 고 노등은 교수
 
 
조선왕조의 세악수(細樂手)를 연구한 학자는 중앙대 창착음악학과 노동은(魯棟銀, 1946~2016)교수이다. 음악학자인 노동은 교수는 1946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나 중앙대 국악대학장, 한국음악학회 회장을 엮임하며 한국 근현대 음악에 대한 책 30권 발간하고 400편의 논문을 남겼다.
 
그는 항일음악 부문과 친일 행위를 한 음악가, 작곡가를 다수 찾아냈다. 그동안 우리 전래동요로 둔갑하여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십 년 동안 수록되었던 일본 전래동요와 일본풍 음계인 ‘학교종이 땡땡땡’, ‘여우야 여유야 뭐하니’, ‘퐁당 퐁당’, ‘우리 집에 왜 왔니’,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아침바람 찬바람에’, ‘똑똑똑 누구십니까?’ ‘시냇물(냇물아 흘러 흘러 어디로 가니...)’, ‘졸업식 노래(빛나는 졸업장을...)’, ‘쎄쎄쎄’ 등 많은 일본 동요를 밝혀냈다.
 
노동은 교수님의 연구와 음악계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일본 동요는 대부분 탈락했다. 악기 교육도 단소, 피리에서 꽹과리, 북, 장구 등 우리 민족의 신명나는 타악기로 바뀌었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학교교육에서 다양한 서양음악과, 라틴음악, 중국 음악, 아프리카 음악을 배우면서 조화롭게 한민족 전통음악의 자긍심을 찾아가고 있다.
 
 
《인물로 본 한국근현대음악사》 노동은 지음, 출판사 민속원
 
 
노동은 교수는 2015년 안중근 의사의 〈옥중가〉를 발굴했다. “만주땅 시베리아 넓은 들판에/ 동에 갔다 서에 번쩍 이내 신세야/교대 잠이 편안하여 누가 자며/콩둔 밥이 맛이 있어 누가 먹겠나/ 때려라 부셔라 왜놈들 죽여라.”(옥중가 3절 가사)
 
노동은 교수는 친일음악가 연구에서 독보적인 연구 업적을 남겼다. 노 교수는 구한말부터 해방기까지 전 세계 각지에 퍼져 있던 항일음악을 작사했던 인물 도산 안창호, 학도가로 유명한 김인식, 독립운동가 이범석 등을 찾아내고, 항일노래의 가락을 직접 쓴 작곡가 이성식, 이상준, 이두산, 이정호, 한유한 등을 발굴했다. 노 교수가 복원한 《항일음악 330곡집》은 한국 근대음악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저변을 여는 의미 있는 사료로 평가를 받는다. 그는 제5회 박헌봉 국악상, 단재학술상, KBS국악대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고, 2005년 정율성국제음악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노동은 교수 유족은 평택시의 지영희, 이동백, 모흥갑 등 민족예술가 발굴에 감동하여 노동은 교수가 평생 모은 〈노동은 컬렉션〉 한국 음악 특화자료 7만 점과 책 7000권을 2019년 2월 평택시에 기증했다.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은 문화협력사업으로 평택호 한국소리터에 기록관과 박물관의 기능을 갖춘 한국근현대음악관을 건립했다. 1층에 지영희국악관, 2층에 한국근현대음악도서관, 3층에 소리 홀을 구성해 2020년 10월 30일 개관했다.
 
해금산조 명인 지영희(池暎熙, 1908~1980)는 이제까지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오던 전통 국악을 근대 국악 교재로 저술해 ‘근대 국악의 아버지’로 불린다. 그는 1960년 서울국악예술학교 설립에 동참하고 교사로 근무하며 제자를 양성했다. 1965년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을 창설하고 상임지휘자를 맡아 국악창작곡 〈꼭두각시 무용곡〉을 발표했다.
 
이동백(李東伯, 1866~1950)은 조선왕조 말기 판소리 5명창 중의 한 분으로 1934년 송만갑, 정정렬과 함께 조선성악연구회를 조직하여 판소리 교육 및 창극 정립에 노력했다. 특히 심청가, 적벽가, 새타령을 잘하였다. 서울 덕수궁 돌담을 따라 가면 정동극장이 나온다. 정동극장 야외마당 뜰에 1989년 8월 문화관광부에서 세운 이동백 동상이 건립되었다. 조각은 광화문 이순신 동상을 김세중 조각가와 함께 작업한 백현욱(1939~ )조각가가 작업했다.
 
모흥갑(毛興甲)은 진위출신으로 적벽가를 잘하였다. 평양 연광정에서 소리하는 〈평양감사부임도〉 8폭 병풍에 ‘명창 모흥갑’ 이름이 적혀있고 서울대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모흥갑 명창이 소리를 하면 십 리 밖에 있는 사람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명성이 높았다.
 
 
'평양감사 부임도' 판소리 명창 모흥갑 , (사진:서울대박물관)
 
 
노동은 교수는 많은 국악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 〈근대음악으로서 神廳집단〉에 세악수(細樂手)에 대한 상세한 글이 있다. 신청(神廳)은 무부들의 조직체로서 무속 집단의 결속 강화와 권익 보호, 상호 부조, 전통 예술 교육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관아의 각종 행사에서 연주와 연희를 담당했다. 신청은 조선왕조의 군현 단위에 설치되어 전국적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지금의 국악원 같은 기능을 담당하며 전통 예술 전승의 구심적 역할을 했던 곳이다.
 
이제 과천 세악수를 세상에 적극적으로 널리 알려야 한다. 과천문화원은 정조실록 49권 정조 22년(1798) 10월 19일 기사에 등장하는 ‘세악수(細樂手) 20명’을 출전(出典)으로 하여 〈과천 세악수(細樂手)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과천이 옛날부터 음악을 즐겨 연주했던 고장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뫼국악예술단 창단 25주년 기념공연 '유일무일(唯一舞逸)' 무대인사
 
 
한뫼국악예술단(단장 오은명)은 1997년 창단하여 25년 동안 우리 국악과 전통 춤을 교육하고, 계승, 전승에 주력하며 놀라운 업적을 쌓았다. 2023년 디지털 확장현실(XR) 시대를 맞이하여 자라나는 청소년과 세계인에게 전통 춤을 VR(가상현실), MR(혼합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 첨단과학 현대기술을 접목 응용하고, 융합해서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춤사위를 가르치고, 전통 춤 문화콘텐츠를 디지털화해서 적극 보전해야한다. 한뫼국악예술단은 창단 100주년을 위해 더 넓은 세계로 항해(航海)를 시작했다. 큰 바다로 출항하는 한뫼국악예술단이 더욱 성장하기를 기원한다.
 
 
2023.10.17 15:25
 
생활문화아카데미 궁인창
# 과천문화원 # 노등은 # 세악수 # 인물로 본 한국근현대음악사 # 한국무용 # 한뫼국악예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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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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