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강진의 역사와 문화) 11. 강진면의 교육

한국치즈고등학교는 당초 임실서고등학교로 명명되어 출범하였다. 임실군에 임실고등학교와 오수고등학교를 두고 있었으며 1980년 01월 24일 15학급으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를 하였다. 따라서 1980년 03월 01일 제1대 서돈석 교장선생이 취임하였고 1980년 03월 08일 임실서 고등학교 개교 및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따라서 당해 연도 학교설립기념비를 세우기도 하였다. 1983년 02월 10일 제1회 졸업생 161명을 졸업시켰으며 1984년 01월 01일 제1기 이기학(제1회) 동창회를 조직하여 이기학(1회졸업)회장을 선임하여 취임하게 되었다.

한편 2014년 03월 01일 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농업계 특성화고)로 교명을 변경하였으며 2018년 02월 20일에는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동년 05월 18일 대한민국 국제 요리대회에 참가하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등을 획득하였으며 2019년 03월 15일 2019학년도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도 선정되었다. 또한 2019년 04월 17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소년 비즈쿨 일반학교로 지정받기도 하였다.

섬진 중학교는 1964년 3월 20일 임실군 강진면 회진리 39-1번지(강진면 강운로 87)에 학교 터를 잡고 중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였다. 1967년 4월 30일 섬진농잠학원으로 인가(1년)를 받은 후 1969년 10월 14일 섬진중교로 인가(6학급)를 받았다. 1970년 2월 20일 섬진농잠기술학교를 폐교하고 1970년 3월 3일 섬진중학교를 개교하였으며 신입생 입학(2학급)을 하였다. 그 후 1973년 1월 10일 학급증설 인가(9학급)를 받았으며 1973년 1월 10일 제1회 졸업생 79명을 배출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또한 2019년 2월 15일 현재 제47회 졸업생 13명을 배출함으로서 졸업생 총수는 5,919명이었다.

갈담 초등학교는 1920년 5월 26일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 347번지에 수업연한 4년제 갈담공립보통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다. 그 후 1921년 5월 12일 학생 100명을 입학시켜 개교를 보았다. 1922년 2월 12일 목조 단층 와가로 3개 교실을 신축하여 사용 중 1924년 6월 20일 3개 교실이 전소되기도 하였다. 1925년 4월 21일 3개교실을 다시 신축하고 1937년 3월 31일 에는 2개 교실을 증축하여 수업 년한 6년으로 인가를 받았다.

1939년에 3개 교실을 증축하였으며 1945년 해방을 맞이하였고 1950년 한국전쟁으로 휴교를 하였다가 1951년 4월 1일 수복후 개교를 하였다. 1954년 7월 10일 초대 진경현(晉京鉉) 교장선생이 부임하였으며 1961년 8월 8일 진기채(晉基採) 교장선생이 부임을 하였다. 진경현 교장은 항일투쟁기인 1921년 초대 교장에 이어보면 10대이며 수복후의 기록으로는 초대로 되어 있다. 다만 9대까지는 일본인으로 보고 있으며 자료가 없어 생략을 하였다.

임실군 강진면 옥정리 235번지에 자리한 옥정 초등학교는 1946년 7월에 목조로 가교사(假校舍) 1동에 3개 교실을 건축하였으며 그 해 11월 15일 학생 9명을 모집하여 개교를 보았다. 그 후 6.25한국전쟁으로 1950년 7월 25일 휴교를 하였으며 1954년 6월 10일 치안 회복으로 재 개교를 보았다. 당해 7월 10일 초대 진기채 교장이 부임하였으며 1955년 6월 4일 2대 권영철 교장이 부임하였다.

1956년 10월 23일 구 교사(校舍) 건물을 철거하고 새로운 공법의 콘크리트 부럭으로 1동 3교실을 신축하였다. 옥정 초등학교는 1989년 3월 1일 갈담초등학교 옥정분교로 격하되었으며 1995년 3월 1일 19대 김형관 교장선생을 끝으로 운영하다가 2002년 3월 1일 옥정분교를 폐지하고 갈담초등학교에 편입시켰다.

임실군 강진면 학석리 164-1번지에 자리한 학석 초등학교는 1962년 12월 27일에 학교부지 2,010평을 홍순영씨로 부터 희사를 받아 1963년 1월 1일 학석 초등학교 기성회를 발족하고 1월 8일 학석 초등학교 설립인가를 받았다. 그 후 02월 28일 초대 교장으로 김재두 선생이 부임하였다. 학석 초등학교는 1988년 9월 1일 갈담 초등학교 학석 분교로 격하되었으며 연혁지의 기록에는 1990년 2월 19일 제25회 졸업생 까지만 기록되어있는데 총 804명이 졸업한 것으로 나타나 있는데 이는 일부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역대 교장선생의 기록이 누락되어 한동환 교장이 1987년 7월 1일자 5대로 부임한 것으로만 기록되어 있어 이 또한 불분명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학석 분교는 1993년 2월 28일자로 폐교되어 갈담 초등학교에 통합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문덕동(文德洞) 서당(書堂)은 강진면 속 필봉(束筆峰)리 동편에 있었던 서당이다. <임실읍지>학교 조에 보면 재강진면속필봉동조운학조평진사이두연박신용삼인소건금폐(在江津面束筆峰東趙雲壑平進士李斗然朴信容三人所建今廢)라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이 서당은 운학(雲壑) 조평(趙平)선생과 진사 이두연(李斗然) 박신길(朴信吉) 세 사람이 세웠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 서당은 어느 터에 있었으며 어느 때부터 어느 때 까지 존속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조선시대에는 고흥 유씨 선비가 서당을 운영하였다고 전해오며 6.25한국전쟁을 전후하여 부흥리 유철규 사랑채에서 덕치 자경마을에 살던 이혁우 선생을 초빙 8명 정도의 학동을 데리고 공부를 하였으며 후에는 청웅면 석두리 출신의 전 선생께서 학동들을 가르쳤다고 전하고 있다.

이목마을은 김순곤씨집에서 학석리에서 선생을 초빙하여 가르치다가 박창엽씨 아래채에서 서당을 운영하기도 하였으며 이순옥씨 집에서 서당을 할 때에는 본동 이정인씨가 선생으로 7~8명의 학동들을 대상으로 서당을 운영하였다.

6.25한국 전쟁 전에는 덕치면 사곡리 자경마을 이기옥 선생을 모셔다가 전영화씨집 사랑채에서 8명 정도의 학동들을 모아 가르치다가 전쟁을 맞이하였으며 전쟁이 끝난 후에는 다시 이기옥선생을 모셔다가 유갑동 집에서 7명 정도를 가르쳤다.

백련마을에서도 서당을 운영하였다고 한다. 시기는 6.25한국 전쟁후 서쌍동 아래채에서 서당을 열고 7~8명의 학동들이 공부를 하였으며 그 후 또 박만복 사랑채에서 권갑순 선생이 서당을 열어 7~8명의 학동들이 공부를 하였다고 한다.

산막마을에도 6.25한국전쟁 후에 서당을 운영하였는데 선생은 김제에서 초빙을 하였으며 현재의 이상재씨 사랑채에서 서당을 운영하였으며 그 당시는 1~2달정도씩 집을 바꾸어 가며 서당을 운영하였다고 한다. 학동들은 마을 사람들로 4~5명 정도 였다고 한다.

옥정마을에서 서당 집을 새로 지어 전씨 선생을 초빙하여 서당을 열었다. 학동들은 7~8명정도로 유지를 하였으며 그곳을 지금도 학교당 터라 부르고 있다.

상필서당은 김종술씨 사랑채에서 서당을 열었는데 마을에 살고 있는 김일곤씨 선고께서 선생으로 있었다. 7~8명정도 학동들을 갈쳤고 이 마을에서는 서당계를 조직하여 서당을 운영하였다.

하필마을 서당은 1960년경부터 홍건표 사랑채에 서당을 열었는데 선생은 갈담리에서 박씨 선생이 7~8명의 학동들을 가르치다가 서태익 선생이 이어서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한다.

서당이 있었다. 윤재선씨 댁 작은방에서 3년간 학동 7~8명 정도 모여 서당을 운영했다. 선생은 외지에서 온 김씨 선생으로 한국전쟁 후까지 운영을 하였다.

박종권씨 부친이 6.25후부터 5년간 집 아래채에다가 서당을 열고 본인이 직접 훈장을 하였다. 인근에서 10여명이 함께 공부를 하였다. 이때 선생을 독바우 양반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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