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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東壯遊歌 (일동장유가) ◈
◇ 日東壯遊歌 뎨일 ◇
카탈로그   목차 (총 : 4권)     처음◀ 1권 다음
1
일동쟝유가 졔일 김인겸 소
 
2
- 1a~2b에는 '계미통신 좌목'이 있으나 직책과 인명의 나열이므로 생략함. 세종말뭉치에도 입력하지 않음. -
 
3
평의 소활야 공명의 이 업
4
진 쳥명 족거니 과여 무엇리
5
장듕 졔구 다 업시고 유산 장 여 여
6
팔도로 두루 노라 명산대쳔 다 본 후에
7
풍월을 희롱고 금호의 누엇더니
8
븍창의 잠을 야 셰샹 긔별 드러 니
9
관이 쥭다 고 통신 쳥다
10
삼신 극고 문 아니
11
남추월 시온이 졔슐관 망졍고
12
원 셩집은 샹부방 셔긔로다
13
늙고 병든 이  일홈 니교리 과히 듯고
14
탑젼의 계쳥야 벽셔로 촉니
15
예붓터 이 소임이 문장듕 극션이라
16
조건의 칠보시와 온졍균의 필하
17
겸야 두엇셔야 비로소 담당
18
 조 각니 실노 외람다
19
하물며 만리 길을 쇠골이 엇디 가리
20
졍의 졀박고 왕가 지듕니
21
인신이 되여 잇셔 니험을 갈흴소냐
22
가묘의 하직고 쳐 도라보니
23
니별이라 경이 참담다
24
댱부의 철셕댱도 강잉키 어렵거든
25
연약 아녀야 어이 아니 그러리
26
음을 굿게 먹고 치고 문을 나니
27
린의 친척들이 다 모다 니별다
28
필마 기리 모라 령 너머 쳔안 고
29
동작이 건너 도라 대동 드러오니
30
누의와 식이 반기고 근심
31
나 만코 조 업셔 이 소임이 어려워라
32
댱셔로 면고 여러번 면쳥되
33
진졍의 이  음 둉시히 못 일우니
34
이제 할 일 업셔 가기로 완졍니
35
은 팔십오 냥 필 포목 십석 미와
36
슈화쥬 도포와 흑셔 목홰
37
호조로셔 여 쥬고 치을 촉니
38
일신의 샹하 의복 졀노 마련야
39
극진 명쥬 비단 션젼의 잡아다가
40
화려키로 위쥬야 갓가지로 지어니
41
나라의셔 쥬신 거시 반 남아 모라니
42
예 빗고 져긔 어더 간신이 혀 여
43
길 날 밧고 바다 가기 임시야
44
의외의 삼신이 일시의 파딕고
45
로이 곳처 나니 누고 누고 단 말고
46
됴졔곡 니회계로 샹부 낙졈고
47
혐암 김교리로 종관 이시니
48
일의 쥰망이오 진신간 극션이라
49
지쳐도 죠커니와 덕이 겸젼다
50
이 달나지니 거취가 냥난터니
51
뎨비장 반인 외예 나토 갈지 말고
52
문무역 삼반인을 다 몰슈 인존샤
53
급급히 발라 뎐교가 나리시니
54
투 고처 고 로이 치장 제
55
졍원령 급히 와셔 입시라 혼동
56
장복을 급히 여 궐하의 드러가니
57
일 졔인들이 다 쥬어 모닷고야
58
삼신 몬져 들고 졔슐관 됴초든 후
59
셔긔 브거 집은 근친가고
60
원봉만 남앗기의 다만 둘이 입시
61
급급히 츄창야 탑뎐의 부복니
62
나라히 우시고 은언으로 무시되
63
네 셩명 무어시며 어서 고 뉘 손으로
64
연세 멧멧치며 뎐함은 무어신다
65
소신이 황공야 긔복야 엿오
66
진 신 김인겸은 문졍공 현손으로
67
쉰일곱 먹어고 공쥐셔 나이다
68
어져 네 그러면 댱동 신 멧 촌인다
69
고 샹신 츙헌공의 오촌 딜이 되이다
70
텬어가 슌슌샤 곳처 하교오시되
71
명됴의 손로셔 문임의 히여셔
72
나라일노 가게 되니 귀고 긔특다
73
조 시험랴 너희 불너시니
74
왜놈과 슈 측각의 제진되
75
글졔 셔 여 졔슐관을 주어시니
76
슈이 나가 어셔 지어  다시 입시라
77
곡고 물너셔니 쥬셔 분부샤
78
초지 쥬시거 비문 라셔
79
글졔 보니 츄션시 칠뉼이라
80
시온은 몬져 나와 반 남아 지엇기의
81
 몬져 입시고 나와 원 봉
82
옥당 셔리의게 필목을 겨요 어더
83
풍우처로 지어 여 번갓치 급히  제
84
이 무 귀경이라 궐의 하인들이
85
다 쥬어 모다와셔 위립여 보고나
86
보를 밧비 랴 광달문 드리다라
87
시초 드리오니 입시 유 승지가 (‘우’로 쓴 것을 우측 행간에 ‘유’로 교정함. 펜글씨로도 보이므로 원본 확인할 필요가 있음. 이하 동일함.)
88
 글을 몬져 바다 소 놉혀 엿오
89
 귀 읽고 두 귀 읽고 셰 귀 네 귀 다 닑그니
90
용안이 열샤 격졀탄샹 오샤
91
둘 귀 셋 귀 제  잘 삭엿고
92
제 말노 여시니 말 귀 더욱 됴타
93
남옥 원듕긔 라 리로다
94
너희 조 보아니 극일시지 션인이라
95
이국의 보여도 근심이 업다스니
96
만니창명 험 길의 병 업시 단여오되
97
긔교물을 탐치 말고 화국고 도라오라
98
 슈명고 승셕여 도라오니
99
이튼날 유 승지가 날보고 니 말이 (‘뉴’로 쓴 것을 우측 행간에 ‘유’로 교정함.)
100
그네 나온 후에 세 글을 곳처 올녀
101
 글 혀 내여 셔안의 노흐시고
102
서너 번 풍영고 셰 귀 비졈 오시니
103
뇽샹이 마이 놉하 아모 귄 쥴 모네라
104
이 말 듯오니 황감기 그지업다
105
초야의 미신으로 외람이 등제야
106
어려온 응졔시 일 처음 짓게 되니
107
겁도 나고 급거야 바히 잘못 지은 글을
108
쳔도 입오니 붓그럽고 영다
109
한강 제문 지야 졍셩으로 제 후에 (‘을’로 쓴 것을 우측 행간에 ‘을’의 받침 위에 줄을 긋고 ‘로’로 교정함.)
110
츌날 곳처 바다 일이 니발
111
이  어 고 계미 팔월 초삼이라
112
븍궐의 하딕고 남문 다라셔
113
관왕묘 얼풋 지나 젼셔 다다르니
114
을 젼별랴 만조공경 다 모닷
115
곳곳이 장막이오 집집이 안마로다
116
좌우젼후 뫼와들어 인산인 되여시니
117
졍 잇 친구들은 옷 잡고 우탄고
118
쳘모 소년들은 블워기 측냥업
119
셕양이 거의 되니 치 고별고
120
샹마포 세 번 노코 례로 나갈
121
졀월과 젼군관 국셔 인도고
122
비단 일산 슌시영긔 신을 뫼와 섯다
123
 역시 뒤 라 역마 칩타니
124
가치옷 지로나장 깃 고 압 셔고
125
말 셔 부측고 견마 잡아고나
126
셰라놈의 된소로 권마셩은 무 일고
127
아모리 말나여도 젼례라고 부 나
128
슈의 늙은 션 졸연이 별셩 노릇
129
우슙고 긔괴니 남 뵈기 슈괴다
130
나  말을 모라 부오츼 넘어셔니
131
션척도 그지업고 안마도 장시고
132
긔치 폐일고 고각은 훤쳔야
133
한강을 얼풋 건너 이 릉을 지나오며
134
임진년을 각니 분 눈물 졀노 난다
135
삼십니 냥역을 어듭게야 드러가니 (‘대’로 쓴 것을 지우고 우측 행간에 ‘'로 교정함)
136
각읍이 령야 지공을 고나
137
각샹 통인 방 모 일시의 현신다
138
포진도 화려고 음식도 장시고
139
넉 일흔 관속들은 겁야 젼뉼니
140
말마다 잘못고 일마다 셩야
141
여긔 막고 져긔 마 소경이 불샹다
142
예 고  나 널리 듕화고
143
용인읍 드러가니 낫이 겨요 계워세라
144
접 긔구 범 도처의 일반일다
145
의 드러가셔 삼신긔 잠간 뵈고
146
햐처의 도라와셔 셕식 후 편히 쉬여
147
양지 듕화 쥭산 고 도관 말마 슝션 오니 (‘안’으로 쓴 것을 우측 행간에 ‘양’으로 교정함. ‘슈’로 쓴 것을 우측 행간에 ‘쥭’으로 교정함.)
148
열읍 지공들이 젼처로 나아온다
149
경긔 역마 러치고 연원 인마 체야 (‘라’로 쓴 것을 우측 행간에 ‘’로 교정함.)
150
미명의 몬져 나셔 달 디나올
151
신원슈 김 장군의 진터 라보고 (‘시’로 쓴 것 아래에 ‘ᄂ’을 부기하여 교정함.)
152
뉼시 한 슈 지어여 츙혼을 위로 후
153
츙쥐로 드러가니 청풍 지 나왓다
154
종이와 신익이 먼니 와 기리
155
졍담을 못다 야 샹방의셔 브거
156
비 맛고 드러오니 셰문 모다 왓다
157
이칠졀 일칠뉼을 샹이 내여노코
158
운라 권거 요초여 고
159
음셩 현감 장종시가 지참라 왓 잇거
160
이튼날 잠간 보고 우장 닙고 니발야
161
단월역 가셔 충녈의 첨고
162
역놈을 촉야 무리 지나와셔
163
안부역 잘 참 드니 비도 오고 져무럿다
164
날 며 몬져 나셔 남여로 조령 올나
165
쥬흘관 드리다라 영남 말 가라타니
166
우셰도 장시고 의복 안마 다 젓다
167
석노 참암고 황도 창일대
168
교구졍 올나안 좌우 둘너보니
169
만목은 참쳔고 쳔봉이 뭇거시니
170
일부당관 만부막이 검각을 블워랴
171
슬푸다 슌변가 지략도 잇건마
172
여긔 못 딕희여 도이 넘게 고
173
이 막비 하이라 쳔고의 한이로다
174
뇽츄 구버보니 우후의 셩 폭포
175
벽녁이 진동고 셜이 셰라
176
귀 눈이 먹먹고 심신이 늠뉼다
177
글 하나 지어 고 남여의 곳처 올나
178
동화원 잠간 올나 문경으로 도라 드러 (‘회’에 가획하여 ‘화’로 교정함. ‘을’을 지우고 우측 행간에 ‘으로’로 교정함.>)
179
햐처의 말 나리니 샹쥐 관속 현신다
180
본관은 지친이라 잠간 보고 도로 나와 (‘븍’을 쓴 것을 우측행간에 ‘본’으로 교정함>)
181
석반후 취침고 이튼날 니러나니
182
밤도록 우 와셔 평뉵이 셩강이라
183
마포원 계요 건너 댱의 올나보니
184
계슈가 창일고 월쳔군 바히 적다
185
삼 함긔 오니 소숄도 장시고
186
닷토아 건너랴고 현박이 낭다
187
나고 뉴영장이  남여의 겨요 건너
188
원 쥬막 졈심고 후영이 밧비 오니
189
유명 여흘이 바다히 되엿고나
190
급고 깁고 머니 제 엇디 건너가랴
191
각방 복들이 언덕의 메여고나
192
다이 내 복마 무이 몬져 갓
193
역졸 나장 호령야 실 남여 어더 타고
194
군 겁을 야 븟들고 말니고
195
슈십명 건장 놈 좌우로 부축야
196
시험여 건너오니 위도 위샤
197
훙훙 셩 물결 엇개 우희 넘고나
198
져편의 나려안 지나온  도라보니
199
망녕되고 오활니 후회가 그지업다
200
오십니 유곡역의 날이 서 어두엇다
201
지공관 션산부 졉도 거록샤
202
경샹도 넘으면셔 젼처로 댱더니
203
담과 조석샹이 일로의 제일일다
204
이튼날 비 거 영슌쳔 지나와셔
205
용궁 읍 낫참 드니 비안 현감 지공와셔
206
슈월누의 안다가 날보고 반겨
207
종샹의 병방 군관 듕의 아귀로셔
208
셔울서 나면셔 져녁 참의의
209
슈 호장 호령야 고은 차모 츄심며
210
오히려 낫비 역여 게 와 간쳥되
211
예쳔은 향이라 날 위여 몬져 가셔
212
일등미인 바내야 두엇다가 날을 쥬오
213
드 즛시 뮈워  번을 속여 보
214
헛답 쾌히 고 졍녕이 샹약야
215
동졍 지나와셔 예천읍 드리라
216
뭇 기 블너 세고 기듕의 말 기
217
늙고 얽고 박박을 갈희고 갈희여셔
218
니방의게 분부고 병방 모 졍 후의
219
의막의 안져드니 젼로 몬져 와셔
220
방의 잠간 뵈고 내게로 급히 와셔
221
우스며 이 말이 쳥 말 엇디 된고
222
거동이 졀도되 우슴을 겨요 참고
223
은근이 답되 동의 그만 청을
224
내 어이 허루리 듕의 제일을
225
갓가스로 뒤져 내여 그 모 졍엿
226
햐처로 어셔 가셔 블너 보면 아니 알가
227
셔시 옥진 졀대도 이에셔 뭇 나으리
228
오날 밤 합친고 내 덕으로 아오소셔
229
드 웃 입이 함박귀만 고나
230
창황이 도라셔셔 젼도이 나가거
231
 양 보랴 고 나도 함긔 라가니
232
안방의 겨요 들며 령 블너 분부되
233
가 고을 슈쳥 모 어이 아니 현신니
234
급히 와 목마르니  냉콤 가져오라
235
이윽고 현신니 져 모 뫼양 보소
236
 갓흔 저 머리 실노 하 마조 고
237
눈 인 오흰 눈을  부싀여 겨요 고
238
옷조롱 갓흔 낫치 멍셕처로 얽어고나
239
무명 반물 뒤롱다리 귀지 담복 고
240
헌 져구리 자 치마 현슌결 여셰라
241
동구안 삼월이 예 비면 일이라
242
보오 손의 들고 의 와 조츰 제
243
밋살이 터저던지 방귀 조곰 거고나 (‘넌’을 썼다가 지우고 ‘던’으로 교정함.)
244
져 병방 거동 보소 삼듕석의 지혀 안
245
두 눈이 러지게 죄오고 안져다가
246
호풍이 소삭야 무릅  도라안
247
낙심천만  거동 뇽긔예 비 마다
248
일좌가 박소고 면으로 조롱니
249
슈괴 선우슴을 날만 보고 짓다
250
져녁밥 잠간 먹고 방의 잠간 단여
251
홍나쥐 잠간 보고 도라와 자고 니러
252
피골 역골 두 산소의 얼픗 드러 소분고
253
쇠오뫼 동둉드리 다 모 기리
254
팔조 지으신 집 삼졍이 남아 잇고
255
쳥음 선조 겨시던 집 동셩 겨 드러고나
256
즉시 니러 말을 타고 풍산참 밧비 가셔
257
봉화 고을 차담 졈심 촉여  먹고
258
오례 산소 잠간 건너 부듕으로 드러가니
259
안동은 대도회오 우리 집 션향이라
260
인민도 부셩고 성지도 웅장다
261
동셩의 아젼드리 갓금 와 고 가니
262
본시 동근이라 인졍이 귀도다
263
통신 여긔 오면 예븟터 연향터니
264
올 시졀 흉황키로 특별이 폐감나 (글씨상으로는 ‘페’로 보임.)
265
졀녜로 하로 묵어 풍악으로 소일
266
묘의 현알고 본쥐관의 드러가셔
267
글  슈 운고 밤들야 나오도다
268
효월의 길을 나 영호루 귀경고
269
나로 잠간 건너 일 와 말마야
270
의셩 가 슉소고 십니 의흥 가셔
271
동헌으로 바로 가니 구졍이라 반겨
272
장긔판 내여노코 삼국을 마츤 후의
273
이 온다커 로 나오니라
274
니보령 문이가 졍묘년 일본 갈 제
275
여긔 기 슈쳥야  하나히 잇다 고
276
나려올 제 간쳥되 속신여 달라커
277
드 측은여 말 나리며 무러보니
278
시년이 십오셰오 비장 모 뎡다
279
욕 볼가 불샹야 내 모 샹환야
280
급급히 불너다가 차담샹 여 쥬고
281
문의 말 다 젼니 우 거동 참혹다
282
원려 이 말고 혀 쥬라 간쳥니
283
대비 쥬면 면역지 그져 못 다
284
제 어미 일낭이 병비로 못 오기의
285
동로 오라 고 신영으로 로 오니
286
지례 현감 송이 지라 왓다커
287
로 그리 가니 반겨도 반겨샤
288
아 져녁 지응범 다 내게 맛기면셔
289
김진 이리 온 후 내 무 근심리
290
만이 드나 적게 드나 일만 아니 나게 소
291
그러면 지례 현감  소임과 샹환면
292
일 나나 아니 나나  담당 여 봄
293
져도 웃고 나도 웃고 셔  
294
예천셔 기 일노 동을 소겨시니
295
미인 나 아야 깃김 곳처 여 보
296
열다 관비 듕의 난을 블너 여
297
 햐처로 다려다가 가마니 여려 두고
298
병방 군관 왓다커 젼갈여 니 말이
299
거번의 속인 일은  잘못하엿기의
300
일등 기 나 어더 감초아 두엇시니
301
 졍이 엇더고 와셔 보고 다려가소
302
그 말 듯고 희야 다라왓 보커
303
병풍을 여러 노코 불너 여 뵈고 쥬니
304
흔흔 쾌락야 잇고 가고나
305
잇틀날 만나보고 흥미 무러 보니
306
날 속인 분 음 이제 이저시니
307
이후 압 참의 가 양 어더 달나 
308
청신의 말마야 영쳔으로 바로 가니
309
읍디도 웅장고 안셰도 광활다
310
여긔 도회라 젼례로 연향
311
감도 친히 오고 열읍이 만히 왓내
312
됴양각 놉흔 집의 포석을 장히 고
313
슌와 삼신이 다 쥬어 올나안
314
그 버거 문 레로 좌졍고
315
풍뉴 치오면셔 잔샹을 드리오니
316
찬품도 거룩고 긔구도 도샤
317
군관과 원역들은 이 연셕의 못 든다고
318
연샹을 각각 밧고  좌의 안고나
319
눈 압 너른 들 혁통처로 길을 닥가
320
볼 품 조흔  말게 마샹 시험니
321
그 듕의 박셩적이 좌우 칠보 날게 고
322
송장거리 등니장신 일등으로 고나
323
방의 관망리 냥식 고 두루 모다
324
좌우의 미만니 멧 만인 쥴 모괘라
325
창영의 관속들이 왓다가 날을 보고
326
반겨고 노 샹 그려 두고 보고지고
327
경쥬 부윤 숑나 찰방 낫낫치 반갑고야
328
뉵십니 묘장원의 연일 지대 나왓고나
329
김각간 뫼흘 지나 동경으로 말을 노하
330
동헌으로 바로 가니 윤유 감참봉이
331
방의 와 잇다가 인가 의심
332
경쥬 고국이라 신나 풍속 그져 잇다
333
쳠셩 봉화 의구히 남아 잇고
334
반월셩 포석졍은 거츤 만 여셰라
335
오릉의 우  망국을 네 아다
336
초혼의 방의가 세 곳즈로 문후고
337
하처로 나올 적의 홍셩노 라와셔
338
 모 어린 아기 보고셔 곱다 고
339
달나 고 간쳥커 뮈우 허락니
340
드립더 손목 쥐고 가 양 긔괴다
341
리의 그져 누어 다리 치라 니르고셔
342
투미 곤 잠을 도록 혼침야
343
쟝야 허송고 도라보니 간  업
344
아이의 져러면 무엇랴 다려간고
345
동들이 이 말 듯고 용열다 웃고야
346
윤 김 냥인 샹별고 구이 낫참 달여오니
347
쳥하 현감 지참라 와 잇다가 날 와 보
348
희 나려올 제 두호라 던지라
349
니 병방 불너다가 각별이 존문고
350
낭이 쥬 두 기은 셩희예 소면이라
351
차담샹 여 쥬고 옛말 니 반겨
352
져 말 가라타고 좌병영 지나가셔
353
울산부로 로 드니 쥬슈도 반겨고
354
니의슉 와 잇다가 젼도이 나와 보
355
느즉이 발야 오십니 용강 고
356
일은 습유졍의 일이 슈험
357
일 몬져 못 나셔 종샹 뒤 라
358
슈험소의 밋쳐 오니 진가 창쳔고
359
삼 의농 짐이 뫼 갓치 혀고나
360
일이 느져시니 이루 어이 다 볼소니
361
삭을 만히 어더 열십로 봉야
362
셰셰히 슈험로 다 여 쥬고나
363
이윽고 쟝부방이 례로 드러오
364
동로 향리라 오리뎡의 다라셔
365
삼방 소속들이 관복을 다 갓초고
366
너른 벌 긴긴 길 각각 뒤흘 라시니
367
유의 유복으로 나 참예 브졀업셔
368
반비 셔야 뒤희 오며 굿슬 보니
369
어즈러온 소 고각 산악을 진동고
370
무슈 부월졍긔 쳔일을 가리왓다
371
연락 복 바리 뉵십니의 다하시니
372
거동 제고 비  젼혀 업다
373
굿 보 남녀노소 십만을 혜리로다
374
쥬조문 다라셔 삼혈방포 노흔 후의
375
식파루 드리다라 벽쳥의 좌긔고 (‘심’을 지우고 ‘식’으로 교정함)
376
열다 비장들과 열일곱 원역이며
377
허다 듕하관이 례로 참알 후
378
동부 청알고 각진 변장 군례다
379
동들 잠간 보고 의 와 셕식고
380
초 물니고 잠을 니 날  쥴 모노라
381
이튼날 묵게 되니 신 심심야
382
관덕당 나제 올나 댱교 시 식이시고
383
기 공인 밤의 모하 제창 졔가 고나
384
노병 이  음 풍뉴의 이 업셔
385
삼중뇨 보고 일이 누어셰라
386
오날도 장복 업셔 을 못 니
387
가 연 취품고 홀노 몬져 나아와셔
388
졍원누의 올나보니 부방비장 햐쳐로다
389
조망을 잠간 보고 한훤을 파고셔
390
동문 나 십니 가셔 츙녈 가니
391
숑쳔곡 뎡장군의  비문일셰
392
츙녈을 감격야 공경야 고
393
우리 길 각니 괴루 금소냐
394
슈복이 블너 야 심원뉴 보니
395
농악션 갑년의 어로 고
396
우리 왕고 긔츈의 연일슈로 와 겨시다
397
필젹이 완연니 감창도 셔이고
398
적 피람고 남문으로 도라드러
399
독목교 건너 도라 부산으로 려가니
400
오리졍 군막 속의 네 관원 긔 누곤고
401
김 창원 칠젼 원이 쥬진쳠 잇다
402
말 나려 입담고 본진으로 드러가셔
403
방의 두어 을 번처로 얼풋 보고
404
햐처로 가니 남문 박긔 이슈다
405
창원 관쇽 다령야 지응 범 거니
406
삼듕셕도 화려고 병풍 안셕 휘황다
407
통인 모 현신고 낫 담 드리고
408
황산 말 가라 타고 영가 올나가니
409
동남의 요튱이오 산의 인후로다
410
셩지도 극탕이오 여염도 장시고
411
왜관과 졀영도 팔댱처로 환포고
412
그 밧근 무변양 하의 다하 잇고
413
그 안은 호슈처로 안은고 광활다
414
슬푸다 임진년의 이곳치 됴흔 지리
415
츙무공 니장군이 직희여 방비면
416
왜병이 강타들 제 어이 등뉵리
417
삼경이 함몰고 승예가 파쳔샤
418
거의 망케 되엿다가 황은이 망극샤
419
천명이 나온 후의 계유 회복여시나 (‘명’의 초성에 가획한 흔적이 있음. ‘병’으로 교정한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420
간신이 오국야 강화 무일고
421
븟그럽고 분 길을 열번 고나
422
한 하 못 닐 원슈 아조 잇고 가게 되니
423
댱부의 노 터럭 관을 딜너 이러선다
424
석양이 거의 되니 이 나려오
425
빈일헌의 드러가셔 삼신긔 참알고
426
관덕당의 나려와서 종샹긔 뵈오니
427
응구첩야 글 나 지어면
428
창원 기 운졍이 샹을 쥼 어셔 짓소
429
나 만코 둘 션 괴로이 양니
430
나 아니로 잠말 말고 어셔 짓소
431
문방우 여노코 셩화처로 촉니
432
종시히 아니면 조흔 이 몰
433
묵 가라 조희 펴고 붓  번 두루치
434
니 쳥평 경의 차운커라
435
 네 기 여노코 비장으로 제비 아
436
나식 샹을 쥬니 잇글고 가고야
437
일장을 박소고 햐처로 도라오니
438
운졍이 몬져 와셔 슈청로 안져고나
439
의복도 치례고 교도 그지업
440
평의 졍 이 져 보고 변소냐
441
리 펴고 초 물니며 나가라 촉니 (‘’로 썼다가 지우고 ‘며’로 주서함)
442
무류고 슈괴야 몸 둘 히 업서
443
방의셔 통인 와셔 가마니 엿보다가
444
가 거동 보고 가셔 낫낫치 엿오니
445
이튼날 종샹이 날 보고 우스시
446
옹졸은 거니와 어렵다도 리로다
447
쉰 다 동들이 각 도라오니
448
일쳔니 멀고 먼 길 스무날의 오거고나
449
영이남 칠십이쥐 례로 지공니
450
읍은 나흘이요 듕읍은 사흘이요
451
지 고을들은 이틀식 다 
452
니 사이요 쳔산 음식일다
453
쥭조반 먹은 후의 영가 고쳐 가니
454
삼방의 병방들이 격군을 졈고
455
도회 여  례로 여시니
456
통영과 좌슈영셔 가 왓다 고나
457
크기도 그지없고 놉기도 장시고
458
열두발 돗 젼후로 셰워 잇고
459
열셰간 널 노 방 좌우로 그럿다
460
그 아 집을 짓고 그 우흔 누히로다 (‘후’로 썼다가 지우고 ‘그 우’로 주서함.)
461
여  지은 물역 십만 냥이 드럿다
462
두어 날 몸을 쉬여 장의 올나갈
463
노숑과  속으로 굴곡여 길이 낫
464
 웃층 올나가니 지셰도 죠흘시고
465
평연 잔듸밧치 말을 타고 달념다
466
어쥬와 샹고션은 변의 왕고
467
운포 두목 눈알 버러 잇다
468
뉴영장 잇  가 병 뭇고 도라오니
469
영산의 아젼 기 기린지 오고나
470
창원 지공 맛고 가니 칠원이 다 
471
합쳔군슈 심듕은 부방 지공 라 와셔
472
어제밤 전갈 밤드러 못 가 보고
473
이튼날 부방의셔 뭇 군관과 노니더니
474
다졍이 와셔 손잡고 반겨다
475
인여  타니 뭇 기 라오
476
고인과 취슈들은 각의 올나고나
477
저녁밥 예서 먹고 촉불을 히고셔
478
됴션달 노고 덕심이 검문
479
웅쳔 거창 곤양 원이 지참라 모다 왓
480
초하로 망궐례 관복 업셔 불참니
481
졍상이 니시되  비록 션라도
482
용을 븟처 잇고 왕로 길을 가니
483
삭망의 망하례 아니키 블가니
484
그의 력으로 장복을 어이고
485
 어더 쥴 거시니 이후 참녜고
486
유으로 관복기 슈괴고 민망나
487
도리가 그러니 양치 못노다
488
아밥 먹은 후의 합천 군슈 잠간 보고
489
샹방으로 드러가니 삼신 다 모닷다
490
일 샹듕하관이 일곱 고을 슈령들과
491
여명 기들노 셔너  면잡이
492
빈일헌 너른 쳥의 가득이 안고나
493
구 기 옥진 형졔 황창무 일등
494
삼신 쳬 돈과 열읍 슈령 하 것
495
쟝함도 장시고 오냥 거의로다
496
오날밤 이 노이 이리 온 후 처음일
497
초계 현풍 병참다 곤양 지 오 
498
문 닷고 드러누어 됴리니 저기 나의
499
식후의 삼샹이 운 가신다
500
 햐처 마이 머러 샹마포 드 후의
501
비로소 말을 타니 이 발셔 갓
502
비장과 군관들이 군복고 느러섯다
503
나고 삼문 첩노로 바로 갈
504
좌슈영 남문 드러 동문으로 다니
505
누션 일  며여 션창의 여거
506
자근 의 인마 시러 로 건너 가라 고
507
삼뇨로 등쥬야 슌풍의 노흘 저어
508
슈십 격군들이 일시의 노니
509
쾌고 편기가 뉵노의 비소냐
510
졍동방 두  동부 로로셔
511
군악 치고 오시다가 우리  바라보고
512
비장들과 슈령들이 블워기 측냥업
513
우리가 처음의 늦게야 낫기의
514
라갈 길 히 업셔 부득이  탓더니
515
블워 쥴 어이 알니 우슙고 다다
516
의 나려 뒤 라 운의 올나가니
517
안계도 멈도 멀샤 슈쳔이 일일다
518
쥬먹만 마도 구 밧게 명멸고
519
산 갓튼 놉흔 슈동 반공의 가려시니
520
저 물을 엇지 가 말고 음이 서늘다
521
동 기 구 기 쳥홍으로 작야
522
무슈가 편편니 운이 머뭇 듯
523
가셩이 쳥원니 물을 슬퍼다
524
풍뉴 마 후의 복  굿 보
525
삼십 명 포잠이 일시의 옷살 고
526
허리의 망 차고 노  뒤웅 야
527
억만장 풍도 듕의 것구로 여 드러
528
흐로 머리 가고 하노 발이 가지
529
헤음야 가 샹이 고리 모양일다 (‘모양이다’의 ‘이’를 지우고 ‘일’로 주서함.)
530
복을  가지고 뒤웅의 걸머듸여
531
호흡을 두루고셔 다시 드러가니
532
무섭고 불샹야 심골이 놀납도다
533
인인 군 보 되면 복을 먹을소냐
534
좌슈 포이 만호 차담 졈심 고나 (‘됴’로 쓴 것을 지우고 ‘포’로 주서함.)
535
처음의 나올 제 풍우가 작니
536
이러 조흔 경치 못 볼가 엿더니
537
오후의 쳥명야 비 고 잔풍니
538
승지의 장 노 하이 쥬시도다
539
일모 셔산니 파연고 도라올
540
무슈 홰불 빗치 삼십 니의 버러고나
541
슌식간의 도라오니 삼경이 거의로다
542
초오일 청명커 물운 보랴 고
543
합쳔 군슈 가지로 운포로 지나오니
544
부방의 비장들이 풍뉴고 압 섯
545
말 모라   오니 김영장이 몬져 왓다
546
예 올나 잔간 쉴 제 뉴영장 셔듕화가
547
셰 기 다리고셔 미조 라왓
548
서너 영 곳쳐 너머 바다흘 엽 고
549
다리 동문으로 화원누 드리라
550
호두각 드러가니 쥬진 첨 기리
551
난간 압헤 감셕뉴가 휘여지게 열어거
552
다가 먹어 보니 그 맛시 이샹다
553
지형도 조흘시고 뇽호가 한포야
554
운을 가리오니 션창이 졀로 되여
555
젼션을 야시니 진실로 관방일다
556
지리 의논면 부산도곤 낫다 다
557
남문을 다라셔 물운 가니
558
평지의 뇽야 봉 나히 니러셔셔
559
달우리 로처로 바다 처시니
560
 우의 올나안 좌우 도라보니
561
바둑처로 버린 셤이 예도 잇고 제도 잇셔
562
형형 으로 긔긔 괴괴야
563
괴셕 갓튼 것도 잇고 소라 갓튼 것도 잇다
564
창망 우연 밧긔 만산이 은영다
565
심듕 이 보고 손등 치고 탄되
566
관동 구군 좃타 나 이런  못 보앗
567
우리 나라 산 듕의 제일이라 리로다
568
광활고 통창키 해운만 못여도
569
긔묘고 졀승키 마이 낫다 리로다
570
삼현을 크게 치고 일댱을 진탕니
571
묘리 잇 듀진장이 셜찬을 장이 여
572
온갓 실과 더운 과 연 고기 가 회
573
로 드리고셔 벙거지골 먹인 후의
574
복 잡아 난고 고기 잡아 탕을 야
575
석반을  드리고 감로 위니
576
접도 묘리 잇고 음식도 맛시 조
577
서울서 난 후의 처음으로 부르다
578
경치 양 보랴 일낙후 회뎡야
579
왜관 지나 원문 나셔 홰불 혀고 도라와셔
580
 블너 밥 못 먹고 그져 누어 랴더니
581
종샹이 브거 드러가 문후니
582
산 승경 시 뭇고 나가 쉬라 고야
583
지례 현감 편지고 약과  궤 보엿고
584
모 통제도 신을 고나
585
초팔일 제 하랴 슈셔계 습의
586
오각 흑단령은 종샹 빌니시고
587
사모와 젼후 흉 최판 보엿
588
삼샹 뒤흘 라 영가 드러가셔
589
예의 얼풋 고 샹방의 드러가니
590
졔술관 지은 제문 졍샹이 여 노코
591
슈십 에우치고 곳처 지어 드리라
592
도라와 고 나니 진격기 고나
593
식후의 의 가 졍샹긔 문후니
594
곳처 지은 제문을 보앗냐 무시
595
이윽고 남시온이 가지고 왓거
596
펴 노코 리 보니 젼도곤 마이 나의
597
시온이 나간 후의 사을 치우시고
598
날려 니시되 엇그제 졔슐관이
599
글 지어 보면셔 기 달나 여시되
600
쥬지 아닌 이  을 그 응당 짐리
601
져 불너 계 남 모게 여시나
602
셩셔긔 마 와셔 가지로 드러시
603
그 노셩니  어이 그일손고
604
나 져문 동뉴들과 드지 아니 은
605
 비록 불명나    모가
606
져녁의 종샹이 영가의 올나 안
607
제문 밧 시거 장복고 라오니
608
졍샹 한가지로 셩긔 셩 고나
609
오후븟터 구토고 몸이 심이 거북야
610
로 도라와셔 셕식을 젼폐고
611
신음고 누어시니 참 어이리
612
강잉야 소셰고 삼경양의 관복고
613
젼관 곳의 가셔 신음고 안더니
614
이윽고 삼신이 례로 나오거
615
외의로 로 가니 신도 안고나
616
시 기려셔 안 반열의 드러가니
617
졔물을 진셜고 삼신이 삼헌고
618
시온은 축이오 집은 집녜고
619
봉향은 가 고 봉노 로셰
620
현익은 관고 진폐 최학녕이
621
젼폐 니명윤이 튝은 니좌국이
622
현심은 쥰이오 니병화 찬쟈로다
623
현계근 니인오 알 여시며
624
남두민 니언진은 호창을 고나
625
셩월은 소삭고 셔풍이 소슬니
626
동신 아명시가 흠향을 시가
627
신판 츅문 소화고 양시 셔딕만을
628
져근 의 시러다가 슈의 너흔 후의
629
제파여 도라오니 계삼창이 되여셰라
630
울산슈와 니의슉이 왓노라고 젼갈
631
몸 알파 못 가 보니 섭섭도 온지고
632
느즌 후 니러나셔 샹방의 문후고
633
부삼방 잠간 거처 울산슈 보고 오니
634
셩쥐원 쳥도원이 왓노라 긔별 왓
635
일은 구일이라 등고 하여 보
636
아의 부삼방이 물운로 가신다
637
진 관속 물너가고 울산 지공 와셔 
638
밥 먹고 말 타고셔 민명쳔 가셔 보고
639
뉴영장 냥션젼과 장로 올나가니
640
남촌 별장 포이 만호 뒤 라 올나오
641
밀양 경쥐 김 기악 다 쥬어 올나왓다
642
셔듕화 됴도는 츄후여 오고나
643
다졍산 합쳔슈가 지공고 도라갈 제
644
일들 먹고 놀나 소 나 쥬고 가
645
근검 쥬진 첨 이 소 잡고 셜찬니
646
음식도 무던고 검무도 보암다
647
글 두 슈 지어 여 가졀을 갑흔 후의
648
부삼방 오시거 잠간 가 문후고
649
샹방의 얼풋 단여 쳐로 도라오니
650
밀양 기 와셔 뵈니 긔긔진 분취영일다
651
쳥가 슈곡 드러 니 회 니즐노다
652
슈 연향 일이라 일 니러 드러가니
653
빈일헌 동쳥이 오히려 좁은지라
654
그런 장 너른 을 부계 야 포진고
655
삼샹 남향고 슈 북향이라
656
우리 문 셔향여 안시며
657
삼방의 군관들은 우리 엽 남향고
658
역관 냥의 관은 슈 뒤 안져 잇고
659
마샹 별좌진과 젼악 니방 반인들은
660
뭇 역관 안즌 뒤의 좌우로 갈나 안고
661
뉵 션장 삼 집 마샹 뒤 잇고
662
각방의 노들은  가온 안시니
663
위의도 졍졔고 풍뉴도 장시고
664
경샹도 일도 기 다 몰슈 왓다 
665
우흐로 신븟터 아로 기지
666
연셕의 드니 화 다 다
667
풍악은 쳘고 연샹은 드고야
668
져 연샹 귀경소 댱고 거룩다
669
큰아큰 고샹을 네 놈이 겨요 드러
670
신 네 샹이오 우리 셰 샹인
671
그릇 슈 얼풋 셰니  샹의 팔십이오
672
물속 다 왜화기요 슈륙진찬 다올나다 (슈'를 썼다가 지우고 '속'으로 주서함.)
673
샹마다 칼다슈 다 로 만드랏다
674
궁유의 장으로 먹을 길 히 업다
675
쥬리 일가 친척 난화 먹여 보고지고
676
구작칠미 다 드리고 공연을 파 후의
677
복고 곳처 드니  연샹  드린다
678
그릇마다 묘찬이오 음식마다 일미로다
679
가난 좌슈가 허비도 만흘시고
680
좌우로 굿 보니 그 슈 어이 혜리
681
셩도 타고 담도 타고 집 우도 올나시며
682
쳠하의도 가득고 나모 우 더욱 만타
683
잔의 셩기와 풍악의 장기
684
셔왕모 반도연이 이의셔 더소냐
685
 긔운 블평야  몬져 퇴고
686
이튼날 호궤호 비 마 장이 오니
687
삼방의 여 군관 영긔 셰고 군악 치고
688
뭇 격군 다 먹이라 뉵션으로 바로 가고
689
신와 샹듕관이 어제처로 버려 안
690
삼현 치고 가무고 한 샹식 드리고
691
연파의 졍샹이 부체  봉 여 노코
692
일 졔인들을 각 나식 난화 쥬고
693
우스며 이르시 이것이 람 여
694
바다 건너갈 제 슌풍을 여셰라
695
오날도 몸이 알파 일이 도라오니
696
경쥐 기 와셔 뵈니 취졍 취석 취로다
697
슴브시 부윤 졍의 다 갓가이 엿다
698
이튼날 웅쳔 지공 참혹도 셔이고
699
동샹 좌슈 치고 예방 비장 공형 첫
700
십삼일 젼 탄일 망졀녜 온 후의
701
승션 일 오날이라 촉여 조반고
702
비단 도포 졍관을 처음으로 입고 니
703
인 광 모양이라 소견이 슈샹다
704
포변으로 바로 오니 역관들도 다 모닷다
705
국셔 뫼시고셔 삼신이 나오신다
706
식파루 로 드러 일이 다 모드니
707
졍샹이  알셔 샹션으로 올나가니
708
부종샹 남여 타고 례로 승션
709
일긔션 도라보니 여 군관 셰 역관이 뫼시고 올나시며
710
부긔션 도라보니 뉵비장 일셔긔와 셔너 역관 올나고나
711
시온 집 장 군관 졍복션 타 잇스며
712
별파군과 다엿 역군 부복션 타 잇고나
713
나고 삼비장과 홍초관 두 역관은
714
삼거션을 타 잇스며 양의 젼악 마와
715
두 관 두 역관은 삼복션을 타 잇고나
716
닷 들고 노역야 반양으로 나릴 적의
717
세  탄 왜놈들이 점션로 나오다가
718
삼션 만나보고 돗 지우고 닷 쥰다
719
뮌가리 벌건 다리 쳐음으로 만나보니
720
인형이 바히 업셔 놀납고 더럽고나
721
삼현 소 듯노라고 션두의 뭇거 셔셔
722
가치고 들네난 샹 소견의 경다
723
인야 회션 돗 달고 듕뉴야
724
뉵션이 취타고 션창으로 드러가니
725
이 날의 굿 보니 뫼와 들의 가득다
726
삼샹이 국셔 뫼셔 로 가시거
727
경쥬 부윤 잠간 보고 햐처로 도라오니
728
우병 편지고 의 식물 보엿다
729
십오일 십뉵일은 창원 고을 지공일다
730
십칠일 언양 지공 피폐도 가이 업다
731
십구일 의홍 지공 원의 부 보고 가
732
가지로 노  병 드러 못 가니라
733
니튼날 뉴영장이 문병고 가고나
734
샹방 비장 편지 보니 원 욕을 보고
735
어제밤 삭말 타고 서울노 올라가니
736
남제슐 셩셔긔가 만뉴 욱여 갓
737
드 놀나오 병 들어 못 가기의
738
녜방의게 편지야 곡졀을 시 아니
739
원 본진의 가 첨 보라 드라갈 제
740
일긔 션장 김구영이 안연 부동고
741
마루의 놉히 안 무례기 심지라
742
원 햐처의 가 령으로 브르라니
743
거역고 아니 오고 다번  겨오 와셔
744
쳥죄도 아니고 방의 드러 안즈랴니
745
분믈 못 니긔여 도로 가라 호령니
746
귀영이 발악고 불공 말 만이 니
747
하인 블너 분예고 졍샹긔 알외오니
748
션장 블너 화니 할 일 업셔 나올 적의
749
션장이 듕노의셔 의  잡고
750
노긔가 발발야 무슈이 휘욕니
751
방의 곳처 뵈고 욕 본 말 다 알외니
752
션장과  죵을 오도식 결곤니
753
가 졀분야 삭말 타고 올나갈 제
754
남시온 셩집이 북문의 와 보 제
755
불승강야 손목 쥐고 눈물 지니
756
경쥐 기 연이계도 시온의 소면으로
757
가지로 나왓다가 제 역시 우다 
758
샹방의 녜방 비장 샹긔 알외오
759
영긔로 잡아다가 징집을 게 오
760
병무 군관 이 말 듯고 일시의 간오
761
아모리 셔긔오나 비장과 다옵고
762
글 닑은 션오니 잡아오든 못 오리
763
졍샹이 올히 넉여 편지 아니 오고
764
례 비장 됴구로 다려오라  보니
765
다 원가 삼일만의 도로 오니
766
김귀영 샹방의셔 다만 결곤 삼도니
767
도 인입고 두문 칭병
768
이 날은 각방복들 다 의 싯지라
769
구 몰속 혀 삼션으로 보 후의
770
이리 혜고 져리 혜니  셜치 못  젼은
771
아니 가미 올흔지라 병셰 강잉야
772
이십일 겨유 니러 미음을 조곰 먹고
773
삼방으로 드러가니 시온 집 안고나
774
하딕고 물너갈 말 누누히 알외오니
775
처음은 종샹이 극녁여 말니더니
776
아 그려도 못 갈 말을 셔히 베푸오니
777
그 소집 그러니 나도 과연 못 말니니
778
시험여 샹방의 가 면을 여 보소
779
바로 니러 샹방으로 가니 긔침을 아니 여기의
780
부방으로 려와셔 못 갈 연고 시 니
781
 소집 그러니 임의로 지어다
782
그리로셔  보고 욕 본 말 위루고
783
인여 손목 잡고   말 드러 보소
784
세가지 그 닐 아가 모가
785
션장이 무례 제 못 본 체 거시
786
제일 냥인 이러니 나 놈을
787
잡으라 보 적은 욕 본 취 나히고
788
군의 츌처 신 옹용불박 거신
789
밤듕의 남 모게 급급히 길을 찰여
790
도망듯 올나가니 잘못미 둘이오
791
그 욕을 본 후 아모려도 못 갈지라
792
가거든 아조 가지 무엇라 도로 온고
793
젼후의 그 닐 이거시 세가지니
794
원  말 듯고 격졀고 칭
795
노형의 시 말 졀졀이 올타 
796
나 시방 하딕고 아조 도라가랴 
797
삼문 함긔  말은 올오나
798
말초가지 각고 샹심여 오소셔
799
서울서 올 제븟터  물의 아니 들 쥴
800
 즐 모고셔 용열이 넉인지라
801
 말 비록 이러나 못 가 염녀
802
 웃고 니러나셔 샹방으로 바로 가셔
803
문 열고 드러가니 샹이 감긔 잇셔
804
옹금고 누엇다가 날을 보고 안지라
805
나아가 문후고 졍고 물너안
806
곳처 러 엿오 이번의 쳔니 길을
807
뫼고 나려와셔 외국의 가게 되니
808
바라미 산 갓고 졍이 역시 깁오나
809
젼후의 불평 닐 바히 업디 아니 
810
브졀업 적은 일을 결각을 아니 랴
811
봉영 봉교야 죄 업시 왓더니
812
오날은 박부득이 죄라 왓이다
813
샹이 무시되 무 일노 그러고
814
다른 일이 아니오라 원셔긔 일이올소이다
815
원봉 욕 본 일을 김진 가로맛하
816
부졀업시 셩야 과거 랴고
817
 곳처 온 말이 그러치 아니오
818
사은 다오나 셔긔 가지오니
819
머리 삼오면 긘들 아니 닉가
820
 셔긔 욕 보고셔 처치 못  젼은
821
듕의 네 문가 다 먹은 시오니
822
완만 션장 놈을 결곤 삼도 겨유 고
823
비록 거다 나 츌 아딕 아녀오니
824
금명간 슌풍 어더 급히  타올 적의
825
인입여 다려가면 셔긔 거취들은
826
니 것 업거니와 토교 랑고
827
션 쳔면 쳥문이 엇터켓소
828
셔긔 노  냥반 비록 심히 제미나
829
님하의 독셔고 호 션로셔
830
욕본  안다가   후  욕보면
831
하노 못 오르고 바다흐로 못 들지라
832
뒷발 듸딜 평지의셔 딕고 가이다
833
샹이 오시 김진 이런 말은
834
진실노 의외로다 그 입시야
835
특명으로 글 지이고 이국의 보시니
836
쳔은을 감격야 화국고 도라오미
837
분의예 올거 별반 시비 어 여
838
김진 아니 가면 져 셰  어이 갈고
839
네히 다 못 갈진 인들 어이 갈고
840
나라 일 그 되면 김진 탓 아닌가
841
어져 그 말 마오 예븟터 션 츌쳐
842
나라 일과 남의 일을 슌편이 랴 고
843
제 몸 몬져 더러인 일 에도 업니
844
다른 셔긔 일이라고 아니 도라가게 되면
845
용녈 이 션 무어 오릿가
846
샹이 곳처   임의 치죄고
847
거 여시니 장슈 다토아셔
848
과거 거조 말고  말을 시하소
849
하 비록 유리나 쳔니와 다외다
850
다른 장교 갓오면 혹 용셔려니와
851
하물며 이 장교 동부 와 겨실 제
852
친근이 환야 소아처로 부리섯오
853
그 놈이 이 밋고 방약 무인야
854
냥반 욕 죄가 기 어렵거든
855
볼기 셋 치오시고 젼과 치 후니
856
일도의 샹하 인민 셩외의 다 왓시니
857
군관을 보서 믈의 드러 보오
858
토교 셕야 셔긔 쳔다
859
인심이 분울야 져마다 분니
860
이번 길 가 듕의 이 놈 아니오라
861
이갓치 브리든 놈 나 둘 아니오니
862
져마다 효측면 그 욕이 오오
863
뉵지의 잇슬 적의 하딕고 가려오니
864
소은 이번 길의 득죄 닐 업오니
865
부졀업시 처로 서울노 아니 가고
866
이 근처의 잇다가 신 가오실 적
867
선두의 별고 연회 투비려 오
868
각관의 지공들을 이제 못 먹으리니
869
일이 나가와셔 먹을 도리 이다
870
인여 니러서서 나오려 올 적의
871
샹이 니러셔셔 급급히 손을 잡고
872
위로여 니시되 셩의가 불부야
873
처 잘못엿시니  장 회심
874
누누히 개유고 회우  뵈니
875
이 말 듯오니 마음이 풀니인다
876
 러 엿오 소이 우딕와
877
허다온 츄은얼을 외람이 알외오니
878
번연이 다라셔 인구 오시니
879
존안코 당돌오나 임의 도라가게 되니
880
속의 잇 먹은 말 다 쥬어 오리다
881
관복 일노 이르 왈 무진년의 통신 갓던
882
문의게 뭇와 학창의 졍관을
883
젼례로 지엇더니 져젹의 승션 제
884
샹방의  비장이 고담 언으로
885
려 니오 졍관 와룡관은
886
신들 시 것 심도 못 리라
887
 듯고 통분야 답야 니오
888
삼년 유 고규 그 어이 모로고셔
889
역관이 못 기의 그놈과 부동고
890
말독 젼닙  잇기의 븟그럽고 용심 여
891
예븟터  관복 져희 무 일고
892
그러면 셔긔들은 그처로 군복가
893
그 비장 곳처  샹하 귀쳔 다거든
894
등분이 업슬소냐 도긔 엿고셔
895
곳쳐 변통야 복을 졍리라
896
드르 분이 나나 다토기 졈지 아녀
897
잉분고 도라와셔 두 보랴더니
898
과연 슈일 후의 이 비장의 말과 치
899
관복 교 나리시니 뉴여 오 제도
900
 비장의 참소 말노 일조의 그되니
901
 비록 궁노나 비장의게 조롱 바다
902
굴슈 무언야  말도 아니가
903
늙고 병든 이 셔긔는 화국 조 업기
904
구튱기슈야 승핍여 왓거니와
905
남 원 셩 세 사은 일의 문장이오
906
하물며 셔긔 노릇 일시의 극션이라
907
천니마 조타 고 갈희여 다려다가
908
네 굽을 동혀면 제 어이 긔손고
909
글만 읽은 션들은 녜로븟터 오활야
910
웃람 되시니 너그러이 조용야
911
잔 허물 보지 말고 구속지 안케 면
912
우유야 걸닌  업슨 후야
913
졀도 긔운이오 글 짓기도 긔운인
914
엇디타 조졀키 하류와 갓치 오
915
샹이 니시되 처음의 원봉가
916
심이 나  션장을 어이야 나입고
917
분연이 엿오 그 그러 아니오
918
그려도 셔긔들이 제 집의 잇슬 제
919
장교 나 두루기 남의 힘을 아니 비니
920
하물며 봉명고 이역의 가올 적의
921
듕의  토교 못 처치오릿가
922
긔년 통신 갈 제 제슐관 니현이가
923
슈역을 그어드려 무슈히 둘너시
924
그 의 사들이 그르다 아니고
925
니현의 다려온 둉 결곤 일 업오니
926
국의예 션들은 의 가 장교
927
못 처치려니와 듕의 가 셔긔
928
당교 나 두루고셔 볼기 맛기 올올가
929
그 밧긔 잡말을 무슈히 진졍
930
샹이 어지샤 뉘 아니 보시고셔
931
온언으로 달시고 가지 말나 오시니
932
졀고 엿오 오날 하딕려더니
933
하교가 감격니 아딕 물너가 잇다가
934
쳐치 기리와 일 물너 가오리다
935
인야 문을 나셔 듕계예 려셔니
936
역니 통인 급장 기 젼의 거만던 거시
937
다 의 나려와셔 부복여 보고
938
처음의 드로올 제 잔망 니좌보가
939
 기 슷처 알고 난처 닐 볼가 야
940
제빗로 나가 셔셔 창밧긔셔 엿듯다가
941
이제야 마조 와셔 치하고 가고나
942
벽쳥의 나와 안져 잠간 비겨 쉬을 적의
943
집 급히 블너 김구영 나입야
944
령 세 놈 팔을 가라 낫낫치 고찰야
945
십오도 결곤고 인여 거니
946
착샤 우리 샹 젼환냥이 갸륵샤
947
밋친 놈 어린 말을 그다 아니시고
948
광명 쇄락 처치 경각의 리시니
949
우리 무리 영감키 이도 말녀니와
950
이 빗기가 만장이나 더도다
951
남 셩 원 셰 사이 굼굼여 거시니
952
말 고 그리 가셔 젼후 연 다 일니
953
누엇던 원가 용약야 니러나셔
954
손벽 치고 웃고   무 병이런고
955
다만 심병 어렵더니 노형의  말의
956
슉병이 다 하리고 쾌활야 날 듯니
957
긔특고 장지라 탄복 밧 무고
958
져녁밥 예셔 먹고 쥬진으로 드러가니
959
뉴 셔 니 셰 사이 일시의 치하되
960
좌하의 한 말의  완득니
961
허다 일으로 긔용여산 게 되니
962
봉명됴양 단 말을 옛글의 보아더니
963
오날 이 거둥은 학닙부산이라
964
하장고 갸륵니 우리 니러 졀라
965
 역시 졀을 맛고 츄연여 답
966
불 날을 만나 광망 잡말을
967
고져 모고셔 음것 얏더니
968
샹이 현명샤 그다 아니시고
969
일일 쳥종 오시니  무 힘이리오
970
부방 삼방 잠간 뵈고 치 엿오니
971
김진 이번 일은 이 실노 쾌도다
972
오다가 예방 보니 임 오 이인 안다가
973
긔경고 칭찬 쟝고 거록다
974
우리 샹 젼갈샤 치소셔 권오되
975
드 체 아니터니  말의 치오니
976
우리 녹녹야 무어 잔 말고
977
그 밧긔 보 사 져마다 탄복니
978
괴롭고 우울 햐처로 도라오니
979
게 온 마부놈이 업듸여 알외오
980
소인이 이리 오와 뫼시고 단니다가
981
쾌고 깃분 일을 오날이야 보앗다
982
진님 의셔 상 도와 다토실 제
983
각관의 아젼 관쇽 문 밧긔 다 모다셔
984
혀 고 니오 이 도 감 적의
985
경쥐 안동 동부 다 몰슈 겁을 여
986
그 밧 열읍 원님가 적도 못 더니
987
이번의 김진 엇더 냥반인지
988
졍도의 위엄으로 휘우지 못 야셔
989
그 말로 시니 오납고 무셥기가
990
아국의 업다 고 지점고 기리 양
991
소인이 쾌기 비  업이다
992
우슙고 긔괴야 지져 물니치고
993
방의 누어 각니  소범 만토소니
994
일변으로 구연며 일변으로 붓그럽다
995
아의 니러나니 샹방의셔 브거
996
로 드러가니 셔긔 제슐 다 모닷다
997
나아가 문후고 곳처 러 엿오
998
어제 광망와 존비 모고
999
작죄 만히 여시니 죄 이다
1000
샹이 오시 이번의 전후 일은
1001
졍의 불부 탓시니 이후 힘을 셔
1002
샹하가 교면야 그른 일 업게 
1003
인야 쥬진의 가 삼문 오라 야
1004
의셩 기 윤 봉 듕츔 츄 귀경고
1005
햐처로 도라오니 영산의 김필슌이
1006
김산 슈 무용이가 와 보고 가고나
1007
밤의 고 니러나니 김산 지공 와셔 
1008
이십오 일 미우 우장고 셩의 드러
1009
셰문 보니 냥의도 거긔 왓다
1010
시온의 슈쳥 기 비졈의 족하로셔
1011
말 잘고 협긔 잇셔 져희 듕의 기로다
1012
셰 사이 글을 지어 노 불여 보니
1013
불구의 날지라 원강야
1014
장가 튱관고 인이 단장
1015
남으로 나려온 후 이 노 읏듬일다
1016
 역시 글을 지어 부쳬예 셔 쥬고
1017
도로와 고 나니 인 지공 와셔 다
1018
냥션젼 병을 뭇고 뉴장흥을 오니
1019
부방 비장 드러와셔  말 드러니
1020
경쥐 기 종란 년 유지의 소면으로
1021
식 역질 핑계고 도망여 나려오
1022
쥭기 그윽고 호혈노 말을 모라
1023
하로 밤 하로 낫제 니니 달려오니
1024
동경 로야 잡으라 군 노핫
1025
니비장  일 업셔 뉴장흥을 와셔 보고
1026
엇딜고 의논니 뉴장흥 니른 말이
1027
이 일을 쥬션리 김진밧 리 업
1028
 각여 보니 제 비록 기이나
1029
졍인을 보려 고 모고 달녀온 일
1030
그 이 가샹이오 협긔도 잇다 쇠
1031
졍샹 가셔 보고 이 연 다 오니
1032
초비장 불너다가 삼방의 젼갈되
1033
경쥐 부윤 친기 날보다 나으시니
1034
게셔 가 편지고 머무러 두오소셔
1035
삼방의셔 답 쾌 허락 아냐거
1036
그될가 염녀야 부방의 가 도모고
1037
삼방으로 즉시 오니 종샹 뭇오
1038
샹방의셔 젼갈 일 어이면 조흘소니
1039
이 기의 호협긔 쇠셰예 드문지라
1040
이리 조흔 풍뉴 셩취 오소셔
1041
종샹  말 듯고 경쥬 노 불너 드려
1042
편지고 젼갈고 종 아니 쥬니
1043
비장 락고 장흥 깃거
1044
이십칠일 흰 쥭 먹고 동 햐처 두루 단녀
1045
홍초관 드러가 보니 슈쳥 기 운월이
1046
음여속공 거스로 홍초관을 어더 만나
1047
온갓 니 도고 날마다 밤의 나가
1048
오장이만 지우고셔 밤 들 야 드러오
1049
홍비장은 전혀 속고 혹여 아조 져
1050
각읍의 어든 돈을 다 몰슈 여 쥬고
1051
나 보  희롱고 홍비장을 마이 치니
1052
홍비장 두굿거워 알푸다고 에라 니
1053
소견이 졀도고 도로혀 블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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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겸(金仁謙) [저자]
 
  1764년 [발표]
 
  가사(歌辭)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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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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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겸의 장편 기행 가사 - 1764년 (조선 영조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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