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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東壯遊歌 (일동장유가) ◈
◇ 日東壯遊歌 뎨삼 ◇
카탈로그   목차 (총 : 4권)     이전 3권 다음
1
일동장유가 뎨삼
 
 
2
갑신 졍월 초일일의 젹간관셔 머므니라
3
식후의 졍샹이 샹듕관을 모흐시고
4
풍뉴 치고 음식 야 져므도록 즐기니라
5
방으로 도라올 제 듕하관 햐쳐 보니
6
졀집이 굉걸고 경치가 긔졀야
7
듁도 만커니와 그 듕의 소쳘 남기
8
모양도 긔이야 이우러 죽어갈 제
9
쇠모 박아 두면 도로 산다 고나
10
초이일 발션야 삼백니 실우 올 제
11
풍일은 온화고 물결이 고요야
12
 가기 평안니 길 난 후 처엄이라
13
슈질던 사들도 다 몰쇽 안연야
14
말도 고 잡기야 근심을 니로다
15
향포 디나 초경냥의  다히고 닷 주니
16
젹간관셔 여긔 오기 갑묘방이 되고나
17
초삼일 묘시냥의 셔풍의  노하
18
노도 젓고 돗도 라 오십니 샹관 오니
19
여긔 쥬방오 댱문태슈 겸찰이라
20
젹간관 예션들이 여긔디 라왓
21
두 뫼히 회초야 포구 시니
22
이 불과 수보요 다  길이 업서
23
험고 죵요롭기 일본 듕 뎨일이라
24
천여 병 복뇌군을 두 편의 두어시면
25
비록 만 웅병인들 제 어이 디나가리
26
녀염은 오 호요 셔편의 뫼골 속의
27
웅장 큰 졀 이셔 수풀 밧긔 뵈고나
28
인물은 초졸고 미도 간간 잇다
29
듀방 봉 놈이 듕을 드리
30
샹 듕 하 삼관의게 다 주어 보내엿다
31
묘손 일본법이 와 옷과 등과 기가
32
다 몰쇽 표가 이셔 알기 쉽게 야시니
33
이 고을 표 거 화텨로 그려시
34
크고 흰 둥근 뎜의 여 흰 뎜 둘넛고나
35
태슈의 셩과 일홈 일기 원졍장이
36
젼브터 여긔 오면 복물과 예 치목
37
쥬인 븟쳐 두디라 이번도 그리다
38
초사일 풍역야 샹관셔 머므니라
39
이  십여 선 수십 슈 글을 보내여
40
화답여 달라  휘쇄야 내치니라
41
초오일 묘시냥의 북풍의  노화
42
노도 젓고 돗도 라 실진 가 잘  드니
43
굿 보 남녀노쇼  타고 와셔 본다
44
션창이 야튼디라 양듕의 닷 두니
45
이십니 와 이시며 디명은 안예로다
46
초뉵일 동북풍의  돗기의 발션니
47
역풍이 이 브러 돗물 고 노흘 저어
48
이십니 계유 가니 젼진 길 바히 업서
49
비도 오고 흐린디라 수민기 측냥업다
50
만일의 대양이면 파션이 정녕쇠
51
압 참을 못 다히고 녹노도로 드러가니
52
녀염은 십 호요 삼십니 계유 왓다
53
댱듕의 닷 주니 대풍이 니디라
54
마 집 계유 어더 삼샹이 다 리매
55
임도 오션뎐과  햐쳐의 나도 드니
56
인가도 졍쇄고 경개도 무던다
57
삼복션은 표풍야 남편 개의 드니
58
션창은 됴흔디라 불듕 다다
59
두어 동 리고셔 거러가셔 구경니
60
사 평초고 져근 독뫼 니러셧
61
쉰세 층 석계 올라 뫼 우 셔셔 보니
62
신당을 지어시며 안계가 광활야
63
산슈 졀묘니 물운로 병칭다
64
마샹 젼악들은 쳥누의 드럿
65
방샤가 샤치고 계뎡이 졍결야
66
층 지은 노숑이며 온갓 화훼 다 이시니
67
아국의 잇게 되면 유이 만흘로다
68
셔 뉴 양인 든 쥬인이 제 집 부녀 일이니
69
려오라 쳥니  양 보려 고
70
려오라 허락니 쥬인이 대락야
71
어드로 나가더니 이윽고 려오니
72
비편기 가이 업서 급히 도로 나가라 니
73
무류야 가 거동 소견이 졀도다
74
초칠일 비 오기의 녹노도셔 묵으니라
75
쥬방태슈 문안고 감 도미 보내엿다
76
신 드린 거  그 천여갤쇠
77
왜인이 니 이  산뎨 만하
78
밤이면 의 와 작난다 고나
79
초팔일  묵을쇠 부방의셔 삼 슈역을
80
나입야 분부 람이 이러
81
발션쟈 청다 면야 내치니라
82
초구일  도들 제 뉵션이 긔 나
83
슌풍이 아닌디라 돗 빗기 라
84
오십니 겸애 가니 미시 되엿고나
85
관샤도 굉걸고 졉도 갸륵다
86
비단댱과 급병풍과 화로 쵸 필묵들이
87
온갓 거시 션명야 젼참의셔 승다
88
초십일  눈 리고 셔풍 분다
89
튝인방을 향여셔 십니 드러가니
90
진시 되여 잇고 지명은 튱로다
91
소고숩도 이라 흔 나모 뫼 고나
92
 뒤 갯물이라 돗대가 은영다
93
뒤뫼 졀이 이시니 셔졈라 고나
94
십일일 동북풍의 묘말의 발션야
95
이예와 찬기 왼편의 느리고
96
안예태슈 사  디나가며 라보니
97
회칠 셩각회 빗히 고
98
금장식 오층각이 구 속의 표묘다
99
예셔브터 좌우편의  집이 로 잇다
100
구십오리 야셔 왼편을 도라보니
101
긔특 셕벽 우 졀승 졀 잇거
102
그 일홈 무러 니 아목포 반쇠
103
두 즁이  고 와 보시라 쳥거
104
신도  셤 주고 일 졔인들이 잡거 다 주거
105
내 역시 글씨 셔 팔구 댱 내여 주니 티샤고 가고나
106
초혼의 여 가 도포의 다니
107
니 와 이시며 비후라 고나
108
녀염과 왜션 우 등불도 장시고
109
관소 북션이니 뎐각도 굉장다
110
녀염의 셩 거시 연노의 뎨일일쇠
111
일이 다 리 나 홀로 예 잇
112
십이일 눈 리고 시의 발니
113
구가 활대야 대양이나 다쟌타
114
풍세가 녈매 돗 고 나아갈쇠
115
하진을 디나가셔 일비   다히니
116
삼십니 와 이시며 비젼라 고나
117
북태슈 원종경이 삼듕을 보내엿다
118
촌가 십여 호오 남 일쇠
119
신 하륙 나 혼자 예 자다
120
십삼일 셔풍고 초의 발션야
121
져므도록 돗 고 인간으로 드러간다
122
칠십니 우창 가셔 관소로 려가니
123
션창도 텬작이오 녀염도 거룩다
124
우리 네 사은  방의 안잣더니
125
비젼 다 시 불 현 후 드러오니
126
시포식츨 화젼쇼요 귀산덕귀 졍이며
127
그 듕의 근동독은 무진년  적의
128
태슈의 명을 바다 심을 영졉고
129
졍의 늙은 아비 도희라  션
130
셩쟝이와 슈창던 시  권 보엿
131
부가 문임으로 젼후의 다 와시니
132
어렵다  거시오 위인이 긔특야
133
필담이 도도고 시뉼이 편편니
134
도록 챵화야 운 뉼 나히오
135
칠십이운 나히며 오칠일 고시 절구
136
합야 혜게 되면 십 슈나 남다
137
북편으로 여보에 본년란 졀이 이셔
138
장녀고 경됴 어두워 못 가 보다
139
본태슈 잡  제 샹관의게 보내엿다
140
십일 셔북풍의 묘시의  노화
141
젹소셩 디나가니 이 십여리오
142
셩텹이 고쥰고 대관이 산다 
143
미시의 도박야 실진을 드러가니
144
션창이 만화여 좌슈포와 일반일다
145
도 즐비고 관샤도 웅장다
146
파마예 쇽엿고 니 왓다 
147
본태슈 원쳐공은 강호의 아악두로
148
집졍듕 읏듬으로 듕을 보내엿다
149
병 드러 못 리고 방의 누엇더니
150
졍암 댱노 세 샹가 츈파 낭 고당이라
151
칠뉼 나 칠졀 나 각각 지어 보내기의
152
불 혀고 차운야 역관 주어 보내니라
153
십오일 망궐녜 병으로 불참고
154
평명의 발션터니 비 오고 역풍 부니
155
포구 못다 와셔 션창으로 도로 오다
156
졍샹 식당 몸 알파 못 먹고셔
157
쥬듕의 도라와셔 왜시 다엿 화답다
158
십뉵칠팔 이 세 날은 못 나고 묵을 적의
159
무수 왜션가 글 가지고 와셔 보
160
십구일 셔북풍의 일츌시의 발션야
161
돗 고 노 지어 오십니 디나오니
162
파마태슈 사 라 인가도 장시고
163
분칠 람벽은 녹님간의 은영고
164
금장식 삼층각은 운쇼의 니러난다
165
예셔브터 좌우편의 뫼 고 들은 열려
166
사의 사  년낙 브졀다
167
언덕 우 굿 보니 겨집   남  
168
오리에 메여시며 그 수 어이 알리
169
그 디나오니 명셕이라 고나
170
여긔셔 월츌 보기 장관이라 디라
171
일변으로 션며 삼샹을 뫼시고셔
172
타누의 올라안자 면으로 라보니
173
풍쳥 낭뎡고 슈텬이 일일다
174
이윽고 이 니 장도 장시고
175
홍운이 지픠  바다히 뒤눕 
176
크고 둥근 옥 바회 그 이로 소사 오니
177
찬난 금기동이 만니의 치엿다
178
아국의 비면 히나마 더노다
179
부상이 갓갑기의 그러타 고나
180
 뫼 쟈근 골에 대포으 친 것 
181
건곤이 됴요야 호발을 혜리로다
182
텬하의 장 귀경 이에셔  업리
183
나 됴흔 줄을 오이야 알리로다
184
부녀쳐로 드러시면 이런 거 어이리
185
밤비 창망 병고 바라보니
186
수업 등불빗치 십니의 셔년야셔
187
우 만텬 셩신 구만니의 쇼고
188
아래 만 등농 변의 축축니
189
오 밤 이 경치 텬디간 긔관일다
190
이경냥의 병고 드니 튝시의 발션로
191
하션을 아니랴니 도쥬가 쳥키의
192
인졍의 어려워셔 신 잠 려
193
관소로 드시니 우리 동들도
194
려가 귀경니 그 듕의 부샹 햐쳐
195
경치가 긔졀야 노숑 종녀 도 등쇽
196
돌노  방당 우 세 면의 챵울고
197
죵샹 겨신  셕가산 무어시며
198
그 밧긔 긔화이초 좌우 둘러시며
199
밤빗치 희미야 셔히 못 볼노다
200
냥구히 듀람고 내 로 도라오니
201
밤 든 후 신도 도로 로 오니라
202
오 온  혜여 보니 팔십니 되고나
203
념일 일츌시의 인간으로  노화
204
하구로 드러갈 좌우 젼후 도라보니
205
우리  예션들과 압 참의 탐후 온 
206
디공고 가 와 영졉라 오 와
207
마쥬인의 듕 와 근쳐의 구경 온 
208
가고 오 샹고션이 그리 너른 바다 우
209
다 몰쇽 무명 돗 슌풍의 놉히 고
210
일시의 드러가니 장고 금다
211
흰 구 쳔만 가 슈변의 엿 
212
바다흘 덥허시니 물빗 모노다
213
왕쥰 누션 히익 쳔고의 장타 나
214
예 비야 볼쟉시면 응당이 쇼됴리
215
하구의 다라니 포슈가 여튼디라
216
우리  드러가기 걸니여 어렵더니
217
열  금누션이 대령야 맛고나
218
져 금누션 졔작 보소 안밧긔 옷칠야
219
영이 게 빗최이고 니금으로 찬난게
220
뇽과 봉도 그려시며 나틔 공쟉 그려시니
221
궁샤 극치키 만고의 업노다
222
이층뎐 집을 짓고 대공 가쵸 창격들을
223
황금으로 아사겨 요장쳐로 며시며
224
각으로 너른 대단  복식 년복야
225
휘쟝을 지어 내야 쥬황 진홍사와
226
쳔쳥 모단로 만치 줄을 드려
227
왼  두로 둘러 면으로 드리웟
228
인신이 이  기 진실로 외람야
229
두 번 예양고 나죵의 올나
230
졍 부 죵 삼샹이 각  식 오시고
231
 을 혀 내여 국셔 뫼시고셔
232
도쥬   졍승   삼 슈역 삼 샹판
233
각  식 올나안자 례로 나아갈 제
234
내 역시 죵샹과  예 올나타니
235
마다 줄을 야 이편 언덕 뎌편 언덕
236
무수 예션군이 례로 어 가니
237
두 편의 굿 보니 바다 고 뫼 여
238
셩셩젼도 라시며 금병풍도 쳐 노코셔
239
그리 만흔 왜녀들이 미만야 안자시니
240
불근 옷도 닙어시며 프 옷도 닙어시며
241
지 옷도 닙어시며 아롱 옷도 닙어시니
242
그 듕의 호니 환가 부려라
243
강물이 크디 아녀 님진만 아니 
244
물의 두 편으로 인가가 년쇽고
245
분칠 너른 담의 고래등  큰 집을
246
황금과 젹홍으로 공교히 며시며
247
삼신산 금궐 운 진실로 여긔로다
248
일니 겨유 가셔 날이 셔 져믄디라
249
댱안의 등쵹 빗치 삼십니의 버러시니
250
댱건지 승사고 은하로 올라갈 제
251
좌우의 셩신들이 이치  잇던가
252
우리나라 패일 관등 오희라 리로다
253
하 장고 금니  부 못 그칠다
254
강 우 나모 리 무지게 모양으로
255
반공의  잇 이층각 금누션이
256
그 아래로 드러가니 그 놉기 알니로다
257
그리 만흔 리 기동 목으로 널을 야
258
면으로 다히고셔 쇠모 박아시니
259
비와 물의 샹면 다 널로 고쳐 니
260
아모리 년구나 바히 디 아니쇠
261
리 볼쟉시면 년목  틈이 업서
262
대파 민 며  나모로  며
263
난간을 여시 기동 셰고듕방 드려
264
적동으로 편쇠 치여 듕방마다 장식고
265
큰 항만 주저지 가마 곡지모양으로
266
기동마다 덥허시니 긔묘고 샤치다
267
삼십니 대판셩을 삼경냥의 드러가니
268
셥딘의 쇽엿고 강 일홈은 낭홰로다
269
녜브터 졔슐관이 국셔 의 오더니
270
이번의 남시온이 집과 원로
271
일복션의 안잣다가 국셔션의 못 올나셔
272
뒤 뎌 잇디라 불샹고 이 업다
273
하뉵믈 쳥거 삼샹을 뫼시고셔
274
본원로 드러갈 길흘 센 여염들이 (본원로'의 '원'은 우측 행간에 첨기함.)
275
졉옥 년장고 번화 부려야
276
아국 죵노의셔 만 나 더도다
277
발도 것고 문도 열고 난간도 의디며
278
마루의 안잣니 집안 고
279
기동의 몌여시 어룬은 뒤 안고
280
아 압 안자 일시의 구 보
281
그리 만흔 사들이  소 아니고
282
어린 아 혹 울면 손으로 입을 막아
283
못 울게  거동 법녕도 엄도다
284
나  말이 크고 놉고 놀나고 사오나와
285
소고 노라셔 거의 낙샹 번니
286
이 압 육노 천여리 어이 갈고 념녀로다
287
관소로 드러가니 그 집이 웅걸야
288
우리나라 대궐의셔 크고 놉고 샤려다
289
임도 오션뎐과  방의   드니
290
미롱태슈 관반으로 대령야 영졉다
291
셥진 대판셩은 평수길의 도읍이라
292
사더  복견셩이 동편의 머디 아니코나
293
녜일을 각니 셩낸 털이 니러션다
294
이십일일 시냥의 졍 부 죵 삼샹이
295
슉공을 바드랴고 연향쳥의 나 안자니
296
음식을 드리 무비 긔괴 궤휼다
297
젼복 문어 온갓 거   무쳐 아삭여
298
과즐 괴 둥그러킈 자히나 괴여시니
299
오으로 어러히오 모양이 한과 다
300
혀 먹어 보랴 니 러지지 아니
301
물가의 도요새 죽은 거 갓다가셔
302
두 개의 금을 올녀 버지버 노화시니
303
잡안 디 오랜디라 구린 참혹다
304
가라  거 으로 노화시
305
모양은 대하 고 크기 이 크다
306
다 치나 긴 나로 금을 올녀 노아시며
307
그 밧긔 일홈 업 온갓 거 버려시
308
그 수 수십이오 먹을 것 바히 업다
309
그 듕의 가화 가숑 진짓것과 히 갓다
310
미롱슈와 두 봉이 와셔 보고 나간 후의
311
도쥬 졍승 와 뵈 녜법은 젼과 
312
져녁 삼 문가 비로소 드러오니
313
샹방의 슈니 소견이 숑민다
314
우리 슉공 바다 보니 일양으로 긔괴다
315
이십이일 병이 드러 햐쳐의 누어시니
316
수업 왜시들이 뫼쳐로 히거
317
강질야 지어 주니 긔운이 어렵도다
318
오칠뉼 졀구와 고시 뉼 합여셔
319
다 주어 혜여 보니 일삼십여 로다
320
초지의 다히고셔 바로 셔 주엇기의
321
듕초의 건질 적의 반나마 니로다
322
날마다 이러면 사이 못 견쇠
323
북산호라  사 글과 인물 읏듬일다
324
윤필라 가져온 것 년노의 밧디 아니러니
325
여긔 도회쳐라 부긔니 만흔디라
326
온갓 거 가져오 그 수가 풍셩다
327
젼과 갓티 도로 주니 그 듕의  션가
328
니마의 손을 언고 번이나 쳥고
329
손 묵거 부뷔 양 소견이 지셩이매
330
인졍의  일 업서 먹  쟝 가지고셔
331
그 밧근 내여 주고
332
우리나라 됴희 필묵 답녜로 만히 주니
333
저도 날과 치 먹 나 가지고셔 그 밧근 도로 준다
334
미롱슈의 햐쳐 겻 놉흔 난간 우 안자
335
면을 바라보니 지형도 긔졀고
336
인호도 만흘시고 만이나 야 뵌다
337
우리나라 도셩 안은 동의셔 셔의 오기
338
십니라 오되 채 십니 못 고셔
339
부귀 샹들도 간 집이 금법이오
340
다 몰쇽 흙지와 니워셔도 장타
341
장손 왜놈들은 천간이나 지어시며
342
그 듕의 호부 놈 구리 기와 니어 노코
343
황금으로 집을 며 샤치키 이샹고
344
남의셔 북의 오기 니나 거의 
345
녀염이 븬 틈 업서 복이 드러시며
346
가온대 낭화강이 남북으로 흘러가니
347
텬하의 이러 경  어 잇단 말고
348
북경을 본 역관이 듕의 와 이시
349
듕원의 장녀기 이에셔 낫쟌타
350
이러 됴흔 셰계 외의 판고
351
더럽고 못  로 구혈을 삼아 이셔
352
쥬평왕 적 닙국야 이 디 이천년을
353
흥망을 모고  셩으로 젼여셔
354
인민이 식야 이쳐로 번셩니
355
모니 하이라 가탄고 가일다
356
제 나라 귀가 부녀 깃졉의 닐 적의
357
바디 아니 닙어기의 셔셔 오줌 누게 되면
358
졔 슈죵 그 뒤셔 명지 슈건 가졋다가
359
달나 면 내여 주니 드매 연다
360
제 형이 죽은 후의 형수 겨집 삼아
361
리고 살게 되면 착다 고 기리되
362
제 아운 길너고 뎨슈 못 다
363
녜법이 바히 업서 금슈와 일반일다
364
대져 디 평슈길이 사오납고 강셩야
365
놉흔 뫼 4다 고 나 뫼흔 놉게 고
366
바른 물은 에게 고 구분 물은 곳게 야
367
물 나 뫼 나흘 고이 둔 것 바히 업고
368
살인으로 여마며 닌국을 침노고
369
대명을 범려니 제 어이 망챤으리
370
번화기 졔일이오 인물이 못 낫디라
371
문도 만커니와 호걸도 잇다 
372
셔경셔 가번 쟝노 우리 다리고셔
373
강호로 드러가랴 예 와셔 기리
374
이십삼일 식젼브터 예놈이 무수이 와
375
필담이 난감고 슈창도 즈즐다
376
병 드러 어려오나 나라셔 보낸 이
377
이 놈들을 졔어야 빗 잇게 시미라
378
병이 비록 듕딘들 어이 아니 지어 주리
379
일 힘을 다 드려셔 풍우쳐로 휘쇄니
380
겨우 다 운면 품쇽의셔 고쳐 내야
381
여러 놈이 긔 주면 턱의 다케 히고
382
 지어 내티면  그쳐로 내여 놋
383
노병 이 내 근역 싀진가 시브도다
384
져머실 제 갓게 되면 긔 무어시 어려울고
385
우리 보랴 고 이삼쳔니 밧긔 놈이
386
냥식 고 여긔 와셔 다엿 식 묵어시니
387
만일 글을 아니 주면 낙막기 엇더고
388
무론 노쇼 귀쳔고 다 몰쇽 지어 주니
389
이러므로 우리 역 밤나로 쉴  업
390
남 셩 원 삼뇨들도 이텨로 어렵다
391
이십일 이십오일 본원의 머므니라
392
이 날도 글짓기 어제ᄀ치 무수다
393
이십뉵일 날 놉흐니 삼샹이 를 
394
나 몬져 가마 고 금션의 가 기리니
395
다  격군들과 머므 션쟝들이
396
여긔셔 머믈고셔 못 라 가디라
397
션두의셔 별고 함누고 나셔시니
398
쳐엄의 의 려 왜션으로 릴 적의
399
이 됴티 아냐 집 나기 퍽 더니
400
이것들 두고 가니 더욱 섭섭셔이고
401
젼과 치 죵샹과   올나안자
402
누 우 의지야 두 편을 라보니
403
어와 장시고 굿 보니 금다
404
줄 야 으기 거번과 되
405
어롱 옷 닙은 예놈 여라문이 예 올나
406
사아대 각각 들고 좌우로 디면서
407
곡됴 느러지게 노래 긔 니
408
그 소 쳥원야 드럼다 쇠
409
날 새도록  어 역슈야 올나갈
410
듕의 졔인들이 침구 나 아니 왓
411
죵샹의 쳔의 덥고 옷 닙은 재 누어 자니
412
비로소  도든 후 퍼방으로 계요 오니
413
오십니 와 이시며 긔이라 고나
414
이십칠일 샹가 관소의 잠간 려
415
슉공 밧고 잠간 쉬여 져므도록 션야
416
쳥포로 올나오니 녀염도 즐비며
417
물의 셩을 고 경개가 긔이다
418
물 쇽의 슈긔 노화 강물을 아다가
419
흠으로 인슈여 셩 안을 드러가니
420
졔작이 긔묘야 법 바담고나야
421
그 슈긔 시 보니 물네 다라셔
422
좌우의 박은 살이 각각 스믈 여이요
423
살마다 다가 널 나식  야
424
물 쇽의 셰워시니 강물이 널을 밀면
425
물네가 절로 도니 살  쟈근 통을
426
노흐로 야시니 그 통이 물을 셔
427
도라갈 제 올나가면 통 아 말둑 박아
428
공듕의 남글 야 말둑이 걸니면
429
그 물이 다져셔 흠 속으로 드고나
430
물네가 빙빙 도니 븬 통이 려와셔
431
 셔 슌환야 듀야로 불식니
432
인녁을 아니 드려 셩각회 놉흔 우
433
물이 절로 너머가셔 온 셩 안 긔민들이
434
이 물을 바다 먹어 브죡들 아니니
435
진실로 긔특고 묘도 묘시고
436
디명은 하오 십니 와 잇고나
437
이십팔일 발 수필 금안쥰마
438
듕하관을 다 오니 긔구도 장시고
439
각방 노들도 호가 참남다
440
좌우의 견마오  놈은 우산 밧고
441
두 놈은 부축고 담 긔구  놈 들고
442
 놈은 등불 들고  놈은 그 메여
443
 사의 거린 수 여식 드럿고나
444
나 고 삼문도 가마 고 몬져 가니
445
금안 지은 고 큰  거듧 말노 알 셧다
446
녀염도 왕왕 잇고 흘손 듁뎐일다
447
토디가 고유야 젼답이 이 됴희
448
이십이 실샹 가 삼샹 됴복 제
449
나 나리쟌코 왜셩으로 바로 가니
450
인민이 부려기 대판만은 못여도
451
셔의셔 동의 가기 삼십니라 고나
452
관 봉등오 오층 문누 우
453
여라문 구리 기동 운쇼의 다핫고나
454
슈셕도 긔졀고 듁슈도 유 잇
455
왜황의 사 라 샤치가 측냥 업다
456
산형이 울장고 슈셰도 환포여
457
옥야 천니 삼겨시니 앗갑고 애올손
458
이리 됴흔 텬부금탕 예놈의 긔물 되여
459
칭뎨 칭황고 젼 전손니
460
개 돗  비린 뉴 다 몰쇽 소탕고
461
천니 뉵십 죠션 드라셔
462
왕화의 목욕 겨 녜의국 들고쟈
463
삼 효측야 셰습 법이 이셔
464
물론 현우고 식이 셔디라
465
둘재 셋재 니 니 비록 영웅 호걸이나
466
범왜와 가지로 벼을 못기의
467
읏듬으로 듕을 혜고 그 다음 의원이라
468
져그나 잘난 놈은 듕 의원 다 된다
469
왜황은 고이야 아모 일 모고셔
470
병농형정 온갓 거 관을 맛뎌 두고
471
간예 일이 업셔 궁실화초 치례고
472
보은 계고 보은 쥬야
473
이나 아이나 거시 션다 
474
시방도 셧 왜황 녀쥬라 고나
475
이 드러올 제 굿 보다 오되
476
범왜와 디라 몰나보니 애도다
477
관소가 요란커 임 오 니 세 비쟝과
478
문 밧긔 햐쳐니 밤을  자게 되니
479
왜시가 만히 오 식가로 아니다
480
평안 사 원희난예 미롱지  츅 고
481
북국시례 나모 잔을 윤필 도로 주다
482
근간 쇽엿고 삼십니 와 잇고나
483
이십구일 발야 삼십니 대진 듕화
484
녀염이 즐비야 십니의 년엿고
485
거룩손 비피호가 근원 업시 절로 녀
486
삼니의 고여시니 깁고 멀기 바다 고
487
이 물이 흘러가셔 낭화강이 되여셔라
488
태슈의 사 가 호슈 압님야
489
분쳡이 표묘고 누각이 장녀야
490
경개가 졀승야 예놈 주기 앗갑도다
491
나모리 둘을 지나 오십니 잠간 가니
492
우리 햐쳐 유벽야 듁님이 긔특다
493
여긔도 근강오 팔심니 와 잇고나
494
금을날 일츌시예 인간으로 향여셔
495
십니 팔번산 가 유화고 길흘 나
496
언근셩 드러가니 시졍과 녀염들이
497
대판셩 버금이오 뉵십니  왓고나
498
이월 초일일은 비 맛고 발야
499
납침졍 올라가셔 만호뎡 게 이시니
500
호슈 부림야 경치가 졀승
501
비 오기의 못 오니 올 제나 보리로다
502
예셔브터 길 닥그 두 편의 언덕을 셔
503
긔추  혁통 고 두던의 솔을 심거
504
몃 년 되엿 지 두세 아 되고나
505
일쳔 삼니 강호디 버럿
506
그 속을 드러가니 장도 장시고
507
져므도록 가 길히 산곡으로 가고나
508
길가의 셩쳔 이셔 졍 잇고 경도 됴화
509
젼어관 몬져 와셔 귀경고 가라 
510
가마의 려다가 일흘가 념녀여
511
칭병고 아니 려 금슈로 바로 오니
512
열업 조도 귀경라 렷다가
513
던 가마 일허바려 낭패다 고나
514
우리의 햐쳐 일홈 동포관이라 
515
가마의 계요 려 숨도 밋처 못 쉬여셔
516
왜션 다엿 놈이 서 가며 글을 드려
517
운하라 보거 됴히 펴고 먹을 라
518
담   먹을 동안 여 슈 나리 니
519
그 듕의 젼승산이 글  양 바라보고
520
필담으로 셔 뵈 문젼의 퇴셕 션이
521
쉬 짓기를 유명터니 션의  조
522
일 처엄 보아시니 업여 뭇니
523
졀연코 귀 별호 퇴셕인가 나이다
524
내 웃고 셔 뵈 늙고 병든 둔 글을
525
표쟝을 과히 니 슈괴키 이 업다
526
승산이 고쳐  쇼국의 쳔 션
527
셰샹의 낫다가 장 귀경여시니
528
저녁의 죽와도 여이 업다 고
529
어드로 나가더니  고쳐 드러와셔
530
아롱보의 무엇 고 삼목의 무엇 너허
531
니마의 손을 언고 업여 드리거
532
바다 노코 피봉 보니 봉 우 여시
533
각 대단 삼단이오 십삼냥 은로다
534
놀납고 어이업서 됴예 셔 뵈
535
그 비록 외국이나 션 몸으로셔
536
은화 갓다가셔 글갑 주려 니
537
그 은 감격나 의예 크게 가치 아녀
538
못 밧고 도로 주니 허물치 말지어다
539
승산이 븟그러워 번이나 졍하고
540
고쳐 셔 온 말이 녜브터 셩현도
541
졔의 슈슈녜 다 바다 겨오시니
542
쇼이 이거 폐을 옵고셔
543
졔 되기 원니 물니치디 마오쇼셔
544
슈슈라  거 포육으로 디라
545
어셔 은단으로 폐을 단 말고
546
셩현 겨오셔도 바들니 만무고
547
내 므 덕으로 그의 스승 될고
548
주고 밧기 다 그니 잡말 말고 가져 가라
549
승산이 도로 나가 감 셜당 가지고 와셔
550
지셩으로 권기의 죠금식 마 보고
551
듕의 시뎐지 열 댱으로 답녜다
552
이윽고 삼문가 차례로 드러오니
553
나 글 다 지엇기의 그리로 가고나
554
삼방의 얼풋 녀 졈심 먹고 길 나셔
555
이십니 계요 가셔 날도 져물고 대우니
556
길이 쥴기 참혹야 밋그럽고 쉬디라
557
가마 멘 놈 다시 서 가며 쳬변
558
갈 길히 바히 업서 두던의 가마 노코
559
이윽이 쥬져하고 갈 이 업디라
560
면의 도라보니 텬디가 어둑고
561
일들은 간  업고 등불은 져시니
562
지쳑을 불분고 망망 대야듕의
563
말 못 예놈들만 의지하고 안자시니
564
오날밤 이 경샹은 고단코 위다
565
교군이 라나면 낭패가 오까
566
그놈들의 오 잡아 흔드러 을 뵈고
567
가마 속의 잇 음식 갓가지로 내여주니
568
지져괴며 먹은 후의 그제야 가마 메고
569
촌촌 젼진야 곳고지가 이러니
570
만일 음식 업더면 필연코 도주쇠
571
삼경냥은 계요여 대원셩을 드러가니
572
두통고 구토야 밤새도록 대통다
573
 울 의 한흥이가 계요 드러와시
574
침구 러져셔 못 밋처 왓디라
575
임도 오션뎐의 쳔의 비러 덥다
576
이날 낭패키 일이 다 그러
577
뉵십니 와 듕화고  오십니 와 이시니
578
오 온 길 혜여보니 십니 되고나
579
금슈와 대원셩이 다 몰쇽 미릉쇠
580
초이일 대마도쥬 봉으로 말 보내되
581
어제 비의 대슈져셔 리돌이 다 시니
582
오날 도쳐 동슈고 일이야 가리라
583
가변쟝노 이졍승이 각각 녜물 보내엿
584
우리도 션 필묵 답네야 보내니라
585
내 병은 채 낫디 아니코 왜시 무수니
586
슈응기 어려오나 지어 줄밧 일업다
587
초삼일 인시말의 졍샹이 뒤흘 와
588
긔쳔을 건너갈 물 크기 강만고
589
기소산셔 발원야 남으로 수니가
590
바다흐로 든다  비후의 대챵니
591
리 노홧 여  모와
592
물 가온대 닷 주어 느런이 셰워 노코
593
그 우 널을 고 다덩굴 츩덩굴
594
삼겹으로 바흘 드려 리만치 크게 야
595
널머리 지고 둑만 쇠사과
596
크고 큰 집동화줄  가지로 눌너 노코
597
쇠모 박아시며 바흐로 여시니
598
그 우흐로 뭇인마가 평디쳐로 건너가니
599
이러케 큰 리  줄을 건너가니
600
팔십척도 드러시며 칠십척도 드럿고나
601
쥬고쳔 건너가기 일양으로 릴다
602
듀고 가 졈심니 오십니 왓고나야
603
올 적의 마두놈이 국셔 범마니
604
우리 나라 긔슈놈이 하마라 꾸지
605
하마도 아니니 긔슈 구타니
606
신 통분야 길흘 아니 나고셔
607
슈역을 보내여셔 이 연 긔별니
608
도쥬가 답 그 놈이 괘심
609
압 참의 가 이시니 져녁의 가 치죄새
610
샹녜 드시고 부득이 발야
611
개물과 나모리 무수이 건너가니
612
셩쳔브터 여긔 오기  나히 바히 업고
613
 업슨 들 속으로 져므도록 나아가니
614
인가가 녁낙야 거의 서 다핫고나
615
뉵십니 명호옥을 초경말의 드러오니
616
번화고 장녀기 대판셩과 일반일다
617
밤빗치 어두어셔 비록 시 못 보와도
618
산쳔이 광활고 치가 번셩며
619
젼답이 고유고 가샤의 샤치기
620
일노의 뎨일이라 듕원의도 흔티 아니리
621
우리 나라 삼경을 갸륵다 것만은
622
예 비여 보게 되면 몰기 이 업
623
셔시가 쳐음으로 여긔 도읍엿기의
624
칠셔도 그저 잇고 셔복도 잇다 
625
아모댄 줄 모기의 못 가보니 애연고나
626
인물이 명미야 연노의 읏듬일다
627
그 듕의 겨집들이 다 몰쇽 일일다
628
새별 두 눈와 쥬  입시울과
629
낫은 옥고 눈섭은 나븨 긋고
630
옥기  손과 매얌이  니마
631
어름을 사겨시며 눈으로 무어낸 
632
사의 혈육으로 져리 곱게 삼겻고
633
됴비연 양태진이 만고의 일라나
634
예다가 노화시면 응당이 무리
635
월녀쳔하이 진실로 올흘시고
636
우리 나라 복으로 칠보장엄여 내면
637
신션인  귀신인  황홀난측리로다
638
관소도 웅장고 졉도 거룩다
639
무수 왜시들이 만히 드러와 이시
640
내 몸이 마이 알파 다만 둘만 운고
641
져녁밥 못 먹어셔 임도와  자다
642
지명은 미쟝오 태슈의 사 라
643
초일 삼십니 가 명가 듕화고
644
삼십니가 다옥의 가 신가 잠간 쉰
645
나 몬져 바로 가셔 널리 큰 강 건너
646
 삼십니 여셔 강긔셩문 드러가니
647
녀염의 셩장기 대진과 마치 다
648
진셔시 여긔 와셔 하륙 곳이기에
649
열젼궁 잇다  아무 줄 모노다
650
초오일 삼십니 가 길젼 가 듕화
651
예브터 협듕이라 니가 브죡야
652
인가도 쇼됴고 의복도 남누다
653
이  션 관시 이 도원태슈 녕을 바다
654
관소의 와 영후고 이칠뉼 드리거
655
주필여 지어주고 큰 들흘 디나가셔
656
큰 강 나 건너가니 나모리 노화시
657
간이나 넉넉고 낭화강만 흐고야
658
길젼을 드러가니 날이 거의 져므럿다
659
칠십니 와 이시며 듕화 히라
660
초뉵일 명시의 가마 고 몬져 가셔
661
협노로 드러가니 젼토가 쳑박야
662
길 의 비 사 곳곳이 잇고나야
663
십니 계요 와셔 바다의 내라니
664
물빗과 하빗치 만니의 가이 업서
665
마도일기 바다히셔 크고 멀고 퍼러니
666
부샹국 대인구이 머디 아니 리로다
667
 십니 황정 가셔 듕화고 내라니
668
젼참 인마 도로 주고 나토 업디라
669
소위 금졀하가 두 솔바탕 계요니
670
일의 명무들이 다 주어 거러가
671
우리 가마고 압참디 가디라
672
믈 의 다라니 글가 무수매
673
나고 니언진이  고 건너가니
674
풍셰가 녈야 이 심히 괴로오
675
믈 깁기 반 길이라 이거시 깃브도다
676
강너 십여니오 건넌  좌우편의
677
돌로 언덕을 놉히 고 십여니나 거의 
678
그 쇽으로  여 사아대 질너가
679
김동명 여긔 와셔 예놈 주던 금과 은을
680
믈 속의 다 더디고 븬 손으로 도라오니
681
녯 사의 은 탕 뉘 아니 흠모리
682
언덕의 린 후의 인마 쳬파니
683
연이 더디라 질 글 길흘 나
684
숑음쥭슈 모유형문 좌우 녑히 거리고
685
십니 다 나가셔 빈숑 가 슉소
686
임오 두 비쟝과 셔 밤을 쉬다
687
초칠일 쳥명니 십니 견부갈
688
녀염도 연엿고 숑듁도 층울다
689
 큰 내 건너가니 닐흔 두 척 왜션을
690
리 여시 쥬고와 가질다
691
졈심고 길흘 나니 너른 들이 평연다
692
부산이 뵌다  운애야 못 볼노다
693
십니 쾌쳔 오니 일포시 되엿고나
694
인가의 번셩기 명호옥만 못고나
695
황정셔 여긔 오기 원강 히라
696
초파일 마도가 봉야 말 보내
697
이 압 대졍쳔이 믈 만하 못 건너니
698
일 가쟈 여시 궁굼고 심난다
699
지월쟝노 여 졔 언녕동 방군영이
700
글 스물이 와 잇거 주필로 다
701
초구일 쳥명매 평명의 길을 나
702
두어 녕 너머가셔 금곡 가 듕화고
703
오리 남아가셔 어제 던 대졍쳔이
704
부산셔 려오고 슈세가 신급야
705
리  길 업서 믈노 바로 가게 되니
706
문 널에다가 가마쳐로 틀을 야
707
그리 만흔 복물들과 일 졔인들을
708
그 우희 언져다가 건넌편의 리오고
709
우리  가마들을 틀 우 싯고 매야
710
건장 십여명이 부쵹여 건너가셔
711
삼십니 등지 가셔 쥬하라 고나
712
초십일 경인일에 일출시 발야
713
들 지고 뫼로 드러 우진녕 너머 가셔
714
안부천 내니 부사산셔 려오고
715
리  업디라 나모틀 건너기
716
채졍쳔과 치 야 쥰하 보태 가
717
듕화고 내니 비 만히 오디라
718
지세가 광활고 녀염이 부셩기
719
명호옥의 비면은 둘재 가리로다
720
녕 우희 다옥의셔 삼신 잠간 쉬여
721
강구로 드러가니 오젼은 오십니오
722
오후 삼십이니 팔십니 왓고나야
723
우진녕 셔편 흔 윈강 쇽엿고
724
우진녕 동편 흔 쥰하쥐 쇽엿다
725
십일일 대우 비 맛고 작작다
726
올흔편의 대 고 십여니 디나가셔
727
길 가의 쳔견의 일만화 의 심거
728
야흐로 만발니 경이 이 됴타 
729
퍼붓드시 비가 오니 가볼 길이 바히 업다
730
살판파 바로 너머 큰 리 나 건너
731
십니 디나가셔 부쳔 다니
732
물이 이 대챵야 계요 여 건너가셔
733
 십여리 나마 가셔 길원으로 드러가니
734
일의 모든 사 다 몰쇽 저져시
735
나 홀로 닙은 의복 물  뎜이 업디라
736
가마  큰 효험을 오이야 알리로다
737
동들 블워니 우고 다다
738
도쥬 발셔 가고 비 더욱 크게 오니
739
젼진 길 바히 업서 예셔 자랴 졍되
740
니블 시 짐바리 어 간 줄 모노다
741
집의 제 니블을 날 빌녀 덥게 고
742
져 그저 누어 자니 이 불안다
743
풍우가 대작야 샹부방 못 니고
744
죵샹긔 잠간 녀 인야 잠을 드니
745
십이일  도든 후 대풍의 발야
746
큰 리 나 디나 이윽이 잠간 쉬여
747
오십니 삼도 가니 날이 이 느디라
748
부산 밋치로 운애가 북 끼여
749
진면목을 못 볼러니 구 것고 비 갠 후의
750
아의 람 부니 년화  송이가
751
반은 핀 모양이오 셜이 차아야
752
몃 길이 혓디 거믄 가 바히 업서
753
혼후고 고야 운쇼의 다시니
754
긔관이라 려니와 젼 사의 일긔과
755
수층이나 러지 여긔 사 기리기
756
턴하 명산듕의 비  업다 니
757
졍듕와나 다손가 용녈고 가쇼롭다
758
한홍이와 복마짐이 머므러 기리니
759
의 니블 비 환을 오을 면노다
760
십삼일 발야 뉵칠니 디나가니
761
예셔브터 상근영을 십니 올가니
762
숑이 무밀고 총둑이 목야
763
녕은 그리 험챠니코 잇다감  잇
764
이십니 다옥의셔 잠간 쉬여 올라가니
765
음식  겨집들이 그 손의 들고
766
무어시라 지져괴며 라오며 사라 
767
이십니  올라셔 령우 안자보니
768
어제 부산이 그리 놉디 아니터니
769
놉히 올나 라보니 히나 마 더 놉흐니
770
대져  지샹녕이 아국을 의논면
771
됴령과 샹하 예셔 부산 라보기
772
서너 층이 더디라 니나 남다
773
동의 명산듕의 뎨일이라 리로다
774
녕북편 도라보니 상근 물이 이셔
775
호호고 탕탕여 장관이 칠십니라
776
이리 놉흔 졀졍우 이러 큰나큰 물
777
바다쳐로 깁고 머러 그 빗치 심벽야
778
남도 바다 맛치 고 어별합 초 잇고
779
왕 돗단가 이리 가고 저리 가니
780
장도 장시고 텬디간 긔관일다
781
우리 나라 공갈모 장다 거니와
782
여긔 비겨 보게 되면 자최물과 다손가
783
두산 대슈와 한나산 녹담이
784
이와 엇더  쟉신고 아모커나 이샹다
785
관소로 려가니 호슈 등지고셔
786
녀염이 즐비니 승지라 리로다
787
듕화고 내라니 왼편으로 호슈 고
788
녕으로 려갈 뫼불이 니러나셔
789
람이 장디라 불결이 뫼흘 덥허
790
번개쳐로 나 시 면으로 븟터오니
791
길의셔 지쳑이라 연염이 챵텬니
792
만일 더 가다가 타죽기 쉬온 디라
793
교군을 촉야 급급히 려갈
794
삼십니 계요 가니 금양산이 아래로다
795
냥슈가 합금여 폭포되여 려가니
796
젼인의 일긔듕의 유츄이 여긔로다
797
샹모 쇼젼원을 질  드러가니
798
태슈의 사 라 인민도 부려다
799
인물이 초쥰고 미도 만흘시고
800
십니  와시니 합여 팔십일다
801
십스일 청명커늘 일출후 발야
802
큰 내 나 건너가니 고 리 랏다
803
올흔 편의 바다 고 십니 대야듕의
804
노도 지리고 귀경도 시고
805
녀리도 번셩고 여긔도 샹모쥘쇠
806
십오일 오십니 가 신쳔 듕화니
807
십여리 디나가니 소우가 몽몽다
808
우장고 삼십니 가 뉵향강 건너가니
809
예셔브터 들이 뷘틈 업시 연엿
810
십여니  디나가 품쳔 가 숙소니
811
너른 들이 망망고 바다흘 님엿
812
무쟝 쇽엿고 쥬즙이 장도다
813
십뉵일 우장 닙고 강호로 드러갈
814
왼편은 녀염이오 울흔편은 대로다
815
피산 대야 옥야쳔니 삼겻
816
누졔 샤치과 인물남녀 번셩다
817
성첩이 졍장 것과 교냥 쥬즙 긔특 것
818
대판셩 셔경도곤 삼나 더고나
819
좌우의 굿보니 하 장고 무수니
820
저어 붓긋로 이로 긔록 못 로다
821
삼십니 오 길 뷘틈 업시 뭇거시니
822
대쳬로 혜여보면 만을 여러힐쇠
823
녀의 미려기 명호옥과 일반일다
824
실상로 드러가니 여긔도 무쟝쥘쇠
825
처엄의 원가강이 무쟝 태슈로셔
826
평수길이 죽은 후의 평가 업시고
827
이  도읍야 강고 가음열며
828
포가 신밀고 법녕도 업준여
829
지려가 심쟝야 왜국을 통일니
830
아모커나 졔뉴의 영웅이라 리로다
831
가강이 죽은 후의 손이 니어셔셔
832
이디 누려오니 복력이 갸륵다
833
십칠일 비개쟌코 실상셔 머므니라
834
가번졔 쥬공이가 필담고 나가니라
835
십팔일 삼샹과 일 샹듕하관
836
연향을 바드니 진무라 고나
837
대목부와 관반들이 다슷 사 긔 와셔
838
졉 녜와 법이 도쥬와 티 
839
식후의 두 집졍이  와셔 뵈오
840
거동이 쳥초고 얼골도 슈발다
841
신 영외에 가 읍고 맛고나
842
대마도쥬 발을 벗고 드러와  거동
843
쳐엄의 봉들이 도쥬의게  
844
다  슌 파고셔 하딕고 나간 후의
845
도쥬와 장노가  드러와 뵈고 간다
846
가번쟝노 셔긔 션 나파사 등이 와
847
유굉이 드러와셔 죵일토록 필담매
848
져녁밥 난화내여 먹이니 깃거
849
십구일 이십일은 필담고 무사다
850
대판셩 뉴션쟝이 고목의 여시
851
현동지 환던 부산통인 김한즁이
852
초십일 쥭다 니 참혹고 불샹다
853
이십일 마샹가 도쥬의 집의 가셔
854
조고 도라오니 예놈들 구경고
855
 사이라 고 장히 너겨 기린다
856
념이일 듕 인평이 명화지 드리거
857
밧디 아니코 도로 주니 인평이 부복야
858
지셩으로 쳥 이거시 친명이니
859
비니 션 몰리치디 마오쇼셔
860
브득이 바든 후의 답간으로 답녜다
861
태흑두 임신언이 그 아 임신와
862
젼녜로 와셔 뵈매 읍고 안자보니
863
신언은 슌근 풍증이셔 요두고
864
신 쳥슈야 아비도곤 죠금 나의
865
졔들 리고 와 글 여 슈 드리거
866
즉셕의셔 운야 가지고 가고나
867
념삼일 조반후의 님파 듕의 문인들이
868
국교관 님신유와 덕역냥필 묵부돈과
869
후등제균 하구듕언 편강유용 쳔평과
870
졍샹후독 쳥엽양호 숑분위미 숑젼구징
871
열 나히 긔 와셔 필담과 슈창으로
872
죵일고 도라가니 이 날 지은 글이
873
뉼시졀구 합야 부디기쉬로구나
874
이십일 봉곡문인 쇼실댱츄 남태원과
875
듕촌홍도 관슈편과 구보태형 반졍냥과
876
궁문방젼 산안장과 임젼되청 아홉 사
877
어제텨로 필담창화 어둡도록 온 후의
878
동독 졍이가 댱셔야 무럿거
879
칠졀 두 슈 지어내야 패길 주어 뎐니라
880
이십오일 임신언이 졔 아 리고 와
881
삼샹긔 뵈올 서 두 번 읍는고
882
신언은 필담고 글시 나식 드리고셔
883
신 신게 각 세 슈식 드리고
884
셕식고 블현 후의 님문졔 왓다커
885
삼문로 나가보니  열 사 왓고나야
886
필담으로 밤들기의 미쳐 운 못 고셔
887
글만 바다 도라와셔 등불아래 리보니
888
싀반인의 이운이 불경기 심거
889
각인의 보낸 글과 필담 것 도로 준다
890
이십뉵일 노광 와셔 밤드도록 필담다
891
이후브터 날마다 와 온갓 말을 다 
892
위인이 강개고 거지가 경솔
893
박남 강긔고 총명 영리야
894
보던 듕 뎨일이오 우리의게 졍이 만하
895
긔이 말이 업고 심열셩복야
896
라 가지라고 날마다 와 보채니
897
그 이 긔특 국법의 구애야
898
못 려 내여오니 애고 불샹다
899
제 나라말 무러보니 불티불탄고
900
여 고을 태슈들이 도 크고 강셩키의
901
빅관이 념녀야 무셔워 다 
902
이십칠일 비오 국셔 뎐올
903
신 됴복고 비쟝들은 융복고
904
문와 역관들은 관복을 초고셔
905
신니 신 남여 하졸노 메오시고
906
군물과 고기 뉵녜로 가오시
907
내 혼자 각니 내 몸이 션디라
908
브졀업시 드러가셔 관으게 기
909
욕되기 이 업서 아니가고 누어시니
910
샹 오시 예디 와 이시니
911
가지로 드러가셔 굿보고 오 거시
912
해롭디 아니니 잇디 말고 가쟈커
913
내 웃고 온 말이 국셔 뫼신 신
914
붓그럽고 통분나 왕명을 뎐오니
915
 일 업셔 가려니와 글만 짓 이 션
916
굿보랴고 드러가셔 개돗 예놈의게
917
례기 초심되 아모려도 못 갈로다
918
신 일업서 우시며 오시
919
더리고 도라가셔 됴흔 톄 혼자 마쇼
920
조흐란 것 아니오라 리가 그러오
921
므히 뎐명고 황혼의 도라왓
922
시온을 가셔 보고 셔히 무러보니
923
오던 길로 도로 나셔 쉰 다 졍문 디나
924
리 넷과 셩문 세흘 례로 디나가셔
925
관궁의 다니 뎨일문 리 우
926
하마패 세엿기의 샹관들 하마고
927
군물고 머물고셔 담대로 금고
928
뎨이문 뎨삼문의 가마니 다 리고
929
뎨문 뎨오문의 신 하교니
930
이고나반 이목부와 이쟝로 마조 나와
931
읍야 드러가니 집보셕 라시며
932
뎨뉵문 뎨칠문의 돗보석이로고나
933
널듕게 올나가셔 뉴리관의 드러가니
934
신 외헐소요  사모 홍의쟈요
935
나모신  거 갓고로 니가
936
발벗고 안잣니 그 수가 만터고나
937
내헐소 드러가니 솔 그린 집이로다
938
신 올흔편의 수십예 안시
939
거믄 비단 옷도 닙고 일각모도  이시니
940
통다려 무러보니 집졍뉴라 고나
941
마도쥬 현의고 그 겻 안잣고셔
942
그뒤 흥의 나 열아믄 줄 안자시니
943
이거 각태슈 임신언 임신
944
  안자이셔 아른 쳬 고나
945
집졍이 인도야 지간의 드러가셔
946
안잣다가 도로 나와 국셔 뫼시고셔
947
드러가 고 관연의  졀고
948
하딕 제  졀니 젼후의 네 쇠
949
당당 쳔승국이 녜관녜복 초고셔
950
머리 근 류의게 기 엇더고
951
퇴셕의 아니온 일 븕기가 측냥 업데
952
슈역들  줄 고 문들  줄 야
953
녜고 물러나니 군관과 모든 샹관
954
두 의 녜고 샹관 쇼동등은
955
퇴쳥으셔 녜고 듕관은 의 
956
관이 안 가 멀고 어두어셔
957
얼골을 몰나보 흰 오 닙어더고
958
신 안잔  갓갑고 오란디라
959
셔히 라보니 치 젹고 턱이 고
960
졍신은 이시 거동이 경삽고
961
머리 흔덕이며 졉을 뒤져기고
962
텸시 로 야 딘듕치 아니고
963
젼후의 여닐곱 놈 뫼시고 안잣고나
964
연향텽의 나 안자니 닐곱 상 드리고셔
965
밥 세 번 가져오고 물 세 번 치고나
966
안쥬 세 번 갈고 차  번 드리고셔
967
가화   드려오니 진무와  가질다
968
음식이 긔괴야 하져 것 바히 업
969
누각 젼무들을 단쳥은 아니고
970
기동들과 혁가레의 다 몰쇽 도금고
971
집 우 닌 기와가 구리  거시로다
972
졍우가 협착고 각도도 흔암야
973
별노 샤치 아니되 정교며 견치며
974
지목의 문의 잇고 밋그러올 일쇠
975
신 나오실 제 집졍이 라와셔
976
판계의셔 읍송고 도쥬와 목부들은
977
계하의셔 읍송고 이관반 이댱노
978
뎨삼문 밧긔 나와 읍여 뵈고나
979
신 뎨문의 남여 타고 나오시고
980
뎨뉵문 뎨칠문의 승물과 을 고
981
군용을 베풀고셔 관소로 도라올
982
비가 개디라 우비 업시 고
983
삼현과 국악 티고 삼듕셩을 내네
984
긴 낭과 분댱이며 규칠 놉흔 문을
985
금으로 삭여시며 구리로 민 집이
986
좌우의 버럿거 통려 무러보니
987
집졍과 태슈들의 집이라 고나
988
흑의 집졍들은 쳥귀 이 혹 이시
989
홍의 닙은 아 근구인형엿더고
990
이 말 다 드러니 아니가고 누엇기가
991
진실로 잘 엿디라 깃브고 다다
992
념팔일 도쥬 와셔 슌게 뎐명 일
993
티하고  닐오 관이 다 오되
994
됴션국 신들이 녜모가 한슉니
995
긔특다 다 니 가쇼로와 들리고
996
념구일 임신가 왕유의 듁도와
997
슈목산슈 그린 그림 가지고 와 쳥거
998
찬 지어 써셔 주고 여긔 사 소야진이
999
쇼와 도미 가지고 와 계시야 달나거
1000
셔히 려 보니 젼후의  적의
1001
졔술관 셔긔들이 다 지어 주어시
1002
져다마 뇨초야 나 볼 것 업고나야
1003
아모리 문쟝들도 여긔 나와 지은 글이
1004
이러케 됴티 아니니 감 줄 알니로다
1005
삼월 초일일의 삼병방과 삼슈역이
1006
마샹 거리고 관백의 집 가셔
1007
재주고 돌아오니 관이 기린다
1008
회답셔 초 거 어더다가 드리거
1009
신와 리보니 애안  만흔디라
1010
쥬션야 곳티라고 슈역의게 분부다
1011
초이일 쳥명야 삼슈역 와 알외
1012
긔번실이 태 보고 답셔 고칠 말을 니
1013
셔 입게 엿기의 곳티디 못다 
1014
삼샹 드시고 민망고 근심터니
1015
태두 부놈이 오 우리 보랴 고
1016
식후의 온다 듯고 신 오시
1017
글 짓고 필담 제 곳칠  죠금 뵈소
1018
이윽고 임신언이 제 아 신고
1019
가지로 왓다커 네히 긔 나와보니
1020
셰셰히 운야 보내마 니고셔
1021
회답셔 곳칠 말을 이 셔 뵈니
1022
태두 슉시고 대답 아니 디라
1023
민방키 이 업서 답언을  쳥니
1024
그제야 서 뵈니 근낙이라 여시
1025
그거시 우리  것 모 시 본디라
1026
민망고 념녀로아 다과로 접고
1027
우리 먹 음식을 라온 두 사을
1028
은근이 졉니 감격고 깃거야
1029
두세 번 치샤고 크게 됴화 거동
1030
나 나타나고나 곳텨 줄 이 잇도다
1031
여러 션 와 잇다가 피야 다 갓다
1032
초삼일 태도가 삼슈역 와셔 보고
1033
답셔 곳텨주마 샹약고 갓다 
1034
삼삼녕졀 오이라 삼샹이 셜찬고
1035
일들 다 모다셔 풍뉴 치고 즐기니라
1036
초일 여러 션 글 보내야 바다갓다
1037
두 댱노 뎨 듕들 날마다 와셔 본다
1038
초오일 삼사샹이 도쥬의 집의 가
1039
우리 네 문 칭병고 아니 갓
1040
졉 후히  희자 노롬구시
1041
바히 볼 것 업다 니 가쇼로와 들리고
1042
셩듕화 샹방비장 병드러 못 가고셔
1043
뉴영쟝 긔년의 그 조부 와실 적의
1044
욕보기로 인혐고 아니 가고 머므니라
1045
쵸뉵일 시예라 여을 바다가
1046
관의 궁의 갈 도쥬가 쥬쟝고
1047
각태쉬 모닷 김영쟝 온슉이
1048
실 듕 긔추오듕 뉴영장 효이
1049
후와 추 삼듕고 임도 거경이
1050
후와 추를 듕고 쟝군관 님츈흥은
1051
후와 추를 몰기고 김만호 응셕이
1052
추삼중 후불고 죠만 닙듕이
1053
긔추 나 오고셔 마상지 졍도은
1054
추듕의 후불고 박셩젹은 후삼듕의
1055
긔 추오듕 고 오니 김만호 분야
1056
병이 나 죽어가니 우고 불샹다
【원문】日東壯遊歌 뎨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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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겸(金仁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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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
 
▣ 참조 정보 (쪽별)
백과 참조
*아직 미완성
 
김인겸의 장편 기행 가사 - 1764년 (조선 영조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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