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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東壯遊歌 (일동장유가) ◈
◇ 日東壯遊歌 뎨사 ◇
카탈로그   목차 (총 : 4권)     이전 4권 ▶마지막
1
일동장유가 뎨사
 
 
2
이졍승  드러와 즉셕의 여 시
3
년야 지어쥬니 셩집이 셩을 내야
4
지어주디 마쟈 나 강잉야 운다
5
초칠일 관도쥬 회답셔와 네 단
6
가지고 쳥알니 신 시복고
7
졔술관 샹판와 그 남은 원역들이
8
모고 나 맛기 집졍 보 고나
9
관의 보낸 물죵 대쳥의 하시니
10
그 수가 만흔 디라 니로 못 긔록다
11
여라믄 시들이 드러와 챵화
12
그 듕의 뉴유한이 한헌뎨 손일쇠
13
제 셰계 무러보니 조비가 찬위 후
14
제 한아비 황로셔 피란여 여긔 와셔
15
태슈가 되엿더니 그 후의 잔미여
16
션비노 이다 불샹고 신긔다
17
초팔일 신언부 그 남은 수십 션
18
글 가지고 왓기에 다 운여 주다
19
초구일 님가부 각각 비쟝 보내고셔
20
미롱지 이십츅을 신을 보내엿
21
장지  권 간지 쉰 폭 답례야 보내고셔
22
별시 운여 쟈 주어 보내니라
23
태두 부놈이 신게 별쟝니
24
신 아니 짓고 각 셔긔로 작매
25
죵사샹 답별쟝은 내가 대작여 주다
26
예 와셔 창화던 그리 만흔 션들이
27
다 몰쇽 와셔 보고 저마다 별쟝니
28
져므도록 화답여 갓가로 니라
29
초십일 미우니  글지어 왓고나야
30
십이일 회뎡 비 맛고 길흘 나
31
품텬을 드러와셔 동의 햐쳐고
32
셕식을 먹은 후의 막 자랴 올 적의
33
셥운각 졍근산과 태실문연 긔북송창
34
보국연산 조변덕과 묵졍관 한대영과
35
님번평인 황익명이 비맛고 라오
36
나모신의 우산 밧고 삼십니 거러와셔
37
십젼 구패야 밤들게야 와셔 보니
38
졍셩이 거룩고 의긔도 잇다 쇠
39
각각 신 만히 니 지셩으로 주디라
40
아니 밧기 불샹여 죠곰식 더러 밧고
41
글을 다 운야 필묵을 답녜다
42
그 듕의 묵졍한이 눈물 짓고 슬허니
43
비록 이국 사이나 인졍이 무궁다
44
십이일 등지 오니 한대영과 평영이가
45
삼십니 라와서 아 못 니별야
46
우리 웃 븟들고셔 읍톄여우 다가셔
47
밤든 후 도라가셔 오히려 아니 가고
48
길 의 셔 잇다가 우리 가마 깃 와셔
49
손으로 눈물 고 목메여 우 거동
50
참혹고 긔특니 이 됴티 아니
51
누고셔 예놈들이 간샤고 퍅다던고
52
이 거동 보와니 이 연도다
53
십삼일도 비 맛고셔 쇼젼원 와셔 자니
54
갈 적의 보리 간 것 밋처 디 아녓더니
55
그 이 수십일의 셔 발슈여시니
56
토품의 고유기 일로조차 알리로다
57
십일 비 맛고서 상근듕화 삼도 자니
58
길 의 물 우희 물방하 노핫거
59
게 려 시 보니 물네 드
60
졍포의 슈긔쳐로 물 속의 드려노코
61
믈네 속의 도 나모 크기 거의 아이오
62
기 물네밧퀴 두 발이 나마 긴
63
도라가면 비슥게 다 말둑 박아두고
64
그 아래 방하학을 다 버려 노코
65
넓고 큰 바조의다가 다 구멍 러내여
66
방하고 다 그 굼게 자 노코
67
방하고의  박아 물네가 도라갈 제
68
물네의 박힌 말둑 고희 둑 드려셔
69
두 둑이 어근나면 방하고가 이고
70
첫고 려진 후 네 고가 려지고
71
다 고가 히면  첫 고가 히고
72
슌환 반복야  닷 셤 다
73
그 듕의 묘 거 겨가 다 절로 려
74
어로 가고 업고 만 남아시니
75
골플모 모양으로 절로 람 나도다
76
십오일 십뉵일은 삼도셔 묵으니라
77
도쥬가 송언 다리 다 기의
78
못 가게 여시니 다리 슈보온 후의
79
발쟈 디라  일 업서 못 가니라
80
부산 라보니 날이 이 어두운디라
81
요이하 눈이 녹고 요이샹은 허여야
82
눈이 그저 혀 이셔 거문 거시 아니뵈
83
뉵월 삼복도 샹봉은 아니 녹아
84
극남방 극열시의 그러니 모로다
85
천녀의 각니 왼 뫼히 혈이매
86
아모리 더온 날도 눈 아니 녹 양이
87
우리 나라 군의도 풍혈혈 두로 이셔
88
뉵월의 관가의셔 어을 셔 오니
89
예도 응당 그러고 못 가 보니 애도다
90
십칠일 길원 가니 리 미쳐 못 노화셔
91
 몃을 묵을 줄을 모니 답답다
92
십팔일 십구일은  못 가고 머므니라
93
두 쟝노의 뎨들과 무수 예션
94
풍뉴 듯쟈 쳥거 진삼현 텨셔 뵈고
95
두 통인 무니 그것들이 대락야
96
비로소 오이야 션악을 듯노라
97
이십일 몬져 나 부쳔 와셔 보니
98
리 노하시 물결이 하 급니
99
 갈가 념녀야 조심야 건너니라
100
쳥견사 드러와셔 뇽실의 안자보니
101
리의  현판이 김좌승의 글시로다
102
뒤 모시 잇고 년닙히 시
103
졀 뒤의 숑듁 속의 십여댱 폭포물이
104
반공의 려지고 진쥬  물방울이
105
면으로 러지니 심목이 상연다
106
소위 션이쟝이 모양이 이상야
107
나모와 풀도 아니 고 과 닙도 아니로다
108
쇼혀쳐로 삼겨시 프고 둣거워셔
109
두 편의  가가 쳔엽쳐로 숑숑고
110
올 난 것 우 년의 두세 나셔
111
년구면 남기 되니 대뎌 디 고이다
112
서너 질 큰 파쵸가 폭포겨 셔 이시
113
겨울의 닙흔 죽고 줄기 사라 잇셔
114
서너 닙히 나와시니 장고 긔특다
115
영산홍 픠어시며 종녀소쳘 다 잇고나
116
쳐지 고상고 대 압님야
117
실 미 록 두 편으로 환포고
118
그 후의 낙낙쟝숑 문을 리왓고
119
그 안은 호슈 되여 경치가 졀승다
120
우리 나라 낙산 승디라 오되
121
압경은 잇거니와 뒷경은 업디라
122
여긔다가 비교면 여러 층 러질쇠
123
다 듕의 드린 글을 일필의 뎍어주니
124
손 묵거 샤례고 깃거기 측냥업다
125
쥬지승 쥬인이가 칠언절구 드리고셔
126
운라 쳥니 신도 지어주다
127
듕의 사들이 졈심이 업디라
128
조만호와 니언진이 내 밥을 화 먹다
129
남호곡 언뉼시 운야 즁을 주고
130
강구로 드러오니 관샤도 상활고
131
집 뒤 큰 호슈가 경치가 긔졀다
132
십이일 부쳔 와 가의 가마 시러
133
왜인이 메고셔 건너오니 예 진다
134
쥰하 듕화고 무판녕 넘어와셔
135
등지 와 밤을 자니 노쟝듕 날 보고간다
136
졍쳔 물 만타고 예셔 사흘  묵으니
137
냥댱노의 데들과 이  션들이
138
날마다 와셔 보고 슈창으로 쇼일야
139
념오일 발야 정천 다니
140
물이 그리 깁디 아니 예놈이 불측야
141
우리 리고셔 깁흔 로 드러가니
142
그 을 모디라 통분키 이 업다
143
금곡듕화 대쳔 와셔 밤든 후 잠을 드다
144
이십뉵일 견부 즁화 천농쳔 건너가셔
145
빈송 가 슉소니 왜시도 만히 왓다
146
념칠일 황젼 듕화 저녁의 길젼 자다
147
념팔일 적판 듕화 져녁의 강긔 자다
148
념구일 명 듕화 명호옥 슉소 가니
149
올 졔도 보와시 어둡게야 드러와셔
150
새배 나 왓디라 시히 몰나더니
151
오을 일넛기의 오면서 시 보니
152
산쳔이 명녀고 녀염이 즐비니
153
대판과 일반이오 녀의 거룩기
154
왜국듕 뎨일이라 져믄 명무들이
155
좌우의 안 졀 다 주어 보려 고
156
여긔 보고 뎌긔 보니 쳬머리 흔드시
157
져므도록 길흘 오며 도리질 흐고나
158
곳곳이 논과 밧 긔경으로 시작
159
쇼가 바히 젹은디라 래괭이 라셔
160
논과 밧 글로 고 게다가 길마 지어
161
압가지에 줄을 야 흐레 삼고나
162
그리 너른 들논 속의 숫무오 담복 라
163
무셩키 장거 통려 무러보니
164
숫무오  바다 기름  다 
165
일공의 강 온 것 고 장히 크고
166
실 업고 물 만키가 민강과 일반일다
167
이 뉼 크기 죵자만야
168
 손의 셰흘 쥐면 줌 버러 못 더 쥘다
169
건시도 이샹야 우리 나라 풍기 준시
170
예 비면 고 크기 못다 리로다
171
비파라  실과 주거 시 보니
172
누 외얏 모양이오 마 마시요
173
 모과로 겁질이 둣거워셔
174
그리 됴티 아니 고 히 바히 젹고나야
175
의 소리 개소와 새소 우마소
176
아국과 일반이오 아소 우소리
177
텬디로 나고나 죠곰도 더디 아니타
178
삼십일 듀고 듕화 대원셩 슉소다
179
월 초일일에 금슈 듕화 언근 자다
180
열 다엿 왜시들을 불혀고 화답다
181
초이일 팔번산 와 졈심고 발야
182
저녁의 삼산 오니 고당 츈계 보고 간다
183
초삼일 대진 듕화 져녁의 셔경 오니
184
왜시가 만히 오 병드러 못 지으니라
185
초일 졍포 와서 고 듕화고
186
미시의 평방 가셔 듕하관은 의 려
187
슉공 먹고 올나오고 샹관은  속의셔
188
져녁밥 지어먹고  가온대 다 자니라
189
목흥공 셰숙이가 도셔 삭여 보내엿
190
예셔 대판셩이 삼십니라 고나
191
초오일 대우고 본원 드러오니
192
수십 시 와셔 보고 강호의 평인평영
193
글 보내여 문안니 그 졍이 측고
194
신의도 잇다 다 여긔 머믄 격군들이
195
놀며 깃거니 우리 역시 든든다
196
초뉵일 수십 션 챵화고 나가니라
197
초칠일 샹방집 대구 사 최쳔종이
198
문을 품고셔 제 방의 도라와셔
199
드러 누엇더니 엇더 예  놈이
200
가의 올나안자 칼로 목을 지른디라
201
쳔종이 놀라 야 소하고 니러셔니
202
그 놈이 칼을 리고 젼도히 라니
203
일이 경동야 급히 니러 모다 보니
204
창 세모 칼을 혀 노코 누엇
205
호흡이 쳔촉야 아 못 보리러니
206
묘시냥의 운명니 참혹고 불샹다
207
슈역을 잡아드려 신 분부
208
만인의게 왕복여 죄인을 어드라
209
만인이 무상야 바히 경동 아니고
210
져므도록 기리  말도 아니오니
211
졀통고 졀분믈 어이 다 긔록리
212
죵샹 햐쳐되 시가 드러오니
213
샹방의 가   들고 최봉녕을 불러다가
214
수이 사라 고 슈역의게 뎐라
215
바히 동념 아니니 졀통졀통져이고
216
봉판 밤든 후에 신 보고 나가니라
217
초팔일 마두놈이 흑이 업디라
218
샹 년명야 도쥬의게 편지
219
답셔도 아니고 습념을 랴 니
220
만인이 니 념습을 온 후
221
우리 알 배 아니오니 아모리나 디어다
222
혹 그러가 야 죽엄을 그져 두니
223
이러케 분통 일 텬의  잇가
224
부과 슈역들은 죠금도 긔탄업서
225
일분인심 잇게 되면 이러케 무상가
226
초구일 이  관원  와셔 검시니
227
비로소 념습고 삼슈역 잡아드려
228
최니 냥슈역은 결곤 삼도고
229
현동지 늙다 고 분부야 내티니라
230
십이일 도젹 연야 아모 말도 업고나야
231
십이일 입관 졍샹 졔문 지어
232
삼사샹과 샹듕관 다 몰쇽 모다 울고
233
담군이 관을 메고 졍문을 나갈 적의
234
봉판 로막고 못 나가게 디라
235
관을 메고 도라와셔 샹긔 알외오니
236
니강녕 분부야 몬져 난 놈 사야
237
결곤 삼도노라니 밤이 셔 깁흔디라
238
관을 그저 노시니 의 통분다
239
십이일 관을 두고 못 내여 보내니라
240
십삼일 달 은 후 비로소 내여다가
241
강변의 초빈니 불샹코 참졀다
242
이후브터 마인들이 문금을 장히 고
243
듀공이 마인의게 걸고 드러와셔
244
읍톄 여우여 니별고 가디라
245
인졍이 불샹야 우리 역시 턍연다
246
도쥬의 답 편지 비로소 왓다 
247
어의가 교휼니 졀졀이 통분다
248
쥬공이 편지야 옥졍을 긔별
249
오아야 대판셩윤 졔쟝 모화 도쥬 모화
250
졍고 대언 통신 듕 사
251
내  와 죽은 거 이 디 그저 두니
252
도리가 그른디라 사을 급히 야
253
만일 죄가 잇게 되면 내 혼자 담당쇠
254
댱뇌 역시 올타 니 사 시작다 
255
필경이 엇디 될고 답답기 이 업다
256
십일 대판윤이 죄인을 휘니
257
대마도 던어관놈 녕목젼장이라 
258
젼쟝은 도망고 죵 잡아 문로
259
궤 속의 너허다니 이제나 샹명가
260
십오일 슈영댱노 제들 보내여셔
261
회 위로니 삼년통졀 두 즁일쇠
262
십뉵 십칠 년이틀을 삼년통절 고텨 와셔
263
댱노의 녜단 주고 필담고 가고나
264
사가 대발야 마인들이 갓텨다되
265
셔히 못 드니 애기 이 업
266
십팔일 슈역 와셔 신긔 엿오
267
젼쟝이 도망야 여긔셔 칩십리 
268
간파로 가 잇다가 섭진로 도라와셔
269
여긔셔 십니라 지젼이 예셔 잡히여셔
270
잡아 왓다 디라 통쾌키 측냥 업다
271
젼쟝의 납쵸키 샹일로 죽여다
272
아히 다 모니 애기 이 업다
273
십구일 젼쟝이 비로소 죄 준다
274
이십일 냥쟝노가 말 보내여 청을 
275
마도쥬 못 본 젼은 몬져 보자 오되
276
젼녜 업시 모져 보기 톄예 불가타니
277
댱노가  쳥 도쥬가 나간 후의
278
저 머므러셔 죠용이 필담챠
279
 아니 허시고 도쥬가 왓다 
280
대쳥의 나가시니 도쥬 아니 오고
281
두 댱노 왓디라 모져 읍 아니고
282
도쥬 쳥오니 비로소 드러오니
283
 가지로 읍을 고 상야 안 후의
284
강호셔 온 위안셔 도쥬가 내여 노코
285
그 버금의 쳠댱노가 제 위안서 내여 노코
286
쇼찰의 셔 뵈 고시븐 말 잇거든
287
셔히 달라 니 대져니 강호의셔
288
쳠댱노 분부야 므라 연고로쇠
289
감물이란 봉놈이 도쥬의 알 가셔
290
밀밀이 말을 고 연쟝노의 알 가셔
291
무어시라   아모란 줄 모로다
292
최슈역 엿오 도쥬가 청오
293
 사만 샹명면 그거시 족오니
294
죄 업 다른 사 만연티 아니게
295
대판셩윤의게 긔별야 달라 
296
샹이 시 판윤의  일
297
우리 알 배 아닌디라 네 어이 이런 말을
298
로 퇴텩 아니코 게 와 알외다
299
슈역이 유유고 무료이 물러가니
300
애을  그 알셔 즉에 잡아내야
301
엄치 못 오니 한심코 분개다
302
도쥬가 나간 후의 의 도라와셔
303
뉴댱흥의 말 드니 김영쟝이 와셔 
304
샹겻 안잣더니 샹방의 녜방 비장
305
십여역관 리고셔 분여 대언
306
잇가 내 여어보니 댱노의 뎨듕의
307
셔긔방의 드러가셔 품으로 쇼찰 내여
308
기간의 지수니 필연으로 잇디라
309
마 우리 도 옥졍을 아디라
310
일이 쟝 되려니와 그러티 아니 면
311
반시 우리 무리 죽으리 만타 
312
방고 긔탄 업기 이러니 어이리
313
츈계란 즁이 드러와셔 필담으로  뵈니
314
샹이 슈역으로 도쥬의게 말 보내
315
 사 졍법기 리의 족거니
316
무죄 다른 사 만연티 말라 니
317
샹의 시 일 아디 못 리로다
318
드매 통야 등장이 날 나
319
나 죵시 일을 뎐갈기 만무
320
즁의 말이 이러니 필연 뒤죈디라
321
일듕 열 명무가 다 몰쇽 졔분야
322
우리 넷과  가지로 샹방의 드라가셔
323
뉴영쟝 몬져  슈역의 최항녕이
324
마인과 부동야 지쳑의 쟝젼의셔
325
위조뎐갈 여시니 그 죄가 듕오매
326
일이 제분야 거쳥야 알외다
327
샹의 처음의 화며 니더니
328
나죵의 슈역 불러 후의 그리 말나 고
329
분부야 내리니 분완키 이 업서
330
소 크게 엿오 문들과 명무 군관
331
죽을 죄 잇사오니 하여 쳐치오
332
졍샹이 오샤 므 일이 그러뇨
333
 고쳐 엿오 앗가  비쟝이
334
역관으로  안자 고셩와 니오
335
앗가 온 댱노 편지 지주니 잇다 니
336
인신이 인국인과 부동고 지주 죄
337
만무셕이온디라 스식야 내오쇼셔
338
졍샹과 죵샹이 내 말  모고셔
339
시온려 무시니 젼후곡졀 엿오니
340
졍샹이 니시 만니의 동야
341
화합기 가거 이런 말을 와셔 니
342
의 무익고 갈등만 나리로다
343
내가  엿오 최쳔종의  일이
344
이후의 잇거든 그제야 아오쇼셔
345
졍샹이 오시 언길이 불언흉을
346
그 어이 모고셔 이런 말을  고
347
이제 아니 여셔 후의 변이 잇와도
348
그 연고를 모디라 그러므로 이다
349
녀성야 니시 내 듯고져 아닛 말을
350
그 어이 이대도록 누누히 알외고
351
왜승과 부동한  부간 난용인
352
엄치야 사 아니코 암담  두시고
353
샹이 오샤 댱노와 필담 일
354
고가 그러야 브득이  일이니
355
그  죄업 줄 내 시 아디라
356
어이야 그대도록 혼자 그리 노다
357
내 곳텨 엿오 그 비쟝의  말이
358
샹 말 오면 노 일 업오나
359
그 사을 모다가 불측  보내오니
360
통티 아니 며 노흡디 아니랴
361
집와  죽엄  분명 잇오리
362
비로소 온언으로 우시고 니시
363
만일 병난 앗게 되면 장의고 분개리
364
반시 로 희언으로 미봉
365
죵샹이 오시 김진 자라날 제
366
싀골셔 엿기에 셰 모고셔
367
직셜고 과격야 감언불휘 거시
368
대개풍 잇디라 이 비록 귀커니와
369
갸의 몸 기 소다 리로다
370
분연히 엿오 노둔고 일 모나
371
나라 위 일편단심 흉듕의 잇오니
372
나라밥 먹고셔 아유 구용고
373
망군부국 는 놈은 개돗로 보이다
374
인야 물러와셔 분고 강개야
375
밥  술을 못 먹고셔 듀야로 돌돌니
376
등창이 날  안질이 나고나
377
념일일 념이일도 대판셔 묵으니라
378
춘계승 드러와셔 밋쳐 못 안자실 제
379
슈역이 샹방의 가 급급히 고오
380
판이 와셔  댱노의 뎨듕
381
 와셔 필담니 엿와 달라 니
382
샹방의셔 시온 불러 마인이 셩을 내니
383
큰 일이 나게 되엿 이후 그리 마소
384
그 즁이 드러와셔 말도 미쳐 못 여셔
385
먼  잇 마도놈이 어이 미처 아돗던고
386
녜브터 염진참군 잇거니 어이리
387
이십삼일 슈역들이 마인의  말로
388
샹게 혼동야 필담 길흘 막고나
389
이십일 영장노가 혼자 뵈쟈  쳥고
390
도쥬   말 보내 난언 일 잇오니
391
댱노 보오셔야 분을 리라되
392
샹 칭병고 답야 보내오
393
젼녜가 업오니 도쥬와 긔 와야
394
그제야 보련노라 회답여 보내오니
395
댱노가 답 혼자 보랴  은
396
관의 인디라 만일 그러쟉시면
397
아니 봄만 다 고 물너가다 고나
398
이십오일  예 와셔 됴예 셔 뵈
399
갓티인 죄인듕의 열다 마인이오
400
평인이 세힐러니 마인 나  잇다 
401
이십뉵일 이십칠일  여긔 묵으니라
402
예브터 강호 온 후 션군관 보내
403
옥결말 못 낫기의 초뉵일 날 양으로
404
젼명 장계 셔 비션의 보내고셔
405
니강녕 뉴쟝흥과 여관 최슈인울
406
션뉘로 텽여셔 옥결말온 후의
407
무히 오 당계 보내려니라
408
이십팔일 강호의셔 목부 승랑이
409
라 왓다  이제야 결말날쇠
410
이십구일 댱노 와셔 슈역야 말 닐오
411
오이야 젼쟝일을 형을 려 
412
녜브터 아국법이 뵐 형벌도 잇거니와
413
못 뵐 형벌 잇 젼장의게  형벌
414
 뵈디 못 리라 이국인은 못 뵈리라
415
샹 드시고 약됴와 다른 을
416
여러 번 셔 뵈니 나죵의야 뵈마되
417
져므도록 기리 형을 아니 고
418
비로소 초혼의야 죄인을 내여가되
419
제 나라 국긔라고 일은 못 죽이고
420
명이야 졍법다 소문이 이러
421
간사 그 놈들이 아국인 이니 뵈고
422
거 거 죽엿노라 속이랴 도다
423
삼십일 두 션쟝이 급히 와 엿오
424
격군의 니광하가 젼의 발광여실 제
425
제 목을 제가 질너 그 후의 완합고
426
다시 발광 아니 메 일복션의 올렷더니
427
 발광옵기예 텰쇠로 잠갓더니
428
오밤의 샹 가 븕고 붓고 두드러져
429
긔식이 엄엄야 명경다 
430
오월 초일일에 망궐녜 사배
431
학질로 불참니 암이 서운다
432
초일일 젼쟝일을 형다 디라
433
삼슈역과 상병방을 보내여 보라 니
434
월도란 강물 의 극위텨로 두로 막고
435
그 가온대 관원 안자 젼쟝이 동혀 야
436
려 안티고셔 예  놈 칼 가지고
437
넙셔 쳐직으니 머리  려지니
438
 놈 령엿다가 머리 물의 셔
439
단 죠금 무우고셔 그 우 머리 안쳐
440
사흘 후의 뭇다니 효시과 일쳬로다
441
역관과 군관들이 밧긔셔 보고 왓
442
샹명을 계유나 괴슈 못 죽이니
443
하이라 엇디리 운 일다
444
초삼일 예놈들이 젼쟝 툐 보내엿
445
쳔종이 사라실 제 거울 나 일흔디라
446
젼쟝이 가졋다고 등채로 등을 티니
447
젼쟝이 셩을 내야 죽엿다 엿시나
448
그 말을 미들소냐 알 길히 바히 업다
449
초사일 처엄으로 가지 먹어보니
450
졀후 일흔 줄을 일로 가히 알리로다
451
초뉵일 발키로 삼방의 왼뎡고
452
션군관 나기로 이 날로 뎡오니
453
여  사들이 암이 날 다
454
텬종이 죽은 후로 글짓기 아니 니
455
몸은 비록 편여도 도로혀 굼굼다
456
냥냥노의 뎨들과 대판셩 션들이
457
다 몰쇽 드러와셔 니별고 가고나
458
초뉵일 미시말의 샹  실
459
우리 네 문 몬져 나와 로 오니
460
평왕쵸듕 목계숙이 길의 와 기리
461
쵸듕이 매 잡고 상연이 눈물 낸다
462
노당형뎨 션두의 와 손목 잡고 니별니
463
턍암 들이 피의 일반일다
464
초칠일 슌풍 부니 발셜키 됴흐되
465
듕의  비쟝이 쳔여금 은젼으로
466
왜물 무역엿다가 미처 디 못 디라
467
도쥬의게 핑계고 발을 아니 고
468
일의 들이 통분키 엇더리
469
초팔일 발야 져물게야 병고 오다
470
초구일 슌풍 부 듕의 역관들이
471
젼쟝의 살옥일로 수쳔금 무역 것
472
미처 디 못 여셔 곳곳 와 칭탈고
473
발션을 아니 니 그 죄가 엇더리
474
초십일 십일일도 병고의셔 묵으니라
475
십이일 발야 이십니 계유 와셔
476
도쥬가 풍역다고 도로 회션디라
477
우리도 도로 오니 분완키 니소냐
478
십삼일 죵샹이 최학녕과 현태익을
479
나입야 분부 우리 격군듕의
480
발션쟈 의논면 원슈텨로 믜워니
481
너 일 무상니 이후 그리 말나
482
십일 나셔 명셕 와 슉소다
483
십오일 우창 와셔 승칠이 보내여셔
484
졍이내 내야 삼뇨로 가셔보니
485
듕촌삼실이란 사 도셔 이부 삭여 왓
486
장지 열 댱으로 답녜야 보내니라
487
십뉵일 도로 자고 십칠일 발야
488
겸예 못 밋쳐셔 이십니 듁원 와셔
489
양듕의 닷 주고 밤을 계유 디낸 후의
490
이튼날 슌풍 만나 겸예 오니 일럿도다
491
십구일 화진 디나 샹관 오니 니로다
492
이십일 실우 디나 향포 와셔 묵으니라
493
이십일일 동풍 부니 오기 쾌도다
494
젹간관 드러오니 샹쟝개 와셔 본다
495
념이일 슌풍 못 나니 이 업다
496
념삼일 비 리고 젹간관셔 묵으니라
497
념일 풍역야 삼십니 남박 자다
498
념오일 발션야 수십니 계유 와셔
499
풍역으로 회션야 남박 가 도로 자다
500
념뉵일 남도 오니 밤이 마이 드럿고나
501
츄강노경 담이가 왓다  못 보니라
502
념칠일 남도의셔 쥬듕에 머므니라
503
념팔일 동풍 만나 일기도 드러온다
504
념구일 기도의셔 션방의셔 묵으니라
505
뉵월 열이틀을 기도의셔 못 나다
506
십삼일 날샌 후의 돗 고 발션니
507
파도가 흉악야 올 제와 가질다
508
미시냥의 안개 여 디쳑을 불분니
509
물길흘 바히 몰나 왜사공도 망조
510
텬디 아고 밤은 셔 드러
511
일션이 황황야 속슈고 안잣더니
512
츄샹우 와셔  물소가 놉오
513
필연이 셤이오니 돗 급히 디오새다
514
급급히 낙범고 셔히 슬펴보니
515
과연  지쳑산이라 놀납고 이 업다
516
만일 돗 랏더면 파션을 응당쇠
517
그제야 닷 주고 양듕의셔 묵게 되니
518
밤비 아 안개조차 여시며
519
 아래 물소 텬디가 진동고
520
디명도 모고셔 위히 안잣 양
521
타인이 볼쟉시면 눈물을 응당 지리
522
동던 다  이로 간쟉신고
523
텰셕 간댱이나 딘졍키 어렵도다
524
밤새도록 고초 안자 날새기만 기리니
525
십일 동트거 츄샹우와 예 보내여
526
셔히 무로라고 못 밋쳐 도라와셔
527
셤 을 라보니 왜션  쳑 엿거
528
통려 무러보니 도쥬의 복션으로
529
어제밤의 길흘 일허 여긔 와 다핫기의
530
야흐로 줄 글러 부듕으로 들어가니
531
압길흘 모디라 가지로 가쟈 
532
드매 깃브도다 닷 들고 돗 라
533
북방으로 향여서 삼십니 못 와셔
534
부듕을 도라보고 포구로 드러오니
535
샹방의 쟝무역관 부방 비쟝 슈역들이
536
우리 자랴고 냥식 고 마조 오고
537
삼복션 셔쟝 격군 가지로 나오다가
538
포구의셔 만나보니 죽엇던 사 본 
539
피의 깃브기 어이 다 니소냐
540
션창의  다히고 관소로 드러가니
541
졍샹 부샹과 일 샹하관이
542
마조 와 위로고 반기시고 깃거
543
이 적의 일긔션도  길흘 일헛다가
544
도쥬의  만나 삼경냥의 계유 오고
545
그 밧긔 거복션들 계유야 드러오
546
우리  아니오니 밤새도록 념녀야
547
  숨을 못들 자고 안자셔 기렷
548
나도 어제브터 병드러 누엇기의
549
관소로 못 리니 동들 와셔 보
550
강진 지도포민 남녀노소 열  사
551
어라 나왓다가 삼월의 표풍야
552
월 초일일에 예 와셔  다니
553
강호의 품고 됴션으로 보낼 로
554
냥식 먹여 두엇더니 놀랍고 불샹야
555
샹 불러보고 쳬 만히 디라
556
나도 려다가  어물 만히 주니
557
감격고 깃거야 부모 본 여 다
558
 나라 사으로 이국의 와 만나보니
559
반갑고 귀기야 어이 아니 그러리
560
십오일 망궐녜 병으로 불참다
561
도쥬와 이졍승이 신긔 와셔 뵌다
562
드니 관소의 문망이 만타 
563
방의 누어시니 이 환은 면로다
564
거월 이십오일 션군관 예셔 나
565
이  초이일에 부산으로 갓다 
566
각읍 진공 분뎡야 경상감 위문 왓다
567
고국 셩신 갓가오니 이 날 다
568
십뉵일 니러나셔 져근  비러 고
569
삼신긔 문후 후 부긔션 둘러보니
570
삼문 모닷거 온화고 도라오다
571
도쥬의 연향을 대삼듕의 잇디라
572
상 양 도쥬가 견집더니
573
오이야 긔별 사로 신쟈 
574
십칠일 뇽방승이 뎨 난 보내여셔
575
거울 나 드리거 장지필묵 답녜고
576
황뉼약과 방로 슈영쟝노 면죄다
577
마도쥬 십칠일에 신 쳥오니
578
평복으로 남녀 고 복고 드러가셔
579
다파고 도라와셔 일 회뎡려 니
580
뉵션의 오인이 뉘 아니 용약리
581
십구일 길 나니 예브터 마도쥬
582
포구의 친히 나와 보내 젼녜로
583
이 날이 거의 낫이로 오히려 아니 오니
584
만흘키 심디라 통악악키 이 업다
585
미시나 디난 후의 비로소 나오고
586
뉵션이  나 포구로 나올 적의
587
도쥬와 이졍승이 읍여 보내고
588
람이 미디라 일시의 노역여
589
올 적 길 리고서 쳡노로 바로 드니
590
디명은 션두포요 일명은 사공목이
591
평슈길 임진년의 샤공놈 쥬길이
592
여긔 와 버혓기의 언덕의 당 잇
593
고이  쥬길가 젹간관도 잇다 니
594
아마도 두 곳 듕의 나흔 아니로다
595
좌우의 봉만들의 슈목이 참텬고
596
갯물이 만희야 계유   갈 만하다
597
우리  걸니여셔 나갈 길 업디라
598
격군 스무나므니 예와 려 으고셔
599
계유야 나노라 날이 셔 져므럿
600
등불 혀고 션야 방포 가셔 닷 주니
601
인가도 바히 업고 영듕의셔 밤을 샌다
602
이 날 온  혜여하니 칠십니 고야
603
이십일 대열고 람이 바히 업서
604
셔박포 와셔 자다 이십니 왓고나야
605
념일일 초복이라 일이 발니
606
일긔가 대열 남풍이 부디라
607
 가기 됴흐되 왜인이 칭탈고
608
공연이  노하 풍긔표 와 자게 되니
609
슌풍을 일흔디라 통분코 애을샤
610
이십니 계유 오니 아니오나 다디 아니타
611
념이일 일 니러셔 타누의셔 일츌니
612
장고 긔특 눈브시여 어렵도다
613
일이 발션야 아국으로 오랴 니
614
불측 손 대왜가 번 칭탈고
615
늣게야 발션야  바로 노흐랴니
616
왜놈이 듯디 아니코 좌슈포로 가랴거
617
격군을 분부야 줄 글러 리티고
618
돗고 노역야 건출노  노흐니
619
하 즐겁고  니 지향을 못 로다
620
셔남풍이 마이 부니 비슥이 돗 니
621
슌풍은 아니라도  가기 라도나
622
고국을 라보니 연 각진포가
623
녁녁이 버러 이셔 졈졈 나아 오디라
624
인간의 즐겁기가 네 가지가 잇다 
625
오날 깃브기 텬디간 엄리라
626
부산을 도라보니 십니 남앗
627
풍도가 구역야 촌진 쳑퇴니
628
갈 길히 바히 업셔 밤새도록 노역야
629
양듕의셔 밤을 새고 이십삼일 텬명시의
630
부산으로 도라오니 부산 쳠 와셔 뵌다
631
상부긔복 다  무히 드러왓
632
리 내여 노코 뭇테 려시니
633
텬금  이 내 몸이 이제 사랏도다
634
각읍 관속 와셔 뵈고 쥬인도 반겨
635
가국이 무고 일이 온반니
636
긔특고 다다 됴여구 분상니
637
놀납고 참혹기 어이 다 긔록리
638
좌슈 와셔 뵈고 각진 변쟝 참알다
639
갈 적의 각방 슈쳥 와 보니 나 업
640
고이야 므러보니 샹방슈 샹례란 년
641
동 부 슈쳥들고 임도의 운향이와
642
냥션뎐의 란 년 비쟝쳥의 드러잇고
643
셔듕화의 차모년은 방의 드러잇고
644
쟝무역관 치가 년 사근찰방 보왓다
645
아모리 기인들 그 이를 못 아셔
646
다 몰속 아니 오니 가통고 가쇼로다
647
념일 부 몬져 나 가디라
648
만나 동 엿다가 예와 분노게 되니
649
섭섭기 이 업고 결연키 측냥업다
650
남셩원 삼문도 와셔 고별고나
651
예셔브터 분노여 샹방 일들은
652
냥산 밀양 대구로셔 됴령을 너머가고
653
부샹 일들은 울산 경 풍긔로셔
654
듁녕을 넘어간다 죵샹 일들은
655
김 챵원 셩로셔 츄풍녕을 향라
656
념오일 졍샹이 셩복고 발니
657
드러가 하딕니 챵연코 챵년다
658
밥먹고 즁방의 가 문후고 도라와셔
659
짐 혀 길흘 나니 동 격군들이
660
다 와서 니별니 인졍이 셥셥다
661
삼십니 강동창와 함안긔댱 병참격기
662
촉야 자 먹고 낙동강 뉴 건너
663
냥산 대도 디나  강 나 디나가셔
664
김로 드러가니 슈로왕 고국이라
665
산쳔이 광할야 이  대도횔다
666
본부로 드러와셔 쥬슈 차 보고
667
햐쳐로 도라오니 죵샹 오시디라
668
드러가 문후고 의 나오니라
669
이십뉵일 오십니와 여녁 듕화니
670
함양 디 여긔 와셔 석 을 묵은디라
671
허다 관속들이 의복을 라먹고
672
로 니면셔 비러먹기 반이오
673
내 차모 은이가 슈식을 식고
674
밋머리로 환니 소견이 불샹다
675
이십니 챵원 가서 길평의 햐쳐니
676
다졍  본부슈 차담과 밥상 밧긔
677
묘찬 일대탁을 안흐로셔 내여오니
678
음식마다 졍결하야 먹엄 다마
679
더위예 병이 드러 못 먹으니 이 업다
680
저녁밥 계유 먹고 임도 보라 가니
681
쥬슈도 나와이셔 함양슈  왓
682
두 비쟝 두 슈가 션젼관 증경이라
683
쳥풍을 희롱니 보기의 우도다
684
쥬슈 거경 티고 거경은 함양 티고
685
함양은 경즙 티고 졀가 다 잇고나
686
쳥하인 아니오고 도지게 업면은
687
못 티기 법이로쇠 마 됴좌가
688
니라 왓디라 쳥풍을 고나
689
쳔안의 셔동녕이 디나다가 와 보기의
690
임도가 불러다가 덕담을 시기오니
691
광대 즁 뎨일이라 드럼 고나야
692
이십칠일 십니 와 칠원셔 둥화니
693
진 병참디라 통인 차모 현신다
694
밥 먹고 을 고  십니 녕산 와셔
695
김필슌의 집의 와셔 햐쳐니 반겨
696
녕산관속 와셔 뵈고 차모 계월 현신다
697
창녕 아젼 하득인이 와셔 보니 다다
698
쥬슈 뎐갈고 나와셔 보고나
699
남셩 이문가 역놈 야 편지 왓
700
답장  내여주고 졍샹긔 편지 고
701
셔뉴 이인의게 문안  보내니라
702
이십팔일 몬져 나 창녕 지경 다니
703
젼의 아던 관속들이 마조 나오 보고나
704
아듕으로 드러가셔 쥬슈 보고 내니
705
쟝교 아젼 기 통인 다 몰속 와셔 보고
706
노별감 이반이도 부러 와 보고 가
707
이 난 후의 셔퇴커 을 니
708
일읍 관속들이 오리뎡의 니별며
709
마 못 떠나 니 인졍이 긔특다
710
이십니 계유 와셔 날이 심히 더온디라
711
쥬막의 려 안자 거풍을 노라니
712
본현 좌슈 별감들이 와셔 보고 가고나
713
이십니 현풍 오니 군관텽 햐쳐로쇠
714
샤가 압님니 소견이 불편야
715
현로 올마오니 방과 마루 시훤다
716
쳥녕 통인 하대원이 라와 현신고
717
지례원 박이 편지야 뭇고나
718
여 인마 하딕고 금쳔 부마 현신다
719
념구일 몬져 나 무계도로 건너 라
720
무계역 드러가니 고령 지공이라 
721
셩 기 랑 와셔 보고 가고나
722
듕화고 발야 별고개 넘어오니
723
날이 마이 더온디라 역인 세 놈 더위 먹어
724
러디고 아니 오니 다만 세 놈 리고셔
725
셩 아듕 바로 가셔 목 보고 오노라니
726
길  놈 졀거 고이여 시 보니
727
공 관노 일죽일노 도망야 나왓다가
728
날을 보고 반겨 와셔 놀고 깃거
729
인졍이 불샹야 차담 바다 먹인 후에
730
쥬슈의긔 쳬 바다 내여주니 깃거
731
몽와션 임인년의 후명 바든 고이라
732
비각의 와 텸니 이 슬프도다
733
죵샹이 본로셔 셰혐이 잇디라
734
차담 진지 도로 주고 녜방 시겨 먹다
735
듕역관 니언진이 모양 내게 쳥을 
736
고운 차모 만나거든 제게 쳬라 
737
임도 홍비쟝이 양 몬져 달나기의
738
못 어더 주엇더니 아 차모 귀란년이
739
인물이 긔특고 얼굴이 비샹키
740
져녁의 뎐갈여 렁 주어 보내고셔
741
아모 말 디라도 일티 말나 엿더니
742
그 년이 불측야 자리의 누엇다가
743
울면셔 비 아비 졔 오이니
744
잠간 보고 와셔 뫼시리라 니
745
열업 숫나 그 말을 고디 듯고
746
잠간 가 녀오라 당부야 보낸 거시
747
날새도록 기린들 그림재나 오돗던가
748
잠  숨을 못 자고셔 눈망울이 벌거야
749
일 니러 와셔 보고 졀통야  거동
750
져마다 긔롱니 우고 졀도다
751
금음날 새 나 부샹 와 듕화고
752
김산으로 들어오니 미시 되엿고나
753
이 고을 관속들이 부산 와 지공 졔
754
내게 은혜 닙엇기에 니방 언국이
755
아병텽 하쳐고 와 보고 반겨다
756
기들도 나와 보고 치샤고 가고나
757
지례슈와 경승이가 와 보고 동침다
758
통인 미룡득이 환을 잘 고
759
던 말 엇디 아니키 다  라 니
760
사근 역마 드리거 타 보니 이 됴희
761
칠월 초일일에 비 리고 흐리니라
762
지례 거창 두 태슈가 경승이 니별고
763
츄풍령 내라니 거창 하인 령야
764
미음을 드리거  우셔 바다먹고
765
황간으로 두러오니 군관텽 햐쳐로다
766
음식이 졍결고 포진도 무던다
767
신흥역놈 이동이가 려갈 적 구죵이라
768
와셔 보고 반겨니 차담 주어 깃금다
769
뉼봉인마 못 왓기의 역마가 모라져
770
우칙으로 복마야 영동으로 드러가셔
771
쥬슈 보고 햐쳐로 와 웃옷 벗고 안잣더니
772
본현 태슈 나와 보고 죵용이 말더니
773
셔울 긔별 드러니 나라셔 삼 신을
774
최쳔종 죽은 일로 샥직을 오시고
775
셔긔 원역 군관들은 역마 주어 졉기
776
갈 제와 티 라 뎐지가 리시다
777
죵샹 오브터 샤의 못 들디라
778
내 하쳐 길텽이라 됴타 고 이리 오시니
779
니방 손셰권의 집으로 올마가셔
780
차모 셤월이 니언진을 허급니
781
제 어미 대샹이라 단으로 걸니
782
니역관  속으니 드매 다
783
옥쳔의 탐후 아젼 원의 편지 드리고
784
차담의 건물 내여 담의 봉여셔
785
황새 신의게 하인 식여 보내오니
786
신은 가고셔 언문 슈답 맛다 왓
787
초일일 본현의 가 쥬슈 니별고
788
십니 니산 듕화 삼십니 옥쳔 오니
789
본관 태슈 와셔 보고 신 보라 가고나
790
삼십니 존역 오니 본군 지공 예도 다
791
일신역 최가놈이 슌 편지 가지고 와
792
길셔 만나보고 반겨셔 졀거
793
집 쇼식 무러보니 닫ᄅ 무다 
794
깃브기 측냥 업서 편지 셔 브티고셔
795
차담 바다 먹인 후의 급히 가라 당부다
796
초삼일 일 나 역뒤 넘어가셔
797
뉴쳔으로 드러나기 송찬성 자 보고
798
한훤을 계유야 죵샹 드러오시
799
사회집 갓가오 오노라 못 가보고
800
그져 디나 가게 되니 셥셥기 측냥 업
801
죵샹 몬져 가고 나 죠금 머므러셔
802
죵용이 말을 고 츄후야 길흘 나
803
형강으로 열풋 디나 문의로 드러가셔
804
니영명의 집 녀 햐쳐로 도라오니
805
쥬슈가 와셔 보고 졉고 드러가다
806
듕화고 몬져 나 쳥로 드러가니
807
젼관 적 아뎐 관속 다 와셔 티관
808
예셔 나 사  길 되디라
809
처음의 내온 계교 여긔 와 러져셔
810
바로 가랴 엿더니 송찬셩 가볼 젹의
811
거취 무러보니 갈 젹의 입시야
812
하딕을 여시니 복명을 아니 고
813
예서 러디 거 분의가 그다 니
814
죵샹이 말 드시고 구디 막고 불허니
815
형셰가 그러야 셔울로 가게 되니
816
심난키 이 업고 인졍이 어려오나
817
셰가 일업서 복마의 시른 짐을
818
뉼봉찰방 당부야 집으로 보내라고
819
햐쳐의 누엇더니 빙고재 허원과
820
여산 김츄이 와셔 보고 년침고
821
병영 비쟝 만옥이 나와 보고 가고나
822
본관 아젼 곽샹술이 젼브터 친턴디라
823
조 와셔 치관니 인졍이 그러다
824
초일 작쳔 건너 오공역 듕화고
825
바로 나 발니 일긔가 대열야
826
인마가 번갈야 오기가 어렵도다
827
삼십니 진쳔 오니 햐쳐가 엇디 아니커
828
향텽으로 올마가니 집도 됴코 시훤다
829
초오일 일 나셔 양역 디나가셔
830
광이원 듕화니 오십니라 고나
831
밥 먹고 몬져 가셔 이십니 듁산 오니
832
관문디 드러오 하인 나 아니맛
833
역놈 여 불러내니  아젼 나오
834
거동이 완만커 누고니 무러보니
835
안산 니방이라 매 하인 식여 부녜고
836
햐쳐로 자오니 시훤코 물 것 업다
837
져녁의 려갈 제 날 리고 가던 셰라
838
김악산 니강아지 니험복 세 사이
839
 와셔 현신고 뫼시고 가지라
840
경긔 역마 령 것 피렬이 참혹거
841
역병방 잡아다가 립라 지니
842
그제야 됴흔 을 갓다가 오거
843
초뉵일 삼경냥의  고 내니
844
셩두가 쇼삽고 밤긔운 서야
845
길 가기 이 됴타 삼십니나 거의 와셔
846
 놈이 말을 고 홰불 혀고 녀오
847
하인야 무러보니 나라셔 뎐교샤
848
날이 심히 대열니 셔셔이 오라시
849
피잔이 쥬막 와셔 신긔심히 불평커
850
쥬막의 드러 쉬니 이 계유 두 홰 우니
851
이윽이 가니 졍신이 퍽 낫거
852
동트기의 고텨 나 오리 디나 오니
853
양지 관쇽 마조 와셔 슈젼 다 왓거
854
 잡고 무러보니 신 졔용고
855
고텨 역마 주신디라 연봉이 나왓고나
856
양지읍 드러가니 남양 병참 고나
857
듕화후 길 나니 아 더워 올 길 업서
858
곳곳이 려 쉬여 뇽인으로 드러오니
859
니이 와셔 보고 제 집이 머지 아니니
860
잠간 나와 게 되면 녀리 된다 매
861
인졍의 어려워셔 을 듯고 나가보니
862
오리 계유고 극녁여 졉다
863
초칠일 동시에 니을 니별고
864
널리 러오니 지도 참혹다
865
김포 검천병참인 김포슈 민종이
866
두호여 달라 고 신신이 신칙매
867
일게 뎐갈야 무케 쓰게 니
868
비편 일 무수고 심녁도 이고
869
한흥과 복마짐은 몬져 드려 보내고셔
870
져녁 참 냥 오니 마젼과쳔 병참다
871
두 고 태슈들은 일가요 친디라
872
만지댱셔 편지야 잘 처달라 쳥고
873
인졍의 일업서 극진이 돌보니라
874
초팔일 평명시의 죵샹 뫼시고셔
875
한강의  고 두목개로 올라가셔
876
신촌 고개 넘어 드러 동관왕묘 드러오니
877
샹  몬져 와셔 묘듕의 안잣거
878
샹긔 문후고 동뉴들 다 반기고
879
한훤을 못다야 부방 드러오
880
됴뎡의 여러 샹 마조 나와 보고나
881
일샹하 댱복고 궐하로 나아갈
882
나 댱복 업디라 냥션뎐 뎐갈야
883
무겸텽의 비러다가  가지로 입시
884
삼 신  문와 열닐곱 비쟝들이
885
일시의 추창야 탑뎐의 국니
886
나라희 우시고 삼 심긔 뭇오
887
풍도의 험 것과 역의 어려움과
888
산쳔의 긔이과 인물의 번셩과
889
궁실의 장 것과 풍속의 고이 것
890
치 무신 후 버거 문 브시
891
장동 김문의셔 셔긔 가니 네 누곤다
892
신이 엿오  뒤 업 거시
893
진 김모옵고 죵셔긔 갓더이다
894
갓가이 오라시매 나아가 부복니
895
나라히 무시 고샹 신의 므어신다
896
긔복여 엿기 뎐대로 엿오니
897
고텨 하 문오시 피국의 드러가니
898
피인의 문들이 무셥더냐 언잔터냐
899
문가 유여 놈 왕왕이 잇오나
900
시뉼은 참혹야 졔술 줄 모더이다
901
네 이번 지은 거시 다쇼가 엇더뇨
902
네 문 짓온 것 대략은 오나
903
다 주어 혜게 되면 슈쳔슈가 되이다
904
격졀탄샹 오시 장고 심히 만타
905
드니 너 시 젼도곤 이 낫고
906
윤필을 도로 주미 셩이 녀오니
907
욕국을 아닌디라 아답고 긔특다
908
날이  극열고 셕양이 비최여셔
909
  업여셔 말을 엿오니
910
속의셔 불이 나고 관의 이 야
911
물 흐 디라 나라히 보시고셔
912
너 더위 어려오니 몬져 나가 쉬라시니
913
국고 퇴니 텬은이 망극다
914
더위 장히 먹어 막힐  디라
915
신들도 못 기려 햐쳐로 도라오니
916
누이도 반겨고 은 깃거 우디라
917
일가 친쳑들이 나와셔 위문
918
여드레 계유 쉬여 공로 려가니
919
쳐식들 날을 보고 죽엇더니 곳텨 본 
920
깃브기 극디라 어린 듯 안잣고나
921
당의 현알고 옷도 벗고 편히 쉬니
922
풍도의 험던 일 져승 고 도 다
923
농 포손고 한가히 누어시니
924
강호의 산인이오 셩의 일민이로다
925
슈뉵 뉵쳔니  만의 도라오니
926
나라히 승평고 가속도 무양니
927
이예셔 깃븐 일이  어 잇단말고
928
쳔신 만고고 십 구야
929
장고 이샹고 무셥고 놀나오며
930
붓그럽고 통분며 우고 다며
931
믜오며 아쳐롭고 간사고 사오납고
932
참혹고 불샹며 고이코 공교며
933
귀고 긔특며 위고 노오며
934
쾌고 깃분 일과 지리고 남감 일
935
갓가지로 초 격거 쥬년만의 도라온 일
936
손을 뵈쟈 고 가 지어내니
937
만의 나 긔록 지리고 황잡니
938
보시니 웃디 말고 파적이나 오쇼셔
【원문】日東壯遊歌 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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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겸(金仁謙) [저자]
 
  1764년 [발표]
 
  가사(歌辭)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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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겸의 장편 기행 가사 - 1764년 (조선 영조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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