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二數大葉이삭대엽) > 年代姓名欠詳(연대성명흠상) -계속 - (563-796)
9
金寺에 鍾磬 은 소 구름 밧긔 들니니
13
두어라 三難이 시니 아니 놀고 어니리
33
이 몸이 明月이 되여셔 간 곳마다 비최리라
37
아희야 쳬 가져 오너라 술 걸너 먹으리라
41
盞 잡고 려 뭇니 뉘라 왼고 노라
43
누고 나 자 窓 밧긔 碧梧桐을 시무도고
49
도 셜흔 날이니 이틀만 보고지고
60
비 올지 눈이 올지 부러 진셔리 칠지
61
나간 님 오실지 못 오실지 만 홀노 즛노라
65
것 희고 속 검은 거슨 너 인가 노라
67
은 고 은 듸 밤은 길고 잠 업라
68
녯 이르기를 相思곳 면 病 든다
69
病 드러 못 살 人生이니 그를 슬허노라
79
落葉에 두 字만 젹어 西北風에 놉히 여
83
鶴 타고 져 부 아희 너려 말 무러 보
85
뒤예 南極 仙翁 오시니 계 가 무러 보소셔
87
倉頡이 作字 此生 怨讐 離別 두 字
91
간밤에 우던 그 여 와 울고 게 가 쇠나니
99
솟 젹다 솟 젹다커 그 말를 고지 듯고
100
져근 솟 침쳐 주고 큰 솟 사 거러더니
101
至今에 豊年을 못 맛니 그 날 소긴가 노라
111
먼듸 急히 즈져 몃 을 지건고
112
라로 못 올션졍 오만 말이나 마로되여
113
득에 다 셕은 肝腸이 봄눈 스듯 더라
117
우리도 져리 될 人生이니 그를 슬허노라
123
山中에 曆 업셔 節 가 줄 몰라
127
松下에 안즌 즁아 너 안즌지 몃 百年고
129
안도 못 니 情은 나도 몰나 노라
135
細雨 리 날에 紫芝 장옷 뷔혀 잡고
137
어듸 가 뉘 거즛말 듯고 옷 졋 줄 모로니
140
鴻門에 칼춤 업고 義帝를 아니 죽일 거슬
143
百草를 다 심어도 아니 시믈 거시
144
져 울고 살 가고 그리 이 붓 로다
145
이 後에 울고 가고 그리 시믈 줄이 이시랴
147
밧 라 消日고 藥 여 봄 지나거다
149
아마도 榮辱 업슨 몸은 나 인가 노라
155
山上에 밧 百姓아 네 身世ㅣ 閑暇다
157
答되 肉食者도 모로거든 무러 무 리오
159
鑿井 飮 耕田 食고 採於山 釣於水ㅣ라
163
간밤에 이리 져리 긔 뉘라셔 아돗던고
167
燈盞불 그무러 갈 窓前 집고 드 님과
168
벽 지 젹에 고쳐 안고 눕 님은
171
남 여 片紙 傳치 말고 當身이 제 오다야
175
初更 末에 翡翠 울고 二更 初에 杜鵑이로다
181
이 盞을 다 셔신 後면 壽富無彊 리이다
183
가 杜冲 腹板되고 님의 花柚 등 되여
185
아므리 셕 長霾ㅣ들 러질 줄 이시랴
189
이 그 노구 다 듸 모아 가마나 질가 노라
209
아마도 慷慨 英勇이 업슨가 노라
213
아마도 西夷를 鎭服믄 孟起런가 노라
217
어즈버 軍山에 놀난 魂은 妙才런가 노라
228
連環計 드린 後에 英主를 계오 맛나 功業을 未建여 落鳳坡를 맛나시니
233
만일에 德行이 兼全턴들 太公 望을 브를소냐
237
醉야 松下에 누어시니 가 줄 몰라
240
博望에 燒屯고 赤壁에 行 謀略 對敵 리 뉘 이시리
248
셩 날 病 드리고 날 소기든 네로고나
249
아마도 널노 든 病은 네 고칠가 노라
257
萬壑에 白雲이 덥혀시니 갈 길 몰나 노라
265
두어라 天亡我 非戰罪니 恨 줄이 이시랴
276
술 나고 시름 난지 시름 난 後 술이 난지
277
아마도 술이 난 後에 시름 난가 노라
279
곳 픠쟈 술이 닉고 이 쟈 벗이 왓
280
이 치 됴흔 를 어이 그져 보소냐
283
首陽山 고리 것거 渭水邊에 고기 낙가
287
이리 야 날 속이고 져리 야 날 속이니
289
前前에 言約이 重니 못 이즐가 노라
293
柳幕에 리 이르기를 어 갓다 더라
295
柴扉에 즈즌들 이 山村에 제 뉘 오리
297
아희야 날 볼 손 오셔든 採薇 갓다 살와라
301
집의 술 익어시니 醉코 간들 엇더리
303
太公의 낙든 낙 비러 嚴子陵의 긴 줄 여
307
珠簾에 비쵠 과 멀니 오 笛 소야
309
千里에 님 離別고 못 드러 노라
313
우리도 蒼天과 빗치라 變 줄이 이시랴
320
肝腸 셕어 물이 되여 두 눈으로 소사난다
323
쓰고 눈물 지고 두 쓰고 눈물 지니
325
져 님아 울며 쓴 片紙ㅣ니 휴지 삼아 보시소
333
우리 님 萬端 情懷를 네 다 알가 노라
335
곳 보고 춤추 나뷔와 나뷔 보고 당싯 웃 곳과
337
엇더타 우리의 思郞은 가고 아니 오니
339
두어도 다 셕 肝腸 드는 칼노 졈혀여
341
아모나 가 니 잇거든 님 겨신 듸 젼리라
343
大川 바다 가온 리 업슨 남기 나셔
345
그 남게 여름이 열니되 다만 둘이 열녓더라
349
두어라 安貧樂道ㅣ 니 恨 줄이 이시랴
351
벽 셔리 지 에 외기러기 우러 옐 졔
353
다만지 蒼茫 구름 밧긔 뷘 소만 들니더라
355
老人이 주령을 집고 玉欄干에 지여 셔셔
359
가을 하 비 빗츨 드 칼노 말나 여
371
瀟湘江 은 밤의 도라오는 저 기럭아
373
至今에 淸怨을 못 이긔여 저도록 우다
380
羲皇氏 사인가 葛天氏 百姓인가
385
임이야 날 각랴마 못 이즐가 노라
390
우리도 이치 얼거저 百年지 누리이라
392
屈原 忠魂 에 너흔 고기 采石江의 긴 고 되야
396
綠駬 霜蹄 지게 먹여 시물에 씨셔 타고
397
龍泉 雪鍔 들게 라 다시 혀 두러메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