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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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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337강 강의자내용 요약 (24.1.4)
about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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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 팔일편 # 사기 주본기
【학습】
(2024.01.07. 15:20) 
◈ 사마천 사기 337강 강의자내용 요약 (24.1.4)
김영환 교수의 동양 고전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 5시40분 / 장소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 강사 : 남서울대 중국학과 김영환 교수 / 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 역사학대학원 (석사, 박사) / 대상 : 제한 없음 / 교재 : 무료제공 /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史記 1 (경인문화사, 2013)
2024년 1월 4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唐詩300首
 
 
1) 춘효 ~ 맹호연 작품
2) 중국어 발음
Chun1mian2bu4jue2xiao3
Chu4chu4wen2ti2niao3
Ye4lai2feng1yu3sheng1
Hua1luo4zhi1duo1shao3
 
맹호연(孟浩然, 689년 ~ 740년)은 중국 당나라의 시인이다. 이름은 호이며, 자는 호연이며 호(號)는 녹문거사(鹿門居士)이다.
 
양양(襄陽) 사람으로 절개와 의리를 존중하였다. 한때 녹문산(鹿門山)에 숨어 살면서 시 짓는 일을 매우 즐겼다. 40세 때 장안(지금의 시안)에 나가 시로써 이름을 날리고, 왕유·장구령 등과 사귀었다. 그의 시는 왕 유의 시풍과 비슷하며, 도연명의 영향을 받아 5언시에 뛰어났다. 격조 높은 시로 산수의 아름다움을 읊어 왕유와 함께 ‘산수 시인의 대표자’로 불린다. 맹양양(孟襄陽)으로도 불리며 저서에 ‘맹호연집’ 4권이 있다. (위키백과)
 
孟浩然(689年~740年),字浩然,号孟山人,襄州襄阳(今湖北襄阳)人,唐代著
 
名的山水田园派诗人,世称“孟襄阳”。因他未曾入仕,又称之为“孟山人”。
 
孟浩然生于盛唐,早年有志用世,在仕途困顿、痛苦失望后,尚能自重,不媚俗世,修道归隐终身。曾隐居鹿门山。40岁时,游长安,应进士举不第。曾在太学赋诗,名动公卿,一座倾服,为之搁笔。开元二十五年(737)张九龄招致幕府,后隐居。孟诗绝大部分为五言短篇,多写山水田园和隐居的逸兴以及羁旅行役的心情。其中虽不无愤世嫉俗之词,而更多属于诗人的自我表现。
 
孟浩然的诗在艺术上有独特的造诣,后人把孟浩然与盛唐另一山水诗人王维并称为“王孟”,有《孟浩然集》三卷传世 (Bai du 百科)
 
 
 
* 三始 ~ 年, 月, 時
 
 

 
* 강의 교안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05강(2023,03,23) 강의 교안
 
《論語》〈八佾〉 注釋
 
3-6. 季氏旅于泰山,子謂冉有曰 女弗能救與? 對曰不能。子曰嗚呼! 曾謂泰山不如林放乎?
 
해석:
 
계손씨가 태산에서 旅제사를 지내니, 공자가 염유에게 이르기를 너는 왜 간청해서 旅제사를 말리지 않았느냐? 대답하여 이르기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공자께서 한탄하셨다. “설마 제사를 흠향하는 태산의 신이 예를 잘 아는 임방보다 못하다”고 말하려는 것이냐?
(너는 뭐하는 작자냐? 나(孔子)의 제자로 배운 것을 躬行도 못하고, 臣下의 도리로 諫諍도 못하고)
 
 
1) 季氏 - 魯나라 大夫 季孫氏이고 이 사람은 季平子일 가능성이 많다(季文子-季武子-季平子-季桓子-季康子...). 季孫氏는 姬姓, 季氏, 孫은 尊稱이다.
2) 旅-山川에 지내는 제사 명칭, 당시 天子와 諸侯만이 名山大川에 제사 지낼 수 있음. 季氏는 魯나라의 大夫로 泰山에 제사 지내는 것은 僭越(僭禮).
 
* 旅 제사 ~ 술잔을 올린후 퇴주 잔을 제사 드린 방석에 뿌린다.
 
3) 泰山-달리 岱山、岱宗、岱岳、東岳、泰岳으로 일컫는다. 五岳(西岳华山, 南岳衡山, 北岳恒山, 中岳嵩山)
泰山封禪(祭天, 祭地)는 秦 이전에 72명 군주, 秦 이후 秦始皇(1), 秦二世(1), 漢武帝(8), 後漢光武帝(1), 章帝(1), 安帝(1), 隋文帝(1), 唐高宗(1), 武則天(1), 玄宗(1), 宋眞宗(1), 清康熙帝(1), 乾隆帝(1)
 
 
4) 冉有-冉求, 字子有, 당시 季氏의 家臣, 위 문장에서 孔子가 계씨를 책망함
* 고대 儒家 학자들 姓名 표기방법-本名(字)의 순서대로. 顏回(子淵), 閔損(子蹇), 冉耕(伯牛), 冉雍(仲弓), 宰予(我)(子我), 端木賜(子貢), 冉求(子有), 仲由(子路, 季路), 言偃(子游), 卜商(子夏), 有若(子有), 曾參(曾子)
* 공자 12제자(十二哲)중 三冉(삼염)~ 冉耕(伯牛), 冉雍(仲弓), 冉求(子有)
염경과 염옹은 주나라 문왕과 본부인 태사사이에 난 10번째 아들 후손으로 친형제간이고, 염구는 주나라 문왕의 13번째 아들 후손이다.
 
* 주나라 문왕의 첫째 아들 백읍고 이야기
<글: 역사변연(歷史邊緣)>
백읍고는 주문왕 희창(姬昌)의 장남이다. 그는 성격이 돈후인애(敦厚仁愛)하였고, 효자였다. 그의 이름은 외자로 '고(考)'였다. 그리고 성은 희(姬)이다. 그러므로 그의 성명은 '희고(姬考)'이다. 그는 읍(邑)의 관직에 봉해지므로, 읍고(邑考)라 불렸다. 읍고는 주문왕의 아들들 중에서 장남이다. 옛날에 장유의 순서는 "백(伯), 중(仲), 숙(叔), 계(季), 현(顯), 혜(惠), 아(雅), 유(幼)"였으므로, 백읍고라고 불리게 된다. 주문왕은 주왕(紂王)의 분노를 사 감금된다. 백읍고는 부친을 구하기 위하여, 칠향거(七香車), 성주전(醒酒氊)과 백색원후(白色猿猴)의 세 가지 보물을 주왕에게 바쳤다. 달기(妲己)는 백읍고의 용모가 준미하고, 금예(琴藝)가 절륜한 것을 보자 가까이 지내고자 한다. 그러나 백읍고가 엄정한 말로 거절하자, 이에 분노하여, 백읍고가 자신을 무시했다고 여긴다. 그리고, 백읍고가 바친 백원(흰원숭이)이 자신을 덥친 것을 기화로 백읍고가 백원을 이용하여 자신을 죽이려 했다고 말한다. 또한, 백읍고의 금(琴)은 주왕이 무덕(無德)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도 했다. 그리하여 백읍고는 사지를 잘리고, 칼질을 당해 죽는다. 그의 살을 발라 육병(肉餠)으로 만들어, 달기는 백읍고의 부친 희창에게 보내어 먹게 한다.
 
또 다른 버전에 따르면, 어느 날 달기가 백읍고의 방으로 가서 그를 유혹하려 했는데, 백읍고가 미색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달기가 부도(婦道)를 지키지 않는다고 질책한다. 그리고 호위무사를 부른다. 일이 커지자 주왕까지 알게 된다. 주왕은 사건의 경위를 조사한다. 그러자 달기는 모든 죄를 백읍고에게 뒤집어 씌웠다. 백읍고가 자신의 미색을 탐하여 억지로 방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한 것이다. 그리하여 주왕은 분노하여 즉시 백읍고를 죽이고, 그를 육환(肉丸)으로 만들어, 주문왕에게 보내어 먹게 한다. 주문왕은 괘상(卦象)을 보고 자식이 화를 당했다는 것을 알았고, 다음 날 아침에 육환이 올라왔지만, 그는 전혀 모르는 척하고, 그것을 먹어 주왕을 속인다. 그리하여, 주왕은 문왕이 복괘(卜卦)로 미래를 알아맞춘다는 것이 그저 헛소문이라고 여겼고, 결국 주문왕을 풀어준다.
마침내 서백후(西伯侯) 희창은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가 막 서주의 땅을 밟았을 때, 속이 메스꺼워 입을 열었더니 토끼 3마리가 나왔다. 그는 이것이 백읍고의 삼혼(三魂)이 화한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가슴이 아파 눈물을 흘렸다. 이 토끼들은 좌우를 살펴보고나서 대로를 따라 서백후의 궁전으로 들어가서, 서백후의 부인과 모친의 주변을 배회했다. 두 여인은 어디에서 온 토끼인지 몰랐지만, 그것을 보자 내심으로 슬픈 생각이 들었다. 이때는 하늘이 이미 어두웠고, 토끼는 다시 마당으로 가서 하늘을 올려다본다. 이때, 항아(嫦娥)가 여와(女媧)의 명을 받고 내려와 그를 데리고 월궁(月宮)으로 갔다.
죽은 백읍고는 주왕을 토벌하는 전쟁에서 첫번째 희생자였다. 태백금성(太白金星)은 그를 자미성궁(紫微星宮)에 배치하고, 존귀지신(尊貴之神)으로 삼아, 존귀, 권력, 제왕을 상징하게 한다. 이렇게 하여 자미두수(紫微斗數)는 자미성을 으뜸으로 삼게 되는 기원이 된다. 주문왕은 귀국후 아들을 위해 복수하겠다고 맹세한다. 그러나 그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는다. 그리고 복수는 백읍고의 동생인 무왕 희발(姬發)이 물려받아 완성한다. 주무왕은 국력을 진흥시키고, 부국강병을 이루고 일대군사 강자아(姜子牙)의 도움을 받아 상나라의 주왕을 토벌하고 중국의 세번째 왕조 주(周)를 건립한다
 
 
* 華夏首望之琅琊王~ 王氏는 華夏首望이다
* 王祥 “卧冰求鲤”的故事 ~ 왕상이 얼음 위에 누워 잉어를 구한 고사
중국의 서진(西晉)시대 낭야군 기현이란 곳에 왕상(184년 ~ 268년 4월 30일)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어려서부터 지극한 효자였지만 그만 불행하게 어려서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말았다. 그래서 왕상은 계모 밑에서 자라게 되었는데, 계모는 그에게 항상 무자비하게 대하고 아버지께도 항상 이간질을 해서 아버지도 점점 그를 미워하기 시작했지만 왕상은 그럴 때마다 더욱 부모님께 공손하고 몸가짐을 조심했다.
몹시 추운 어느 겨울, 계모는 왕상에게 신선한 생선이 먹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강에 나가 보았더니 날씨가 너무 추워 강이 꽁꽁 얼어붙고 말았다. 얼음을 깰 도구가 보이지 않자 하는 수 없이 옷을 벗고 얼음 위에 누워 체온으로 얼음을 녹여 물고기를 잡으려고 하였다. 그러자 갑자기 얼음이 녹으면서 물속에서 잉어 두 마리가 얼음 위로 뛰어올라 왔다고 한다. (祥解衣 臥冰求之 冰忽自解 雙鯉躍出)
후한(後漢) 말기에 난리가 나자 그는 계모를 도와 동생을 데리고 여산이라는 곳에 피난을 가서 30년 동안을 숨어살았다.
나이 60에 관직에 나아갔으며, 서진의 무제(武帝)때는 천자(天子)의 교육을 담당하는 태보(太保)라는 벼슬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위키피디아참조)
 
* 孝友格天 ~ 친구의 효가 영원하다 (格= 至 +到)
* 孝 ~善事父母曰孝 (부모를 잘 섬기는 것이 효이다)
* 悌~ 善事兄長曰悌 (형님을 잘 섬기는 것이 제이다)
 
5) 女 - 汝,你
6) 救 - 말리다, 간청해서 그치게 하다(諫止)
7) 與 - 歟, 어조사(疑問, 感歎, 叱責)
8) 曾 - 이에乃, 어찌豈, 何, 怎, 설마(難道); 설마 말(謂)하려는 것이냐, 제사를 흠향하는 태산 신이, 예를 잘 아는 임방보다 못하다→ 즉 너의 그런 행동은 설마 제사를 흠향하는 태산의 신이 禮를 잘 아는 林放보다 못하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냐? (임방조차도 이런 僭越(僭禮) 행위를 인정할 수 없을 건데, 하물며 태산은 어쩌겠느냐? → 아무나 와서 제사를 지내면 태산은 다 OK OK하고 받아주는 거냐? → 너는 뭐하는 작자냐? 나(孔子)의 제자로 배운 것을 躬行도 못하고, 臣下의 도리로 諫諍도 못하고)
9) 謂 - 말하다
10) 林放 - 魯나라 사람, 禮에 정통. 여기서는 임방을 예로 들어 질책함
 
 

 
《史記》〈周本紀〉 註釋
 
1. 士 - 갑골문, 원래는 도끼 모양, [▣], 형벌을 담당하는 관리가 가지고 다니던 도끼.
西周 金文에서는 1부터 10까지 (一以貫之)~ 인간이 갖추어야 할 10가지.
《說文解字》「士, 事(섬기다)也。數始於一, 終於十。從一從十。(士의 글자 모양 一과 十만 애기하고 있음)
孔子曰 推十合一爲士」(예의 염치 도덕등 열가지를 하나의 이치로 꿰뚫은 사람을 선비라 한다)
 
段玉裁 注 「仕之言事也, 士、事疊韻。引伸之, 凡能事其事者稱士」
仕는 섬기는 것을 말한다. 士와 事는 첨운이다. 士事를 확대하면 무릇 능히 맡은 바 그 일을 섬기는 사람을 士라 칭한다.
 
1) 점차 男子의 美稱, 官職等级, 姓氏 등으로 사용됨.
古代 男子의 美稱<士子(젊은 사람), 士大夫(공부한 사람), 士夫(남자), 勇士(용감한 사람), 壯士(건장한 사람)>
《書經》〈牧誓〉「是以爲大夫卿士」 이들로서 주나라의 대부와 경사로 삼았다.
 
* 경사(卿士)는 주나라의 중앙에 있는 관직이다.
* 사마천이 친구 임간에게 보낸 편지인 「보임소경서(報任少卿書 )」에서 『史記』를 지은 심경을 밝히며 한 말이다.
구천인지제(究天人之際) - 하늘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하고,
통고금지변(通古今之變) - 고금의 변화를 통달하여
성일가지언(成一家之言) - 一家의 말을 이루고자 했다.
출처 : 칭찬신문(http://www.praise.news)
 
2) 장군(士臣)-《孟子》〈梁惠王上〉「危士臣, 構怨于諸侯, 然後快于心與?
장병(士臣)은 위태하고, 제후와 원한을 맺고, 연후에 마음이 통쾌하냐?
 
3) 병사, 武士(士兵, 士卒, 士衆, 元士, 上士, 中士, 下士)
《左傳正義》「革車百乘, 甲士千人」
 
* 혁차는 전차,
* 1乘 편제 ~ 말 4마리가 끄는 전차를 1乘이라하고 100명으로 구성
병거에는 左射, 右矛 2명, 마부1명등 3명
병거 주위 兵25 예비 72명(卒)으로 구성
 
* 萬乘之國 ~主,
千乘之國 ~君
百乘之家 ~家
 
《呂氏春秋》〈簡選〉「在車曰士, 步曰卒」 전차에 있는 사람은 甲士, 보병은 졸.
 
4) 고대 刑獄(刑罰; 刑指肉刑, 死이고, 罰指以金錢贖罪, 이후 법률위반을 담당)하는 관리. *刑은 육신형 *罰은 재산형
 
 
* 鞭作官刑 ~ 채찍으로 때리는 형은 관에서 주로 쓰는 형벌이다.
* 撲作敎刑 ~ 회초리로 엉덩이를 치는 것은 가르치는 형벌이다.
* 金作贖刑 ~돈으로 하는 곳은 속형이다.
 
* 夏代 五刑
墨 ~ 囚자가 새겨진 쇠로 된 도장을 불에 달구어 이마에 찍는 형이다.
劓 ~ 코를 베는 형이다.
剕 ~ 아킬레스근을 자르는 형이다
宮 ~ 생식기를 제거하는 형이다.
大辟 ~ 참수刑이다
 
* 商代五刑
五刑 유지, 死刑의 참형 제외, 대신 참혹형 추가
脯焚 ~살을 회 뜨듯이 뼈하고 살을 발라 펴다
剖心 ~ 심장을 가르는 형벌이다.
 
* 수(隋)나라 이후에는 태형(笞刑)/장형(杖刑)/도형(徒刑)/유형(流刑)/사형(死刑)을 뜻한다.
 
 
《孟子》〈告子下〉「擧于士, 孫叔敖擧于海」
 
 
순임금은 농사 짓는 밭 중에서 천거하고, 부열은 판축 성벽 쌓는 노동자 중에 서 등용하고, 교격은 물고기 잡고 소금 판매하는 속에서 등용하고, 관중은 형벌을 담당하는 관리(주1) 중에서 등용하고, 손숙오는 숨어살던 바닷가에서 등용하였고, 백리해는 노예시장(주2)에서 발탁하였다. 그런 까닭에 하늘이 장차 큰 인물을 내릴 때에는 반드시 먼저 심지 의지를 고통스럽게 하고, 그 다음에 뼈와 근육을 고통스럽게 하고, 신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 다음에 몸을 궁핍하게 만들어 그 하는 바를 어지럽게 만든다. 마음을 분발하고, 그 다음에 인내심을 키우고, 그 능하지 못한 바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증가시킨다. (주3) 사람은 항상 잘못을 하고 연후에 고친다. 내가 잘못 했는데 마음을 아주 고독하게 만든 다음에 자기 생각을 막아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하다 그런 이후 분발한다; 그 잘 못 한 것이 안색에 나타나고, 아시 하는 소리 내며 잘못을 깨달은 후에, 국내에 들어가 보니 법을 잘 다스리는 관리도 없고, 임금을 잘 보필하는 현인도 없다. 나라 밖에 나가니 자기 나라를 침략하려고 호시탐탐 노리고 그 다음에 외부(주4)에 침략 근심 걱정이 없으면 나라는 항상 멸망한다. 그렇게 된 이후에 변신과 환란 속에 생존하고 발전하는 것이다. 편안하고 안일하면 망한다.
 
* 주1, 주2, 주3, 주4에서 시중 서적의 번역 오류가 많다.
# 논어 팔일편 # 사기 주본기
【학습】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 사마천 사기 338강 강의내용 요약 (24.1.11)
• 사마천 사기 337강 강의자내용 요약 (24.1.4)
• 사마천 사기 336강 강의내용 요약 (23.12.28) - 중국 고전 학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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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