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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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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341강 강의내용 요약 (20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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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2024.03.09. 10:05) 
◈ 사마천 사기 341강 강의내용 요약 (2024.3.7)
司馬遷《史記》〈本紀〉 原文 강독, 부수적으로 (1)唐詩〈鹿柴-王維〉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 ; (2)「無中生有」와 유사한 표현을 《易經》〈序卦〉, 《道德經》42장, 《莊子》〈大宗師〉, 〈齊物論〉, 佛敎, 天文學을 비교하여 우주의 변화 과정을 도표로 작성하고 상세히 설명 ; (3)《論語》〈八佾〉「子夏問曰..巧笑倩兮, 美目盼兮, 素以爲絢兮。何謂也?」의 상세한 설명(A.위 원문 중 《詩經》의 인용문은 어디까지인가? ; B.《詩經》〈衛風・碩人〉의 체제, 구성, 내용 ; C.주인공 莊姜의 미모와 현숙함 ; D.후대 美人 판단의 기준점 ; E.巧笑와 口輔, 碩人의 의미...) ; (4)위 원문 중 「素以爲絢兮」는 누구의 말이고 무엇을 비유한 말인가?(子夏 혹은 孔子의 말 ; 禮와 全人) ; (5)素의 《說文解字》, 《列子》〈天瑞第一〉, 《道德經》19장, 《廣雅》〈釋詁三〉에 나타난 문자학적 의미 설명 ; (6)絢의 《說文解字》, 《玉篇》, 何晏과 邢昺의 《論語注疏》에 나타난 문자학적 의미 설명 ; (7)眞人(개념과 唐代 4眞人-關尹子, 文子, 列子, 莊子)에 대하여 설명 ; (8)漢文 번역에서의 유의할 점(글자, 단어, 성어의 구별)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2024년 3월 7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 唐詩 300首
 
 
1) 녹채 왕유 작
2) 중국어 발음
Kong1shan1bu4jian4ren2
Dan4wen2ren2yu3xiang3
Fan3jing3ru4shen1lin2
Fu4zhao4qing1tai2shang4
 
왕유(왕웨이, 王維, 699년 ~ 759년)는 중국 성당(盛唐)의 시인·화가로서 자는 마힐 (摩詰)이다.
 
왕유는 열다섯 살 때부터 수도에서 학문을 익혔고 현종(玄宗) 개원(開元) 연간에 이미 시인으로 이름이 나 있어 현종의 형인 영왕(寧王) 헌(憲)이나 동생인 설왕(薛王) 업(業)으로부터 스승이나 벗으로 대우받고 귀족의 모임에 불려다니는 등 예술가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15세 무렵 그가 지은 시도 현존하고 있다.
 
왕유는 평소 효도와 우애가 깊었고 아내와도 금슬이 좋았으며, 초서, 예서 등의 서예에도 뛰어났을 뿐 아니라 음악 특히 비파에 조예가 깊었다. 왕유의 음악적 재능에 대해서는 그림 속의 악사만 보고 그림의 모델이 된 악사가 연주하고 있던 곡은 예상우의(霓裳羽衣) 제3첩 첫 번째 박자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의 시는 친교가 있던 맹호연을 닮은 데가 많으나 맹호연의 시보다 날카롭다. 또한 불교신자로서 관념적인 '공(空)'의 세계에의 동경을 노래한 것이 있다. 한때 관직을 물러났을 때 망천(輞川=지금의 허난성)에 별장을 짓고, 그 별장의 경물을 소재로 하여 노래한 〈죽리관(竹里館)〉이나 〈녹채(鹿柴)〉(모두 5언절구)는 특히 유명하다. 왕유는 또한 화가로서도 뛰어나서, 남송화(南宋畵)의 시조(始祖)로서 추앙된다. "왕유의 시를 보면, 시 중에 그림이 있다"고 송(宋)의 소식은 평하고 있다. (위키백과)
 
 
* 響 = 响 = 向 => 같은 뜻 (口向 -->口响)
* 海苔 ~ 해조류, 미역, 김
* 從 ~从 (古字)
* 五言律詩에 28개의 형식이 있다.
* 景印本과 影印本은 같은 뜻이다. 假借文字는 象形, 指事, 會意, 形聲 문자의 소리를 빌려 쓴 글자이다.
 
* 漢文을 읽을 때는 그 글자(단어)가 한 글자인지, 두 글자 單語인지, 네 자로 된 成語인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그것을 모르고 그냥 습관적으로 글을 쓰는 것은 번역(飜譯)과 해석학(解釋學)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06강(2023,03,30) 강의 교안
 
《史記》〈周本紀〉 註釋
1. 無 - 甲骨文,
1) 없다.
2) 아니다
3) 사망의 다른 표현
4) 無論
5) 비록~일지라도(even if)
6) 아니다(不)
7) 未 沒
8) 毋, 금지 표시, 不可, 不要와 비슷하다,
 
9) 없다, 沒有(none, nothing, 無可奈何)
 
不孝子無以做人
불효한 사람이 사람 노릇 할 수 없다.
 
* 無以 <-> 有以(있다)
 
10) 작은(微小)
 
《三国志》〈武帝纪〉「對揚我高祖之休命」
“우리 고조의 아름다운 명령을 받들어”
 
* 武帝 ~조조 =高祖
* 休 =美
* 對揚 ~신하가 왕에게 은혜를 입는 거
 
裴松之注引《魏略》..「不意陛下乃發盛意……非臣無功所宜膺據」
뜻 밖에 폐하께서 이에 훌륭한 생각을 내시어,
신이 공이 없는데도 마땅히 받아들일 바가 아닌 것 같습니다.
 
11) 무형, 허무(nihility, 無中生有) ~없는 것 중에서 있는 것이 생겨난다
 
《老子》「天下萬物生于有, 有生于無」
천하만물은 유에서 생겨난다. 있는 것은 무에서 생겨난다.
 
또 韓愈, 《明水賦》「應于有, 生于無者」
호응하는 것 향유하는 것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생(生)은 무에서 나온다.
 
 
 
 
1) 역경 <序卦> 무는 일을 낳고, 일은 태극을 낳고, 태극은 양의를 낳는다.
양의는 4상을 낳고 4상은 8괘를 낳는다.
 
* 태극 ~ 혼돈, 天地未開이며, 원이다.
* 양의 ~ 陰黑과 陽白이다
* 4상 ~ 노양, 노음, 소양, 소음이다
* 8괘 ~ 乾,兌, 離, 震, 巽, 坎, 艮,坤이다
* 3才 ~ 天, 地, 人
* 5행 ~ 木,火,土,金,水
6합 ~上, 下, 東, 西, 南, 北
9궁 ~ 별자리
10방 ~ 上天, 下地, 東, 西, 南, 北, 生門, 死位, 過去, 未來
 

 
*《論語》〈八佾〉 아래 원문의 최종 분석정리 (2014,03,05)
 
【원문】「子夏問曰. 巧笑倩兮, 美目盼兮, 素以爲絢兮。何謂也? 子曰:繪事後素。曰:禮後乎? 子曰 起予者商也, 始可與言詩已矣」l
 
Ⅰ. 분석1 → 위 원문 중 《詩經》의 인용문은?
 
1說. 「巧笑倩兮,美目盼兮,素以爲絢兮」→여기까지가 《詩經》, 뒤의 「素以爲絢兮」는 《詩經》에서 빠진 부분이라는 주자가 주장
2說. 「巧笑倩兮,美目盼兮」→여기까지가 《詩經》, 뒤의 「素以爲絢兮」는 《詩經》에 속하지 않고, 某人(자하와 주자)의 말.
 
* 巧笑 = 口補 ~ 보조개
* 素以爲絢 = 以素爲絢 ~ 素(예, 싸가지)로서, 爲絢(본 바탕, 예쁘게) 그리다.
* 素 ~ 흰색, 분 칠.
 
3.對照 →《詩經》〈衛風・碩人〉 原文은? 전체 4章, 각 章은 7句, 내용은 齊나라 莊公(前794-前731)의 딸(莊姜)이 衛나라 莊公(?—前735)에게 시집가는 내용. 특히 齊나라 莊公 딸(莊姜)의 용모(손, 피부, 목, 치아, 보조개, 눈동자...)를 묘사, 후대 미인의 용모 판단의 근거 제공. 또 여러 근거에 의하면 齊나라 莊公 딸(莊姜)은 용모도 훌륭할 뿐만 아니라 예의범절도 뛰어났다고 함.
 
方玉潤(淸), 《詩經原始》「碩人, 頌莊薑(姜)美而賢也...夫所謂碩人者, 有德之尊稱也」
「碩人其頎,衣錦褧衣。齊侯之子,衛侯之妻。東宮之妹,邢侯之姨,譚公維私。手如柔荑,膚如凝脂,領如蝤蠐,齒如瓠犀,螓首蛾眉,巧笑倩兮,美目盼兮。碩人敖敖,說於農郊。四牡有驕,朱幩鑣鑣。翟茀以朝。大夫夙退,無使君勞。河水洋洋,北流活活。施罛濊濊,鱣鮪發發。葭菼揭揭,庶姜孽孽,庶士有朅。」
 
* 碩人 ~ 德있는 사람의 존칭이다
 
 
4.小結→「素以爲絢兮」는
 
첫째, 현존 《詩經》〈衛風・碩人〉의 글자 형식(4字)과 不符合.
둘째, 이 詩는 《論語》 형성 시기보다 대략 2~300년 이전인 西周 시대에 형성되었으므로, 《論語》 출현 이후 연구자들이 《詩經》에서 빠진 부분이라는 지적은
시기적으로 볼 때 성립 곤란함.
 
 
Ⅱ. 분석2 →「素以爲絢兮」는 누구의 말?
 
1. 子夏의 말 → 위의 《詩經》 원문에 근거하여 표점 부호를 달리해야 함.
「子夏問曰:‘巧笑倩兮, 美目盼兮。’ 素以爲絢兮, 何謂也?」 번역하면 「子夏가 孔子에게 질문하기를 《詩經》에‘(莊姜은)웃으면 보조개가 들어가는 예쁜 미소와 흑백이 분명한 눈동자가 아름답네�라고 하였습니다. 마치 예쁜 얼굴에 분칠하여 화장을 완성한 것과 같은데,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자하의 말)
 
素는 분칠하는 것으로 禮를 비유하고 絢은 “화장하다, 꾸미다, 완성하다”의 의미이다.
 
예쁜 얼굴 미모에 禮(知性)까지 겸비해서 莊姜이 훨씬 돋보인다는 의미임.
 
2. 孔子의 말 →혼자 중얼거린 말. 《詩經》에 ‘(莊姜은)웃으면 보조개가 들어가는 예쁜 미소와 흑백이 분명한 눈동자가 아름답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마치 예쁜 얼굴에 분칠까지 하여 화장한 것이 매우 예쁘지? 하시는데, 잘 이해가 안 갑니다.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Ⅲ. 분석3→「素以爲絢兮」의 문자학적 의미는?
 
1. 素
첫째, 《說文解字》「素, 白緻繒也」, 다른 잡색이 섞이지 않은 비단(실), 本色의 의미이다.
둘째, 《列子》〈天瑞第一〉「太素者, 質之始也」, 質의 의미이다.
셋째, 《道德經》19장「見(현)素抱樸, 少私寡欲」, 本性의 의미이다.
넷째, 《莊子》〈刻意〉「純素之道, 惟神是守……能體純素, 謂之眞人」, 眞의 의미이다.
 
* 眞人 ~ 存養本性, 修眞得道
진인은 인간이 본래 지닌 존귀하고 밝은 본성을 깨닫고, 진리를 닦아 도를 얻음으로써 완성된 인격체가 된 사람이다.
 
* 古之眞人 其寢不夢 其覺無憂 其食不甘 其息深深 眞人之息以踵 衆人之息以喉 屈服者 其嗌言若哇 其耆欲深者 其天機淺
옛날 진인(眞人)은 잠을 자도 꿈꾸지 않고 깨어 있어도 근심이 없으며, 식사를 해도 맛있는 것을 찾지 않고, 숨을 쉬면 깊고 고요했다. 진인은 발꿈치로 숨 쉬고 중인(衆人)은 목구멍으로 숨 쉰다. 외물(外物)에 굴복한 자는 그 목에서 나는 소리가 마치 무엇을 토해내는 것 같고, 욕망이 깊은 자는 그 마음의 작용이 얕다.
 
* 당나라 4眞人 ~關尹子, 文子, 列子, 莊子
1) 관윤자(關尹子)는 고대 周(기원전 1046~기원전 256)나라 조정의 大夫이며 將軍이다. 이름은 희(喜)다. 윤희는 도교의 실존 인물이며, 진인(眞人)의 始初가 되는 문인이다. 太上老君(老子)과 같은 시대의 인물이다. 노자의 5천 단어로 된 《道德經》은 그의 초청(邀请)에 의해 쓰였다. 그는 9권의 《關尹子》를 著述했으며, 歷代 모든 文人으로부터 推薦과 존숭(尊崇)을 받았다. 關尹子는 《漢書·藝文志》에 기록되어 있는데, 그 사상의 중심 요지는 “貴淸”이다. 《關尹子》의 다른 이름은 《文始眞經》이며, 책에는 신선(神仙), 방술(方術)과 불교 교리를 혼합한 내용이다.
【출처】 关尹子:名喜,曾担任周朝大夫、关令将军,为道教的文始真人,与太上老君(即老子)是同一时期的人物。老子《道德经》五千言,是应他的邀请而撰著。
著有《关尹子》九卷,被历代文人所推崇。
 
《關尹子》는 《正統道藏》 洞神部의 本文을 수록하여, 역대에 전국 초기 列子, 西漢의 양웅(揚雄), 동한의 仲長統(180~220), 東晉의 구마라십, 당나라의 李通玄, 趙志堅, 權德輿, 吕純陽, 五代의 談草, 北宋의 王安石. 蘇軾. 南宋의 張九成. 朱熹 등이 이 책의 내용을 인용(引用)하고 개조(改造) 하기도 하였다. 북송의 학자 진현(陳顯, 1064~1147)은 이 책을 “道家 大藏 천만 권의 최고 정수이다.”라고 말했다. 四库全书의 총설(총목)은 “그 논지가 상당히 정교하고, 매우 엄밀하며, 그 어지는 논의가 다 들어맞는다.”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關尹子》 원본은 전하지 않고 오늘날 전하는 것은 당나라의 두광정(杜光庭, 850~933)이 쓴 위서(僞書)로 추정된다. 두광정은 도교의 유명한 道士이다.
【출처】 杜光庭(850年—933年),字宾圣,一说字宾至,号东瀛子,处州缙云(今中国浙江)人。唐朝上清派著名道士。晚年居于青城山,潜心悟道,死后葬在清都观。著有《历代崇道记》。
 
2) 文子는 老子의 제자로, 도가(道家)의 인물이다. 文子是《文子》(即《通玄真经》)一书作者。
문자는 노자의 학설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큰 성과를 거두었다. 東漢의 학자 왕충(王充)은 문자를 극진히 추앙하며 “노자와 문자는 하늘과 땅 같은 높은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문자가 일찍 도를 익힌 후 초나라로 유학을 갔다. 초평왕 손자 白公勝은 文子와 문답을 주고 받았다. 文子는 道家의 思想을 가지고 제나라로 건너가서 펑멍(彭蒙), 톈인(田骈), 신지(慎到) 등 많은 사람의 스승으로 모셔지고, 제나라의 黃老의 학문(黄老道家之学)을 형성했다. 《한비자》에는 제나라 왕이 文子에게 나라를 다스리는 방법을 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3) 莊子(大宗師)는 도교의 대표적인 사상가로, 장자를 남김
 
4) 列子는 장자의 제자로, 열자를 남김.
 
다섯째, 《廣雅》〈釋詁三〉「素, 本也」, 本의 의미이다. 즉 素는 本色(天然), 本質, 本性, 眞(賢良, 高貴), 本 등의 의미이고, 상세히 풀이하면 素는 德修賢良, 心性高貴한 본래의 아름다움을 갖춘 모양을 일컬음.
 
* 素 ~ 本然之性, 氣質之性
2.絢 → 첫째, 《說文解字》와 《玉篇》에 모두 文貌(문채나는, 예쁜 모양, 예의범절)의 의미이다.
둘째, 何晏注本과 邢昺疏文도 또한 文貌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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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