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8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 唐詩 300首
1) (낙중)방원습유불우 맹호연 작 2) 중국어 발음
洛 | 陽 | 訪 | 才 | 子 | Luo2 | yang2 | fang3 | cai2 | zi3 | 江 | 嶺 | 作 | 流 | 人 | Jiang1 | ling3 | zuo4 | liu2 | ren2 | 聞 | 說 | 梅 | 花 | 早 | Wen2 | shuo1 | mei2 | hua1 | zao3 | 何 | 如 | 此(北) | 地 | 春 | He2 | ru2 | ci3(bei3) | di4 | chun1 |
맹호연(孟浩然, 689년 ~ 740년)은 중국 당나라의 시인이다. 이름은 호이며, 자는 호연이며 호(號)는 녹문거사(鹿門居士)이다.
양양(襄陽) 사람으로 절개와 의리를 존중하였다. 한때 녹문산(鹿門山)에 숨어 살면서 시 짓는 일을 매우 즐겼다. 40세 때 장안(지금의 시안)에 나가 시로써 이름을 날리고, 왕유·장구령 등과 사귀었다. 그의 시는 왕 유의 시풍과 비슷하며, 도연명의 영향을 받아 5언시에 뛰어났다. 격조 높은 시로 산수의 아름다움을 읊어 왕유와 함께 ‘산수 시인의 대표자’로 불린다. 맹양양(孟襄陽)으로도 불리며 저서에 ‘맹호연집’ 4권이 있다. (위키백과)
* 洛中 ~ 낙양 * 拾遺 ~ 간언을 담당하는 관리 * 才子 ~ 재덕을 겸비한 사람 * 流人 ~ 유배된 사람 * 聞說 ~ 듣자하니
1) 노년시광 후외 김영환 작 2) 중국어 발음
靑 | 春 | 住 | 不 | 留 | Qing1 | chun1 | zhu4 | bu4 | lie2 | 往 | 事 | 毋 | 能 | 忘 | Wang3 | shi4 | wu2 | neng2 | wang4 | 遲 | 暮 | 去 | 疾 | 風 | Chi2 | mu4 | qu4 | ji2 | feng1 | 朝 | 如 | 煙 | 霧 | 望 | Zao1 | ru2 | yan1 | wu4 | wang4 |
* 노인 1) 長年 (zhang2nian2) ~ 늙은이 (長年chang2nian2은 평생의 의미) 2) 老人 ~ 65세 이상 나이든 사람 3) 前輩 ~ 노인의 존칭(어르신) 4) 長輩(zhang2bei4) ~ 부모와 동급의 손윗사람
* 강의 교안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06강(2023,03,30) 강의 교안
*「近色遠賢者昏, 女謁公行者亂」 黃石公의 《素書》 <遵義>
《素書》는 겨우 六章, 132句, 1360字이지만 중국 謀略史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문장의 글자는 고도로 다듬어져 있고, 구절마다 名言이고 인간본성 파악에 훌륭한 서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黃石公이 張良을 3번 테스트한 후에 전해줬고, 張良은 이 책을 숙지하여 劉邦을 도와 漢나라를 건국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음. (해석) 색을 가까이하고 어진 이를 멀리한 자는 昏(어리석다)이라하고, 여자의 베갯머리 송사를 공적으로 행하는 자는 亂이라 한다.
* 私人以官者 浮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관직을 주면 浮라 한다.
옛날에 탕왕이 하나라를 정벌하고 천하를 바로잡았다. 하늘이 가물어 5년간 수확을 못했다. 탕왕이 상림에서 기도하며 말하기를 내가 죄 있으면 만 백성을 탓하지 마시고, 만 백성이 죄가 있어도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저 한사람의 불민으로 천제께서 만 백성의 목숨을 손상하지 않게 해주세요. 탕왕의 6가지의 반성으로 기우제를 드렸다. 1) 정치에 절제가 없는가? 2) 백성의 일자리를 잃었는가? 3) 궁실을 화려하게 꾸몄는가? 4) 여자 베갯머리 송사가 성행하는가? 5) 뇌물이 성행하는가? 6) 아첨하는 사람이 창성하는가?
* 苞苴(포저) ~ 뇌물 * 余 一人 ~ 왕 자신 (諸侯) * 朕 ~ 황제 지칭 * 祈陽祭 ~ 비가 많이 올 때 지내는 제사.
《史記》〈周本紀〉 註釋
1. 無 - 甲骨文 [▣], 원래는 도구를 들고 춤추는 모양으로 舞의 처음 형태이고, 祭祀, 祈雨와 관계가 깊다.
* 通神하는 방법 1) 종소리 2) 음식(독버섯)
《周禮》〈鄕大夫〉「五日興舞」” 5일 동안 춤을 춘다.
鄭玄 注「故書舞爲無, 杜子春無讀爲舞」 고서에 춤출무는 없을 무이다. 두자춘은 (괴이소설 제목이라는 설도 있음) 없을 무를 춤출 무로 읽는다.
점차 無는 없다, 원하지 않다의 의미로 사용, 毋, 不과 통용되어 부정을 나타냄.
《說文解字》「𣠮(無)亡也。從亡𣞤聲」 무는 亡이다. 뜻은 망자를 따르고 소리는 무자를 따른다.
《說文解字注》「𣠮(無)亡也。凡所失者, 所未有者, 皆如逃亡然也。此有無字之正體, 而俗作無」 무는 망이다. 무릇 잃어버린 것은 없다(未有이다.) 대개 도망가는 것 그런 것과 같다. 여기에 무자의 정체가 있다. 민간에서 없을 무자를 쓴다.
1) 없다, 陸游, 《游山西村》「山重水復疑無路, 柳暗花明又一村」 산이 중첩되고 개천이 거듭되어 길이 없을까 걱정했다. 버드나무 잎이 짙은 녹색이고, 꽃 색깔은 붉고 화려하다. 또 다른 마을이 나타났다.
* 重 1) chong2 ~겹치다, 중복하다 2) zhong4 ~무겁다
《游山西村》 (南宋)陆游 莫笑农家腊酒浑, 丰年留客足鸡豚。 山重水复疑无路, 柳暗花明又一村。 箫鼓追随春社近, 衣冠简朴古风存。 从今若许闲乘月, 拄杖无时夜叩门
早朝 王維 皎潔明星高,蒼茫遠天曙。 槐霧暗不開,城鴉鳴稍去。 始聞高閣聲,莫辨更衣處。 銀燭已成行,金門儼騶馭。 柳暗百花明,春深五鳳城。 城烏睥睨曉,宮井轆轤聲。 方朔金門侍,班姬玉輦迎。 仍聞遣方士,東海訪蓬瀛。
2) 아니다, 《禮記》〈禮器〉「忠信之人, 可以學禮。苟無忠信之人, 則禮不虚道」
* 繪事後素: 1) 古註 ~ 채색을 먼저하고 나중에 흰색을 칠한다. 근거 ~ 옛날 비단이 황색이었고 종이도 황색이라서 그림 그릴 때 채색을 먼저 했다. * 김 교수님도 古註 해석을 지지하신다. 2) 朱子新註 ~흰색을 먼저 칠하고 나중에 채색한다
* 古註는 文과 質이 같이 가는 것이다 * 新註는 仁(本, 質)이 우선하고 禮(末, 文)가 따라와야 한다
誠即性忠 忠心無節 眞即生信 信言不美 (美 ~꾸밈)
忠信이 仁(本, 質)이고, 禮는 末, 文이다
해석: 忠信한 사람은 예를 배울 수 있다. 만약 忠信하지 않으면 예는 불허행이다
* 甘受和 白受彩 단맛은 다른 4가지 맛과 조화를 이루고, - 다른 네가지 맛 (신맛[산(酸)] · 쓴맛[고(苦)] ·매운맛[신(辛)] · 짠맛[함(鹹) 백색은 다른 4가지 색을 용인한다. - 다른 4가지 색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
《論語》 5대 注釋書
1.《論語注》: 漢의 鄭玄이 지은 주석서입니다. 《論語》의 모든 구절에 대해 상세하고 전문적인 주석을 달았습니다.
2.《論語集解》: 삼국시대 魏나라 何晏이 지은 주석서입니다.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주석을 정리했습니다.
3.《論語集注》: 南宋의 朱熹가 지은 주석서입니다. 보다 심오하고 철학적인 주석을 달았습니다.
4.《論語正義》: 청나라 말기의 유보남(劉寶楠, 1791-1855) 논어의 원문과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판본을 비교 연구하고, 전통적인 주석서들을 참고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학문적 소견을 바탕으로, 논어의 진정한 의미를 해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5.《論語集釋》은 청나라 말기의 학자 정수덕(程樹德, 1877-1944) 다양한 판본을 비교 연구하고, 전통적인 주석서들을 참고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학문적 소견을 바탕으로, 논어의 진정한 의미를 해명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후 청대에는 고증학이 발달하였고, 이러한 고증학적 성과들이 경전 독해에도 영향을 끼쳤는데, 유보남의 《논어정의》(論語正義)가 그러한 영향을 받은 대표적인 주석이다. 청나라가 멸망하고 20세기에 들어서는 정수덕의 《논어집석》(論語集釋), 양수달의 《논어소증》(論語疏證), 양백준의 《논어역주》(論語譯注) 역시 중요한 주석으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