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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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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천 사기 343강 강의자료 요약 (20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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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2024.03.23. 09:16) 
◈ 사마천 사기 343강 강의자료 요약 (2024.3.21)
司馬遷《史記》〈本紀〉 4-023 原文 강독, 부수적으로 (1) 唐詩〈相思-王維〉에 대해서 상세히 분석 설명 ; (2)古文에 등장하는 대답과 同意 표시(唯,諾,在,應,對,准,允,然,許,可...)에 대하여 설명 ; (3)佚의 金文과 《說文解字》에서의 문자학적 의미 설명 ; (4)今文經學과 古文經學의 차이에 대하여 설명 ; (5)중국 고대 최초 성인(和聖)으로 일컬어지는 柳下惠의 상세한 내용과 盜跖과의 관계에 대하여 설명 ; (6)益者3友와 損者3友 및 益者 3樂(요)와 損者 3樂(요) 및 君子의 주요 10가지 3(3立, 3樂, 3德, 3戒, 3畏, 3愆...)에 대하여 출전을 제시하여 설명 ; (7)古文에 등장하는 此之謂也→此之謂→謂此의 풀이 ; (8)不與存焉에 대하여 與는 參與, 包含, 包括, 즉 포함 ; 焉은 于此, 즉 여기에;此는 三樂을 가리킨다. 趙岐(東漢)의 注釋 「不得如此三樂之中......不若此三樂矣」 즉 不包括在内의 의미이다 ; (9)막무가내는 莫可奈何, 無可奈何가 맞는 표현 ; (10)《四庫全書》의 주요내용과 보관 장소 등을 간략하게 설명하였습니다.
2024년 3월 21일 강의 장면 - 서울시 50+센터 중부캠퍼스(마포구 공덕동)
 
1. 唐詩 300首
 
 
1) 사상   왕유 작
2) 중국어 발음
 
Hong2dou4sheng1nan2guo2
Chun1lai2fa1ji3zhi1
Yuan4jun1duo1cai3xie2
Ci3wu4zui4xiang1si1
 
왕유(왕웨이, 王維, 699년 ~ 759년)는 중국 성당(盛唐)의 시인·화가로서 자는 마힐 (摩詰)이다.
 
* 친구 이구연은 악사였다
* 唐나라 때는 시가 정형화 안되어 있었으나, 송나라 때(근대)에 정형화되었다.
* 역사 구분
1) 3분법(중국) ~고대, 중세 근대(경제사적으로 자본주의가 萌芽, 남녀 차별 無)
2) 4분법(일본)~ 고대 중세, 근대, 최근세(현대)
* 족보
1) 세(世) ~직계
2) 대(代) ~방계를 포함
 
 

 
*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08강(2023,04,13) 강의 교안
 
《論語》〈八佾〉 注釋
 
3-9. 子曰:夏禮吾能言之,杞不足徵也。殷禮吾能言之,宋不足徵也。文獻不足故也。足,則吾能徵之矣。
 
* 古文에 등장하는 대답과 同意(文書) 표시
1. 대답- 唯(속히, 起=행동) , 諾(천천히) , 在=有: 출석 ; 應 ; 對
2. 동의-准; 允; 然; 許; 可; 遵指(말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善哉(좋아)
* 도장이 중국에서 2,500년 전에 관공서 문세에 등장.
* Sign도 사용했으며 한국에도 전하여 짐
 
 

 
《史記》〈周本紀〉 註釋
 
1. 佚 - 佚, 金文(人+失=消失不見, 형성문자, 從人, 失聲. 본래 의미는 은거하는 사람
《說文解字》「佚, 佚民也。從人失聲。一曰佚, 忽(홀: 없어지다)也」
 
1) 없어지다
《論衡》「至孝宣皇帝之時, 河内女子發老屋, 得逸《易》、《禮》、《尙書》各一篇, 奏之。宣帝下示博士, 然後《易》、《禮》、《尙書》各益一篇, 而《尙書》二十九篇始定矣」
효선황제 때에 황하 안에 살던 여자가 오래된 집을 발굴하여 잃어버린 역경과 예경과 상서 각 1편을 얻어 바쳤다 선제(宣帝)가 박사에게 보여주라고 명령을 내렸다. 그런 연후에 역경과 예경과 상서에 각 1편씩 증가하였고, 상서는 29편으로 정해졌다.
 
* 한나라 초기에 분서로 없어진 경전들이 구술로 예서로 기록(=今文)되었다.
* 나중에 전서로 기록된 옛 문헌이 발굴되었다. (古文經)
 
2) 도망가다,
《公羊傳》成公二年「頃公用是佚而不反」
제나라 공주인 頃公이 이것을 사용해서 도망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3) 버리다
《孟子》〈萬章下〉「柳下惠不羞污君, 不辭小官。進不隱賢, 必以其道。遺佚而不怨, 厄躬而不憫。與鄕人處, 由由然不忍去也。爾爲爾, 我爲我, 雖袒裼裸裎于我側, 爾焉能浼我哉? 故聞柳下惠之風者, 鄙夫寬, 薄夫敦。孔子之去齊, 接淅而行, 去魯, 曰. 遲遲吾行也, 去父母国之道也。 可以速而速, 可以久而久, 可以處而處, 可以仕而仕, 孔子也」 朱熹注 「遺佚, 放棄也」
유하혜는 나쁜 군주를 섬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았고, 미관말직을 주어도 사직하지 않았다. 조정에 나가서 어진 사람을 피하지 않았다(隱). 반드시 그 도로서 응대하고 관직에서 쫓겨나도 원망하지 않았다. 곤궁한 처지에 있어도 불쌍해 보이지 않았다. 시골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즐거웠고(由由然), 떠나지 않고 같이 있었다. 너는 너이고 나는 나이다 (你是你 我是我). 비록 윗옷을 벗고 벌거벗고 내 옆에 있어도 너가 어찌 나를 더럽힐 수 있겠는가?
고로 유하혜 스타일의 풍모를 들어보면 피부가 비루한 놈도 관후해지고 각박한 놈들도 돈후하게 된다.
공자가 제나라로 떠날 때 너무 황겁히 떠나 쌀을 일어서 거를 틈도 없이 가버렸다. 노나라를 떠날 때 말하기를 느릿느릿 걸어가는 것이 부모의 나라를 떠나가는 도리이다. 빨리 갈 때는 빨리 가고, 오래 머무르려고 하면 오래 머무르고, 관직을 사직하려면 그냥 사직하고, 벼슬하려면 벼슬하는 것 그게 공자다.
주희가 주를 달았다. 유일은 관직에서 쫓겨나는 것이다.
 
 
* 坐懷不亂 ~ 여자를 품에 안고서(坐懷) 하루 밤을 지내도록 흐트러지지 않았다
유하혜(柳下惠)는 중국 노(魯)나라의 유명한 현인으로 화(和)의 덕이 있고 절개를 생명으로 삼고 살았다. 그가 한번은 먼 길을 가는데 추운 날 밤 성밖에서 노숙을 하게 됐다. 이때 성문 앞에 갈 곳 없는 한 젊은 여인이 쓰러져 추위에 떨고 있는 것을 보았다.
유하혜는 이 여자가 얼어 죽을까 두려워 자신의 품에 앉게 하고는 솜옷으로 덮어 추위를 막아주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날이 밝을 때까지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이 이야기는 줄곧 후세인들에게 남녀가 접촉하는 방면에서 도덕적 본보기가 됐다.
 
* 儒家의 五聖(六聖)
1. 周公 ~ 本聖
2. 孔子 ~ 至聖
3. 顔回 ~ 復聖
4. 曾子 ~ 宗聖
5. 子思 ~ 述聖
6. 孟子 ~ 亞聖
 
4) 방탕한,
《論語》〈季氏〉「友直、友諒、友多聞, 益矣, 友便辟、友善柔、友便佞, 損矣。孔子曰 益者三樂, 損者三樂。樂節禮樂、樂道人之善、樂多賢友, 益矣, 樂驕樂、樂佚游、樂宴樂, 損矣」 邢昺疏 「樂佚游者, 謂好出入不節也」
정직한 친구, 誠信한 친구, 견문이 넓은 친구는 좋다. 아첨하고 솔직하지 못한 친구, 불성실하여 비위를 잘 맞추는 친구, 말만 잘하는 사기꾼 같은 친구는 나쁜 친구이다.
공자가 말하기를 유익한 친구는 3가지를 좋아한다. (익자 3요) 나쁜 친구도 3가지를 좋아한다. 예와 음악의 절도 있는 것을 좋아하고, 다른 사람의 착한 일을 말하는 것을 좋아하고 어진 친구가 많은 것을 좋아한다.
교만하고 즐거워하는 것만 좋아하고, 편하게 노는 것만 좋아하고, 향락을 좋아하는 놈은 나쁜 친구다. 향락을 좋아하는 사람은 출입에 절도가 없는 놈을 일컫는다.
 
 

 
김영환교수의 동양고전아카데미 제343-1강(2024,03,21) 보충자료
 
* 君子의 10가지 三
 
1) 三立
《左傳》襄公二十四年「太上有立德, 其次有立功, 其次有立言, 雖久不廢, 此之謂不朽」
제일 좋은 것은 덕(人品 修行)을 세우는 것이고, 두번째는 공(사회에 나가 공적)을 세우는 것이고, 그 다음은 언(自己 思想 學說 생각으로 교화함)을 세우는 것이다. 비록 오래도록 없어지지 않았지만 이것이 불휴다.
 
* 此之謂= 此謂= 此之謂也= 說的就是=這種情況(말하자면 이런거야)
孔穎達 疏. 「立德, 謂創制垂法, 博施濟衆, ⋯⋯立功, 謂拯厄除難, 功濟于時, 立言, 謂言得其要, 理足可傳」
立德은 제도를 만들고 법을 만들어 쫙 펴서 해설해 주는 것을 일컫고, 넓게 베풀고 중생을 구제하는 것을 일컫는 것이다. 立功은 구원하고 난리를 제거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공적을 세우는 것을 일컫고, 입언은 말로서 그 핵심을 얻고 이치로서 족히 전할 수 있는 것을 일컫는다.
 
 
2) 三樂
《孟子》〈盡心上〉「君子有三樂, 而王天下不與存焉。父母俱在, 兄弟無故, 一樂也. 仰不愧于天, 俯不怍于人, 二樂也., 得天下英才而教育之, 三樂也」
군자한테 3가지 낙이 있다. 그러나 천하 왕 노릇 하는 주나라 천자에게는 더불어 그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 즉 예외이다.
(맹자 註疏를 단 조지) 부모가 살아 계시고, 형제가 무고 하면 一樂이요. 하늘을 우러러 보고 부끄러움이 없고 땅을 우러러 사람한테 부끄러움이 없으면 二樂이요.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면 三樂이다.
 
* 중국의 사고전서 四庫全書 (나무위키 인용)
 
중국 역사에서 자료와 서적들을 모아서 만든 유서(類書)이며, 역사상 최대의 총서이며, 세계사적으로도 유례없는 방대한 총서로 꼽힌다.
 
백과사전을 편찬하는 일은 역대 왕조마다 이뤄졌다. 당나라 때 명관료이자 학자이기도 했던 구양순의 예문유취를 비롯하여 송나라 때는 책부원귀, 태평광기, 태평어람, 문원영화 등 대규모 유서 4종(이른바 송사대서)이 나오기도 했다. 명나라 때에 이르러 영락제의 명령으로 방대한 영락대전이 편찬되었다.
 
청나라도 이런 전통을 이어 강희제 때 강희자전, 옹정제 때 고금도서 집성이 편찬되었다. 그러나 옹정제의 뒤를 이은 건륭제는 고금도서 집성이 방대하긴 하나 전문을 다 싣지 않고 일부만 인용함에 아쉬움을 느끼고 아예 책과 자료의 전문을 통째로 싣는 총서 편찬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물이 바로 사고전서이다.
 
건륭제는 즉위 초반인 1741년부터 이미 이런 구상을 시작해 서적과 자료의 수집을 시작했고 1772년에는 유서를 교정하고자 각 지방관에게 자료의 전문을 수집해 오도록 조서를 내렸다. 이듬해인 1773년에 모아진 자료와 서적에 해제를 붙이고 사고전서관을 설치한 후 본격적인 편찬작업에 돌입했다. 그리하여 1782년에 사고전서 전체의 편찬이 완료되었다.
 
최종적으로 편찬완료된 사고전서는 전체를 경(經)·사(史)·자(子)·집(集)의 네 가지 분류형태(사부四部)로 분류되어 3503부 7만 9377권[2]이라는 어마어마한 분량이 되었다. 이것을 편찬하는 데 동원된 학자들만 해도 무려 1만 4백여 명에 달했으며 필사에 동원된 인원은 4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인력동원 규모면에서도 엄청났다. 전근대 사회에서 이 정도의 전문인력을 동원하여 거대한 저작물을 완성할 수 있는 행정력을 가졌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다.
 
사고전서는 귀중한 문헌인 만큼 보존을 위해 정본 7부와 부본 1부로 총 8부를 만들었다. 조선의 조선왕조실록처럼 정본 7부는 중국 각지에 분산 소장되었다.
 
• 문연각본: 베이징 자금성에 소장. 청나라 황실의 정궁에 소장한 만큼 이쪽이 원본이다.
• 문원각본: 베이징 원명원에 소장
• 문진각본: 청더의 여름행궁(피서산장)에 소장
• 문소각본: 선양의 성경궁(선양고궁)에 소장
• 문회각본: 양저우의 대관당에 소장
• 문종각본: 전장의 금산사에 소장
• 문란각본: 항저우의 성곤사 행궁에 소장
• 부본 자금성 내 한림원에 소장
 
 
3) 三德
《論語》〈子罕〉「知而不惑、仁而無憂、勇而不惧」
지혜로운 사람은 의문나는 것(惑)이 없고, 인덕이 있으면 걱정이 없고, 용감한 사람은 두려움이 없다. (見義勇爲)
 
* Integrity - Doing the right thing even if no one is watching.
“정직이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지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올바르게 행하는 것”
 
* 不愧屋漏(불괴옥루)
군자(君子)는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부끄러움이 없음.
屋漏는 방의 서북쪽 귀퉁이이니, 숨겨지고 어두운 곳을 이른다. 숨겨지고 어두운 곳에 스스로 돌이켜 보아 부끄러움이 없으면 마음이 편안하고 몸이 펴질 것이니, 이는 愼獨의 효과이다
 
近思錄 권04
存養凡七十條
33、不愧屋漏,則心安而體舒
사람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부끄럽지 않다면 마음이 평안하고 몸이 여유로워질 것이다
 
 
4) 三戒
《論語》〈爲政〉「君子有三戒,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
젊을 때에는 혈기가 정해지지 않아서 여색을 경계하고 어른(30세 정도)이 되어서는 강해지므로 싸움을 경계하고, 늙으면 혈기가 이미 쇠약 해지므로 탐욕 부리지 마라(在得)
 
 
5) 三畏
《論語》〈季氏〉「君子有三畏, 畏天命, 畏大人, 畏聖人之言。小人不知天命而不畏也, 狎大人, 侮聖人之言」
군자는 두려워하는 것이 세가지가 있으니, 천명을 두려워하고, 고귀한 사람(왕, 제후, 卿大夫)을 두려워하고 성인의 말을 두려워하라. 소인은 천명을 알지 못하고,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또 성인의 말을 무시하는 것이다.
 
* 狎 = 不尊重 = 輕視 ~업신여기다
 
 
6) 三愆
《論語》〈季氏〉「侍于君子有三愆, 言未及之而言謂之躁, 言及之而不言謂之隱, 未見顔色而言謂之瞽」
군자를 모실 때 3가지 잘 못이 있다. 군자가 말하지 않았는데도 조급히 먼저 말하는 것과, 말 했는데도 숨기고(隱), 군자의 안색을 살피지 않고 막무가내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 瞽(고) ~ 盲目的 = 莫可奈何 = 無可奈何
【학습】 김영환 교수의 사마천 사기 강의
• 사마천 사기 344강 강의자료 요약 (2024.3.28)
• 사마천 사기 343강 강의자료 요약 (2024.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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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