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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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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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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鍾路區) 청와대(靑瓦臺) # 둘레길 # 백악산 # 청와대 둘레길
【여행】
(2023.06.12. 08:50) 
◈ 청와대 둘레길과 백악산 및 전망대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여 청와대가 개방한지 1년이 넘었다. 청와대는 이미 둘러보았고 청와대 위의 백악산 등산로까지 개방하였지만 가지 못했었다. 개방한지 오래되어 탐방객이 적을 거라 생각하여 청와대 뒤쪽을 등산하려고 춘추관 쪽에 갔으나 행사로 출입을 통제했다. 그날 행사가 있는 줄 일반인들은 어찌 미리 알 수 있으랴?
대통령 집무실이 용산으로 이전하여 청와대가 개방한지 1년이 넘었다. 청와대는 이미 둘러보았고 청와대 위의 백악산 등산로까지 개방하였지만 가지 못했었다. 개방한지 오래되어 탐방객이 적을 거라 생각하여 청와대 뒤쪽을 등산하려고 춘추관 쪽에 갔으나 행사로 출입을 통제했다. 그날 행사가 있는 줄 일반인들은 어찌 미리 알 수 있으랴?
그렇지만 국무총리 공관과 삼청동 수제비 집을 지나 금융연수원 건너편 쪽에서 올라갔다. 물론 칠궁(七宫) 위쪽길에서도 계단으로 (최단 거리) 올라갈 수 있으나 금융 연수원 쪽이 완만하고 백악정까지는 계단이 전혀 없는 포장도로이다.

입 구

금융연수원 건너편

청와대 춘추관

칠궁 위쪽

경사도

약함

처음 있음

중간 정도

거리(입구~백악정)

포장도로(약 860m)

포장도로(약 800m)

계단(약600m)

▣ 걸은 코스("청와대 둘레길"이라 칭함)
삼청동 금융 연수원 건너편 → 백악정 → 대통문 → 만세동방 약수터 → 청운대 전망대 → 청운대 → 1.21소나무 → 북악 마루(백악산 정상) → 백악 곡장 → 숙정문 → 촛대바위 쉼터 → 청운대 전망대 → 법흥사 터 → 삼청 쉼터 → 백악교 → 대통문 → 청와대 전망대(일방 통행 구간) → 백악정 → 칠궁 윗쪽길 (대경 빌라)
 
▼북악산 개방 탐방로라고 아스팔트에 표시되어 있는 입구는 삼청동 금융연수원 건너편이다.
 
 
한양도성을 연결한 내사산(內四山: 낙산, 남산, 인왕산, 백악산) 중 북쪽에 있는 산이 백악산이다. 백악산은 북악산이라고도 하는데 산 이름을 북악산보다 백악산이라고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왜냐면 옛 산 이름이 백악이고 국가가 지정한 명승지 이름이 "백악산 일원"이며 쉼터 이름도 백악정이며 정상석도 백악산으로 표기했기 때문이다.
 
 
 
 
▼매주 화요일은 청와대 등산로 입구(금융연수원 건너편, 춘추관, 칠궁)를 개방하지 않으며 개방시간은 아래와 같아요.

봄 · 가을

여름

겨울

3~4월, 9~10월

5~8월

11~2월

07~18시(16시까지 입산)

07~19시(17시까지 입산)

09~17시(15시까지 입산)

 
 
▼마침 월요일이고 청와대에서 국빈 행사가 있어서 그런지 탐방객이 예상보다 적었으며 토요일이 제일 많다고 한다.
 
▼올라가는 길에서 만난 인동초(忍冬草)로 꽃말은 "사랑의 인연"이다. 흰 꽃이 노란색 꽃으로 변하므로 금은화(金銀花)라고도 한다.
 
▼담장(청와대 담장)만 따라 포장도로로 올라가면 백악정이 나온다.
 
▼아래 좌측 청와대 담장 위 망와(망새)에 봉황과 쌍희 囍자가 보인다. 희자는 궁궐에서 많이 보던 글자고 봉황 문양은 궁궐 등에서 사용하던 것이다. 아래 우측 사진의 같은 문양은 남산 한옥마을 건물을 촬영한 것이다.
 
 
▼청와대 봉황, 무궁화 로고와 창덕궁 인정전 천정의 봉황도(鳳凰圖, 봉鳳은 수컷, 황凰은 암컷)
 
 
▼탐방로(금융연수원이나 칠궁~백악정까지)에 피어있는 쥐똥나무(男貞木) 꽃이 이름과 다르게 향기가 좋아 나비가 꿀을 빨고 있다. 가을에 검정 열매가 맺혀 쥐똥나무(검정알 나무는 북한의 표기))라고 한다.
 
▼백악산과 철조망(마치 비무장 지대처럼 )
 
▣백악정(白岳亭)
▼백악산 일원(초록색)이 명승(名勝) 제67호라는 안내판
 
▼백악정 앞에서 백악산 쪽으로 보면 정자 좌측에는 서어나무(노무현 대통령 내외 식수) 와 정자 우측에는 단풍나무(김대중 대통령 내외 식수)가 자라고 있다.
 
▼본래 정자가 없었는데 2004년 4월에 만들었다.
 
▼ 쉼터 백악정(白岳亭)이란 글씨는 서예가 인중 이정화(女. 1988년 출생) 님이 썼다.
 
▼백악산을 누비는 무적 55는 경비단이랍니다.
 
▼백악정 앞에 보이는 남산 타워
 
▼백악정 뒤에 있는 청와대 전망대로 가는 첫문
 
▼3번째 문이고 이곳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일방통행합니다.
 
 
 
▼잠실 롯데 월드타워(555.65m)가 보인다.
 
▼만세 동방 약수터로 직진할지 아니면 청와대 전망대 좌측(일방통행)의 갈림길로 대통문이라 하고 18시에 닫는다.
 
▣만세동방 약수터("음용 불가"라 적혀 있다)
약수터 위 좌측 바위에 만세동방(萬世東方) 성수남극(聖壽南極)이라고 새겨져 있다. 언제, 누가 새겼는지 모르며 아마 임금(대통령)의 만수무강을 비는 것이란다.
 
▼백악산에는 소나무가 많다. 조선시대 소나무를 많이 심었고 1968년 이후 54년간 민간인은 지정된 통로 외에는 다닐 수 없었기에...
 
▼청운대 전망대에서 보이는 풍경
 
 
▼갈림길(5번 출입문 쪽에서 올라왔음)
 
▼군사 시설물이 있던 지역을 개방해 만든 전망대(청운대 쉼터라 함)
 
 
▼청운대(293m)
 
 
▣1. 21 사태 소나무(일명 김신조 소나무)
나무 몸통에 난 구멍들을 시멘트로 메우고 그 위에 둥근 모양으로 하얗고 빨갛게 칠했다. 딱 사격 표적 모양이다.
〈1.21 사태 소나무〉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군 부대 소속의 김신조 등 31명의 무장공비들은 청와대 습격을 목적으로 침투하여, 현 청운실버센터(청운동) 앞에서 경찰과 교전 후 북악산 및 인왕산 지역으로 도주하였다. 당시 우리 군·경과 치열한 교전 중 한 소나무에 15발의 총탄 흔적이 남게 되었고, 이후 이 소나무를 1.21사태 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무장공비 일당은 당시 청와대 및 주변 시설을 완벽하게 숙지하고 침투간 아군 복장과 민간복 착용, 취객으로 위장하는 등 치밀하고 철저하게 준비하여 도발을 자행하였다.
1월 21일 교전 후 14일간 작전 결과 침투한 31명 중 28명 사살, 2명 도주, 1명을 생포(김신조)하는 전과를 올렸다. 이 사건을 계기로 향토 예비군(68.4.1)이 창설되었다.
예비군뿐만 아니라 육군 3사관 학교와 전투경찰대를 만들고, 고등학교 이상에서 교련 교육을 실시하는 계기가 됐으며 북한에 복수를 하려고 만든 684특수 부대에서 행해진 가혹한 대우는 실미도 사건을 불렀다. 또한 주민등록증 제도를 시행하였다.
 
▣백악(북악) 마루(백악산 정상. 342m)
ⓐ 조선 초에는 백악신사가 있어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태조실록-
ⓑ백악산의 전설
"사람들은 백악산에 정녀부인이라고 하는 여자 정령이 있으며, 정녀부인은 남산의 남자 정령인 국토신과 함께 서울을 수호하고 조선왕조를 재해로부터 지켜준다고 믿어 왔다. 사람들은 매년 이들의 영혼결혼식을 치르기도 했다.
1591년 젊은 성리학자 권필이 전통적 민속신앙을 광적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여성 산신을 모시는 백악산에 올라가 산신 그림을 헐뜯고 경멸하면서 뜯어버리는 모욕을 가했다. 정녀부인이 그날 밤 권필의 꿈에 나타난 그녀는 분노를 표하면서 권필과 조선이 꼭 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 다음 해 임진왜란이 발발했다.
그 후 권필도 함경도로 유배 갔다가 유배생활 중에 정녀 부인의 꿈을 다시 한번 더 꾸고, 꿈에서 깨는 동안 심장병으로 죽는 비극을 맞았다. -월간 산-
ⓒ백악산은 한국 마라톤의 영웅 손기정(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서윤복(1947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함기용(1950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 선수들이 삼청동에서 이곳까지 뛰어올랐던 마라톤 훈련의 성지이었다. -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
ⓓ또한 이곳은 북한 항공기 침투에 대비한 대공포(對空砲)가 있었던 자리다.
 
▼정상의 바위
정상에는 2 개의 바위가 있다. 그중 큰 바위에 오목한 홈이 몇 개 있다. 성혈(性穴)이라고 하는데 선사시대 이래 소원을 기원하며 표면을 오래도록 갈고 파낸 흔적이다. 예부터 ‘알바위’, ‘알터’, ‘알홈’ 등으로 부른다.
 
 
▣백악 곡장​(曲墻. 성곽의 시설로 방어적으로 중요한 지점에 성곽 일부분을 둥글게 돌출시켜 쌓은 성)
백악산과 남산 및 광화문이 보인다.
 
▼북한산 방향
 
▼촛대 바위(촛대를 닮아 붙인 이름)
숙정문 북서쪽 약 400m 지점에 있고 높이는 약 13m로 한양도성길과 붙어있으며 정남 방향에 경복궁이 있다. 일제 강점기 때 바위 정수리에 박은 쇠말뚝을 광복 후 빼내고 촛대바위라고 이름 붙였다.
 
▣숙정문
ⓐ숙정문은 서울 성곽의 북대문(北大門)으로 남대문인 숭례문(崇禮門,예를 숭상한다)과 대비하여(엄숙하게 다스린다)라는 뜻으로 이름 붙였다.
ⓑ1396년 (태조 5) 처음 서울 도성을 쌓을 때는 지금 위치보다 약간 서쪽에 있었으나 1504년(연산군 10)에 성곽을 보수하면서 옮겨졌다고 한다.
ⓒ숙정문은 본래 사람들의 출입을 위해 지은 것이 아니라 서울 성곽 동서남북에 사대문의 격식을 갖추고, 비상시 사용할 목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평소에는 굳게 닫아 두어 숙정문을 통과하는 큰 길은 형성되어 있지 않았다. 다만 가뭄이 심할 때는 숙정문을 열고 남대문을 닫아 두었다고 하는데, 이는 1416년( 태종 16)에 기우절목(祈雨節目, 기우제 시행규칙)을 만들면서 북쪽은 음(陰), 남쪽은 양(陽)이라는 음양의 원리를 반영한 것이었다. 이처럼 숙정문 지역은 풍수지리학상으로 음기가 강한 곳이었기 때문에 조선 후기의 학자 홍석모가 지은《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정월 대보름 전에 민가의 부녀자들이 세 번 숙정문에 가서 놀면 그해의 재액(災厄)을 면할 수 있다”라는 풍속이 전해진다.
그러나 이규경은《오주연문장전산고. 五洲衍文長箋散稿》라는 저서에서 “숙정문을 열어놓으면 장안 여자들이 음란해지므로 항시 문을 닫아 두게 했다”는 정반대의 속설을 전하고 있다.
ⓓ숙정문은 오랫동안 문루가 없이 월단만 남아 있었는데 1976년 북악산 일대 서울 성곽을 보수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한 것이다.
 
▼ 4대문 중 유일하게 사람이 지나다니는 문이며 숙정문 현판의 글씨는 좌에서 우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글씨다.
 
▼촛대바위 쉼터
 
▣ 법흥사 터
 
 
☞1461년 (세조 7) 5월 1일 기록
한양 5부(五部)에서 도성(都城) 내외의 신구(新舊) 사사(寺社)를 기록하여 올리니, 명하여 백악산(白岳山)의 북초암(北草庵)·연굴암(衍窟庵)·동초암(東草庵)을 헐고, 백악산 바위 굴에 사는 중 해심(海心)을 쫓아내게 하였다.
▼쌓은 석축은 오래된 듯하나 연꽃 문양의 받침돌(연화문 초석)들은 그리 오래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였다. 자료를 찾아보니 1955년 청오 스님이 중건했다는 기록이 있지만, 1968년 1.21사태 때 김신조 등이 청와대를 노리고 침투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자리엔 건물 터와 초석과 기와 파편 등이 남아 있다.
 
 
 
▼흙길(삼청 쉼터 ~법흥사 구간, 410m)
 
▼삼청 쉼터 3거리(대통문 까지 530m)
 
▼소나무의 생명력은 뿌리에 있다. 그렇다고 뿌리에 흙을 덮는 복토하면 쉽게 죽을 수 있다.
 
▼삼청 쉼터에서 대통문까지는 오르막이다.
 
 
▼소나무와 참나무 종류가 많이 보인다. 원래 돌이 많은 악산(岳山)에는 소나무가 많다는데, 요즘 참나무 종류가 워낙 잘 자라 소나무 지역이 점점 줄어든다.
 
 
▣청와대 전망대
앞쪽 전망이 탁 트여 시원하다. 가깝게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멀리 남산과 관악산까지 잘 보였다.
 
 
 
 
▼백악산(북악산) 한양도성 탐방로 안내도 -문화재청 자료 수정 -
 
☞매주 화요일은 청와대 등산로 입구(금융연수원 건너편, 춘추관, 칠궁)를 개방하지 않으며 개방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봄 · 가을

여름

겨울

3~4월, 9~10월

5~8월

11~2월

07~18시(16시까지 입산)

07~19시(17시까지 입산)

09~17시(15시까지 입산)

▼우연히 동창을 만나 반가웠고 일행이 있어 아쉽지만 서로 건강하자며 헤어졌다.
 
출처: 문화재청, 청와대, 둥앙알보, 구글, 네이버 인터넷
★청와대 터 변천사 https://blog.naver.com/jawkoh/222684256211
★청와대 관람 후기 https://blog.naver.com/jawkoh/223090797191
★칠궁(사당) https://blog.naver.com/jawkoh/222495212656
★청와대 분수대(2021. 9월) 및 옆의 4.19 발포 표석
 
 
★창의문
 
★한양 도성길( 말바위~창의문) https://blog.naver.com/jawkoh/220362882269
★윤동주 문학관, 하숙집터, 기념관(연세대) https://blog.naver.com/jawkoh/220312914018
★윤동주 시인이여 영원하라! https://blog.naver.com/jawkoh/22031452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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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