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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의 여행을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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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의사당(國會議事堂) 영등포구(永登浦區) # 국회 박물관
【문화】
(2023.09.08. 17:26) 
◈ 국회에서 뭘 볼까?
9월 8일은 24절기 중 백로(白露)로 백로는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때다. 점점 가을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겨울을 대비하는 계절이다. 마찬가지로 국회도 올해 국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한다. 오늘은 국회 산책로에 이어 국회에 가면 참관할 수 있는 국회의사당과 국회 박물관을 비롯하여 걸으면서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9월 8일은 24절기 중 백로(白露)로 백로는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때다. 점점 가을로 들어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요 겨울을 대비하는 계절이다. 마찬가지로 국회도 올해 국정 전반에 대해 질문하고 내년도 예산을 심의한다. 오늘은 국회 산책로에 이어 국회에 가면 참관할 수 있는 국회의사당과 국회 박물관을 비롯하여 걸으면서 좋은 곳을 찾아보았다.
 
▣ 해태(해치)상
▷ 국회 정문에 들어서면, 국회를 호위하듯 세워져 있는 두 개의 해태상을 볼 수가 있다.
▷ "해태"는 사악함을 깨뜨리고 바른 것을 세운다는 상상 속의 동물로 이상 정치의 표상으로 삼아왔다고 한다.
▷ 1975년 기증받은 해태상 아래에는 해태 주조(酒造) 회사에서 만든 백포도주가 36병씩 묻혀있는데 의사당 준공 100주년인 2075년에 축하주로 쓴다고 한다.
 
▣분수대(평화와 번영의 상)
국회 마당 중앙의 분수대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평화와 번영의 상"과 국회의사당 분수조각은 1978년에 세워진 청동상으로 국회를 대표하는 조형물 중의 하나로 김세중(1928~1986) 교수의 작품이다.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 기념으로 심은 "화합의 소나무"
▷중앙 분수대와 애국 애족의 군상 사이의 잔디마당 좌측에 심어져있다.
▷1998년 2월 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직후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기념 식수한 소나무다. 식수에 사용된 흙과 물은 전국의 명산·명수에서 채집한 것으로 “온 나라가 하나되는 화합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애국 애족의 군상
국회 본관 정면 좌우에 세워져 있는 "애국 애족의 상"은 김세중 조각가의 작품이며, 민주 전당을 상징하는 청동조각물로서 1976년에 세워졌다.
 
남성이 앞쪽에 있고 원형 태극 테두리에는 무궁화 꽃이 조각되어 있다.
 
여성이 앞 쪽에 있고 아래는 담쟁이덩굴이 에워싸고 있다.
 
▣ 국회 의사당(본관)
▷국회 의사당은 부지 330,579m²에 연면적 81,443m²의 지하 1층, 지상 7층의 건물로 단일 의사당 건물로는 동양 최대라는 평을 듣고 있다.
▷6년의 공사 끝에 1975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현대식 건물양식에 한국의 전통미를 가미하였다.
▷국회의사당의 회녹색 돔(밑지름이 64m, 무게 1000톤)은 구리판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구리 색인 붉은색을 띠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동판이 산화되어 점점 지금과 같은 색으로 변하게 되었다.
▷국가 위기의 순간 이 돔이 열리고 ‘로봇 태권 브이’가 나온다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다. 실제 2011년 1월 레이저쇼 기술로 돔에서 태권 브이가 출동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돔은 회백색의 처마와 파라펫, 높직한 기단과 8각 기둥의 24개 각주가 받쳐주고 있다. 높이 32.5m인 24개의 각주는 24시간, 24절기 내내 국정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미와 전면의 기둥 8개는 우리나라 전국 8도를 상징한다. 또한 의사당을 둘러싸고 있는 24개의 기둥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뜻하며 "돔"지붕은 국민의 의견들이 찬반 토론을 거쳐 하나의 결론으로 모아진다는 의회 민주 정치의 본질을 상징한다.
▷국회를 상징하는 "사랑이(男)"와 "희망이(女)" 캐릭터가 있는 여러 곳 중의 하나다.
 
국회 본회의장
 
▣국회 한옥(사랑재 안에는 출입 금지)

2011년 5월 완공, 현판 "사랑재"는 양진니 서예가 글씨, 신응수 대목장이 공사 총괄

건축 연면적 849m²의 지하 1층, 지상 1층의 정면 9칸, 측면 9칸 한옥 건물(용머리 기와인 용두龍頭 보임)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 한옥을 소개하고 의정 활동 공간(대회의실,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 회동 장소)으로 활용

잔디에 문인석(文人石. 2), 동자석(童子. 2), 석마(石馬. 1), 석호(石虎. 2), 석등(石燈. 2)

백송, 모과나무, 상수리나무, 벚나무, 무궁화, 바늘꽃 등 나무와 풀꽃 있음

 
▣ 시계탑(무한 시공)과 연못
▷국회 의정관과 헌정회 건물 사이에 있으며 개원 50주년 기념으로 세웠다.
▷작품명은 "무한시공".
▷가로1.2m 세로 2.4m짜리 듀랄루민판 1백98장 (8.9t), 이 듀랄루민을 고정시키기 위한 나사못 8만개, 중간에 위치한 시계바늘 하나가 350㎏이나 되는 조형물로 건축적 특성이 매우 강한 작품이다.
"시계는 완전성, 통합, 우주를 상징하는 동시에 시계바늘이 돌아감 으로써 고정돼 있는 작품에 피를 돌리는 장치입니다. 또 8개의 계단과 기둥은 움츠린 민족의 기상을 끌어올리는 것을 상징합니다." 조각가 정보원씨 는 "밤에는 시계 속에서 조명이 뿜어져 나오게 해 '열린 국회'의 인상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 안중근 동상(손인환 작품)
국회 박물관 앞쪽에 있으며 2015년 11년 11일에 세웠다(정의화 의장,김무성과 문재인 당대표 시절)
 
▣국회도서관(입법조사처)
▷국회도서관은 국회의원의 입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및 기타 입법자료에 관한 봉사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따라서 들어가려면 등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연면적 26,109m²의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물로 1987년 10월에 준공되었으며, 현재는 도서·비도서를 포함하여 약 860여만 점의 각종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지하 1층에는 강당, 소회의실, 1층에는 카페(누구나 입장 OK), 대출 때, 정보검색대, 어린이방, 석·박사학위논문실, 마이크로 폼 자료실, 2층에는 최신 자료실, 국제기구·독도·통일 자료실, 3층에는 일반 서고 그리고 5층에는 의원열람실, 정기 간행물 열람실이 있다.
▷또한 도서관 2층과 연결된 의정관 3층에는 디지털 입법자료 센터가 있어 각종 데이터베이스와 인터넷 및 국내외 통신망 등이 연결된 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으로 독도를 보여준다.
 
도서관 1층 로비
 
도서관 앞 쉼터의 벽천(壁泉)
 
★국회 산책길 https://blog.naver.com/jawkoh/223194955720
 
출처 : 국회 홈피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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