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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광역시(蔚山廣域市)
【소식】
(2018.06.29. 13:33) 
◈ ‘시인 도종환의 역사인식 비판’에 대한 견해
도종환 장관후보 내정자의 역사인식을 문제삼은 일부 신문의 비판 놀라울따름 / 식민사관서 벗어나 역사공부 다시 하자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 3주 만에 국정교과서가 폐지됐다. 혈세 44억원을 낭비한 셈이다. 그동안 검인정교과서 집필자는 대부분 친북좌편향이고, 새로 만든 국정교과서는 우편향이라는 논쟁으로 2년이 지났지만 역사적 사건의 진부(眞否)에 대한 쟁점은 없었다.
 
지금까지 우리 역사의 주도 세력은 일제가 변조한 식민사관을 맹신했던 자들이었다. 우리 역사의 본질은 좌·우 인식의 문제가 아니다. 역사 기록이 진실한 것인가 아니면 다른 의도에 의해 변질되었는냐를 먼저 규명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계는 이를 회피하고 있으며 그 일파의 후예들이 역사 문화계의 요직을 독점하고 있다.
 
지난해 ‘한사군’ ‘패수’ ‘낙랑군’에 대한 치열한 논쟁 후에도 이들은 그들의 스승이 주장한 식민사관 이론을 여전히 옹호한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시인 도종환 의원의 한사군 역사인식에 대한 모 신문의 비판적 시각도 놀라울 뿐이다. 왜냐하면 이 기사를 쓴 기자는 식민사관 논란의 대상인 동북아역사재단을 옹호했다. 지난해 6월 발해사 전공인 모 교수와의 <우리역사 읽기> 완간 대담기사에서도 간도문제를 잘못 기술한 문헌에 근거한 그 교수의 간도문제 발언을 그대로 실었다. 마치 간도문제의 전문가도 아닌 그 교수의 발언이 진실인양 전 국민에게 알린 것이다. 그 기사를 읽고 필자는 반론을 제기했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반론 게재를 거부했다. 그 교수 역시 자신이 쓴 <우리역사 읽기>에서도 <동북아역사지도집>의 폐기를 비판했다.
 
동북아역사재단이 편찬하기로 한 <동북아역사지도집>은 중국의 담기양이 1996년 그들에게 유리하게 왜곡 편찬한 <중국역사지도집>을 그대로 베꼈을 뿐만 아니라 독도마저 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같은 동북아역사재단을 옹호하고 도종환 의원의 역사관을 비판한 그 신문도 식민사관에 물들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모 대학 교수는 도종환 의원이 지나친 민족주의와 유사역사학에 동조, 검증대상이 돼야 한다고 페이스 북에서 주장했다.
 
반면 최근 복기대 교수가 주도하는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와 김세연 의원이 주최한 ‘일본에 의해 왜곡된 고려 국경선의 실체는?’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는 학계에 만연된 식민사관을 탈피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했다. 특히 세미나의 핵심은 고구려의 후기 수도 평양의 위치와 고려 영토 범위의 재검토였다.
 
장수왕 시기의 압록수는 요하 유역의 압록강을 가리키며, 장수왕이 천도한 평양은 요하 부근의 요양이 더 타당하다는 설이다. 고려의 서북국경은 요하 부근으로 비정되고, 고려의 북계는 두만강 이북 700리에 있는 공험진이며, 조선초기에는 공험진 이남이 조선의 관할 지역임을 주장했다. 또한 고려의 요양·심양지역은 고려인이 대부분 이주한 고려의 영토임이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길림과 흑룡강 지역은 명나라 영토가 아니었음을 규명했다.
 
광복 이후 70여년 동안 우리 역사학계가 밝혀내지 못한 성과다. 그 동안 식민사관에 물든 학자들과 언론은 식민사관 이론을 옹호했으며, 이를 비판하는 학자들을 사이비사학자로 매도했다. 이들은 식민사관의 오류를 인정하기는커녕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겨 새로운 공부를 안했다. 우리는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의 새로운 도전에 우리 고대사 회복에 대한 희망의 씨앗을 본다. 제발 역사공부를 다시하자.
울산 광역시(蔚山廣域市)
【소식】 경상일보 태화강
• 조선의 문형(文衡)과 교육부 장관의 자격
• ‘시인 도종환의 역사인식 비판’에 대한 견해
• 시진핑의 역사인식과 사드문제
【작성】 이일걸 한국간도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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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