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곤 섬아트문화연구소장 「1일 명예관장」 위촉
■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2월 27일 ‘도민과 교감의 날’을 운영하고, 김해곤 섬아트문화연구소장을 ‘1일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 김해곤 섬아트문화연구소장은 21세기청년작가협회 회장을 거쳐 현재는 갤러리비오톱 대표로도 활동하면서 문화기획자, 조형예술가로 제주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 김해곤 명예관장은 이날 박물관 주요 현황과 업무사항을 보고받고, 각종 전시실과 시설물을 견학했다. 특히, 민속전시실을 돌면서 제주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 김해곤 명예관장은 “박물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고, 특히, “학예사와 함께 하는 역사기행교실”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 김해곤 명예관장은 이어, “지인들에게 1~2시간 정도 체류가 가능한 제주시내권 관광지로 늘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을 추천한다”면서 “공립박물관으로서 높은 위상을 갖고 있는 박물관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좋은 곳인데 잘 인식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 그는 박물관이 지속가능하려면,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감동’,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젊은 사람의 시각으로 박물관에 대한 조언을 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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