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인형극으로 다문화를 느껴요!’ - 완산도서관, 12일 어린이의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인형극 공연 진행
○ 다문화특화도서관인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이 인형극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 완산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주간’의 첫날인 12일 전주지역 어린이 80명을 초대해 다문화 인형극 공연을 펼쳤다.
○ 인형극 공연은 전문 공연 단체인 ‘인형극단 콜럼버스’가 맡았으며, 어린이들이 쉽게 다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친숙한 명작동화인 ‘개미와 베짱이’를 각색한 공연을 선보였다.
○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친구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주인공 개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특히 이번 공연에는 아이들에게 흥미를 끄는 다양한 곤충 인형의 생동감 있는 인형극과 함께 공연 시작 전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쇼도 펼쳐졌다.
○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다양한 공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완산도서관은 다문화 이해증진을 위해 인형극 공연 외에도 오늘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전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각국 이주민 강사가 진행하는 ‘다문화 체험의 날’도 운영한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완산도서관 230-1873>
첨부 : ‘재미있는 인형극으로 다문화를 느껴요!’.hwp(5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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