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위한 수공예작가 수다회 열려 - 전주시 공예작가 수다회 ‘수공예 생태계’ 29일 개최, 오는 10월까지 총 5차례 진행 예정 - 참여 수공예작가들, 수다회 통해 1인 생산, 판매의 구조에서 벗어나 협업과 분업 생태계 조성 - 시, 수공예를 매개로 순환과 관계 중심의 활발한 원도심 활성화와 수공예 자립기반 마련 기대
○ 전주지역 수공예 작가들이 원도심 활성화와 수공예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 전주시는 29일 전주지역에서 활동중인 다양한 생활공예작가 30여명과 함께 수공예 비즈니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그간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공예작가 수다해 ‘수공예 생태계’를 개최했다.
○ ‘수공예 생태계’는 그간 각종 사업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연대한 원도심 내 수공예 작가 그룹 ‘수프(수공예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주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생활공예인들을 만나 수공예 생태계 구조를 파악하고 새로운 비전을 확인하는 자리로, 지난 8일에 이어 2번째 열렸다.
○ 시는 이번 수다회를 통해 공예작가들의 솔직하고 밀도 높은 토론을 바탕으로 생산과 유통, 판매의 기본 구도에서 벗어나 협업과 분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계 중심의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 또한 수다회에서 모인 의견을 바탕으로 전주시 원도심을 중심으로 수공예인 활동공간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수요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 시는 오는 9월 19일과 10월 2일, 17일에도 △정체성 찾기 △가치관 정립 △연대하기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간담회를 추가 진행하고, ‘자립과 관계’를 주제로 한 포럼도 진행할 방침이다.
○ 김성수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수다회 ‘수공예 생태계’는 1인 기업 형태로 활동하고 있는 수공예 작가들이 서로 협업·분업할 수 있도록 수공예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주 원도심에서 수공예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 활성화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전주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7년도 ‘원도심 공동체 학교-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하반기 공동교육 프로그램 ‘한 수 배워볼까’, 2018년도의 ‘수 놓기 프로젝트’를 통해 원도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작가,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계지향적인 프로젝트를 운영, 원도심만의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만들고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형성한 바 있다.
<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도시재생과 281-5115>
첨부 : 전주 원도심 도시재생 위한 수공예작가 수다회 열려.hwp(89.0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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