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여러분! 반갑습니다.    [로그인]
키워드 :
지식놀이터 ::【고재완의 지식창고 문화재·역사·전
문화재·역사·전
2016년
  2016년 2월
2016년 2월 28일
2016년 2월 27일
2016년 2월 26일
2016년 2월 25일
2016년 2월 24일
Tangram
2016년 2월 23일
2016년 2월 20일
"저포(樗蒲)놀이" 소개
2016년 2월 19일
2016년 2월 12일
2016년 2월 6일
2016년 2월 5일
about 문화재·역사·전
내서재
추천 : 0
# 저포 놀이
(2019.11.21. 19:07) 
◈ "저포(樗蒲)놀이" 소개
저포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포놀이는 한마다로 복잡한 윷놀이라 생각하면 된다. 백제시대때부터 유행한 놀이로 조선시대에는 왕조실록과 소설에 나올 정도로 인기였다. 놀이판(말판)에는 사각형 324개의 칸이 그려져 있다. 놀이판의 규정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데 현대는 오방색(황,청,백,적,흑)판이 보급되고 있다. 5개의 윷가락과 6개의 말을 가지고 하는 놀이로 6개의 말을 모두 빼내는 편이 이긴다.
저포놀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포놀이는 한마다로 복잡한 윷놀이라 생각하면 된다. 백제시대때부터 유행한 놀이로 조선시대에는 왕조실록과 소설에 나올 정도로 인기였다. 놀이판(말판)에는 사각형 324개의 칸이 그려져 있다. 놀이판의 규정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른데 현대는 오방색(황,청,백,적,흑)판이 보급되고 있다. 5개의 윷가락과 6개의 말을 가지고 하는 놀이로 6개의 말을 모두 빼내는 편이 이긴다.
 
 
윷가락의 점수에 따라 말을 전진, 후퇴시키거나 처음으로 되돌릴 수 있다. 놀이판의 모서리 칸에 말이 놓이면 사선으로 그어진 선을 따라 지름길 행을 할 수 있어 역전승도 가능하다.
 
▶저포놀이 유래
 
​저포란 저(樗 : 가죽나무)와 포(蒲 : 부들)의 열매로 주사위를 만든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저포는 원래 중국의 놀이인데, 오잡조 (五雜組) 권6에 저포는 삼대(夏·殷·周)에도 있었다 하고, 태평어람 (太平御覽) 권726에 저포는 노자가 서융(西戎)에 가서 만든 것이라고 한 것을 보면 아주 오래된 놀이임을 알 수 있다. 당국사보 (唐國史補)에 이 놀이방법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놀이판은 360자(子)로 되어 있으며, 말(馬)은 놀이하는 사람마다 여섯 개씩 갖는다.
 
 
 
▶저포놀이 기록
 
①1561년 (명종16) -조선왕조실록-
 
"예로부터 나례(악귀를 쫓는 의식)를 관람할 때에 윤목(輪木,주사위의 일종)을 던지는 놀이[저포(樗蒲)나 쌍륙[博塞]의 종류이다]가 있었으니 지금도 그 놀이를 하라."고 명종이 말하니 사관은 말한다. 윤목을 던지는 것은 실로 장난 놀이인데 신하에게 던지게 하고 임금과 신하가 친압하여 마치 난잡한 조정과 같으니 탄식을 이루 금할 수 있겠는가?
 
②김시습((1435년:세종 17~ 1493년:성종 24)이 쓴 <만복사 저포기>의 대략적인 내용
 
만복사저포기는 전북 남원에 사는 노총각 양생(梁生)이 부처와 저포놀이(윷놀이내기)를 하여 승리한 대가로 부처가 수년전 왜구들에게 죽은 처녀귀신과 만나게 해줌으로써 이들은 꿈같은 부부생활을 하다가 헤어졌다는 산자와 죽은 자와의 사랑을 다룬 설화이다.
 
 
양생은 일찍 부모를 여읜 후 혼인을 못하고 홀로 살아가는데 부처의 도움으로 왜구의 난에 부모와 생이별을 하고 혼자 정절을 지키며 살다 죽은 원혼을 만나게 되어 며칠간 뜨거운 사랑을 나누다가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헤어졌다.
 
 
재회를 기약한 날 양생은 딸의 대상을 치루는 양반집 행차를 목격하고 자신과 사랑을 나눈 처녀가 3년 전에 죽은 그 양반댁의 망자임을 알게 된다. 이 두 사람은 부모가 베풀어준 음식을 먹고 난 후 처녀는 저승의 명을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다며 홀연히 사라지자, 양생도 집으로 돌아 왔다. 그런데 홀연히 그 처녀가 다시 나타나서 자신은 죽어서 다른 나라로 가 남자로 태어났다고 말하였다. 이에 양생은 장가를 들지 않고 지리산 속으로 들어가 평생 약초를 캐며 살았다는 이야기로 산자와 죽은 자의 구조를 지닌 설화다​
 
 
​※
만복사(萬福寺.전북 남원 소재의 절로 현재는 절터만 남아있음)
 
▶저포놀이 준비물
 
① 놀이판(말판)
 
② 윷(5개)으로 등에는 검은색, 배에는 흰색바탕애 글씨를 씀
 
③​ 말 6개(흑,백 각 6개씩)
\na-;▼저포놀이판​
 
​▼ 윷 등쪽
 
​▼윷 배쪽​
 
 
 
 
 
▶저포놀이 방법
 
 
①​ 인원: 2인 이상 5명 이내가 좋고 각각 놀아도 되고 편을 나눠도 된다.
 
② 선 정하기 ; 먼저 놀이를 시작하는 사람을 정하는데 하나씩 윷을 던져 낮이면 배. 밤이면 등이 나온 사람이 선이다. (화투의 밤일낮장 처럼 정함) 5개의 윷을 던져 나온 경우의 수대로 출발점에서 시작한다.
 
​③ 윷가락의 위는 검고 아래는 흰데, 다섯(
)개를 던져 그 사위를 본다. 귀채는 그 중에서 다섯 개가 모두 검게 나오는 노(
)가 가장 좋으며 16칸을 앞으로 가며, 그 다음으로 치(
)는 14칸,독(
)은 10칸·백(
)는 8칸을 간다. 이러한 좋은 사위(
)가 나오면 주사위를 계속하여 던질 수 있으며, 남의 말을 잡거나 관문(
)을 지날 수도 있다.
 
윷을 던져 개(
)가 나오면 제자리·새(
)와 탑(
)은 뒤로 2칸·독(
禿)은 뒤로 3칸· 효(
)는 잡힌 말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벌채다.
 
 
상기외에는 윷가락에 나온 숫자를 합하여 행마한다.​
 
 
④ 말가기​
 
 
​☞ 노는 문 : 파란 색구역으로 노란색 구역으로 가려면 대각선에 걸리거나 좌측의 노란색구역에 도달하여 노란색구역으로 빠진다. 그렇지 못하면 파란 선을 따라 상하로 계속 움직여야 한다.
 
☞ 닫힌 문 : 흑색과 적색구역은 갈 수 없는 구역이다.
 
☞ 통과하는 문 : 노란색 구역은 말이 통과하는 문이다. 7개 점은 노란색 구역을 지나 백색구역으로 나간다.
 
☞​ 빠지는 문 : 흰색구역은 말이 빠지는 문이다.
 
☞ 귀채가 나오거나 상대방의 말을 잡으면 윷놀이처럼 다시 한번 던질 수 있다. 잡힌 말은 판 박으로 나와 다시 출발점부터 시작한다.
 
☞ ​출발점에서 시작한 말이 벌채가 나와 a 점에 머물면 지름길로 빠지는 행운이 있다.
 
☞ 6개의 말이 빠지면 한판이 끝난 것으로 한다.
 
 
⑤ 귀채와 벌채 점수
 
귀채
벌채
16칸
제자리
14칸
뒤로 2칸
송아지
10칸
뒤로 2칸
백(배)
8칸
뒤로 3칸
 
처음으로
 
​▼
사례 사진
​노
 
 
 
​송아지
 
 
 
 
​개
 
 
 
​새
 
 
 
 
 
\na-;출처 ; 이상주 ,민속문화대백과.네이버 지식백과, 구글 ,위키백과,조선왕조실록
 

 
※ 원문보기
# 저포 놀이
문화재·역사·전
• 보물 제2호는?
• "저포(樗蒲)놀이" 소개
• 정월 대보름 "다리밟기 "
▣ 커뮤니티 (참여∙의견)
내메모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로그인 후 구독 가능
구독자수 : 0
▣ 정보 :
미정의 (보통)
▣ 참조 지식지도
▣ 다큐먼트
▣ 참조 정보 (쪽별)
◈ 소유
◈ 참조
 
▣ 참조정보
백과 참조
 
목록 참조
 
외부 참조
 
▣ 참조정보
©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