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육부 교육일자리총괄과 김홍오 사무관(☎044-203-6313), 장명헌 주무관(☎044-203-6402) 또는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센터 이기준 소장(☎043-530-9656)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교육개발원(원장 반상진)은 12월 28일(금)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 이번 조사는 전국 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의 2017년 2월과 2016년 8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2017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취업, 진학 등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하였고,
○ 국민건강보험공단,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하여 고등교육기관 졸업생 57만 4,009명 전수를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 또한, 학생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급여 수준, 취업 준비기간, 전공별 취업현황 등 세부 정보를 처음으로 발표하였다.
□ 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전체 취업자는 33만 7,899명으로 취업대상자 51만 55명의 66.2% 수준이며 전년(67.7%, ‘16.12.31일 기준) 대비 1.5%p 감소하였다.
○ 분야별 취업자 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30만 5,263명, 해외취업자 2,532명, 1인 창(사)업자 4,740명, 프리랜서 2만 1,528명으로 나타났다.
○ 전년 대비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0.8%p 감소하였고, 프리랜서, 개인창작활동종사자는 각각 0.6%p, 0.1%p 증가하였다.
< ’16년 대비 ’17년 변동폭 > □ (학제별 취업률) 일반대학 62.6%, 전문대학 69.8%, 일반대학원 77.7% 등으로 나타났다.
○ 전년 대비 각종학교, 산업대학은 각각 1.0%p, 0.5%p 증가하였지만, 전문대학(△0.8%p), 일반대학(△1.7%p), 교육대학(△11.6%p), 기능대학(△3.3%p), 일반대학원(△0.6%p)은 감소했다.
□ (계열별 취업률) 공학계열(70.1%), 의약계열(82.8%)은 전체 취업률(66.2%)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56.0%), 사회계열(62.6%), 교육계열(63.7%), 자연계열(62.5%), 예체능계열(63.0%)은 낮게 나타났다.
○ 모든 계열이 전년 대비 감소*하였으며 교육계열과 공학계열은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인문계열(△1.6%p), 사회계열(△2.1%p), 교육계열(△3.1%p), 공학계열(△1.5%p), 자연계열(△1.5%p), 의약계열(△0.6%p), 예체능계열(△0.6%p)
□ (지역별 취업률) 수도권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67.5%, 비수도권 취업률은 65.4%로 2.1%p의 격차를 보였다.
※ 수도권, 비수도권 간 격차 변화 추이 : 0.8%p(‘14년) → 0.6%p(‘15년) → 1.6%p(‘16년) → 2.1%p(‘17년)
○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 69.5%, 충남 68.5%, 경기, 제주가 각각 68.1%로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 1.5%p 증가한 제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16개 시·도는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별 취업률) 남성 졸업자 67.8%, 여성 졸업자 64.8%로 3.0%p 격차를 보였다.
※ 남녀 취업률 격차 변화 추이 : 3.8%p(‘14년) → 2.9%p(‘15년) → 2.6%p(‘16년) → 3.0%(‘17년)
○ 전년 대비 남성과 여성 졸업자 취업률은 모두 감소하였으며 여성 졸업자의 감소폭(△1.6%p)이 남성 취업률의 감소폭(△1.2%p)보다 크게 나타났다.
□ 2017년 졸업자의 12월 31일 기준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8.8%로 전년(76.8%, ‘16.12.31일 기준) 대비 2.0%p 증가하였다.
○ (학제별) 일반대학 80.0%, 전문대학 73.5%, 일반대학원 89.7% 등으로 교육대학(△0.1%p), 각종학교(△9.4%p)를 제외한 모든 학제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계열별) 교육계열(81.8%), 공학계열(83.3%), 의약계열(81.1%)은 전체 유지취업률(78.8%) 보다 높게 나타난 반면, 인문계열(74.2%), 사회계열(78.4%), 자연계열(77.0%), 예체능계열(65.4%)은 낮게 나타났다.
○ (지역별) 수도권 79.8%, 비수도권 78.1%로 1.7%p의 격차를 보이며, 격차가 전년 대비 0.3%p 감소했다.
○ (성별) 남성 졸업자 82.2%, 여성 졸업자 75.4%로 6.8%p의 격차를 보이며, 격차가 전년 대비 0.2%p 증가했다.
□ 특히, 이번 조사부터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상세정보 연계를 통해 월 평균소득, 취업준비기간, 기업·산업유형별 취업자현황 등 질적 취업정보를 신규로 발표하였다.
○ (월 평균소득) 분석 대상자의 평균 월 평균소득은 249.6만원으로 계열별로는 의약계열 283.5만원, 공학계열 279.0만원, 사회계열 241.1만원, 자연계열 237.5만원, 인문계열 220.1만원, 교육계열 207.8만원, 예체능계열 187.1만원으로 나타났다.
○ (취업 준비기간) 모든 계열에서 졸업 전(35.3%), 졸업 후 3개월 이내(24.7%) 순으로 나타났다.
○ (기업 유형별) 계열별 취업자 중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및 공기업의 취업자 비중은 공학계열이 모두 높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사회계열이, 비영리법인은 의약계열이 높게 나타났다.
○ (산업 유형별) 계열별 취업자 비중은 인문계열은 도매 및 소매업, 사회계열·공학계열·자연계열·예체능계열은 제조업, 교육계열은 교육서비스업, 의약계열은 보건업과 사회복지서비스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17년 취업통계에서는 지금까지의 취업률 중심 양적 통계에서 벗어나 취업의 질적 정보를 처음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들의 진로선택과 대학에서의 진로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 이번 결과는 내년 1월 중으로 교육부(www.moe.go.kr)와 한국교육개발원(kess.kedi.re.kr) 누리집에 탑재하여 국민들이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첨부 : 12.28(금)조간보도자료(2017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결과 발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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