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毛詩예 로 하리 모 을 내샤 여러 가짓 이 두시고 일마다 욜 법을 두시니
6
이 자뱃논 常性이라 이 어딘 德을 됴히 너겨 다 야[] (영인본 훼손으로 ‘야[]’ 확인 불가)
8
孔子ᅵ 샤 이 詩 지 사이여 그 도리 아뎌 (영인본 훼손으로 ‘사[]’ 확인 불가)
9
故 有物이면 必有則니 民之秉彛也 故로 好是懿德이라 시니
10
이런로 여러 [가]짓 이리 이시면 [일]마다 욜 법이 잇니 이 자뱃논 常性이론 로 이 어딘 德을 됴히 너겨 다 시니 (영인본 훼손으로 ‘[가]짓’, ‘[일]마다’ 확인 불가)
11
歴傳記며 接見聞야 述嘉言며 紀善行야 爲小學外篇노라
12
녯 글월을 셔히 고며 내 듣본 일 조차 브텨 됴 말을 올이며 어딘 뎍을 긔록야 小學 外篇을 노라
14
아다온 말 긔록 다잿 편이라 (영인본에는 ‘긔룩’으로 오기)
15
横渠張先生이 曰 敎小兒호 先要安詳恭敬이니
16
橫渠先生이 샤 혀근 아 쵸 몬져 모로매 안고 심며 케 홀디니
17
今世예 學不講야 男女ᅵ 從幼便驕惰壞了야 到長益凶狠니
18
이 시져레 學問을 講論 아니 남진 겨지비 아 브터 곧 교만며 게을어 어딘 을 여 려 라매 니르러 더욱 악고 퍅니
19
只爲未嘗爲子弟之事ᅵ라 則於其親에 已有物我야
20
오직 일즉 子弟의 욜 이 디 아니 곧 그 어버 거긔도 마 미며 내라 미 이셔
21
不肯屈下야 病根常在야 又隨所居而長야 至死只依舊ᅵ니라
22
구펴 호려 디 아니야 그 불휘 이셔 간 마다 기러 주구매 니르러도 가지라
24
子弟 도외여셔 灑掃應對 편안히 너기디 아니고
26
버들 졉호 버듸게 히 디 아니고
28
웃 관원니 잇거든 히 웃 관원의게 디 아니고
30
이 외야 텬핫 어딘 사의게 히 디 아니니라
32
심히 외면 아뎌 들 조차 야 어딘 이리 다 업게 외니
34
오직 그 불휘 업디 아니야 간 며 다 마다 기러 갈니라
35
○ 楊文公家訓에 曰 童稺之學은 不止記誦이라
36
楊文公의 집 사 치 글월에 로 져믄 아 호 애 다마 두며 외올 미 아니라
37
養其良知良能야 當以先入之言으로 爲主ᅵ니라
38
연이 알며 연이 잘 논 이 길워 모로매 몬져 든 어딘 말로 읏드미 되에 홀디니라
40
날마다 녯 이 긔디야 이제며 녜예 븓들이디 마라
42
모로매 효되며 슌며 심 외며 유신며 례 되며 올 이리며 념며 붓그리 일 몬져 홀디니
43
如黄香의 扇枕과 陸績의 懷橘와 叔敖의 陰德과 子路의 負米之類ᅵ니 只如俗說이면 便曉此道理니
44
黃香의 어버 벼개 부춤과 陸績의 橘 푸몸과 叔敖의 그기 어딘 일 욤과 子路의 지던 톄옛 일 셰쇽애 녯 말티 면 곧 이 도리 알리니
46
오라 이러 니그면 어딘 이 연 리라
47
○ 明道程先生이 曰 憂子弟之輕俊者 只敎以經學念書ᅵ언 不得令作文字ᅵ니라
48
明道程先生이 샤 子弟 박며 라니 분별리 오직 실오로 쳐 글 닐기 탹게 고 글 지란 아니케 홀디니
49
子弟凡百玩好ᅵ 皆奪志니 至於書札야는 於儒者事아 最近ᅵ언마는
50
뎨 믈읫 온 가짓 맛드러 논 이리 다 들 애혀이니 글 수매 니르러 션 이레 갓갑건마
52
그러나 티 야 맛들면 스싀로 들 일니라
53
○ 伊川程先生이 曰 敎人호 未見意趣면 必不樂學이니 欲且敎之歌舞ᅵ니라
54
伊川程先生이 샤 사 쵸 지 몰라셔 반시 호 즐기디 아니리니 안즉 놀애며 춤과 치고져 식브니라
55
如古詩三百篇 皆古人作之니 如關雎之類 正家之始니
56
녜 詩 三百 篇 다 녯 사미 지니 關雎 거슨 지블 正요매 시작일
57
故로 用之鄕人며 用之邦國야 日使人聞之디니
58
이런로 사의게도 며 나래해도 날마다 사모로 듣게 더니
59
此等詩는 其言이 簡奥ᅵ라 今人이 未易曉ᅵ니
60
이러 詩 그 말미 간략고 기퍼 이젯 사미 쉬 아디 몯니
61
別欲作詩야 略言敎童子洒掃應對事長之節야 令朝夕歌之면 似當有助ᅵ니라
62
각별히 詩 지 아의 리고 며 답며 얼운 셤굘 졀 춀 일 대개로 닐어 아 나조호로 놀애 사마 브르면 반시 도올 주리 이실 니라
63
○ 陳忠肅公이 曰 幼學之士ᅵ 先要分別人品之上下ᅵ니
64
陳忠肅公이 로 져머셔 호 사미 몬져 모로매 품의 놉가이 욜디니
65
何者ᅵ 是聖賢所爲之事ᅵ며 何者ᅵ 是下愚所爲之事오야
66
어늬 이 현의 시논 이리며 어늬 어리니의 논 이린고 야
67
向善背惡야 去彼取此ᅵ 此ᅵ 幼學所當先也ᅵ니라
68
어딘 이레 고 몹 일란 려 뎔란 리고 일란 시 이 져믄 홀 사 모로매 몬져 욜 배라
69
顏子孟子 亞聖也ᅵ니 學之雖未至나 亦可爲賢人이니
70
顔子와 孟子 버근 이시니 호다가 비록 다디 몯야도 가히 賢人이 외리니
71
今學者ᅵ 若能知此則顏孟之事를 我亦可學이니라
72
이제 홀 사미 만이레 히 이리 주 알면 顔子 孟子ᄉ 이 나도 가히 호리라
74
말미 온고 긔운이 화열면 顔子 로욤 다 옴기디 아니호 졈졈 가히 홀 거시오
75
過而能悔며 又不憚改 則顏子之不貳 漸可學矣리라
76
그 혼 이 히 뉘읏처 고 고툐 리디 아니면 顔子 왼 일 다시 아니호 졈졈 가히 호리라
78
무드며 논 노시 례옛 그르스로 노롬만 디 몯 주 알며
79
念慈母之愛ᅵ 至於三遷야 自幼至老히 不厭不改야
80
어마니믜 샤미 세 고대 니르히 올시던 주를 각야 아 시절브터 늘고매 니히 아쳐티 아니며 가디 아니야
81
終始一意 則我之不動心이 亦可以如孟子矣리라
82
내과 처미 가짓 디면 내 요 아니호미 가히 孟子 리라
84
만일에 닙지 놉디 몯면 그 호미 다 녯 사 이리라
85
語及顏孟 則不敢當也야 其心에 必曰 我爲孩童이어니 豈敢學顏孟哉오리니 此人는 不可以語上矣니라
86
말호매 顔子 孟子 다거든 감히 티 몯야 제 매 너규 나 아어니 엇뎨 감히 顔孟 호료 리니 이 사 더브러 노 이 니디 몯리라
88
先生이며 얼운히 그 가온 주 보고 언제 려 말호려 리오
89
先生長者ᅵ 不肯與之語 則其所與語ᅵ 皆下等人也니라
90
先生이며 얼운히 려 말호려 아니면 그려 말니 다 하엣 사미라
91
言不忠信이 下等人也ᅵ며 行不篤敬이 下等人也ᅵ며
92
말 되오 유신히 아니호미 하엣 사미며 뎍글 돋가이 며 티 아니호미 하엣 사미며
93
過而不知悔ᅵ 下等人也ᅵ며 悔而不知改ᅵ 下等人也ᅵ니라
94
허므를 뉘읏븐 주 아디 몯호미 하엣 사미며 뉘으초 고틸 주 아디 몯호미 하엣 사미니
95
聞下等之語고 爲下等之事면 譬如坐於房舍之中야 四面이 皆墙壁也ᅵ니 雖欲開明이나 不可得矣리라
96
하엣 마 듣고 하엣 이 면 가비건댄 온 안자 면이 다 담이며 이 니 비록 코져 야도 득디 몯리라
97
○ 馬援의 兄子嚴敦이 並喜譏議而通輕俠客더니
98
馬援 兄의 아 嚴과 敦이 다 긔며 의론기 즐겨 박고 호긔오 사 사괴더니
99
援이 在交趾야 還書誡之 曰 吾欲汝曹로 聞人過失고 如聞父母之名야
100
馬援이 交趾 가셔 유무 보내야 계야 로 나 너희 둘로 사 허므를 듣고 부못 일훔 드른 야
102
귀예 드릀 분이언 이베 니디 몯과뎌 노라
103
好議論人長短며 妄是非政法이 此吾의 所大惡也ᅵ니
104
사 어딜며 사오나오 즐겨 의론며 로 正法을 외니 올니 호미 이 내 기 아첟논 배니
106
하리 주긄 부니언 손 이런 뎍 이슈 듣고져 아니노라
108
龍伯高ᅵ란 사 긔운이 두터오며 쥬밀며 삼가 이베 욜 마리 업스며
109
謙約節儉며 廉公有威[더]니 (영인본 훼손으로 ‘[더]니’ 부분 확인 불가)
110
기 야 조리혀 고 존졀야 샤치티 아니며 렴고 번고 위엄이 잇더니
112
내 며 히 너겨 너희히 본받과뎌 원노라
114
杜季良이란 사 호긔롭고 려 어딘 이 즐겨
115
憂人之憂며 樂人之樂야 淸濁에 無所失야
116
사 근심 왼 이 조차 근심며 사 즐겨 이 조차 즐겨 사미 나 흐리나 다 일티 아녀 사괴야
117
父喪致客에 數郡이 畢至니 吾ᅵ 愛之重之언마른 不願汝曹效也노라
118
아 거애 소니 오 두 을히 다 오니 내 며 히 너기건마 너희히 본받과뎌 아니노라
120
伯高 본받다가 몯야도 오히려 조심 사이 외리니
122
녜 닐온 곤이 사기다가 이디 몯야도 오히려 다와기 려니와
123
效季良不得면 陷爲天下輕薄子ᅵ니 所謂畫虎不成ᅵ면 反類狗者也ᅵ니라
124
季良 본받다가 몯면 디여 텬하앳 박 거시 외리니 녜 닐온 버믈 그리다가 일오디 몯면 도혀 가히 리라
126
漢나랏 昭烈이란 님금이 업스실 제 後主 계야 샤
127
勿以惡小而爲之며 勿以善小而不爲라 시니라
128
사오나온 이리어든 젹다 고 디 말며 어딘 이리어든 젹다 고 아니디 말라 시니라
129
○ 諸葛武侯ᅵ 戒子書 曰 君子之行은 靜以脩身이오 儉以養德이니
130
諸葛武侯ᅵ 아 계욘 그레 로 君子 뎍 안호로 모 닷고 검박호로 德을 길울디니 (영인본 훼손으로 ‘검박호[]’, ‘길[울]디니’ 확인 어려움)
131
非澹泊이면 無以明志오 非寧靜이면 無以致遠이니라
132
고 조티 아니면 들 굘 주리 업고 안티 아니면 먼 닐위욜 주리 업니라
134
호 모로매 안야 리오 조 모로매 화 리니
135
非學이면 無以廣才오 非靜이면 無以成學이니
136
홈곳 아니면 조 너푤 주리 업고 안티 아니면 호 일올 주리 업니
137
慆慢 則不能研精고 險躁 則不能理性이니
138
게으르고 프러디면 다마 히 몯고 험고 외면 텬을 다리디 몯리니
139
年與時馳며 意與歳去야 遂成枯落이어 悲歎窮廬 將復何及也ᅵ리오
140
나히 시졀와 다 며 디 와 다 디나가 이우러 드로미 되어 지븨셔 슬허 다시 어늬 미츠리오
142
柳玭이 일즉 글워 라 그 子弟 계야 로
143
夫壞名災己며 辱先喪家ᅵ 其失尤大者ᅵ 五ᅵ니 宜深誌之라
144
일후믈 야리며 모 해며 주근 어버이 욕도이 며 지블 배아미 그 허므리 크니 다시니 기피 긔디홀디니라
146
그 나 편안호 구야 고 조호 이 너기디 아니야
148
져그나 제 모매 리거든 미 닐올 주 분별 아니시라
150
그 둘 션 이 아디 몯며 녯 도 즐기디 아니야
152
녯 그레 아호 붓그리디 아니고 셰옛 이 의론요매 깃거 우
154
제 모미 마 아논 이리 져고 사 홈 이쇼 아쳬러시라
155
其三은 勝己者을 厭之고 佞己者 悦之야 唯樂戲談고
156
그 세 저두군 더으니 아쳐러고 저 아니 깃거 오직 노샛 말 요 즐기고
157
莫思古道야 聞人之善고 嫉之며 聞人之惡고 揚之야
158
녯 도리 호 아니야 사 어디로므란 듣고 믜여고 사 사오나온 일란 듣고 베퍼 내여 브고
159
浸漬頗僻야 銷刻德義면 簪裾徒在 廝養何殊ᅵ리오
160
샤특 듸 졈졈 믈 젓 야 어딘 덕을 노기며 리면 의관 야신 과 엇디 다리오
161
其四는 崇好優遊며 耽嗜麯蘖야 以衘杯로 爲高致고
162
그 네 쇽졀업시 노로 즐기며 수우를 맛드러 잔 머구모로 노 이 삼고
163
以勤事로 爲俗流ᅵ라 면 習之易荒이라 覺已難悔니라
164
일 브즈러니 로 쇽 무리라 면 호시 수이 거츠러 아라도 마 뉘우초미 어려오니라 (영인본에는 ‘뉘우조미’로 오기)
166
그 다 리 구시레 시급히 야 유셔 마니 브트면
167
一資半級을 雖或得之라두 衆怒羣猜야 鮮有存者ᅵ니라
168
가나 반 리나 비록 어더도 모 사미 로며 뭀 사미 믜여 디녀 두리 져그니라 (영인본에는 ‘이더도’로 오기)
169
余見名門右族이 莫不由祖先의 忠孝勤儉야 以成立之고
170
내 보니 일훔난 가문과 노 족쇽이 조 심며 효도며 브즈러니 며 검박호로 일워 셰디 아니리 업고
171
莫不由子孫의 頑率奢傲야 以覆墜之니
172
손 모딜며 박며 샤치며 오만호로 업더디디 아니리 업니
173
成立之難은 如升天고 覆墜之易 如燎毛ᅵ라
174
일워 셰유 어려오 하래 올옴 고 업더디유 쉬오 터럭 롬 톤디라
176
니건댄 심외니 너희 에 사겨 두미 맛니라
177
○ 范魯公質이 爲宰相 從子杲ᅵ 嘗求奏遷秩이어늘 質作詩曉之니라
178
范魯公質ᅵ 宰相이 외옛거 아아 杲ᅵ 엳와 벼 올오 求대 質이 그 지 알외니라
180
그 대개 로 너희 立身홀 일 호 警戒노니 효도와 슌 몬져 홈만 니 업니라
182
어버이며 얼우 화열히 셤겨 잠도 교만 을 내디 마롤디라
183
戰戰復兢兢야 造次必於是라 (영인본에는 ‘兢兢아’로 오기)
184
저흐며 삼가 급거 저기라도 모로매 이 이 라
186
너희 祿 일 호 警戒노니 어딘 일와 조와 브즈러니 홈만 니 업니라
188
아 지극 마 드로니 호미 유여커든 구실 홀디니
190
사미 날 어딘 줄 아디 몯호란 분별 마오 오직 내 호 지극디 몯호 분별라
192
너희 붓그러오며 왼 일 멀에 호 警戒노니 溫恭면 禮예 갓가오리라
194
제 모란 가이 고 尊히 며 몬져 고 제 모 후에 홀디니
196
相鼠 편과 茅鴟 편에 이 글 지 사 譏弄 려 보미 맛니라
198
너희 방탕티 마로 警戒노니 방탕호미 단졍 사미 아니라 ( ‘ᅌ’으로 표기될 법한 어휘들이 ‘ᄋ’으로 나타남 ‘방탕, 단졍’)
200
周公과 孔子ᅵ 법도로 츄믈 드리우시고 齊梁 시져레 간대옛 실업 의론 슝샹니 ( ‘ᅌ’으로 표기될 법한 어휘가 ‘ᄋ’으로 나타남 ‘슝상’)
202
南朝 시졀이 여듧 通達 사이라 야 일라 千古애 史記 더러이니라
204
너희 수울 즐기디 마로 警戒노니 미치 藥이라
205
非佳味니 能移謹厚性야 化爲凶險類니
206
아다온 마시 아니니 어딘 性을 옮겨 고텨 凶險 무리 외에 니
208
녜며 이제 술로 敗亡 사을 歷歷히 혀여 다 긔디 거시니라
210
너희 말 해 마로 警戒노니 말 하미 모 사의 리 거시라
212
진실로 문지두리 며 소니옛 술 거 삼가디 아니면 災厄이 일로브터 비릇니라 (영인본에는 ‘읠로브터’로 오기)
214
외니 올니 며 할아며 기리논 예 모맷 허므리 욀 이니라
216
셰쇽이 다 벋 사괴유믈 히 야 사괴 졍셩이 쇠 베티며 맷 말 호미 곳다오미 蘭草 契 일웻논가 니 (‘ᅌ’로 표기될 어휘들이 영인본에는 ‘ᄋ’으로 표기 ‘듕히’, ‘졍셩’, ‘원망’)
218
분로며 원망호미 수이 나 앳 믓겨리 야 즉시예 니러나니
220
이런로 어딘 사믜 깁고 너버 믈 니라
221
舉世好承奉야 昂昂增意氣니 不知承奉者ᅵ 以爾爲翫戲니라
222
셰쇽이 다 위와툐 즐겨 우두워리 거 호 더으니 위와 사미 너 희 줄 아디 몯놋다
224
이런로 녯 사미 굽디 몯 과 울어디 몯 을 믜여니라
226
셰쇽이 다 호긔와 류 히 녀겨 다 긔운젓고 어디다 일니
228
위야 시급히 어려운 이레 븓라 잇다감 가도이매 디니
230
이런로 馬援 그리 브즈러니 모 데 警戒니라
232
셰쇽이 다 쇄코 담니 쳔히 너겨 내 몸 위호 빗나며 샤치호 됴히 너겨
234
진 고 가야온 오 니버 거 야 디나 니니
236
비록 져젯 아히히 과여 나 도혀 일 아 사 더러이 너교미 외니라
238
나 본 나내로브터 왯 臣下로셔 堯舜티 다리샤 맛나와
239
位重才不充야 戚戚懷憂畏야 深淵與薄冰을 蹈之惟恐墜노니
240
벼 놉고 죄 맛디 몯야 구쳐 분별며 저픈 들 머거 기픈 못과 열운 어르믈 오 딜가 저훔티 노니
242
너희히 나 어엿비 너겨 죄 더으게 마롤디어다
244
문 닫고 자최 가다 머리 움치고 리며 유셔 피라
246
유셔 벼스 오래 이쇼미 어려오니 엇디 죡히 미드리오
248
만믈이 면 모로매 쇠고 니러나미 이시면 도로 믈어듀미 이시며
250
리 일면 굳디 몯고 리 면 업드로미 하니라
251
灼灼園中花 早發還先萎오 遲遲澗畔松은 鬱鬱含晩翠라
252
빗난 산 안햇 고 일 퍼 도로 몬져 디고 더듼 냇 소 덤츠러 늣도록 퍼러호 머굼엇니라
254
을 타 나미 며 더듸요미 잇니 프른 구[룸]티 노 벼스 히모로 닐위요미 어려우니라 (영인본에는 ‘구[룸]티’ 훼손)
256
말 브텨 여러 아기네려 니노니 리 벼고져 요미 거즛 이리라
257
○ 康節邵先生이 誡子孫 曰 上品之人은 不敎而善고
258
康節邵先生이 子孫 警戒야 로 上品엣 사 치디 아니야도 어딜오
259
中品之人은 敎而後善고 下品之人은 敎亦不善니
260
中品엣 사 친 後에 어딜오 下品엣 사 쳐도 어디디 몯니
261
不敎而善이 非聖而何ᅵ며 敎而後善이 非賢而何ᅵ며
262
아니 쳐도 어디닌 聖人 아녀 엇더니며 친 後에 어디닌 賢人 아녀 엇더니며
264
쳐도 어디디 몯닌 어린 것 아녀 엇더니리오
265
是知善也者 吉之謂也ᅵ오 不善也者 凶之謂也ᅵ니라
266
이럴 어디니 吉이라 닐오미오 어디디 몯니 凶이라 닐오미니라
267
吉也者 目不觀非禮之色며 耳不聽非禮之聲며
268
吉 사 누네 禮 아닌 비 보디 아니며 귀예 禮 아닌 소리 듣디 아니며
270
이베 禮 아닌 마 니디 아니며 바래 禮 아닌 디 아니야
272
사미 어디디 아니커든 사괴디 아니며 物이 올 거시 아니어든 가지디 아니며
274
어딘 사 친히 호 靈芝와 蘭草애 나감티 고 사오나온 사 避호 얌과 全蠍 저홈티 니
276
혹 로 吉 사미 아니라 야도 나 믿디 아니호리라
278
凶 사미란 기슨 말미 詭譎고 行止 그고 싀험며 니욕을 즐기며
279
好利飾非며 貪淫樂禍야 疾良善如讎隙며 犯刑憲如飮食이니
280
왼 이 미고 음란 이 탐고 화 즐기며 어딘 사 믜요 원슈티 고 죄 지 음식티 야
282
져그면 모 배아 목수 멸고 크면 宗族 업더리텨 조 니 긋게 니
284
혹 로 사미 아니라 야도 나 믿디 아니호리라
285
傳에 有之니 曰 吉人은 爲善호 惟日不足ᅵ어든
286
녯 그레 잇니 로 길 사 어딘 이 호 나 不足히 너겨 거든
288
사 왼 이 호 나 不足히 너겨 다 니
290
너희 길 사미 외오져 녀 사미 외오져 녀
291
○ 節考徐先生이 訓學者 曰 諸君이 欲爲君子而使勞己之力며
292
節孝徐先生이 호 사을 쳐 로 그네 어딘 사이 되오져 호매 제 힘을 잇브게 며
293
費己之財인댄 如此而不爲君子 猶可也ᅵ어니외
294
제 쳔 해자 거시면 어딘 사 도의디 아니호미 오히려 可커니와
295
不勞己之力며 不費己之財호 諸君은 何不爲君子오
296
제 힘 잇브디 아니며 제 쳔 해자 아니 거시로 그내 엇뎨 어딘 사 도의디 아니니오
297
鄕人이 賤之고 父母ᅵ 惡之인댄 如此而不爲君子는 猶可也ᅵ어디와
298
사미 쳔히 너기며 父母ᅵ 아쳗비 너기면 어딘 사미 도의디 아니호미 오히려 可커니와
299
父母ᅵ 欲之고 鄕人이 榮之어든 諸君은 何不爲君子오
300
父母ᅵ 어딜와뎌 며 사미 빗내 너기거든 그내 엇뎨 어딘 사미 도의디 아니뇨
301
又 曰 言其所善며 行其所善며 思其所善야
302
로 어딘 이 니며 어딘 이 며 어딘 이 고
303
如此而不爲君子ᅵ 未之有也ᅵ며 言其不善며 行其不善며 思其不善야
304
이러콕 어딘 사 도의디 아니리 잇디 아니며 왼 이 니르며 왼 이 며 왼 이 고
306
이러코 小人 도의디 아니리 잇디 아니니라
307
○ 胡文定公이 與子書 曰 立志 以明道希文으로 自期待니라
308
胡文定公이 子息 준 글워레 로 머고 明道先生과 范希文과로 제 모 긔약야 티 되요려 홀디니라
310
머구 고 유신야 소기디 아니호로 읏듬 근원을 삼올디니라
312
제 모 가져 뇨 단며 싁싁며 렴며 조심호로 집심을 볼디니라
314
이레 다라셔 기 며 리 며 이 결단호로 올며 외요 욜디니라
315
又謹三尺야 考求立法之意而操縱之면 斯可爲政이 不在人後矣리라
316
나랏 법을 삼가 법 셰욘 들 셔히 려 자며 노며 면 호미 게 디디 아니리라
317
汝ᅵ 勉之哉어다 治心脩身을 以飮食男女로 爲切要ᅵ니
318
네 힘 디어다 다리며 몸 닷고미 음식과 남진 겨집 이로 요 사몰디니
320
녜로브터 聖人 賢人이 일로브터 부 시니 그 가히 므더니 너기려
321
○ 古靈陳先生이 爲仙居令야 敎其民 曰
322
古靈 陳先生이 仙居ᄉ 올 원이 외여셔 그 쳐 닐오
323
爲吾民者 父義며 母慈며 兄友며 弟恭며 子孝며
324
내 외옛 사 아비 싁싁고 법다이 며 어미 어엿비 너기며 은 고 아 온며 식은 효도며
325
夫婦ᅵ 有恩며 男女ᅵ 有別며 子弟ᅵ 有學며 鄕閭ᅵ 有禮며
326
부쳐 은혜 이시며 남진 겨집이 요미 이시며 뎨 글 호미 이시며 히 례법 이시며
327
貧窮患難애 親戚이 相救며 昏姻死喪애 鄰保ᅵ 相助며
328
간난며 어려운 이레 아미 서르 구며 혼인이며 애 이우지 서르 도오며
329
無墮農業며 無作盗賊며 無學賭博며 無好爭訟며
330
녀름지 게을이 말며 도 디 말며 나기 긔 륙을 호디 말며 토아 즐기디 말며
332
모디로로 어디니 므더니 너기디 말며 가며로로 가난니 뫼화 드리디 말며
333
行者ᅵ 讓路며 耕者ᅵ 讓畔며 斑白者ᅵ 不負戴於道路 則爲禮義之俗矣니라
334
길 녈 사미 길 며 받 갈 사미 받 며 머리 반만 셴 사미 길헤 지며 이디 아니면 례의옛 쇽이 외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