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년 [무신] 삼월의 역적 닌좌희 량필몽 등이 거병반니 왕 토평고 모든 역적이 다 복듀다
3
처음의 경몽 호룡의 무리 흉언을 주댱야 샹궁을 모해되
4
경 인셩오시믈 힘닙어 그 계교 발븨디 못얏더니
5
밋 갑진의 니러 경과 호 복듀고 몽이 졀도의 뎡니
6
흉당의 계교미 날로 깁허 니유익과 박필현이
7
마니 심유현을 지주야 음참 아 듯디 못 말을 디어내여
8
마니 경적의 교문 가온 흉 말을 응야 블궤 도모기 발뵈니
9
대개 유현의 위인이 요샤고 경험야 유익 필현과 밋 필몽의 아 관 등으로 더브러 죽 벗이 되니
10
나라흐로 겨오셔 유현이 왕실의 쳑년므로 졉오시기 우후이 오시되
11
오히려 놉흔 벼을 엇디 못므로 샹 앙앙히 원망디라
12
유익 등 모든 역적이 인야 와 그 샤특 을 격발야
13
드듸여 여곰 말을 디어 몬뎌 챵셜고 경외예 왕야 서로 더브러 뎐파고 션혹니
14
이에 모든 불녕이 나라 원망 무리 미연히 움즉여
15
민종도와 니의딩의 여얼 소와 긔운이 서로 년야 형셰 합고
16
톄결야 하의 다 변을 비저 일오니
18
난이 니러난 후 모든 역적의 공 다 유익 유현으로 말을 고
19
니노와 임환의 툐 나매 유익의 무리 유현을 티고 다래던 형상이 더옥 다 드러나 나므미 업더라
20
젼년 츄동간의 소셜이 날노 니러나 이 봄의 니러 더옥 심고 년여 괘셔 변이 이시니
21
젼 괘셔 송하와 니셰룡이 고 남원 괘셔 뎡탁이 고
22
젼 남원 두 괘셔 필현이 짓고 송하의 죵질이 다
27
드여 흉 격셔 녈읍의 더뎌 종실탄을 튜노라 일라 군 긔뎐을 범고
29
셩은 평안 병로 야흐로 니어 니러나믈 도모고
30
('아흐로'로 판독되나 탈획된 것으로 보아 '야흐로'로 입력함)
31
남태딩은 금군별쟝으로 응이 되믈 언약니
32
위망의 긔틀이 갓가이 호흡의 잇더니 내 셩뮈 영단오샤 종방이 두 번 편안미 하이라
33
졍토고 국티던 시말은 감난녹의 셔히 실니엿니라
34
희라 봉휘와 태귀 샹소와 차 후로브터 역적의 당 계교미 날노 깁허
35
일경의 샹소와 호룡의 변셰 서로 화응야
36
그 셩궁을 해오믈 도모호미 니디 아닌 배 업되
37
경묘겨오셔 예셩인우오신 덕을 힘닙와 내 능히 그 계교 다 발뵈디 못즉
38
적경이 이에 찬 글에 감히 그 흉언무셜을 방히 야 그 부도 을 브리니
39
통텬긍고 죄악을 사이 뉘 완고 졀치티 아니리오
40
갑진년 국문야 복법 후의 미처 여당과 유얼이 맛당히 딩계고 두리워 즙복얌즉되
41
감히 원 을 온츅고 오히려 패특 말을 뎐습야
42
비로소 텬의 변이 잇고 니어 괘셔의 번이 잇고 내 팅병야 경긔 범 변이 이시니
43
다이 황텬 조종이 믁우음즐오시믈 힘닙와 모든 역적이 례로 잡히이 나아가
44
흉언의 력과 역모의 근이 일일히 적툐 가온 탄로니
45
대개 텬의 흉언은 유익 필현의 지어낸 배오 유현의 챵언 바 슌관이 텨 시긴 배니
46
유익 필현이 반시 유현으로 여곰 챵언게 믄
47
유현이 왕실의 쳑년엿기로 그 말이 사을 의혹게 미 쉬온 연괴오
48
유현의 이 고 합 밧 쟈 본 경션고 요샤 셩품으로 그 니로 다래믈 닙어
49
역심을 움즉이미 오슌관의 괘셔 곳 관효 유익 필현의 지휘 바로 티 역경의 교문 말을 조미오
50
닌좌 웅보 희량 슝곤의 무리 모든 역적의 난을 지으믄 이 유익 필현 유현의 온 배라
51
유익 필현 유현이 다 필몽으로 종듀 삼으니
52
경과 다못 몽이 몸은 둘히나 은 가디라
53
무 이 난을 짓 혹 역슈와 흉당의 여얼로 향니의 리이니
54
감히 나라흘 원슈 을 품고 혹 환득환실 샤특 으로 니디 아닌 배 업서
55
드듸여 무군 죄악을 방히 야 니되 텬디 가히 업슈이 너기리라 며
56
일월을 가히 리오리라 야 음참고 망측 무셜을 지어내여
57
젼뎐히 흘너 뎐파야 역경의 갑진 젼무 샹 흉언을 응믄
58
무비역적 종실을 튜야 부귀 탐도 계라
59
혹 마니 쥬댱고 비밀히 부처 내며 혹 융챵고 화야 역당이 치셩고 반긔년긍기 니뢰니
60
텬디와 군신이 이시므로브터 오므로 흉댱과 역졀이 엇디 이 역적의 무리 니 이시리오
61
대개 텬 흉언 후로브터 일국신민이 피 고 눈물을 먹음어
62
반시 그 말을 지어 지주 사을 엇고뎌 되
63
니의 졍상을 측냥티 못고 효경의 와굴을 티디 못니
64
예졍의 통미 일즉 도 잠간 브리오디 못너니
65
이에 흉괴와 스로 졍졀을 비와타 요요와 난녕이 다 부질의 업듸니 신인의 분을 가히 져기 플 거시로
66
금년의 니러 티운과 확과 하딩과 지의 무리의 역변이 이시니
67
인심의 함닉과 싀셩의 화키 어려오미 이에 니며 이에 니뎌
69
감난녹은 신 송인명과 박 명을 밧와 편 배라
71
처음의 역경의 교문으로 시작 을 품뎡얏더니
72
간 니셰진이 샹소야 니되 이제 이 감난녹의 역경의 교문으로 머리 삼으니
73
대개 역경의 교문이 실노 필몽 필현의 젼봉이 되나 봉휘의 샹쇠 적경의 근본이 되니
74
반시 이 샹소로 긔두 연후의 근본과 티 비며
75
가히 보 쟈로 여곰 딩창올 거시니
76
쳥컨대 명오샤 감난녹의 봉휘의 샹소로 긔두 게 오쇼셔
78
후의 명오샤 삼월 샹변으로 긔두게 오시다
79
감난녹이 이믜 일오매 션의 왕후겨오샤 비로소 역당의 흉언을 셔히 아오시고
80
하교야 샤 셰되 이러 야 궁흉파측 말을 지어내니
81
이 갓 당뎌 무핍 아녀 도로혀 션왕 무멸니
82
가히 통분기 이긔며 가히 통분기 이긔리오 오시니
84
그 후의 니조판셔 박필 샹소의 이 말을 거드러 닐너 오되 진짓 녀듕요슌의 말이로소이다 니라
85
뉵년 [경슐] 삼월의 명오샤 역적 긔 나홍언 등 졔 죄인을 국문야 다 복듀다
86
홍언은 무신 역적 슝곤 슝대의 지친이오 효의 동서로 흉모와 음계 다 가디로 아니라
87
제의 긔록 바 범샹부도지언이 더옥 흉패고 졔 적의 튜 곳 와 긔니
88
긔 뎡남의 죵손이오 민도의 외손으로 형뎨 다 은화 내여 역모 도으니
89
적당이 일기 긔의 위인이 의셔 낫다 야 진짓 튜 긔의게 잇다 더라
90
와 긔 국문야 다 형신고 역경의 소하 삼적도 국문다
91
뎐지의 오시되 죄인 긔 몸이 종젹의 이셔 됴가의 젼후 곡진히 보젼 은혜 각디 아니고
92
흉도 톄결고 화뢰 교통야 서로 튜의 드러 그 모 되니
93
무신으로브터 오 니히 궁흉극악고 요괴롭고 참혹 변이 젼혀 적의 형뎨 의지고 미든 일이니
94
이 실노 역적의 괴오 화변의 근본이라
95
신인이 다 분고 왕법이 지극히 엄니 맛당히 키 뎐형을 바로게 거시로
96
경뎐이 녯 법이 잇고 쟉냥쳐결오신 일이 아됴이지뎐이 겨오시매 특별이 참쟉야 쳐교라
97
홍언의게 무 네 식 계태 나 수탐 문셔 가온 네 긔록 바 잇
98
그 듕의 아 듯디 못고 아 니디 못 말이 잇고 티 경묘 침범 부도지언이 이시니
99
이 반시 경 이후 일죵원국 감히 나라흘 원슈 의 내야 야 듯디 못고
100
아 니디 못 말을 창츌야 불궤 계뎨 삼고
101
그 득지티 못므로 감히 온감 말을 야 불감언지디에 미미 더옥 관화 고
102
그 다 흉 말은 다 네 듕의 이시니
103
비록 아 문목듕의 뎨긔야 니디 못나
104
그 드 바 년월과 밋 그 뎐야 니더니 죵두지미히 일일 딕툐라
105
홍언이 알외되 긔혹온 듕 모발이 늠연다 말은 나두 동의게 듯고 졀의 늠늠이라
106
말은 뉴뎐 듯고 역경과 적회 팅신 아니고
107
진라 일단 말은 나슝훈의 두 아 슝의 슝열의게 듯고
108
곡반의 왕올 적 나두츄의 형뎨도 이 말을 뎐고
109
김남복이 니로 텬의 일은 박개 뎐 배라 고
111
뎐지의 오시되 죄인 홍언이 역적 슝곤 만티 의쳘족으로 양 나라흘 원망고
112
님금을 원슈 을 품고 후텬 매일 계교 발뵈고뎌 야
113
('윈슈'으로 판독되나 오자로 생각하여 '원슈'으로 입력함)
114
마니 흉도로 더브러 흉언을 주츌야 서로 뎐파고
115
의 긔록 말의 니러 더옥 극히 흉참야 경묘 무핍고 말이 부도의 범니
116
이 이믜 궁흉극악고 그 경과 호 졀의로 기리고 텬 의로 허 거시 기심소 만만파측니
117
실로 괘셔의 근본과 흉격의 고동이 되야 무신 흉적으로 더브러 댱뒤 서로 년얏디라
118
제 이믜 스로 대역브도로 승복고 그 말 뎐 졔 적을 현고니
119
흉역의 졍졀이 드러나 나믄 거시 업디라
120
이런 흉적을 가히 슌녜결안으로 쳐티티 못 거시니 필몽의 녜로 거라
121
와 긔 형뎨 폐고 여얼노 다시 쇽젹의 통야 다 놉흔 반녈의 이시니
122
은혜 지극히 두터오시되 오히려 그 사오납기 고티디 아니야
123
이에 무신년 역적 탄으로 더브러 서로 흉적의 튜의 드러 요으로 곡오시믈 닙엇더니
125
무 도늉과 도챵의 무리 블 노코 흉 쥬당지획디 아니미 업서
126
은화 내여 뇌야 도아 일오기의 니니
127
난신적 어 에 업리오마 그 셜계조의 요흉음특미 엇지 적 니 이시리오
128
비록 졍졀이 즉시 드러나다 덧덧 형법의 업듸나
129
듀의 마니 업듼 위 긔틀과 호흡의 거의 발 번 급 변을 튜후야 각면
130
몸이 니고 담이 믈 디 못니 오히려 아 니랴
131
홍언은 무신년 나 가듕누망니로 마니 향녀의 업듸여 방히 음참파측 말을 니
132
그 흉심과 역졀이 일경과 텬 모든 역적의게 보와도 믓 심미 잇더니
133
다이 텬퇴 쾌히 야 예졍이 져기 플니이니
134
역적의 낙이 서로 이고 의리 두멸야 니뢰미 아닌 거시 업니
136
뎐지의 오시되 졀도뎡 죄인 니진유 윤셩시 셔종하 등의 신튝일소
137
작년 하교의 경검으로 뎨결 형상이 제게단안이라 그 엇디 다시 무리오마
138
이 계 듯디 아니믄 내 이 이시니
139
삼적이 죄 업다 니미 아니라 이티 샹디야 왕강이 졈졈 이고
140
시샹의 서로 막히미 일노 말아마 특별이 심니
141
다 왕부로 여곰 위션 셜국야 엄문되 과연 경검으로 더브러 심댱이 가디면
142
쾌히 왕법을 바로게 야 셰도 딩티 거시니 다 나라
143
몬져 월의 간신이 계야 소하 삼적을 엄국졍법기 쳥얏더니
145
국텽이 계되 죄인 진유셩 시종해 튜엄문지하의 감히 뎌뢰니
146
졍졀이 졀통디라 쳥컨대 다 형튜야디이다 답야 샤 의계라
147
진유 등 삼적이 긔셜 비망을 제 엇디 몬뎌 아라 샹소 밧티리오
148
이거시 요검으로 더브러 서로 응 형상이 명약관화니
149
비록 요검이 졍법 딘달 말노 발명코뎌 나
150
그 비록 역경이 당들 반티 아닌 젼이야 엇디 이 말이 업리오
151
믈며 그 후의 서로 다르미 환욕을 인야 서로 블평미라
152
적경의 소해 되야 적경을 위야 우단니 이 가히 아니 니 업다 니 거시오
153
종하의 툐 가온 오히려 토역으로 일니 더옥 극히 통디라
154
일노 문목의 텸입라 그 후 삼적이 다 여러 번 형신야 댱폐다
155
십뉵년 [경신] 오월의 삼 계야 봉휘와 태구 튜탈고 광좌 고션파직기 쳥다
156
이십일년 [을튝] 구월의 역적 익관 슌관의 죵 이 됴뎡무망기로 댱폐니
157
헌신이 대역부도로 노젹 법 베플기 쳥다
158
오회라 무신난을 평뎡 후의 역당을 이믜 다 업시 얏다 닐넛더니
159
역적 이 이 십괴 여얼을 툐유야 블궤 니
160
역적 죵 더옥 퍼뎌 금년의 미처 변난이 도텬기의 니니 희희라 가히 통분기 이긔랴
161
이십이년 [병인] 구월의 헌뷔 계되
162
역경의 소하졔적이 그 통텬 죄 심댱이 가디라
163
텬망이 놉히 니이매 귀역이 도망티 못니
164
혹 뎐형의 업듸고 혹 댱하의 죽으되 홀노 뎡 유하의 죽기 무신 젼의 이셔
165
현뉵이 티 못고 관질이 여야 형졍이 반박 탄이 잇고 신인이 분완 이 격니
166
쳥컨대 뎡 튜탈관쟉야디이다 익관은 곳 신임년 흉도의 나히라
167
경호 졔 적의 통관고 돕디 아니미 업서 문침시션 말이 죡히 제 단안이 되고
168
그 위핍모멸 졍상이 실로 구휘로 더브러 다미 업니
169
이믜 극히 만만흉패고 밋 무신변난 초의 븍번의 안졀야
170
챵뎨와 황보와 셩흠의 무리로 더브러 듀규히 마니 의논야
171
바다 셤의 을 드던 상과 영하의 군 조련 자최와 쟝을
172
무영의 믓팀과 영을 른 미시 미 안무사장의 이믜 키 드러나고
173
제 샹소와 공의 능히 스로 덥디 못즉 그 남으로 닌좌 희량을 응고
174
셔로 셩을 맛촌 역졀이 드러나 나므미 업되 특별이 반원 힘이 이시므로 형법이 더으디 못고
175
잠간 귀향 갓다가 몬뎌 음듀 닙어시되 관질이 지금 여니 예졍이 오랠록 더옥 격디라
179
삼 봉휘와 태구와 셕의 일노 합계대
180
약방 입시의 뎐 왈 됴태구 최셕의 일을 내 의 하교 거시 이시니
181
그 쾌히 낫기 기려 맛당히 대쇼 졔신을 블너 샹해 문난 후의 맛당히 쳐분려 더니
182
이제 셰도 보니 가히 한심다 니디라
183
대신의 알왼 말을 드니 봉휘 일에 샹시 디란 던 거시 이제야 셕연니
184
막듕 딩토 가히 일녜의 위티 못 거시니 태애손의 이시니 엇디 구챠히 주합야 쳥기 기리리오
186
이튼날 약방 입시의 뎐 겨오샤 태구와 셕을 특별이 벼을 샥 법을 베프오시다
187
이십년 [무진] 십일월의 권집 권 등을 국문야 다 댱폐다
188
므니 공되 금월 초삼일의 신의 비 셰분이 홀연이 글을 어더 신을 뵈니
189
그 글의 와시되 말을 증의게 자 삼가 하 드리라 얏거
190
신이 가뎌 신의 아자비 권집을 뵈여 오되 이거시 하 글이냐 사의 글이냐
191
집이 오되 이거시 알기 어렵디 아닌 일이로 극히 이샹니
192
문리로 니딘대 증 녀쳔을 팀 다 니
194
신이 처음은 증 녀천의게 쇽 듯믈 디 못얏더니
195
밋 집의 말을 드매 알고 신이 오되 녀쳔의 집의 만일 이런 훈 이시면 진실노 이샹도다
196
집이 오되 엇디 알니오 신이 초삼일브터 년야 집의 집의셔 자니
197
집이 오되 네 아다 이 글이 텬작이냐 인작이냐
198
신이 오되 하이 엇디 말을 며 블근 무영이 [요셔 홍먼포의 더라] 엇디 하의 이시리오
199
니즉 집이 오되 내 이 그러다 고
200
초뉵일의 신이 녀쳔의 집의 가 녀쳔려 므러 오되 션훈이 잇냐 오되 업노라
201
무러 오되 무 몽 잇냐 오되 업노라
202
무러 오 므 이샹 일이 잇냐 오되 업노라
203
신이 오되 내 초삼일의 홀연 괴이 글을 어드니 의 이샹디라
204
이 곳의 만일 다 딩험 일 곳 업면 이 집의 간셥디 아니리라
205
녀쳔이 손을 잡고 무러 오되 내 너 보기 친뎨티 거 네 날 보기 부형티 아니니 가히 애도다
206
네 품은 배 잇거든 다만 니라 거
207
신이 조고야시매 그 말을 듯고 감오야 인야 글에 본 바로 닐넛이다
208
신이 처음의 세 가디로 뭇고뎌 을 집려 무니
209
집이 오되 네 뭇고뎌 거든 무니 임의로 라
210
무 사으로 더브러 말매 비록 공동여도 사으로 여곰 바로 니게 미 어려오니
211
네 션발미 반시 쉬오리로다 더이다
212
집을 국문니 집이 공되 과연 세 가지로 뭇고뎌 말을 와 니기로
213
죵용히 셜야 여곰 과히 동티 말나 고 증 은 과연 모로거
214
신이 닐넛오니 신의 의 되 이 녀쳔의 일홈가 시보다 얏이다
215
튜니 집이 공되 이 동단 말은 신이 젼연히 디 못고
216
되 그 거동을 보면 가히 알니라 니기로 이 놀나오면 동미 잇디라
217
동과 다믓 졍이 되여 속의 움즉이면 니론 심동이오 밧긔 움즉이면 니론 거동이니
218
속의 이시면 반시 밧긔 나타나니 근본인즉 이라
219
무를 문 와 알 디 이의 분쉬 잇오니
220
무를 문 샹교의 음참 일노 뭇기 무 고
221
하교오시고로 신이 알 디 로 답엿이다
222
신이 알 디 로 말을 즉 음참 디경의 니디 아닐 오니
223
로 여곰 가 알게 미 음참 일이 아니라
224
다만 녀쳔의 집의 투셔며 아니믈 알고뎌 미니이다
225
집이 공되 녀쳔이 불 아 보던 바 글이 비록 투셴 줄을 모로나
226
녀쳔의 근심 빗로 그 슈샹 줄을 의심고
227
신은 짐쟉야 그 의 집의셔 어든 바로 가딘 줄 아랏이다
228
집이 공되 녀쳔이 만일 의 집의 이 글이 잇 줄을 아디 못면 엇디 블샹티 아니리오
229
녀쳔이 뎌 즈음 수이 잇더라 니
230
이제 가 무러 수이 이시면 가히 그 심동 줄을 알 거신고로 과연 여곰 가 무라 얏이다
231
세 가디 다 말이 아니라 곳 투셔 가온 의니
232
조훈으로 니면 그 무미 죡히 말이 되리라 엿이다
233
권션을 국문니 션이 공되 신이 녀션[곳 증의 아 역의 쟉회라]의 집의 가자
234
니은 [증의 셔슉이니 일홈은 당이라]이 녀션으로 더브러 말야 오 경 잇다 거
236
답여 오 우리 집의 투셔 일이 잇고 네 집의 투셔 일이 잇더니 연의 쳐분이 다 무니라
237
녀션이 오 초이일 시졔 의 당의 드러가니 투셔 변이 이시니 죄인을 어든 연후에 알외려 더니
238
그 후의 니되 제 집의 투셔 일이 잇다 고로 쳥 거죄 이셧노라 고
239
녀션이 오 네 집의 이 일이 잇기로
240
네 뎍촌이 [곳 집이라] 로 여곰 셔동[증의 집이라]의 탐문라 엿니라 고로
241
신이 려 무러 오되 네가 알고뎌 믄 므 고
242
오되 가 녀쳔려 무러 녀쳔이 만일 이 동미 잇거든 내 맛당히 졀젹랴 더니라 거
243
신이 집의 도라오니 녀쳔이 급히 사을 보내여 신을 쳥고로
244
가 본즉 녀쳔이 오되 안국동[집의 집이라]셔 로 여곰 와
245
날려 무라 말이 올흐냐 내 엇디 사의게 핍 말을 리오 고
246
녀쳔이 인야 신으로 여곰 안국동 가 뎐라 고로
247
신이 가 집려 무즉 집이 오되 널노 여곰 알라 말은 내 과연 엿노라 더이다
248
집은 곳 익관의 겨오 일경의 외족으로 위인이 요샤고 독야
249
일즉 간이 되여 샹소여 대신 송인명을 알소고
250
극변의 귀향 갓다가 노히믈 닙어 다년 기폐엿고로
251
샹 원국야 계교미 니디 아닌 배 업고 집의 오촌 족해라
252
어려셔브터 집의게 길니이고 증으로 더브러 듕표슉질이 되고 증은 집의 일즉 깁히 사괸 배라
253
증의 집의셔 일즉 시졔 디낼 당 가온 홀연 요셔 어드니
254
그 친쳑으로 참졔 쟤 오딕 의 형뎨니 의 형뎨 아니오 뉘 이 리오
255
이 이믜 가히 의심되고 증과 이 불에 나아가 그 글을 볼 제 집 모통이로 조차 엿보니
256
그 스로 투셔 들고 증과 을 엿보아 피 형상을 가히 튜이여 알 거시오
257
그 후의 증을 가 보고 거즛 증의 집의 투셰 잇 줄을 모 톄고
258
다만 세 가디 뭇 거 발고 인여 말되 제 집의 투셔 거시 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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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 여여다 믄 증으로 여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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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글 이 서로 합믈 긔이히 너겨 비분의 을 움즉이과뎌 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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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히 졈고 치애여 범 다 집의게 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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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의 지주고 브리인 배 되미 쟉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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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은 요셔 어더 과 밋 관과당으로 더브러 가디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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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연매 즉시 불 질넛노라 일고 의 세 가디 뭇 거시 인신의 감히 드 배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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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노 더브로 이 고 합디 아니여시면 뉘 즉시 잡아 고디 아니리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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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이 이에 일이 발 두어 날 후의 비로소 쳥되 말이 실답디 아니미 만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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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이 을의 국문매 역졀이 더옥 드러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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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집과 의 흉 계 무신 경슐 모든 역적의 탄 긔 튜므로 더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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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댱이 여 을 모든 역적의 근뎨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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