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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생우진기(崔生遇眞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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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한(申光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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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우진기(崔生遇眞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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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부(眞珠府) 서쪽에 있는 두타산(頭陀山)에 골짜기가 하나 있다. 그 골짜기 속에 못이 있는데, 그 못 위에 현학(玄鶴)이 둥지를 틀고 살아 이곳을 학소동(鶴巢洞)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용추동(龍湫洞)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상에서는 그곳을 가리켜 진경(眞境)이라고 하는데 아무도 그 끝까지 들어가 본 사람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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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臨瀛) 땅에 최생(崔生)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좋은 경치를 찾아 구경 다니기를 좋아했다. 그가 두타산 무주암(無住庵)에서 증공(證空)이라는 스님과 지내다가 용추동에 가 보고자 하였다. 증공이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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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그 골짝이 신령스럽다는 말을 듣고 가 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여 바위 구멍이거나 벼랑 틈이거나 물이 조금이라도 흐르는 곳은 탐색해보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러나 사면(四面)이 깎아지른 듯이 가팔라 올라갈 만한 길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 골짜기의 북동쪽에 벼랑 사이로 약간 틈이 있기에 기어 올라가 보니, 벼랑 끝에 반석(盤石)이 하나 있는데 발을 올리기만 하면 기우뚱거려서 올라서기 어렵습니다. 제가 불력(佛力)을 믿고 바위 위에 올라서서 그 골짜기 입구를 굽어보니, 아득히 다른 것은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푸르고 푸른 용추(龍湫)와 멀리 학이 날고 있는 것만 보였습니다. 머리가 아찔하고 간담이 서늘하여 엉금엉금 기어서 물러나왔습니다. 이 바위를 딛고 올라설 수만 있어도 대단한 것인데 어찌 이 골짜기에 들어가 볼 수야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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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며 만류하였다. 최생은 증공을 설득하여 길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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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의 벼랑 아래에 이르자 최생은 기운차게 바위에 나는 듯이 올라서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어느 곳에 학소(鶴巢)가 있고 어느 곳에 용추(龍湫)가 있다고 말하였다. 그런데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갑자기 몸이 번쩍 떠서 아래로 떨어졌다. 증공은 깜짝 놀라 최생을 부르며 울부짖었지만 산울림과 골짜기의 메아리만 들릴 뿐, 깎아지른 듯한 푸른 벼랑에 전혀 아무 소리도 그림자도 없었다. 증공은 통곡을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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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에 돌아갔을 때 노승이 최생의 행방을 묻자 속세의 유혹에 빠져 산을 내려갔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 후 절이 스님들인 증공이 최생을 죽였다고 의심했고 최생의 집에서도 그 행방을 찾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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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밤 증공을 부르는 소리가 들리기에 나가보니 최생이었다. 그간의 행적에 대해 묻자 최생은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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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서 떨어진 후 신비한 약초를 뜯어 먹고 그 안의 경치를 구경하고 있었는데 현학 한쌍이 못에 내려와 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몰래 숨어있다가 학의 등에 올라타자 학이 절의 뜰에 저를 내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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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공이 믿기지 않아 사실을 말해달라고 하자 최생은 난처해하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고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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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이 처음에 아래로 떨러질 때에는 정신이 아찔하여 술취한 듯 꿈결인 듯하였고 다만 두 귓전에 바람소리만 울릴 뿐이었다. 유유히 아래로 떨어졌는데 바닥에 닿아서는 멍하니 정신을 못 차리다가 한참이 지난 뒤에야 깨어났다. 위를 쳐다보니, 하늘이 마치 함정 속에서 바라보는 것처럼 보였다. 팔다리를 움직여보니 크게 아픈 곳은 없었다. 다만, 한 쪽 다리가 땅을 뚫고 마치 허공에 늘어진 것 같았는데, 딛고 일어서려 하다가 땅 위가 아니라 나무 위라는 것을 알았다. 그 나무는 덩굴져 뻗었고 향기로웠으며 잎이 부드러웠고 가느다란 가지들이 서로 얽혀 담요를 펴놓은 것처럼 평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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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을 헤치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그 아래는 온통 푸르고 푸른 물이었다. 한 쪽이 바위 벼랑에 조금 가깝기에 벌벌 떨면서 온 힘을 기울여 벼랑 쪽을 향해 나아갔다. 이르러 보니 깎아지는 듯한 벼랑 바위에 당굴 한 가지가 간들간들 드리워져 있었다. 그것을 붙잡고 몸을 굽혀 기어서 한 걸음을 아홉 번이나 발을 디디며 올라가니, 위는 모두가 절벽이어서 다시 발붙일 곳이 없었다. 최생은, 이젠 필시 죽을 운명이라고 생각하고는 슬피 탄식하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머뭇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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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절벽 아래 초목이 빽빽한 곳을 보니, 구름 기운이 뭉게뭉게 나오고 있었다. 혹시 구멍이라도 있을까 하여 덩굴을 붙잡고 살펴보니, 과연 굴이 하나 있는데, 으슥히 깊고 오랜 세월에 낙엽이 쌓여 막혀 있었다. 최생이 왼발로 낙엽을 디디면 오른발이 또 푹 빠졌다. 떨어져도 다치지 않았다. 천천히 살펴보니, 굴 안은 인마(人馬)도 드나들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최생은 이 굴을 따라서 혹시 통하는 길이 있을 수 도 있겠거니 여기고 굴 속으로 길을 찾아 들어갔다. 길은 캄캄하여 물색을 분변하지 못하겠고 걸음걸음 소리가 울려 금 모래 옥 자갈을 깔아놓은 것 같았다. 최생은 매우 피곤하였으나 길을 더듬어 밤길을 가듯이 하여 들어갔다. 길을 못 찾아 헤매며 갔다가 다시 돌아오곤 하면서 다시 수십 리 쯤 가니 점점 앞이 환해졌다. 굴도 그곳에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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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보니, 푸른 시내가 한 줄기 펼쳐져 있는데, 깊지도 얕지도 않고 아주 좋았다. 시내를 거슬러 올라가며 바라보니, 가파르게 솟은 산이 하나 있는데, 하늘에 거의 닿아 있었다. 하늘빛이 푸르스름하고 서늘한 느낌이 들었으며 낮인 듯하기는 한데 낮은 아니었다. 산 아래에는 안개 사이로 나무들이 어른어른 보였으며 어렴풋하게 성문이 있는 듯했다. 최생은 인간세상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시내에 가서 세수를 하고 옷을 떨치고 그곳으로 갔다. 성 아래 이르니 성은 모두 푸른 돌로 천연적으로 이루어졌는데 매우 넓고 옻칠을 한 것 같았다. 한쪽에 문이 있는데 ‘만화문’(萬化門)이라고 쓰여 있었다. 문을 지키는 두 사람은 모두 이무기 머리에 움푹 들어간 눈을 가졌으며 등짝은 자라와 같고 몸은 상어와 같았다. 창을 비껴잡고 문 양쪽에 서 있었다. 최생은 눈이 휘둥그래져 감히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그 사람들이 냄새를 맡고 혀를 날름거리며 입맛을 다시며 말하기를 “이곳에 피비린내 고기비린내가 난다.” 하였다. 최생은 달리 방도가 없어서 죽음을 무릅쓰고 앞으로 나서며 말하기를, “임영(臨瀛)에 사는 최아무가 너희 왕을 만나러 왔으니, 너희는 급히 보고해 아뢰어라.” 하였다. 문지기가 말하기를, “우리 왕은 바야흐로 청령각(淸?閣)에서 손님들과 잔치를 벌이고 계시는데, 이 무엇하는 양계(陽界) 인간이 감히 통성명을 하는가?” 하였다. 최생이 꾸짖어 말하기를 “나도 너희 왕의 손님 가운데 한 사람이다. 너희가 어찌하여 이토록 무례하게 구는가?” 하였다. 문지기들이 수그러들었다. 그 중 한 사람이, “모름지기 함께 보고해 아뢰는 게 옳겠다.” 하고는, 즉시 문으로 들어갔다. 얼마 뒤 총총히 나와서 절을 하고 공경히 말하기를, “조금만 기다리십시오.” 하였다. 조금 있으려니, 검은 관(冠)을 쓰고 검붉은 패(佩)를 찬 사람이 나와서 공손히 절 하고 인도하며 앞장을 섰다. 최생은 눈살을 펴고 소매를 떨치며 활보하고 들어갔다. 다섯 중문(重門)을 들어가니 전(殿)이 하나 있는데 조종전(朝宗殿)이라고 쓰여 있었다. 제도가 매우 웅장하고 화려했다. 기둥은 황금으로 되어 있었고 주춧돌은 푸른 벽옥(碧玉)으로 되어 있었다. 가운데에는 백옥(白玉)으로 만든 의자가 놓여 있고 좌우에는 진주로 만든 주렴이 주렁주렁 드리워졌고 비단 휘장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데 마치 황제가 사는 곳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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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전 동쪽에 편문(便門)이 하나 있고 그 문을 들어가니 별각(別閣)이 하나 있었다. 이곳이 이른바 청령각이라는 곳이었다. 아홉 가지 유리로 장식하였는데 영롱하고 서늘하였다. 그 안 사람들의 모습은 수정처럼 깨끗하여 마치 거울 속에 있는 것 같았다. 사신이 최생을 인도하여 뜰 아래 서니 시녀가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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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뜰 위로 올라 알현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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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사신이 또 인도하여 뜰 위로 올라갔다. 왕을 보니 왕은 동족 평상에 앉아 있었다. 능허관(凌虛冠)을 쓰고 통천대(通天帶)를 띠고 청색포(靑色袍)를 입었는데, 모두가 운기(雲氣)로 수를 놓은 것이었다. 용의 수염에 우뚝 솟은 코를 가졌으며 몸이 웅대하였고 눈이 번쩍번쩍 빛났다. 최생은 저도 모르게 뒤로 모르게 뒤로 물러나 두 번 절하였다. 또 보니, 손님이 셋이 와 서쪽 평사에 앉아 있었다. 한 사람은 선의(仙衣)를 입었고 한 사람은 도복(道服)을 입었고 한 사람은 늙은 선승(禪僧)이었는데 모습이 모두 우뚝하고 옛스러웠다. 최생이 사신에게 물어보니 첫 번째 사람은 동선(洞仙)이고 두 번째 사람은 도선(島仙)이고 세 번째 사람은 산선(山仙)이라 하고 그 이름은 말해주지 않았다. 시녀가 또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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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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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남쪽에다 따로 평상을 하나 설치해놓았는데 이것이 최생의 자리였다. 최생이 몸을 굽히고 총총히 나아가서는 감히 상에 오르지 못하고 있으니, 왕이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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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賢人)께서는 양계(陽界)에 사시고 나는 수부(水府)를 다스리고 있으니, 서로 구애될 것이 없습니다. 어서 자리에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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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자리를 잡고 앉자 왕이 최생을 위로하며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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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넘고 물 건너 먼 길을 오셨는데, 배가 안 고플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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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최생은 엎드린 채 그저 “예예”라고 대답만 하였다. 왕이 시중드는 사람에게 명하게 최생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처럼 음식을 차려 올리게 하였다. 내오는 음식이 인간 세상의 음식이 아니었다. 단지 몇 가지만 갖추었는데 무슨 음식인지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술이 이르자 최생은 절을 하고 자리를 피하여 마셨다. 술이 목구멍에 들어가자마자 진한 술기운이 온몸에 퍼져 배고프고 목마르던 것이 깨끗이 잊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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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포홀자(袍笏者)가 꿇어앉아 음악을 올리겠다고 아뢰었다. 왕이 고개를 끄덕였다. 포홀자가 물러갔다. 보니 당(堂) 아래에 현부(玄夫) 여섯 사람이 사람마다 여섯 개의 책(策)을 들고, 혹은 숨기고 혹은 드러내놓고 있다가, 이에 문명가(文命歌)를 노래하였다. 목을 길게 늘여 곡을 뽑는데 간드러지게 굴러 넘어갔다. 노래가 끝나자 조심스럽게 종종걸음으로 물러갔다. 또 개사(介士) 여덟 사람이 사람마다 여덟 개의 창을 들고, 혹은 숙여 잡고, 혹은 세워 잡고 있다가 드디어 무성무(武成舞)를 춤추었다. 각각 긴 창을 세우고 눈을 부릅뜨고 마주서서 추었다. 왼쪽 줄은 왼쪽에다 대고 호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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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은 여섯 걸음 일곱 걸음을 넘지 말고 그쳐서 정돈하라. 힘쓰라. 공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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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오른쪽 사람들은 오른쪽에다 대고 호령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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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은 여섯 번 치고 일곱 번 치는 데서 그쳐 정돈하라. 힘쓰라. 공자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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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이에 오른편은 오른쪽으로 치고 왼편은 왼쪽을 공격하여 창을 거꾸로 잡고 쫓고 쫓기고 하였는데, 갑옷과 칼날 부딪치는 소리가 쟁쟁하였다. 춤이 끝나자 이리저리 뛰면서 나갔다. 왕이 웃으며 마랗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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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禹) 임금은 선위(禪位)받아 대를 이었고 무왕(武王)은 정벌하여 나라를 얻었습니다. 그 노래와 춤의 기상이 이와 같으니, ‘그 음악을 듣고 그 덕을 안다’고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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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세 손님이 서로 돌아보며 빙긋이 미소짓고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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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魯) 나라 정승으로 하여금 이것을 보게 한다면 제(齊) 나라 배우를 나무라는 일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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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왕이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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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文歌)와 무무(武舞)는 본디 제 나라 배우에게 견줄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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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왕이 이어 최생에게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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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인이 한 구석에 외따로 사는지라 일찍이 문사(文士)의 풍도(風度)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음계(陰界)와 양계(陽界)의 모임에 유(儒)와 석(釋)과 도(道)와 선(仙)이 모두 모였으니, 잔치의 성대함이 이 정도면 최고라 하겠습닌다. 이 기이한 만남을 노래하는 것은 유자(儒者)가 먼저 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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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최생이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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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재주는 없으니 삼가 명을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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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즉시 용궁회진시(龍宮會眞詩) 30운을 지어 읊었는데, 붓을 들고는 쉬지 않고 단숨에 내려썼다. 그 글 좌우가 돌려가며 보고 칭찬해 마지 않았다. 이어 동선이 30운 율시를 단숨에 지어 왕에게 바쳤다. 다음으로 도선과 산선도 차례로 시를 지어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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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며 즐기던 사이 왕이 최생에게 묻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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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고 싶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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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최생이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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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같은 하찮은 자질을 가진 속세의 어리석은 이 몸이 삼생(三生)의 기원이 이루어져 이런 기이한 만남을 한 번 가졌으니, 비록 말몰이나 신발 들러리라도 사양치 아니하겠습니다. 돌아가기를 원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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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동선이 빙그레 웃으며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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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습니다. 그 말씀 참 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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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약 주머니 속을 더듬어 작은 알약을 하나 꺼내주며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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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더 살 수 있을 것이오. 10년 뒤에 우리들과 봉래섬에서 만납시다. 그대는 인간 세상으로 돌아가 노력하여 몸을 잘 간수하고 삼가 가벼이 퍼뜨리지 않도록 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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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최생이 두 번 절하고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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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명을 어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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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또 이어 불사약을 얻어 신선이 되고자 청하였다. 그러자 세 신선이 서로 쳐다보고 웃으며 세상에서 신선될 분수도 없으면서 신선되는 약을 먹는 자는 그 수명을 재촉할 따름이라며 인간세상으로 돌아갈 것을 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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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이 두루 인사를 나누고 문을 나서니 현학 한 쌍이 너울너울 춤을 추며 기다리고 있었따. 곁에 사람이 있었는데 최생에게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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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놈의 목을 끌어안고 눈을 감고 계십시오. 잠깐이면 인간 세상으로 가시게 될 것입니다.”
 
52
하였다. 최생은 그 말대로 하였다. 시간이 지나 학이 땅에 앉는 듯하기에 눈을 뜨고 보니, 바로 절의 뜰이었다.
 
 
53
최생이 이야기를 마치고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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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것이 단지 하루 사이의 일인 줄 알았는데, 이제 몇 달이나 지났단 말입니까? 선사와 덜불어 함꼐 무지개 구름 마차를 타고 십주삼도(十州三島) 사이를 노닐지 못한 것이 한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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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다.
 
56
그 뒤 최생은 입산하여 약초를 캐며 살았는데 나중에 어찌되었는지 알 수 없고, 증공은 늙도록 무주암에 살면서 이 일을 자주 이야기하곤 했다고 한다.
【원문】최생우진기(崔生遇眞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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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1년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