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6일 :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신문용지에 대규모 관세를 부과하여 제지업체에 타격
미국 정부가 캐나다산 신문용지(newsprint)와 갱지(groundwood)에 결국 대규모 반덤핑 관세 부과(hefty anti-dumping duties) 판정을 내렸습니다. 미국의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는 캐나다산 수입 신문용지에 28.69%의 대규모 관세를 부과한다고 예비 판정을 내렸으며, 이는 평균 6.53%의 상계 관세 부가와 22.16%의 반덤핑 관세를 합친 규모입니다.
반덤핑 관세에서 미국 정부에게 겨냥이 된 캐나다 제지업체는 BC주의 Catalyst Paper Corp.와 몬트리얼의 Resolute Forest Products입니다. 이로 인해 캐나다의 제지업체 20여곳은 타격을 입게 되었으며,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가 한껏 가열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