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목요일 저녁에 온타리오주의 자유당 집권이 15년 만에 끝나고 보수진보당인 PC(Progressive Conservative)가 온타리오주 정권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Kathleen Wynne은 총리직을 내려놓게 되었고, Doug Ford가 온타리오주 총리가 됩니다.
자유당은 여당지위(official party status)를 잃었으며 겨우 7석으로 끝났습니다. 주로 텃세였던 토론토와 오타와에서 겨우 지켜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신민당 NDP(New Democratic Party)는 당의 자리를 두 배나 차지하게 되어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온타리오주 NDP의 리더인 Andrea Horwarth는 “오늘날 백만명의 사람들이 더 나은 변화를 위해 투표하였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린 파티(Green Party) 리더인 Mike Schreiner는 Guelph에서 자유당 텃세였던 곳을 승리하게 됨으로 온타리오주 그린파티의 역사상 처음으로 온타리오주 국회의원(MPP)이 되었습니다.
Kathleen Wynne의 패배는 Justin Trudeau 총리의 소중한 자유당 아군을 잃게 되는 결과를 낳았으며 내년에 있을 연방정부 선거에서 자유당이 다소 불리하게 되었습니다. Trudeau 총리는 Doug Ford에게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Kathleen Wynne 전총리에게 그동안 섬긴 사실에 감사하였습니다.
다음은 2014년과 2018년의 온타리오주 총선을 비교한 자료입니다.
PC: 28석 → 76석 NDP: 21석 → 40석 Liberal: 58석 → 7석 Green: 0석 → 1석
또한 다음은 온타리오주 PC당이 선거기간 동안 내건 공약들입니다.
– 중산층 세금 20% 감세 –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제도(Cap and Trade) 종결 – 비즈니스 세금 감면 – 가솔린 세금을 1리터당 10센트 감세 – 장기치료 침대 새로 확보 – 최소소득자(minimum wage)에게 소득세 면제 – 육아를 위해 75% 세금 공제 – Hydro One의 배당을 가족에게 돌려주기 – 정신건강 치료를 위한 펀딩
이 모든 공약을 지키려면 1년에 $9.1 billion이 든다고 합니다.
Doug Ford는 취임하자마자 온타리오주 재정을 먼저 분석할 것으로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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