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9개소에서 농업인 자율 품앗이 동시 다발적으로 수상선과 실천
□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52만8천 톤 내외로 전망되고 있어 4년 연속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극소(대)과, 결점과 등 비상품 출하 근절을 위한 수상선과가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소비자가 원하는 으뜸 감귤 생산을 위한 『수상선과 실천의 날』을 9월 30일 감귤 재배중인 농업인 단체 회원을 중심으로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업기술원은 9월 30일 아침 8시를 전후해 도내 29개소에서 농업인 180명과 농업기술원 직원 봉사단 35명 등 115명이 참여해 동시 다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 수상선과는 나무에 감귤이 달려 있는 상태에서 극소(대)과, 결점과 등 비상품 감귤을 따내는 작업을 말한다.
○ 농업기술원은 올해 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위한 수상선과 실천방법으로 마을, 작목반, 농업인단체 등 자율적으로 수눌음단을 구성하여 품앗이 형식으로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또한 고령자 등 일손이 부족해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가 수상선과 협조를 요청할 경우 농업인단체 또는 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지원할 방침이다.
□ 수확 전까지 비상품 감귤을 수상선과 하면 △수확 노력과 시간이 적게 들고 수확 인건비 절감 △작업 능률 향상 △해거리 방지 △나무 세력(수세, 樹勢) 회복 등의 효과가 있다.
□ 김창윤 감귤기술팀장은 “올해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함께 사과, 배 등 육지부 경쟁과일도 3~16% 생산량이 증가하고 감귤도 전년 대비 1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품성이 좋은 감귤 출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좋은 품질의 열매만 남기고 비상품 열매는 모두 따내는 작업에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한다” 말했다.
* 수상선과 관련 사진은 월요일 오전 중으로 게재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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