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넘쳐나는 '조국' 논란에 관련 기사를 전부 읽어보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법무부 장관 자리가 욕심나고 권력연장의 꿈을 실현하려고 거짓해명으로 오히려 자격미달을 자인하던 조국 후보자가 매번 하는 말이 있다.
"인사청문회에서 밝히겠다"
양두구육의 이미지로 국민을 현혹하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법전 어디에도 없는 국민청문회에 응하겠다고 한다. 국민청문회는 조국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민주당과 조후보의 뻔뻔한 행태이며 얄팍한 수작에 불과하다.
또다시 거짓변명으로 혹세무민할 꼼수를 막기 위해, 자유한국당은 인사청문회법 제9조에 명시된 3일의 청문회 개최를 요구한다.
사실 수 많은 의혹을 밝히기에 3일도 부족하다. '답정너' 청문회도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질미달에도 사퇴하지 않는 뻔뻔한 조국 후보자가 그토록 국민들께 불공정 정권 2인자의 면면을 알려드리고 싶다면, 3일 간의 인사청문회에 응해야 할 것이다.
또한 조국 임명을 위해 SNS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조국(曺國)방위대 역할을 자처하는 민주당에게 요구한다.
3일 간의 인사청문회에서 권력의 목소리가 아닌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집권 100년을 위한 초석'이 아닌 공정한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인사청문회에 임해라.
만약 3일 간의 청문회에 조국 후보도, 민주당도 응하지 않겠다면 조 후보는 즉각 사퇴해야 할 것이다.
국민들은 이미 사퇴판결을 내렸다.
'조국(曺國)'이라는 양파가 썩고 썩어 끈적한 냄새가 '조국(祖國)'을 뒤덮고 벌레가 들끓을 때까지 놔둬서는 안 된다.
썩은 양파는 버리는 것이 답이다.
\na+;2019. 8. 23. \na+;자유한국당 대변인 김 성 원
키워드 : 조국 방위대, 민주당, 썩은 양파, 사퇴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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