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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丘永言 (청구영언) ◈
◇ 靑丘永言 (1 ~ 100) ◇
카탈로그   목차 (총 : 7권)   서문     처음◀ 1권 다음
1728년(영조 4)
김천택(金天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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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初中大葉

 
2
【一】
3
오이 오이쇼셔 每日에 오이쇼셔
4
뎜그디도 새디도 마르시고
5
새라난 양 식에 오이쇼셔
 

 
 

2. 二中大葉

 
7
【二】
8
이바 楚ㅅ사들아 네 님금이 어듸 가니
9
六里靑山이 뉘 히 되닷말고
10
우리도 武關다든 後ㅣ니 消息 몰라 노라
 
11
길재
 

 
 

3. 三中大葉

 
13
【三】
14
부헙코 섬올슨 아마도 西楚覇王
15
긔 天下야 어드나 못 어드나
16
千里馬絶 代佳人을 누를 주고 가리오
 

 
 

4. 北殿

 
18
【四】
19
흐리누거 괴시든 어누거 좃니읍시
20
뎐 뎐에 벗님의 뎐로셔
21
雪綿子ㅅ 가싀로온 듯이 범그려 노읍셔
 

 
 

5. 二北殿

 
23
【五】
24
자 내 黃毛試筆墨을 뭇쳐 窓밧긔 디거고
25
이제 도라가면 어들 법 잇거마
26
아므나 어더 가뎌서 그려 보면 알리라
 

 
 

6. 初數大葉

 
28
【六】
29
어져 내일이야 그릴 줄을 모로냐
30
이시라 더면 가랴마 제 구야
31
보내고 그리 情은 나도 몰라 노라
 
32
황진이
 

 
 

7. 二數大葉

34
(* 이삭대엽(二數大葉) 제목이 원문에는 없으나, 빠진 것으로 생각하여 보충한다.)
 
35
麗末
 
36
牧隱
37
李穡字穎叔號牧隱元朝授翰林知製誥恭愍朝門下侍中文章伎術爲縉紳領袖入本朝封韓山伯謚文靖
 
38
【七】
39
白雪이 자진 골에 구루미 머흐레라
40
반가온 梅花 어 곳에 픠엿고
41
夕陽에 홀로 셔 이셔 갈 곳 몰라 노라
 

 
42
圃隱
43
鄭夢周字達可號圃隱恭讓時門下侍中麗朝命革身與國亡 李朝贈領議政謚文忠 理學爲東方之祖革胡服襲華制文風大振
 
44
【八】
45
이 몸이 주거주거 一百番 고쳐 주거
46
白骨이 塵土ㅣ되여 넉시라도 잇고 업고
47
님 向 一片丹心이야 가싈 줄이 이시랴
 

 
48
東浦
49
孟思誠字誠之號東浦前朝魁科入 我朝官至左相致仕謚文貞至孝淸簡性解音律甞執一笛日弄三四聲
 
50
【九】
51
江湖에 봄이 드니 미친 興이 절로 난다
52
濁醪 溪邊에 錦鱗魚ㅣ 안주로다
53
이 몸이 閑暇옴도 亦君恩이샷다
 
54
【一◯】
55
江湖에 녀름이 드니 草堂에 일이 업다
56
有信 江波 보내니 람이다
57
이 몸이 서옴도 亦君恩이샷다
 
58
【一一】
59
江湖에 이 드니 고기마다 져 잇다
60
小艇에 그믈 시러 흘리 여 더뎌 두고
61
이 몸이 消日옴도 亦君恩이샷다
 
62
【一二】
63
江湖에 겨월이 드니 눈 기픠 자히 남다
64
삿갓 빗기 고 누역으로 오슬삼아
65
이 몸이 칩지 아니옴도 亦君恩이샷다
 

 
66
本朝
 
67
節齋
68
金宗瑞字國卿號節齋 太宗朝登第官至領相 有大節多智略時目虎體矮癸酉亂死
 
69
【一三】
70
朔風은 나모 긋 불고 明月은 눈 속에 듸
71
萬里 邊城에 一長劒 집고 셔셔
72
긴 람 큰  소릐에 거칠 거시 업세라
 
73
【一四】
74
長白山에 旗 곳고 豆滿江에 을 싯겨
75
서근 져 션븨야 우리 아니 나희냐
76
엇덧타 獜閣畵像을 누고 몬져 리오
 

 
77
梅竹堂
78
成三問字謹甫號梅竹堂 世宗朝登第選湖堂登重試官至承旨與李塏等謨復魯山事覺被誅後有六臣祠
 
79
【一五】
80
首陽山 라보며 夷齊 恨하노라
81
주려 주글진들 採薇도  것가
82
비록애 푸새엣 거신들 긔 뉘 헤 낫니
 
83
【一六】
84
이 몸이 주거 가셔 무어시 될 니
85
蓬萊山 第一峰에 落落長松 되야 이셔
86
白雲이 滿乾坤 제 獨也靑靑 리라
 

 
87
王邦衍
88
世宗詩人以金吾郞押去魯山及還彷徨川邊有感而作是歌盖卽此一曲斯人愛君之誠可見矣
 
89
【一七】
90
千萬里 머나먼 길에 고은 님 여희고
91
내 음 둘 듸 업서 냇에 안자이다
92
져 물도 내 안 도다 우러 밤길 녜놋다
 

 
93
聾岩
94
李賢輔字棐仲號聾岩燕山朝登第官至判中
 
95
漁父歌
 
96
【一八】
97
이 즁에 시름 업스니 漁父의 生涯로다
98
一葉扁舟 萬頃波에 여 두고
99
人世 다 니젯거니 날 가 줄을 안가
 
100
【一九】
101
구버 千尋綠水 도라보니 萬疊靑山
102
十丈紅塵이 언매나 련고
103
江湖에 月白거든 더옥 無心 얘라
 
104
【二◯】
105
靑荷에 밥을 고 綠柳에 고기 여
106
蘆荻花叢에  매야 두고
107
一般淸 意味 어 分이 아실고
 
108
【二一】
109
山頭에 閑雲이 起고 水中에 白鷗ㅣ 飛라
110
無心코 多情니 이 두 거시로다
111
一生애 시을 닛고 너 조차 노로리라
 
112
【二二】
113
長安을 도라보니 北闕이 千里로다
114
漁舟에 누어신들 니즌 스치 이시랴
115
두어라 내 시름 아니라 濟世賢이 업스랴
 
116
右漁父歌兩篇 不知何人所作 余自退老田間 心閑無事 裒集古人觴詠間 可歌詩文若干首 敎閱婢僕 時時聽而消遣 兒孫輩 晩得此歌而來示 余觀其詞語閑適 意味深遠 唫咏之餘 使人有脫略功名 飄飄遐擧塵外之意 得此之後 盡棄其前所玩悅歌詞而專意于此 手自謄冊 花朝月夕 把酒呼朋 使詠於汾江小艇之上 興味尤眞 亹亹忘倦 第以語多不倫 或重疊 必其傳寫之訛 此非聖賢經據之文 妄加撰改一篇十二章 去三爲九 作長歌而詠焉 一篇十章 約作短歌五闋爲葉而唱之 合成一部 新曲 非徒刪改添補處亦多 然亦各因舊文本意而增損之 名曰聾岩野錄 覽者 幸勿以僣越咎我也。 時嘉靖己酉夏六月流頭後三日 雪鬢翁聾岩主人 書于汾江漁艇之舷
 
117
世所傳漁父詞 集古人漁父之詠 間綴以俗語而爲之長言者 凡十二章而作者名姓無聞焉 往者 安東府 有老妓 能唱此詞 叔父松齋先生 時召此妓使歌之 以助壽席之歡 滉 時尙小 心竊喜之 錄得其槪而猶恨其未爲全調也 厥後存沒推遷 舊聲杳不可追而身墮紅塵 益遠於江湖之樂則 思欲更聞此詞 以寓興而忘憂也 在京師遊蓮亭 常編問而歷訪之 雖老伶韻倡 莫有能解此詞者 以是知其好之者鮮矣 頃歲有密陽朴浚者 名知衆音 凡係東方之樂 或雅或俗 靡不裒集 爲一部書 刊行于世 此詞 與霜花店諸曲 混載其中然 人之聽之於彼則 手舞足蹈 於此則倦而思睡者 何哉 非其人 固不知其音 又焉知其樂乎 惟我聾岩李先生 年踰七十 卽投紱高厲 退閑於汾水之曲 屢召不起 等富貴於浮雲 寄雅懷於物外 常以小舟短棹 嘯傲於煙波之裏 徘徊於釣石之上 狎鷗而忘機 觀魚而知樂則 其於江湖之樂 可謂得其眞矣 佐郞黃君仲擧 於先生親且厚矣 嘗於朴浚書中 取此詞 又得短歌之爲漁父作者十闋 並以爲献 先生得而玩之 喜愜其素尙而猶病其未免冗長也 於是 刪改補撰 約十二爲九 約十爲五而付之侍兒 習而歌之 每遇佳賓好景 憑水檻而弄煙艇 必使數兒並喉而唱詠 聯袂而蹁躚 傍人望之若神仙人焉 噫 先生之於此 旣得其眞樂 宜好其眞聲 豈若世俗之人 悅鄭衛而增淫 聞玉樹而蕩志者比耶 先生 常手寫此本 不辱下示 且責以跋語 滉 身効轅駒 盟寒沙鳥 何敢語江湖之樂 論魚釣之事乎 辭之至再而命之不置 不獲已 謹書所感於其尾 以塞勤命之萬一 東坡所譏以朝市眷戀之徒而山林獨往之語 滉之謂矣。 是歲臈月旣望 豊基守李滉 拜手敬書于郡齋
 

 
118
花潭
119
徐敬德字可久號花潭 中廟朝授證文康
 
120
【二三】
121
음이 어린 後ㅣ니  일이 다 어리다
122
萬重 雲山에 어 님 오리마
123
지 닙 부 람에 혀 긘가 노라
 

 
124
頤菴
125
宋寅字明仲號頤菴 中朝駙馬礪城尉治禮學善書法謚文端
 
126
【二四】
127
이셩져셩니 이론 일이 무스 일고
128
흐롱하롱니 歲月이 거의로다
129
두어라 已矣已矣여니 아니 놀고 어이리
 
130
【二五】
131
  셜흔 날에 盞을 아니 노핫노라
132
病도 아니 들고 입덧도 아니 난다
133
每日에 病 업슨 덧으란 지 말미 엇더리
 
134
【二六】
135
드른 말 卽時 닛고 본 일도 못 본드시
136
내 人事ㅣ 이러홈애 의 是非 모를로다
137
다만 지 손이 셩니 盞 잡기만 노라
 

 
138
退溪
139
李滉字景浩號退溪 中宗朝登第選湖堂典文衡官至賛成東方之宗謚文純
 
140
陶山六曲
 
141
前六曲 (言志)
 
142
【二七】
143
이런들 엇더며 져런들 엇더료
144
草野 愚生이 이러타 엇더료
145
믈며 泉石膏肓을 고쳐 므슴 료
 
146
【二八】
147
烟霞로 집을 삼고 風月로 벗을 사마
148
太平聖代에 病으로 늘거 가뇌
149
이 즁에 라 일은 허믈이나 업고쟈
 
150
【二九】
151
淳風이 죽다 니 眞實로 거즛말이
152
人性이 어지다 니 眞實 올흔 말이
153
天下에 許多 英才 소겨 말슴가
 
154
【三◯】
155
幽蘭이 在谷니 自然이 듯디 죠희
156
白雪이 在山니 自然이 보디 죠해
157
이즁에 彼美一人을 더옥 닛디 못얘
 
158
【三一】
159
山前에 有臺고 臺下에 有水ㅣ로다
160
 만흔 며기 오명가명 거든
161
엇더타 皎皎白駒 멀리 음 고
 
162
【三二】
163
春風에 花滿山고 秋夜에 月滿臺라
164
四時 佳興이 사과 한가지라
165
믈며 魚躍鳶飛 雲影天光이야 어 그지 이시리
 
166
其二 後六曲 (言學)
 
167
【三三】
168
天雲臺 도라드러 玩樂齋 蕭灑듸
169
萬卷生涯로 樂事ㅣ 無窮얘라
170
이즁에 往來風流 닐러 므슴 고
 
171
【三四】
172
雷霆이 破山여도 聾者 못 듯니
173
白日이 中天하야도 瞽者 못 보니
174
우리 耳目聰明 男子로 聾瞽지 마로리
 
175
【三五】
176
古人도 날 못 보고 나도 古人 못 뵈
177
古人을 못 봐도 녀 길 알픠 잇
178
녀 길 알픠 잇거든 아니 녀고 엇졀고
 
179
【三六】
180
當時에 녀 길흘 몃  려 두고
181
어듸 가 니다가 이제야 도라온고
182
이제야 도라 오나니 년듸 음 마로리
 
183
【三七】
184
靑山은 엇졔여 萬古에 프르르며
185
流水 엇졔하여 晝夜애 긋지 아니고
186
우리도 그치지 마라 萬古常靑 리라
 
187
【三八】
188
愚夫도 알며 거니 긔 아니 쉬온가
189
聖人도 못 다 시니 긔 아니 어려온가
190
쉽거나 어렵거나 즁에 늙 줄을 몰래라
 
191
右陶山十二曲者 陶山老人之所作也 老人之作此何爲也哉 吾東方歌曲 大抵吾 多淫哇不足言 如翰林別曲之類 出於文人之口 而矜豪放蕩 兼以褻慢戲狎 尤非君子所宜 尙惟近世 有李鼈六歌者 世所盛傳 猶爲彼善於此 亦惜乎其 有溫柔少 玩世不恭之意 而少溫柔敦厚之實也 老人素不解音律而猶知厭聞世俗之樂 閑居養疾之餘 凡有感於情性者 每發於詩 然今之詩 異於古之詩 可詠而不可歌也 如欲歌之 必綴以俚俗之語 盖國俗音節 所不得不然也 故甞略倣李歌而作爲陶山六曲者二焉 其一言志 其二言學 欲使兒輩 朝夕習而歌之 憑几而聽之 亦令兒輩 自歌而自舞蹈之 庶幾可以蕩滌鄙吝 感發融通而歌者與聽者 不能無交有益焉 顧自以蹤跡頗乖若以等閑事 或因以惹起鬧端 未可知也 又未信其以入腔調偕音節與未也 姑寫一件藏之篋笥 時取玩以自省 又以待他日覽者之去取云爾。 嘉靖四十四年 歲乙丑 暯春旣望山老書。
 

 
192
松江
193
鄭澈字季涵號松江 明宗朝登魁第選湖堂 官至左相寅城府院君謚文淸 宜祖甞曰精忠節義草木亦知其名眞所謂鴺班之鶚殿上之虎
 
194
【三九】
195
아바님 날 나흐시고 어마님 날 기르시니
196
두 分 곳아 니면 이 몸이 사라시랴
197
하 튼 恩德을 어듸다혀 갑올고
 
198
【四◯】
199
兄아 아으야 네 을 져 보아
200
뉘손 타낫관 양조차 트슨다
201
 졋 먹고 자라나시니 닷음을 먹지 마라
 
202
【四一】
203
님금과 百姓과 이 하과 히로되
204
내의 셜온 일을 다 아로려 시거든
205
우린들 진 미나리 흔자 어이 머그리
 
206
【四二】
207
어버이 사라신 제 셤길 일란 다 여라
208
지나간 後ㅣ면 애다 엇지리
209
平生에 곳쳐 못 일이 잇분인가 노라
 
210
【四三】
211
 몸 둘헤 화 夫婦 삼기실샤
212
이신 제  늙고 주그면  대 간다
213
어듸셔 망녕앳 거시 눈 흘긔려 고
 
214
【四四】
215
간나희 가 길흘 나희 에도드시
216
나희 녜 길흘 계집이 츼도드시
217
제 남진 제 계집 아니여든 일홈 뭇지 마로려
 
218
【四五】
219
네 아들 孝經 닑니 어드록 환니
220
내 아들 小學은 모릐면 츨로다
221
어 제 이 두 글 화 어질거든 보려뇨
 
222
【四六】
223
을 사람들아 올흔 일 쟈스라
224
사이 되야 나셔 올치옷 못면은
225
쇼 갓 곳갈 워 밥 머기나 다르랴
 
226
【四七】
227
목 쥐시거든 두 손으로 바치리라
228
나갈 듸 계시거든 막대 들고 조츠리라
229
鄕飮酒 다 罷 後에 뫼셔 가려 노라
 
230
【四八】
231
으로 삼긴 즁에 벗치 有信랴
232
내의 왼 일을 다 니로려 노매라
233
이 몸이 벗님 곳 아니면 사 되미 쉬올가
 
234
【四九】
235
어와 져 族下야 밥 업시 엇지 고
236
어와 져 아자바 옷 업시 엇지 고
237
머흔 일 다 닐러스라 돌보고쟈 노라
 
238
【五◯】
239
네 집 喪事들은 어도록 호슨다
240
네  書房은 언제나 마치슨다
241
내게도 업다커니와 돌보고져 노라
 
242
【五一】
243
오도 다 새거다 호뫼 메오 가쟈스라
244
내 논 다 여든 네 논 졈 야주마
245
올 길헤  다가 누에 머켜 보쟈스라
 
246
【五二】
247
비록 못 니버도 의 오슬 앗지 마라
248
비록 못 머거도 의 밥을 비지 마라
249
적곳  시 後ㅣ면 고쳐 싯기 어려우니
 
250
【五三】
251
雙六 將碁 지 마라 訟事ㅅ 글월 지 마라
252
집 배야 무슴하며 의 怨讐될 줄 엇지
253
나라히 法을 셰오샤 罪인 줄을 모로다
 
254
【五四】
255
이고 진 져 늘그니 짐 푸러 날을 주오
256
나 져멋거니 돌히라 무거올가
257
늙기도 셜웨라커든 짐을 조차 지실가
 
258
右十六載見警民編
 

 
259
【五五】
260
江原道 百姓들아 兄弟訟事 마라스라
261
죵  밧  엇기에 쉽거니와
262
어 가 또 어들 거시라 흘긧할 긧다
 
263
【五六】
264
남진 죽고 우 눈물 두 졋에 리흘러
265
졋 마시 다 고 子息은 보채거든
266
져 놈아 어 안흐로 계집되라 다
 
267
【五七】
268
光化門 드리라 內兵曹 上直房에
269
롯 밤 다섯 更에 스믈석 點치 소릐
270
그 덧에 陳跡이 되도다 이론 듯 하여라
 
271
【五八】
272
蓬萊山 님 계신 듸 五更친 나믄 소릐
273
城 너머 구롬 지나 客窓에 들리다
274
江南에 려옷 가면 그립거든 엇지리
 
275
【五九】
276
 믈 데온 물이 고기도곤 마시 이셰
277
草屋 조븐 줄이 긔 더욱 내 分이라
278
다만당 님 그린 타스로 시름 계워 노라
 
279
【六◯】
280
劉伶은 언제 사고 晋 적의 高士ㅣ로다
281
季涵은 긔 뉘런고 當代에 狂生이라
282
두어라 高士狂生을 무러 무슴리
 
283
【六一】
284
이바이집사아이셰간엇지살리
285
솟벼다리고죡박귀다업괴야
286
믈며기울계대니거든누를밋고살리
 
287
【六二】
288
기울 계 대니거든 나 죡바 귀업거니
289
나 비록이 셰간 板蕩 만졍
290
고온 님 괴기옷 괴면 그를 밋고살리라
 
291
【六三】
292
므스 일 이루리라 十年 지이 너를 조차
293
내  일 업시셔 외다 마다 이
294
이제야 絶交篇 지여 餞送되 엇더리
 
295
【六四】
296
일이나 일우려 면 처엄에 사괴실가
297
보면 반기실싀 나도 조차 니니
298
眞實로 외다옷 시면 마신들 아니랴
 
299
【六五】
300
내 말 고쳐 드러 너 업스면 못 살려니
301
머흔 일 구즌 일 널로 여 다 닛거든
302
이제야  괴려여 녯 밧 말고 엇지리
 
303
【六六】
304
一定 百年 산들 긔 아니 草草가
305
草草 浮生이 므스 일 려 여
306
내 자바 勸 盞을 덜 머그려 니
 
307
【六七】
308
예셔 애를 드러 두세 번만 부츠며
309
逢箂山 第一峯에 고온 님 보련마
310
다가 못 일은 닐러 므슴 리
 
311
【六八】
312
이 몸 허러내여 낸물에 오고져
313
이 물이 우러 녜여 漢江 여흘되다 면
314
그제야 님 그린 내 病이 헐 법도 잇니
 
315
【六九】
316
내 음 버혀 내여 뎌 을 글고져
317
九萬里 長天에 번드시 걸려 이셔
318
고온 님 계신 고 가 비최여나 보리라
 
319
【七◯】
320
興亡이 數 업스니 帶方城이 秋草ㅣ로다
321
나 모론 지난 일난 牧笛에 부쳐부고
322
이 죠흔 太平烟花에  盞되 엇더라
 
323
【七一】
324
申君望 校理적의 내 마 修撰으로
325
上下番 초와 勤政門 밧기러니
326
고온 님 玉튼 양 눈에 암암여라
 
327
【七二】
328
南極 老人星이 息影亭에 비최여셔
329
滄海 桑田이 슬장 뒤눕도록
330
가지록 새 빗츨 내여 그믈 뉘를 모론다
 
331
【七三】
332
臺 우희 셧 느틔 몃 나 랏고
333
 지여 난 휘추리 저치 늙도록애
334
그제야   盞 부어 다시 獻壽하리라
 
335
【七四】
336
靑天 구룸 밧긔 노피  鶴이러니
337
人間이 죠냐 므스므라 려온다
338
쟝짓치 다 러지도록 라갈 줄 모로다
 
339
【七五】
340
거문고 大絃을 치니 음이 다 눅니
341
子絃에 羽調 올라 漠漠調 쇠온 말이
342
셟기 젼혀 아니되 離別 엇지 리오
 
343
【七六】
344
長짓치 다 지게야 애 고쳐 드러
345
靑天 구룸 속에 소솝  올은 말이
346
싀훤코 훤츨 世界 다시 보고 말와라
 
347
【七七】
348
新院 院主ㅣ되여 녈 손님을 지내
349
가거니 오거니 人事도 하도할샤
350
안가셔 보노라 니 슈고로와 노라
 
351
【七八】
352
新院 院主ㅣ되여 되롱 삿갓 메오 이고
353
細雨 斜風에 一竿竹 빗기 드러
354
紅蓼花 白蘋洲渚에 오명가명 노라
 
355
【七九】
356
新院 院主ㅣ되여 柴扉 고쳐 닷고
357
流水 靑山을 벗 사마 더졋노라
358
아야 碧蹄에 손이라커든 날 나가다 고려
 
359
【八◯】
360
長沙王 賈太傅 혜건대 우읍괴야
361
대되 근심을 제 혼자 맛다 이셔
362
긴 한숨 눈물도 過커든 에에 줄 엇제오
 
363
【八一】
364
내 양 만 못 줄 나도 잠간 알건마
365
臙脂도 려 잇고 粉도 아니 미
366
이러코 괴실가 은 젼혀 아니 먹노라
 
367
【八二】
368
나모도 病이 드니 亭子ㅣ라도 쉬 리 업다
369
豪華히 셔신 제 오리 가리 다 쉬더니
370
닙 지고 柯枝 져즌 後ㅣ니 새도 아니 온다
 
371
【八三】
372
어화 버힐시고 落落長松 버힐시고
373
져근덧 두던들 棟梁材 되리러니
374
어즈버 明堂이 기울거든 무서스로 바치려뇨
 
375
【八四】
376
中書堂 白玉杯 十年 만에 고쳐 보니
377
고 흰 빗츤 녜온 듯 다마
378
엇더타 사의 음은 朝夕變을 다
 
379
【八五】
380
재 너머 成勸農 집의 술 닉단 말 어제 듯고
381
누은 쇼 발로 박차 언치 노하 지즐 고
382
아야 네 勸農 계시냐 鄭座首 왓다 뢰라
 
383
【八六】
384
어화 棟梁村 져리여 어이
385
헐더 기운 집의 議論도 하도 할샤
386
뭇 지위 고 자만 들고 헵다가 말년다
 
387
【八七】
388
風波에 일니  어드러로 가닷 말고
389
구룸이 머흘거든 처엄에 날 줄 엇지
390
허술  가진 分 모다 조심시소
 
391
【八八】
392
져긔 셧 져 소나모 셤도 셜샤 길에 가
393
져녀마 드리혀져 굴헝에 셔고라쟈
394
 듸고 도츼 멘 分 다 지그려 다
 
395
右松江相國鄭文淸公之所著也 公 詩詞淸新警拔 固膾炙人口而歌曲尤妙絶今古 長篇短什 無不盛傳 雖屈平之楚騷子瞻之詞賦殆無以過之 每聽其引喉高詠 聲韻淸楚 音旨超忽 不覺其飄飄乎如憑虛面御風 羽化而登仙 至其愛君憂國之誠則 亦且藹然於辭語之表 至使人感愴而興歎焉 苛非出天忠義 間世風流 其孰能與於此 噫 公以耿介之性 正直之行 而適會黨議大興 讒構肆行 上而得罪於君父 下以見嫉於同朝 流離竄謫 幾死幸全而其所詬罵 至身後彌甚昔 子瞻之遭罹世禍 亦可謂極矣 愛君篇什 猶能見賞於九重 而公則並與此而終不能上撤抑 何其不幸之甚歟 淸陰金文正公 甞論公始末 而比之於左徒之忠 此誠至言哉 北關 舊有公歌曲之刊行者而顧年代已久 且經兵燹 遂失其傳誠可惜也 余以無狀得罪 明時受玦天涯遠隔君親 實無以萬懷 乃澤畔行唫之暇 聊取此篇 正訛繕寫 置諸案頭 時一諷誦 其於排遣 不爲無助 蓋亦僣擬於朱夫子楚辭集註之遺意云爾 時庚子元月上澣 完山後人李選書于車城之幽蘭軒。
 

 
396
灌園
397
朴啓賢字君沃號灌園 明宗朝文科兵判
 
398
【八九】
399
근 五禮城에 혀나믄 벗이 안자
400
故鄕 感淚 뉘 아니 지리마
401
아마도 爲國丹忱은 나 인가 노라
 

 
402
松川
403
梁應鼎字公燮號松川 明宗登第魁重試官至府尹
 
404
【九◯】
405
太平 天地間에 簞瓢 두러메고
406
두 매 느리혀고 우즑우즑  은
407
人世에 걸닌 일 업스니 그 죠하 노라
 
408
【九一】
409
嚴冬에 뵈옷 닙고 岩穴에 눈비 마자
410
구름  볏뉘  적이 업건마
411
西山에  지다 니 눈물 겨워 노라
 

 
412
南窓
413
金玄成字餘慶號南窓 明宗祖文科官至同敦 有文才善筆
 
414
【九二】
415
樂只쟈 오이여 즐거온쟈 今日이야
416
즐거온 오이 혀 아니 져물셰라
417
每日에 오 트면 므슴 시 이시리
 

 
418
萬竹
419
徐益字君受號萬竹 宣廟朝登第官至義州牧使
 
420
【九三】
421
이 뫼흘 허러 내여 져 바흘 몌오며
422
蓬萊山 고온 님을 거러가도 보련마
423
이 몸이 精衞鳥 틔야 바잔일만 노라
 
424
【九四】
425
綠草 晴江上에 구레 버슨 이 되야
426
로 머리 드러 北向여 우 은
427
夕陽이 재 너머 가매 님자 그려 우노라
 

 
428
荷衣子
429
洪迪字太古號荷衣子 宣廟朝登第選湖當官止舍人
 
430
【九五】
431
어제 오 눈이 沙堤에도 오돗가
432
눈이 모래 고 모래도 눈이로다
433
아마도 世上 일이야 다 이런가 노라
 
434
【朴仁老 宣廟時武人官至萬戶 漢陰見盤中早紅使朴仁老命作三章盖出於思親至誠
 
435
【九六】
436
盤中 早紅감이 고와도 보이다
437
柚子ㅣ 아니라도 품엄즉 다마
438
품어 가 반기리 업슬싀 글로 셜워 이다
 
439
【九七】
440
王祥의 鯉漁 잡고 孟宗의 竹笋 것거
441
검던 머리 희도록 老萊子의 오슬 닙고
442
一生애 養志誠孝 曾子 치 리이다
 
443
【九八】
444
萬鈞을 느려 내야 길게길게 노를 와
445
九萬里 長天에 가  자바 야
446
北堂에 鶴髮雙親을 더듸 늙게 리라
 
447
【九九】
448
群鳳 모도신 듸 외가마귀 드러오니
449
白玉 힌 듸 돌 나 다마
450
鳳凰도 飛鳥와 類ㅣ시니 뫼셔 논들 엇리
 
451
此曲 何爲而作也 昔在辛亥春 曾祖考漢陰相國 使朴萬戶仁老 述懷之曲也 世代旣遠 此曲無傳 恐其泯沒於後 窃甞慨然於心者稔矣 不肖孫允文 是歲庚午春 徐永川郡守 仁老玆土人也 其曲尙今流傳 其孫亦且生存 公餘月夕以其孫進善命歌而聽之 怳若後生 叨陪杖履於龍津山水之間 愴懷益激 感淚自零 並與長歌三曲及短歌四章 而付諸剞劂氏以圖廣傳焉。 時是年三月三日也。
 

 
452
漢陰
453
李德馨字明甫號漢陰 宣廟朝登第選湖堂典文衡官至領相謚文翼年十四揚蓬萊見而大奇曰眞吾師也
 
454
【一◯◯】
455
큰 盞에 득 부어 醉토록 머그며서
456
萬古 英雄을 손고바 혀여 보니
457
아마도 劉伶 李白이 내 벗인가 노라
 
458
白沙 李恒福字子常號白沙 宣廟朝登第選湖堂 典文衡官至領相鰲城府院君謚文忠善諧謔能文章光海時立節謫北靑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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