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3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으로 그 전의 경산시와 경산군이 폐지, 통합되어 신설된 시.
경산시 지역
경상 북도의 남부, 대구 광역시의 동남쪽에 위치한 공업 및 교육 도시. 대구에서 15km 떨어진 거리에 있으며 그 위성 도시로서 대구와의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
경산시 는 신라 시대에 장산군(獐山郡)의 읍내면(邑內面)이었으나 고려 때에 옥산부(玉山府) 부내면(府內面)이 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경산현 현내면이 되었다. 그 후 1956년에 경산군 경산읍으로 되었고, 1989년에 경산시로 승격되었다가 1995년 지금과 같이 개편되었다.
경산군 지역
경상 북도 남부 끝에 위치하며, 대구 분지의 남동부에 자리잡고 있는데, 군의 남부와 북부는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중앙부에는 금호강과 그 지류의 퇴적 작용으로 이루어진 금호 평야가 펼쳐져 있으며, 토질이 기름지고 수리 시설이 좋아서 경상 북도 지방의 곡창 지대를 이룬다. 또한 과수 재배가 성하여 전국에서 제일 가는 사과 산지이다.
대구 광역시에 인접하여 있고, 교통· 수자원 등의 여건이 좋다. 환성사, 선본사, 불굴사 등의 고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