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수석대변인, 청와대 회동 관련 추가 브리핑
□ 일시 : 2018년 3월 7일(수), 오후 5시 30분 □ 장소 : 정론관
■ 추미애 대표 모두 발언 관련
-홍준표 대표: 북핵 시간 벌어주기는 안 된다. 북한에게 속지 말아야 한다.
-추미애 대표: 홍 대표 지적 타당한 측면 있지만, 북한의 의도를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남북대화가 필요하다.
-유승민 대표: 투명하게 해야 한다. 남북 간 진전은 투명하게 해야 한다.
-추미애 대표: 문재인 대통령이 특사가 돌아온 직후 5당 대표를 불러 이야기 하는 것은 투명하게 보고하자는 것이 반영된 것이다.
-유승민 대표: 안보와 통상은 별개라는 주장은 잘못된 것
-추미애 대표: 안보와 통상을 연계시키려는 것은 미국의 논리다. 미국은 한국이 미국의 안보 우산 속에서 미국을 상대로 장사만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이 한미 FTA에서 손해를 보고 있다는 미국의 논리이다. 이것을 미국과 같이 부추기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미국 우산 덕에 장사를 잘 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제품이 경쟁력이 있어 장사를 잘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안보와 통상의 연계 논리를 따르면, 주한미군 주둔비용 협상에서 우리가 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논리로 이용될 수 있다. 이 점을 경계한다.
2018년 3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