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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8년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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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 송영무의 딜레마>적을 적이라 못하고, 살인마도 살인마라 못하는 국방장관[홍지만 대변인 논평]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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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8.08.26. 12:35) 
◈ <국방장관 송영무의 딜레마>적을 적이라 못하고, 살인마도 살인마라 못하는 국방장관[홍지만 대변인 논평] - 자유한국당
송영무 국방장관의 입장이 안쓰럽다. 송영무 장관은 그동안 군인다운 결기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나마 문재인 정권에서 믿을만한 장관으로 여겨졌다. 28일에도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질문에서 5.18진상규명 특별 법안의 위헌 가능성을 솔직히 지적했고, 문정인 안보특보가 헛소리 하는 사람이라고 직설을 날렸다.
 
그러나 천안함 폭침이나 주적과 관련해서는 안쓰럽다. 송 장관은 천안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면서도 김영철이 살인마 당사자인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그가 정찰총국 책임자였으니 달리 누가 폭침 책임자이겠느냐고 반문했다면 그다웠을 것이다. 또 주적이 누구냐는 질문에 송 장관은 ‘단언적으로 말하긴 어렵다’고 했다.
 
적을 적이라 하지 못하고, 살인마를 살인마라 하지 못하는 국방장관... 과연 누구 때문인가? 문재인 정부의 지지율을 까먹는 사람이라고 청와대와 여당의 몰매를 맞으면서 송장관이 주눅이 든 것 같다. 우리는 송 장관에게 그런 몰매를 당당히 견디고 직언을 하는 것 또한 장군이 걸어야 할 길이라고 말하고 싶다.
 
 
2018. 3. 1.
자유한국당 대변인 홍 지 만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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