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대변인, 오전 추가 현안 서면 브리핑
■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밝힌 정의로운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매진하겠다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아흔 아홉돌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3.1운동 정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나아갈 방향을 일목요연하게 밝힌 품격있는 명문연설이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이 저지른 반 인권적이며 침략적 행위에 대한 통절한 사죄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사실을 왜곡하며 거짓선동으로 세계를 무대로 정쟁화시키는 일본정부의 행위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기념사에서 밝힌 공정하고 정의로운 나라, 평화로운 한반도는 여야를 떠나 우리 모두가 함께 손잡고 걸어가야 할 방향이다.
3.1운동이 남녀노소와 지위고하의 구별이 없는 전 민족적인 항쟁이었던 것처럼, 내년이면 건국 10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이 한반도 평화공동체, 경제공동체를 이루는데 정파나 이념의 구분 역시 없어야 한다.
특히 오늘 3.1절 기념행사가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고, 정형화된 정부 행사 형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참여로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행사가 진행된 점을 높이 평가한다.
거족적인 3.1운동이 오늘날 촛불항쟁으로 계승돼 국민주권 시대를 열었던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은 한 치도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만 보고, 국민이 부여한 공정하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
2018년 3월 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