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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2019년
  2019년 7월
  7월 3일 (수)
▪ 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토론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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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2019.07.03. 20:00)  █
◈ 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토론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축사
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토론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축사 【바른미래당 (정당)】
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토론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축사
(2019.07.03./09:30)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 손학규 당대표
 
신용현 의원님, 바른미래당에서 1번 비례대표로 여성 과학자를 모셨는데, 과학자 역할을 아주 톡톡히 하고 계신다. 반기문 위원장으로 있는 ‘국가기후환경회의’에도 우리당을 대표해서 위원으로 계신다. 근래에는 날씨가 아주 좋고, 미세먼지가 별로 없어서 좋았다. 어떤 분이 ‘반기문 전 사무총장이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되어서 그 다음부터 날씨가 좋다’하셨다. 그것도 큰 의미로 볼 수 있다.
 
우리가 매일 일어나면 ‘오늘은 미세먼지가 얼마나 있나? 오늘은 날씨가 어떨까?’ 바깥을 본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인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있고, 할 수 없는 게 있는데, 기후문제가 국제적인 관계까지 연관이 되면 정부에서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특히 중국과의 관계에서 그렇다.
 
그래서 얼핏 반기문 위원장이 유엔 기구회의도 주재를 하셨고, 유엔 사무총장으로 국제적인 관계도 좋고, 보아오 포럼의 이사장으로 시진핑 주석과도 가까워서 ‘이 분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대통령이 이걸 적극 받아들여서 고마웠다. 이렇게 기후, 환경, 생명, 국민 건강만큼은 정당, 정파, 이념을 초월했으면 좋겠다.
 
이념이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서 환경이나 건강까지도 연계되는 것이 많다. 제가 어제 제주도를 다녀왔다. 제주도에 제2공항 문제가 있다. 제주도는 연발·언착이 많다. 하루에 600대 뜨고 내린다고 한다. 1분40초에 한 대 정도 뜨고 내리는 것이다. 그래서 제2공항 건설을 국토부에서 결정을 했을 때 저는 전체적으로 환영할 줄 알았다. 그런데 제주도에서 반대가 많다고 한다. 환경파괴, 제주도의 공항이 늘면 관광객이 더 많이 들어오는데 제주도에 남는 게 쓰레기 밖에 없다고 반대한다고 한다. 그런데 내용을 보니까 정파적으로, 이념적으로 갈려있었다.
 
우리가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일에 대해서 좀 더 정말로 순수하게 접근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그러면서 오늘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주관으로 ‘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감사드린다. 우리나라의 원로 과학자들께서 함께 해주셨는데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주시기 바란다. 감사하다.
<끝>
 
 
첨부 :
20190703-국민건강과 미래세대 생존을 위한 과학기술 대토론회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축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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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