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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24년 4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제21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열려
2024년 4월 3일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품 전국 국립박물관 전시에 대폭 활용
2024년 3월
2024년 3월 22일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2024년 국립김해박물관 상반기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운영
2024년 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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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국립김해박물관, 평일 행사 <박물관에 가면> 개최
2024년 3월 18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국난극복의 상징 「합천 해인사 대장경판」 웹으로 본다
2024년 2월
2024년 2월 29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3월, 싱그럽게 피어나는 봄꽃과 함께 즐기는 국가무형유산
2024년 2월 28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문화재청, 호국선열의 넋 깃든 국가유산 순의제향 등 20건 선정해 지원
2024년 1월
2024년 1월 29일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설맞이 전통문화행사 개최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세계유산 가야”그랜드 오픈
2024년 1월 8일
	문화재·역사·전 ▫ 용(龍)의 전설(傳說)은 뭐가 많을까?
2023년 12월
2023년 12월 28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포항 금광동층 신생대 화석산지」,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등 3건 자연유산 지정
	문화재청 보도자료 ▫ 강원·영남 대표누각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 ‘국보’ 지정
2023년 12월 22일
	문화재청 보도자료 ▪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2023년 12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박물관 문화향연 《박물관 속 바이올린》 국립김해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 보도자료 ▫ [국립김해박물관] 제6회 국립김해박물관 가야웹툰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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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보도자료 ▫ 「창녕 관룡산 관룡사 일원」, 「곡성 함허정 일원」 ‘명승’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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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보도자료 ▫ 문화재청, 2023 국가유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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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보도자료 ▫ 강원·영남 대표누각 「삼척 죽서루」와 「밀양 영남루」 ‘국보’ 지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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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보도자료 ▫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예고
2023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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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보도자료 【열린보도자료의 지식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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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일: 2023.12.22. (최종: 2023.12.22. 13:10)) █

◈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근대문화재과】

면벽 수행 위해 방 네 귀퉁이가 바닥보다 높은 아자형(亞字型)의 희귀한 구조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하였다.

지리산 반야봉 남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칠불사(七佛寺)는 대한불교조계종 13교구 본사인 쌍계사(雙溪寺)의 말사(末寺)로, 1세기경 가락국(駕洛國)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일곱 왕자가 출가하여 성불하였던 암자인 칠불암(七佛庵)이 이어진 곳으로 전해지고 있다.

* 본사(本寺): 한 종파(宗派)에 딸린 절을 통할(統轄)하는 큰절

* 말사(末寺): 본사의 관리를 받는 작은 절, 또는 본사에서 갈라져 나온 절

칠불사 경내에는 이른바, ‘아자방(亞字房)’으로 불리는 독특한 형태의 선방(禪房)이 있는데, 이는 스님들이 벽을 향해 수행할 수 있도록 방 안 네 귀퉁이를 바닥면 보다 한 단 높게 구성함으로써 ‘亞’ 모양의 아자형(亞字型) 방 전체에 구들을 놓아 만든 온돌방이다.

* 선방(禪房):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인 참선(參禪)을 하는 방

아자방 온돌은 신라시기 때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전해지며, 2017년 진행된 발굴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고려시대의 유물(와편, 기단석, 확돌 등)과 함께 기타 여러 기록 자료에 의하면 아자방 온돌은 선종사찰(禪宗寺刹)의 선방으로서 그 기능을 유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옛 선비들이 지리산을 여행하고 남긴 각종 지리산 유람록, 일제강점기 발행됐던 신문기사 등 당시의 자료들을 통해서도 그 실체를 확인할 수 있다.

* 와편(瓦片): 깨어진 기와 조각

* 기단석(基壇石): 건축물이나 비석 따위의 기초로 쌓는 돌

* 확돌: 홈이 파여져 있는 돌, 아궁이 문을 고정하는 용도

* 선종(禪宗): 참선수행으로 깨달음을 얻는 것을 중요시 하는 불교종파

이렇듯 아자방 온돌은 우리나라 전통 온돌문화와 선종사찰의 선방이 결합된 독특한 문화유산이며, 불교사와 건축사 등에서 학술적 의미가 크고, 현존하는 사례 중 희소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지정 가치가 충분히 인정된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이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자세로 해당 지방자치단체, 관리자 등과 협조해 나갈 것이다.

< 면벽 수행을 위해 네 귀퉁이가 방바닥보다 높은 ‘아자형(亞字型)’ 온돌방(하동 칠불사) >

첨부 :

1222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본문).hwpx

1222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본문).hwp

1222 「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붙임).pdf

※ 원문보기

【연결】「하동 칠불사 아자방 온돌」 국가민속문화유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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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