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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신속삼강행실도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 烈8 ◇
카탈로그   목차 (총 : 18권)     이전 18권 ▶마지막
1617
1
비 연이 영평현 사이니 원 뎡냥신의 죵쳡이라 임진왜난 왜적이 그 지아비 해코져 거 연이 몸므로 벌겨 리오고 슬픈 말로 비니 도적이 시러곰 머리를 버히디 못고 를 디르고 가다 연이 주검을 져 뫼헤 여와 관곽 초와 조샹 무덤 의 뭇고 혼잣 몸이 능히 분묘를 디킈디 못야 졀라도 동 형의 집의 가 의탁엿더니 을희 니이란 놈이 이셔 겁틱여 브터 쳡을 삼고져 고 형도  들 앗고져 거를 드듸여 리고 도라와 주근 남진의 무덤 알애 막 여  그 졀을 보젼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
비 츈더기 대흥현 사이니 녈녀 금의 이오 로 인홍의 겨집이라 나히 셜의 남진이 죽거 졀을 디킈여 거상 닙고 졔기 졍셩을 다야 열다 예 니되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
비 손 챵평현 사이니 참봉 딘익신의 쳡이라 왜적이 쟝 본도를 범려 홈을 듯고 집 살음려 닐러 오 도적이 만일 오면 내 반시 죽은 남진의 무덤 알애셔 죽으리라 고 드듸여 가 그 무덤을 딕킈엿더니 도적이 니르러 오욕고져 거를 손 소 딜러 울고 좃디 아니니 도적이 죽키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
비 홰 딘안현 사이니 왜적이 쟝 오욕려 커 크게 짓고 졷디 아니고 제 칼로 그  딜러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
비 필 보셩군 사이니 관로 암셕의 겨집이라 지아비 조차 왜적을 피더니 도적이 몬져 그 남진을 주기고 오욕고져 거 녜 분야 지저 로 이믜 내 남진을 주겨시니 수이 나 주기미 맛당타 고 굴티 아니코 죽다 금 상됴에 졍문시니라
 
6
비 응진 진 사이니 슈군 뎡득경의 겨집이라 왜적이 오욕고져 거 힘 거스러 졷디 아니대 올을 버히되  거졀코 졷디 아니고 왼 버히되 오히려 굴티 아니니 적이 촌촌이 베히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
비 온 대구부 사이니 로 덥퍼리 겨집이라 그 어미와 밋 싀어미로 더브러 왜적을 피더니 적이 블의예 니러 오욕고져 거 온 적글 지저 로 내 하리 주글 이언뎡 적의 더러인 배 되디 아니리라 대 적이 칼 두루고 헙박호 내 좃디 아니니 어미와 식 다 사이 다 주기믈 닙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
비 업지 통쳔군 사이니 관로 김환동의 겨집이라 왜적의 자핀 배 되여 쟝 오욕호려 거 업지 지저 로 내 지아비로 더브러 긔 주글 미니 엇디 너 조리 이시리오 대 적이 그 남진을 주기고 잇그러 가고져 거 업지 짓기 입의 그치디 아니니 적기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9
비 먹셰 셩부 사이니 로 한인복의 겨집이라 일 홀어미 되여 졀을 디킈고 상복을 벋디 아년 디 열나 예 니다 임진왜난의 셰여 도적의 더러인 배 되디 아니호려코 스스로 목 여 라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0
비 난향이 딘안현 사이니 나히 열여 왜난을 만나 양 닐오 만일의 적 곧 만나면 맛당히 스스로 주글 거시라 더니 믿 도적을 만나 죵시히 굴티 아니코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1
비 리개 셔울 사이니 임진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쟝 더러이려 거 리개 도적글 짇고 졷디 아니니 도적기 촌촌이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2
비 막개 우봉현 사이니 로 셕노의 겨집이라 그 남진이 왜적의게 죽고 막개 자펴 가셔 그 남진의 머리 딘 가온대 라심을 보고 밤의 그 머리 가지고 마니 라와 그 신톄과   묻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3
로 원셕의 겨집은 영쳔군 사이니 예도적긔 자피이믈 닙어 범졉고져 거 듯디 아니니 촌촌이 버히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4
니시 나 사이니 튱슌위 니인슈의 이오 유 김명의 안해라 그 싀형 님시 싸홈의 주근 판사 김부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두 녀편네 가지로  예 탓더니 김명이 미처 에 오디 몯 여셔 도적이 믄득 니니 도적의 로인 배 되여 니시 그 지아븨  이 업더디 양을 라보고  그 지아비 도적의 주긴 배 되다 야 님시려 닐오 내 눈으로 낭군의 주그믈 보니 어이 마 홀로 살니오 고 믈에 뎌 주그니라 님시 오 아자븨 주그미 젼일 지아븨 주금과 디라 네 임의 주그니 내 어이 홀노 살리오 고  므 뎌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5
니시 초계군 사이니 보인 니린의 안해라 뎡유왜란애 도적의 핍박 배 되여 모싀 여드니 도적이 건뎌내여 더러이고져 거 듣디 아니니 도적이 촌촌이 버히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6
니시 셔울 사이니 평시셔령 니탕의 이오 현감 한형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황셕산셩의 드럿더니 셩이 함호매 니시 그  한시로 더브러 스스로 멱 딜어 가지로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7
니시 남현 사이니 유 윤강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로 더브러 수플의 수멋더니 도적이 몬져 그 지아비 주기고 니시 저혀 여곰 압셰여 가더니 강진  리예 니러 니시 믈에 여드니 므리 여터 죽디 아니니 도적이 노여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8
김시 보은현 사이니 박 김응귀의 이오 튱의위 니규의 안해라 효이 읻더니 뎡유왜난의 도적기 핍박니 김시  분발야 도적글 티고  업데고 니디 아니야 짓기 이븨 그치디 아니니 도적기 칼 굴티 몯 줄을 알고 베텨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19
김시 담양부 사이니 유 니슌셩의 안해라 뎡유왜난에 도적이 믄득 니러 더러이고져 거 김시 도적을 짇기 그치디 아니대 도적이 그 왼 버히니 김시 닐오 주그미 이실 이니 셰야 너 졷디 아니호리라 도적이 그 머리 버히니 열 설 머근 아 어미 안고 가지로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0
김시 금귀현 사이니 진 뎡명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쟝 그 지아비 주기려 거 김시 지아비 품어 여곰 흘 더어디 몯게 더니 도적이 그 지아비 해고 잇그러 가고져 거 김시 소 노피 야 도적을 지저 오 네 이 내 지아비 주기니 엇디 리 날 주기디 아니뇨 내 지아비 예셔 주그니 내  예셔 주그리라 대 도적이 칼흘 두로고 헙박거 오히려 굴티 아니고 진 소 더옥 모딜게 니 내 해호믈 니브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1
김시 고뷔군 사이니 현감 김흔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그 고은 양을 보고 더러이고져 거 김시 도적을 짇고 굴티 아니야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2
하시 진 사이니 봉 뎡희립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의 핍박인 배 되여 스스로 일쳔 기리나  바회 아래 려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3
김시 고뷔 고올 사이니 유 한형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범코져 거 김시 손소 두드려 졷디 아니대 도적이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4
김시 댱셩현 사이니  김광우의 이오 쥬부 반흡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 조차 도적을 산곡 듕의 만나니 흡이 본 효용더니 도적으로 더브러 힘 싸화 아 주기기 무수히 니 김시 도적이 셩여 면티 몯 줄 알고 미리 목글 남긔 여 둣더니 그 지아비 살이 진여 해 니버 즉제 나모 아래 려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5
김시 션 셔죵녹의 안해오 니시 셔죵션의 안해니 다 광양현 사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강뎡의 가 피엿더니 도적이 믄득 니르매 혜오 면티 몯가 여  소 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6
김시 무안현 사이니 딕댱 니우슈의 안해라 셩되 온슌며 아담고  효이 잇더니 뎡유왜난의 지아비과 싀어미과  가지로 몯 수플 가온 수머쇼 식 품고 제곰 잇더니 몬져 도적긔 무리 만나 지아비과 싀엄의 고 미츨가 념녀여 도적을 혀 멀리 가셔 도적기 범코져 거 믄득 큰 모 드러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7
김시 남원부 사이니 니희 안해라 셩이며 실이 곧고 더니 뎡유왜난의 도적을 짓고 좃디 아니코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8
한시 셔울 사이니 현감 한형의 이오 김건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황셕산셩의 드러니 셩이 함호매 그 어미 니시로 더브러 스스로 멱 딜러 가지로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29
한시 션 니득의 안해오 니시 니인의 안해니 초계군 사이라 뎡유왜난애 배회 긔 가 수멋더니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셰여 더러이 밧디 아니호려 모 여 믈의 들거 도적이 어내니 믄득 칼 무루 도적을 짇고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30
뉴시 화슌현 사이니 통졍태우 뉴득용의 이오 최셔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싀아비와 믿 지아비 조차  타 도적글 피니 도적기 셔 싀아비와 지아비 다 해호믈 닙다 도적기  두로고 뉴시 핍박니 뉴시 아 업고 바다 뎌 죽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31
뉴시 영쳔군 사이니 션 최경졔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크게 짇고 굴티 아녀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32
뉴시 졍읍현 사이니 션 니허량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어린 식 리고 집 뒤 수멋더니 도적이 와 범코져 거 버으리왓고 졷디 아니니 도적이 그 식글 주기고 겁박호 내 굴티 아니여 드여 해홈을 닙브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33
뉴시 남원부 사이니 판 니득셩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소 노피 여 도적을 구짇고 칼 업데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4
뉴시 진 사이니 유 뎡대슌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피여 디이산의 수머셔 샹해  쟈근 칼 차셔 어렵게 되면 스스로 결단코져 더니 도적이 니러 어내여 구박거 뉴시 주그믈 셰고 졷디 아니고 짇기 이베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5
신시 슌챵군 사이니 졍낭 신영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글 만나 도적이 핍박고져 거 구짇기 이베 그디 아니니 도적이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6
황시 보셩군 사이니 유 소안국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더러이고져 거 주그모로 버으리와니 도적이 몬져   버히되 도적을 구지저 이베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어내여 두어 리예 가   발 버히고 얼골을 즈되 내 졀을 굴티 아니타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7
송시 무안현 사이니 유 박뎨의 안해라 본 효이 잇더니 뎡유왜난의 일가 사과 서르 나 혼자 어린 아 리고 수플 가온 수멋다가 도적기 쟝 핍박게 되니 크게 소 여 도적글 죵여 닐오 네 리 나 주기라 내 너 아니 조초리라 고 짇기 이 그치디 아니니 내 해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38
최시 함열현 사이니 유 니희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글 만나 면티 몯 줄 알고 어린 식을 안고 강의 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9
방시 함양군 사이니 봉 우집의 안해라 셩되 유화고 공슌야 싀어버이 셤교믈 어긔롯디 아니더니 뎡유왜난의 뫼 가 수멋다가 도적이 니르러 몬져 그 할미 주기고 밋 바다 방시 자바 방시 손오로  리오고  업더여 닐오 모미 비록 촌촌이 싸려도 셰코 너 좃디 아니호리라 니 도적이 드여 해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0
니시 남평현 사이니 유 셔극영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로 헙틱거 니시 졷디 아니니 도적이 왼손을 그니 계유 주그믈 면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1
최시 함열현 사이니 츌신 뎡진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의셩  피여 싀어미 고시로 더브러 뫼 수플에 수먿더니 도적이 니러 최시의 비치 아다옴을 보고 구박여 가고져 거늘 최시 싀어미 안고 우러 로 내 싀어미로 더브러  주글 이니 얻디 도적의 손애 더러이리오 고 도적 구짓기 더옥 이 니 도적이 노여  버히다 도적이 믈러난 후의 지아비 가 보니 어미와 안해 서 아나 누엇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2
니시 댱셩현 사이니  변강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 조차 도적을 바회 굼긔 피더니 도적이 그 지아비 그어내여 주기고 버거 니시 자바 읻그러 가고져 거 니시 지아 주검을 안고 통곡고 도적글 지즈니 도적기 싸고 가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3
쳐녀 냥시 형뎨 단셩현 사이니 션 냥의 리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그 고온 줄 보고 자바 가고져 거 냥시 버으리왇기 장 구디 고 븓드러 게 와 스스로 러디기 두세 번 니 도적기 노여 다 버히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4
조시 졍읍현 사이니 슈문쟝 뉴텬달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세 아로 더브러 지아븨 무덤 뒤 가 수멋더니 도적이 와 몬져 두 아 주기고 핍박호려커 구여 버으리왓고 좃디 아니여 크게 짇고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5
쳐녀 박시 함양군 사이니 션 박홍의 이라 뎡유왜란의 그 아비 경계야 닐오 블여 도적을 만나도 더러이디 몯 거시라 더니 이윽고 도적의 잡피인 배 되여 크게 브지져 도적을 짓고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6
시 무안현 사이니 판 윤황의 안해라 효이 잇더니 뎡유왜난의 두 아 리고 적을 피더니 도적이 자바 더러이고져 거 지저 거슬고 졷디 아니대 도적이 대로야 허리 세 고대 베혀 간을 수플 남긔 거니 열두 설 머근 아 튱원이과 열설 머근 아 효원이 슬피 브지져 어미 품엇더니 도적이 사자바가니 후의 다 도망여 도라와 어 주검을 자 션영 겨 영장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47
님시 능셩현 사이니 노직 님지의 이오 션 니원명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몬져 싀아비 싀어미 주기고 버거 원명이과 믿 아과 을 해고 그 을 랑야 모라가고져 거 님시 지저 오 이 내 지아비 주기니 엇디 아오로 날을 주기디 아니뇨 고 지아븨 주검을 품고 가디 아니야 찬 바 쟈근 칼로 스스로 멱 디니 도적이 촌촌이 버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8
민시 남원부 사이니 인의 오종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뫼 가온대 피더니 과리 도적을 만나 분야 지저 소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해티 아니코 구박여 압셰여 가거 기픈 굴헝의 여려뎌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9
됴시 고산현 사이니 쳠 유용의 안해라 셩이며 실이 단졍더니 뎡유왜난의 도적을 산곡 간의 가 피엿다가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이 지저 닐오 나 이 됴션 사이오 너 곳 더러온 오랑캐니 내 엇디 너 조리오 맛당이 나 수이 주기라 호 도적이 그 을 모여 자바 여곰 알 오니 됴시  업더뎌 니디 아니니 도적이 사라 주기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0
박시 담양부 사이니 쥬부 김긔원의 안해라 효도의 실이 잇니 뎡유왜난의 도적글 만나 쟝 더러이려 거 박시 도적을 지저 굴티 아니야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51
강시 김산군 사이니 유 김우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지아비 병여 죽거 강시 믈 머곰을 이베 드리디 아니고 우름소늘 그치디 아니고 영장 후에 모욕고 오 라 닙고 덩울 아래 목 라 주그니 고을 사이 의긔로이 너기고 슬허야 그 지아 분묘 겨 영장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2
강시 단셩현 사이니 원 강유의 이오 교 권의 안해라 뎡유왜난에 도적을 산 가온 피더니 도적이 믄득 니니 죵 덕비로 더브러 다 자피믈 니버 덕비 스스로 결단호려 거 강시 그쳐 닐오 네 죽디 말고 믄득 내  거두어 도라가 지아븨 겨레려 고여 여곰 주근 고 알게 호미 가니라 도적이 핍박거 강시 짇기 입의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그 을 버혀 짇기 더옥 모딜이 대 촌촌히 버혀 주기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3
고시 광 사이니 원 고경훈의 이오 유 안여인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그 지아비 주기고 고시 핍박대 고시 지아 주검을 품어 짇기 입의 그치디 아니고  바 져근 칼 여 그 옫소매 베텨 닐오 수이 나 주기라 대 도적이 주기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54
뉵시 뇽담현 사이니 션 뉵평의 이오 교 황대셩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 조차 도적을 피더니 도적이 몬져 그 지아비 후리고 버거 뉵시의게 미처 쟝 더러이고져 거 뉵시 져제아 안고 주그믈 셰여 버으리와니 도적이 노여 칼로 즏싸니 그 죵 쳔개로 더브러 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5
긔시 댱셩현 사이니 긔효근의 이오 유 니문룡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 타 도적을 피더니 도적기 핍박대 긔시 구디 버으리와다 졷디 아니니 도적기 로 주기다 그 지아비 마니 졀셤의 수먿더니 사 디나니 긔시의 시신이  대양의 나 거스리 문룡의 수믄 바 셤 아래로 니르러 오래 옴디 아니커 문룡이 괴이히 너겨 죵으로 여곰 가 보라 니 그 안해러라 시신을 시러내여 오고져 니 사이 내의 사오납기로 말려 더니 이윽고 시신 내 믄득 그츠니 사이 놀라 탄여 니로 졍령의 감동 배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6
엄시 령현 사이니 션 뎡임열의 안해라 뎡유 년  님쳔  가 왜난을 피엿더니 그 지아비 도적의 자피인 배 되니 엄시 하 우러러 셔리 울며 니로 남진이 이 자피이니 내 엇디 살리오 고 믄득 므 뎌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57
공시 능셩현 사이니 원 조위듕의 안해라 일 지아비 일코 두 아을 치며 치더니 뎡유왜난의 그 아 거리고 묏 가온대 수먿더니 도적이 몬져 두 아을 주겨 공시 면티 몯 줄 알고 스스로 멱 디니 적이 그 스스로 주그믈 분여 주검을 가덩울 그으고 신톄 촌촌이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8
우시의 일홈은 녜니 고부군 사이오 유 쥬응텬의 안해라 뎡유왜난애 그 지아비 조차 도적을 길 가온대 만나 우시 면티 몯 줄을 알고 큰 돌 몸의 여 스스로 노로목 내믈에 여드러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9
뎡시 나 사이니 나덕현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 누의로 더브러  도적의 후리인 배 되여 핍박여 예 올리더니 뎡시 통곡고 즉제 치마긴 글러 그 지아 누의 나시로 더브러 년여 고 도라 가지로 후니인 나득호려 닐러 오 네 만일레 사라 도라가거 위야 우리 두 겨집븨 이 니라 마리 며 바다 여드러 죽다 나시 효 나팀의 리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0
쳐녀 뎡시 함양군 사이니 션 뎡경운의 이라 져머셔브터 셩이며 실이 샹녜 사과 달라 나히 열세 부모의 병이 급거 뎡시 하 빌며 약으로 구키 게을리 아니더니 뎡유왜난의 도적을 뫼 가 피엿다가 도적의 자피인 배 되여 머리로 돌 브드잇고 죵키 입의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칼등으로 티니 희 업더뎌 굴티 아니호매 내 해호믈 만나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1
뎡시 심의 안해오 뎡시 권텩의 안해니 다 셔올 사이라 니시 뎡함일의 안해오 박시 함일의 아 경득의 안해오 니시 함일의 버근 아 희득의 안해오 쳐녀 뎡시 함일의 리오 오시 뎡운길의 안해오 니시 뎡쥬일의 안해오 김시 뎡즐의 안해오 니시 즐의 아 호인의 안해니 다 함평현 사이라 변시 오굉의 안해오 오시 김한국의 안해니 다 무댱현 사이라 뎡유왜난의  가지로  타 도적을 피엿더니 도적이 와 미니 열두 졀뷔 다 므 뎌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2
뎡시 함평현 사이니 유 니형개 안해라 싀어버이 셤기기며 졔 봉기 죵시히 게을리 아니더니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 조차 도적을 뫼 가온 가 피엿더니 도적이 만히 니러 그 가쇽을 다 주기고 쟝 뎡시 욕호려커 뎡시 짇기 이븨 그치디 아니니 도적이 노여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63
뎡시 광 사이니 튱의위 뎡희연의 이오 유 고거후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그 지아비 주기고 뎡시 핍박대 뎡시 오 지아비 이 주그니 어이 너 조츠리오 고 지아 주검을 안고 도적을 지즌대 도적이 주기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4
고시 광 사이니 튱신 고경명의 이오 유 노샹뇽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쟝 그 지아비 해려 거 고시 몸을 여 라드러 구야 크게 지대 도적이 몬져 제 남진을 주기고 흰 로 고시 헙틱거 고시 닐오 내 아비 금산의 가 튱셩의 죽고 내 형이 진 가 효도의 주그니 내 어이 너 조리오 대 도적이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65
고시 남원부 사이니 노직 냥만억의 안해라 효도의 실이 잇더니 뎡유왜난의 도적의 자피인 배 도여 범코져 거 고시 도적을 짇고 닐오 하로 주글디언뎡 너 졷디 아니호리니 모롬이 리 나 주기라 고 등츩 너출을 븓자바 내 양 드디 아니대 도적이 그 엇게 버히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66
나시 나 사이니 김집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세 설 머근 져제 안고 능히 오라나디 몯 줄 헤아려 그  글러 두 그테 목을 어미와 리 가지로  남긔 여 죽다 나시 효 나팀의 손녜오 효 김응긔의 손며리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7
오시 동복현 사이니 진 하대붕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옹셩산 븍의 만나 슈건으로 목글 여 졀벽의 러뎌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68
오시 보셩군 사이니 군판 박공익의 안해라 뎡유왜란애 도적의 사자 배 되여 쟝 더러이고져 거 오시 불로 여 짇고 졷디 아니여 흉 해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9
변시 댱흥부 사이니 션 김공됴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몬져 그 지아비과 식글 주기고 범코져 거 변시 힘 버으리왇고 졷디 아니니 도적이  여곰  라 니 러디니 도적기 주겨 지아비와 믿 식 두 주검 아오라 블 디다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70
뎡시 슌챵군 사이니 쳠졍 권시의 안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려 닐오 도적을 만나면 쳡이 당당이 주그리니 원컨대 그 잘 피라 더니 도적이 과연 믄득 니매 뎡시 소 뎌 주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71
노시 무안현 사이니 유 뉴경슈의 안해라 뎡유왜난 도적글 묏 가온대 피여 남진 겨집비 제곰 수멋가 지아비 몬져 해호믈 만나니 노시 놀라 브르며 라가 주검을 어지고 울며 드며 닐오 내 남진니 셔 주그니 혼자 사라 므슴리오 고 도적긔 무늘 불로 여 지즈니 도적이 믄득  고 사라 주기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72
박시 한산군 사이니 유 노격의 안해라 뎡유왜난애 그 지아비 도적의 해인 배 되거 박시 주거믈 안고 크게 울거 도적이 그 고온 줄을 보고 더러이고져 거 박시 아  둘 리고 소해 빠뎌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3
신시 현풍현 사이니 효 곽니샹의 안해라 예도적이 황셕셩을 함 제 신시 피여 낫더니 그 지아비과 믿 싀아비  죽그믈 듣고 즉제 스스로 목 야 라 죽그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74
곽시 단셩현 사이니 튱신 곽쥰의 리오 유 뉴문호의 안해라 효이 잇니 뎡유왜난의 아비 조차 황셕산셩의 드러 도적을 피더니 셩이 함니 아비와 두 오라비 다 주그니라 곽시 그 지아비늘 븓드러 잇그러 셩문을 낟더니 도적이 핍박야 지아비 초망의 간슈고 스스로 바회 틈의 숨엇더니 문회 피로 양을 라보고 즉시 깁 글러 목 야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고 복호시니라
 
75
소시 녀산군 사이니 튱의위 안슈인의 안해라 지아비 죽거 그 머리터 버혀 란 죡죡 즉시 버히고 삼 년이 디나되 상복을 벗디 아니코  주근 지아 묘졔 위야  암쇼 쳐셔 므 졀일의 졔 만나 비록 큰 눈이나 큰 비라도 반시 고 가 졔더라 뎡유왜난의 주근 지아 아 안경인과 믿 늘근 어미로 더브러 가지로 가 도적을 피더니 경인이 듕노애 화 다  드러가거 소시 울고 그 어미 니별고 경인을 조차  가니 유식 사이 탄복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6
박조이 광 사이니 유 김식의 쳡이라 뎡유왜난의 식으로 더브러 조샹 묘 측의  수먿더니 도적의 무리 크게 니니 면티 못 줄을 알고 드여 목 여 라 죽다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7
김조이 보은현 사이니 호댱 니휴의 쳬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뫼골 이예 피더니 적이 자바 오욕고져 거 조이 크게 소 여 도적을 짓고 죽기로 스스로 셰대 도적이 칼을 둘워 겁틱거 조이 을 분발여 버으리와다 오 수이 나 주기라 적이 드드여 버히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8
니조이 형뎨 은 온 원졍이오 버금은 온 슌이니 무안현 사이니 쳠디 니극셩의 쳡이라 원졍은 션 니신의게 셔방 맛고 슌은 셔방 맛디 안엿더니 뎡유왜란의 도적을 수플 이예 피더니 도적이 두 겨집을 더드머 내여 겁틱여  앏셔여 가거 두 겨집이 지저 로 시운이 이예 니니 주거도 실로 감심노니 비록 머리 베혀도 결단여 도적을 좃디 아니호리라 대 도적이 알로 으며 뒤셔 텨 기 두어 리 니 두 겨집이 짇기 입 그치디 아니고 서 븟안아 눕고 니디 아니니 도적이 다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9
초조인 졍읍현 사이니 보인 니영츈의 겨집이라 뎡유왜난의 댱셩 암산의 수먿더니 도적의 후리인 배 되여 아 안고 졷디 아녀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0
니조이 태인현 사이니 오신의 겨집이라 일 홀어미 되여 졀을 디킈엳더니 뎡유왜난의 도적긔 후리이믈 니버 분여 구짇 버으리와니 도적이 그 올 버히되 내 굴티 아니코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1
뎡조이 남원부 사이니 보인 댱긔셰의 쳬라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면티 몯 줄 알고 칼 업더뎌 스스로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2
낭녀 슌챵군 사이니 졍병 옹산일의 쳬라 뎡유왜난의 도적의 자핀 배 되여 쟝 오욕호려 거늘 녜 구디 거스니 도적이 촌촌이 버히니라 금 상됴의 졍문시니라
 
83
냥녀 후니덕은 젼 사이니 로 진봉의 겨집이라 지아비 긔튝 역옥의 촤죄여 븍도의 뎡엿더니 녜 그 저긔 나히 열닐곱이라 싀어버의게 의지여 지셩으로 봉양며 어버이 그 들 아을가 두려  번도 집의 가디 아니연 디 네 러니 지아비 노혀 도라와  아을 나핫더니 뎡유왜난의 도적의 자핀 배 되여 쟝 오욕고져 거 녜 아 품고 운대 적이 몬져 그 아 주기되 오히려 구디 거스러 졷디 아니니 드여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4
냥녀 다미 댱흥부 사이니 봉슈군 조언진의 겨집이라 뎡유왜난의 죽기 셔며 졀을 디킈엿니 믿 도적을 만나 범코져 거늘 구디 버으리왓고 졷디 아니니 서너 리 어가되 굴티 아니니 도적이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5
냥녀 이 남현 사이니 겸복 송필 이라 나히 열아홉의 셔방 맛디 아녓더니 뎡유왜난의 도적긔 잡핀 배 되여 오욕고져 거 이 소 딜러 도적을 짓고 구디 거스러 좃디 아닌대 도적이 칼 둘러 겁틱여도 내 굴티 아닌대 도적이 노여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6
냥녀 최금이 옥괘현 사이니 로 궉진의 겨집이라 뎡유왜난의 그 지아비 조차 두 아드 거리고 도적을 묏 가온대 피더니 도적이 블예 니러 그 지아비 몬져 주기고  두 아 주겨 최금이 돌 가지고 겨 내라  도적을 주기니 도적이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7
시비 명월이 댱흥부 사이니 로 억문의 겨집이라 뎡유왜난의 도적이 쟝 오욕고져 거 주그므로 스스로 결단여 로 내 마 너 도적의게 오욕랴 도적의 손 므니 도적이 노여 목과 허리 버히고 가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8
아양은 댱셩현 사이니 시로 셔대 리오 변샹듕의 쳡비라 뎡유왜난의 샹듕이 주거 아양이 기틴  거두어 영장니 시예 나히 스믈네히러라 사이 달래여 오 남진의 지비 패여 셔 업니 비록 슈고로이 의 딕흰 뉘 다시 알리오 겨집이 주그므로 스스로 셰여 졀 딕희여 거상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9
냥녀 칠금이 태인현 사이니 일 니 쳡이오 안인의 쳡이라 뎡유왜난의 도적의 자핀 배 되여 졷디 아니코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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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슈개 나 사이니 뎡유왜난의 도적을 만나 쟝 오욕호려 거 크기 짓고 졷디 아니니 도적이 칼로 주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원문】烈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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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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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 : 2023년 01월 0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