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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신속삼강행실도 (東國新續三綱行實圖) ◈
◇ 孝8 ◇
카탈로그   목차 (총 : 18권)     이전 9권 다음
1617
1
손귿셰 챵녕현 사이라 나히 열네힌 제 임진왜난을 만나 아비 도적의게 자핀 배 되여 도적이 아비 주기고져 거 귿셰 크게 블러 닐오 하리 나 주길디언뎡 원컨대 아비란 주기디 말라 대 도적이 다 주기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
별시위 하평은 천현 사이라 효이 잇더니 어미 병들거 을 맛보고 임진왜란에 어미 업고 도적을 피다가 도적의 자핀 배 되거 몸으로 믈 원더니 내 해호믈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
겸복 뎡억은 신녕현 사이라 임진왜난의 아비 죽고 집이 녀역의 뎐염여 사이 다 피여 나가되 억이 호올로 관을 딕킈여 나가디 아니엿더니 왜적이 쟝 니르거 아븨 관을 뫼 이예 옴기고 듀야의 나디 아니여 애 아븨 관을 보젼고 소곰 쟝을 먹디 아니코 쥭 마시기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
향니 니션은 의홍현 사이라 임진왜란에 그 아비 도적의 인 배 되엿거 션이  가온 라드러 그 아비 앗고져 다가 엇디 못여 내 아븨 주검 겨 가 죽으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
졍병 엄광텰은 길 사이라 효이 잇더니 임진왜란에 그 어미 도적의계 잡혀 광텰이 몸을 빠여 어미 구다가 해을 닙고 어미 살믈 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
졍병 신의련은 쳔현 사이라 임진왜란에 그 아비 도적의 샹 배 되여 거의 죽게 되엿거 의련이 일야에 아비 안고 우더니 후에 도적이  와 그 아 겨 나디 아니호믈 보고 닐오 이 효라 고 죽이디 아니고 가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
강조이 진 사이니 졍병 뎡삼셩의 쳬라 임진왜난의 적이 그 어미 해코져 거 조이 모므로 리와 닐오 하리 나 주기고 내 어미랑 해티 말라 칼히 기피 드디 아니니 어미과 리 다 사다 후에 열나믄 나 도적을 만나 그 어미 거  몸으로 리오니 적기 조이만 주기니 그 어미 살믈 어드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8
튱훈부노 홍도티 셔울 사이라 일 아비 죽거 어미 셤기기 지셩으로 더니 어미 병들거 듀야에 나디 아니고 약을 먹일 제 반시 맛보고 을 맛보며 하 비더라 임진왜란에 늘근 어미늘 업고 수플 이예 숨엇더니 도적이 그 어미 자바 쟝 주기려 거 도티 모므로 어미 리오고 울며 비니 내 피해고 그 어미 살믈 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9
관노 시개 회양부 사이라 어미 나히 여니 나디라 거 걷디 몯더니 임진왜난의 시개 어미 업고 니며 믈 건너며 뫼희 올라 신고 일만 가지로 더니  도적을 만나니 도적이 어미 주기고져 거 어엿븐 말고 졀히 비러 면호믈 엇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0
노 문길이와 문이 딘안현 사이라 형뎨  살며 그 어미 뫼셔 치기 졍셩으로 효도믈 극진히 더니 임진왜란에 온 집이 자핌을 닙어 형뎨 그 쳐 리고 어미 업어 도망여 도라오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1
노 뎡복이 풍덕군 사이라 임진왜란에 그 어미 도적을 피여 강을 건너다가 뎌 죽거 뎡복이 엄의 주검 얻고져 여 석 을 믈을 조차 듀야에 우더니  엄의 주검이 믄득 승텬부 믈의 나거 져 도라와 무니 사이 다 효도로 감동호미라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2
니시 함안현 사이니 증 병조참의 니형의 이오 과 박이의 안해라 계 년 왜난의 그 어미 더브러 서 븟드러 도적을 피엿니 도적이 와 칼로 겁틱거 니시 그 어미 안고 도적을 짓고 좃디 아니다가 다 해를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3
심시 삭녕군 사이니 인 김필의 안해라 계갑 년에 긔황 제 싀부모 봉양되 그 졍셩을 다여  비러  됴셕에 초더라 싀부뫼 녀긔 뎐염니 뫼셔 약되 옷슬 벋디 아니더니 믿 주그매 슬허 샹훼기 녜에 넘게 고 쥭 마시기 삼 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4
유 됴광닙 광헌 광덕 광셩은 함양군 사이라 뎡유왜난의 어미 받드러 묏 온대 도적을 피엿더니 도적이 믄득 니르거 형뎨 네 사이 어믜 겨 버러 안자셔 손을 비븨여 어믜 목솜을 비더니 다 해 니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5
진 뉴영은 나 사이라 뎡유왜난애 도적이 그 어미 주겨 영이 크게 브르지져 어미 안으니 올을 버혀 주기니 히 오히녀 어믜 주검을 안고 잇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6
튱의위 뉴강은 안음현 사이니 뎡유왜난애 온 집사이 황셕산셩에 드럿더니 셩이 함야 강이 그 어미 업고 셩에 나가 그 아 가로 여곰 븟드러 가게 고 도로 도적 가온대 드러가  아비 어버 나오더니 아비 면티 몯 줄 알고 오 나 츼텨시니 네 그 몬져 나가라 니 강이 울고 가디 아니야 오 아바님이 예 겨시거 식이 난 어드러 가리오 고 드듸여 가지로  칼해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7
훈도 최진간 경 사이니 뎡유에 왜적이 그 고 디경을 범야 진간이 여니언 할미를 업고 난을 피엿더니 도적의 자핀 배 되여 마 리고 나가디 몯야 다 해홈을 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8
진 김응회 담양부 사이니 텬셩이 지극히 효도롭더니 아븨 상애 시묘 사니 일향과 을 사이 효 잇더니 그 어미 봉양호 반시 며 만난 거스로 밧더라 뎡유왜난애 그 어미 뫼셔 수프레 수멋더니 도적이 믄득 니러 몬져 그 어미 해거늘 응회 크게 소야 도적을 짓고 손으로 도적을 텨 드여 어미로 더브러 가지로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19
쥬부 니슈경은 담양부 사이니 군슈 니방듀의 아리라 뎡유왜난내 방 듕픙얏거 슈경이 남예로 와 산곡애 피야 숨엇더니 도적이 문득 니거 방 오 나 츼텨시니 너 맛당히 아직 피라 네 사라시면 내  거두리라 대 슈경이 남여 븟잡고 나가디 아니야 부  죽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0
원 니경남은 보셩군 사이라 텬셩이 본 튱셩되고 효도롭더니 임진왜란애 향병을 챵슈야 니르혀 도적을 텨 공이 잇더라 뎡유의 부뫼 도적을 만나 도적이 칼 들고 쟝 해호러커 경남이 몸을 혀 리오다가 부  주그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21
유 허뎡냥은 옥과현 사이니 나히 여 설에 뎡유왜난을 만나 그 부모를 조차 뒷골 이예 수멋더니 도적이 그 부모를 어더 몬져 그 어미를 해고  그 아비를 해코져 거늘 뎡냥이 소릐를 노펴 크게 울며 도적 가온대 라드러 슬피 비러 오 이믜 내 어미를 주겨시니  내 아비를 주기면 내 쟝 어러 가리오 원컨대는 나 주기라 고 그 아비 리온대 도적이 리고 가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2
유 곽니샹과 니후 현풍현 사이니 튱신 곽쥰의 아리라 뎡유왜난애 그 아비를 조차 황셕산셩에 드러셔 도적글 방어더니 셩이 쟝 함케 되거 아비 니샹들려 닐어 오 나 의예 가히 나가디 못려니와 너들 죽기 유익홈미 업스니 맛당히 리 나가라 대 니샹이 오 아바님이 임의 죽기 결단시니 식들히 아 살아시리잇가 고 가지로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3
뎡시 태인현 사이니 뎡언뎨 리오 하텬의 안해라 뎡유왜란애 싀어미 뫼시고 도적을 피더니 도적이 니르러 싀어미 주기려 거 뎡시 쳥여 몸으로 신여지라 니 듣디 아니고 그 싀어미 죽이고 겁틱여 압셔 가쟈 니 뎡시 크게 지저 닐오 네 셔 내 싀어미 죽여시니 내 엇디 아 살리오 고  업더디고 니디 아니니 도적이 혀와 올흔 을 버히고 가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4
유 최발은 거챵현 사이니 효이 잇더니 뎡유왜난애 병든 아비 업고 도적을 피얏더니 도적기 자바 아비 해코져 거 발이 몸으로 야지라 원야 몸으로 아비 리오다가 부 가지로 주그니 아비 아 두 소 주거도 노티 아니엿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5
 김덕봉은 흥양현 사이니 뎡유왜난애 그 아비 도적의 자핀 배 되거 덕봉이 수플 이예 수머셔 보고 오 아비 이믜 자피믈 닙으니 내 엇디 호올로 살리오 고 나가 조차 가지로  갈애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6
갑 엄일닌은 안변부 사이라 아비 셤기믈 지셩으로 더니 이믜 주그매 슬피 셜워기 법에 넘게 야 쥭 먹기 삼 년을 다 세 설의 어미 주거 미처 거상을 닙디 몯로 미조차 삼 년을 닙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7
복 김뉴령은 강계부 사이라 졈어셔브터 효이 이셔 부모 셤기기 그 졍셩과 공경홈을 극진히 더니 어미 병 엿 겨 나디 아니고 약을 달혀 반시 맛보며 쟝 긔졀거 손가락을 버혀 약에  받오니 즉시 사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8
갑 김언호 뎡평부 사이라 어버이 셤기기를 효셩으로 고 어으름 새배 보기를 게얼리 아니며 만난 거로 이밧더니 아비와 어믜 상애 슬허기 녜예 넘게 고 시묘 살기를 여 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29
뎡노위 니신신은 공 사이라 나히 열둘힌 제 그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을 베혀 피 이븨 흘리니 다시 사랏더니 아비 죽거 어미 셤기기 지극히 효셩으로 야 그 즐겨 을 어드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0
뎡노위 최윤 은셩부 사이라 어버이 셤기믈 지극 러니 믿 주그매 삼 년을 거려여  번 지븨 니디 아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1
보병 니년슈 김뎨군 사이라 아비 병이 극거 왼녁 손가락을 귿처 와  드리니 즉시 됴핟더니 그 후에 아비  병이 극거 올손가락을 귿처 드리니 즉시 도로 사니라 년 병이 극여 쟝 긔졀케 되매 그 아 연국과 홍국이  다 손가락 귿처 구여 살오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2
졍병 뎡 함열현 사이니 져머셔 어미 여희고 샹해 미처 치디 몯호므로 셜워야 미조초 삼 년을 거상 닙다 아비 업거 시묘고 됴셕의 무덤의 오고 피 나게 우러 상 다 계모 상의  졍과 녜 다야 나 어미나 달리 아니고 의인과 믿 쇼경대왕의 다 삼 년 거상 닙고 눙 아래 시묘다 이리 들리오매 샹이 명야 군역글 면고 벼슬이고 졍문라 시니라
 
33
졍병 최호 뇽강현 사이라 나히 열네힌 제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을 귿처 약의 섯거  드리니 긔졀엿다가 다시 사니라 국상애 그 겨집으로 더브러 참최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4
긔병 뎡원남은 슈원부 사이라 그 어미 듕악여 긔졀거 손가락을 버혀 피 내여 받오니 시러곰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5
보병 문응남은 옥귀현 사이라 그 아비 병 어더 죽게 되거 다리예  버혀 약에  받오니 병이 즉시 됴하 여  디나셔 죽으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6
보인 김튱국은 양양부 사이라 어버이 셤기기 효셩으로 더니 아비와 어미 병이 고극거 을 맛보고 손가락을 버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7
보인 김언경은 강능부 사이라 지븨 블이 나 어미 셩 블곧 가온대 잇거 몸을 텨 딕히 드러가 어미 업고 나오니 어미와 아이 몸이 지지타 어미 두어 날 디내여 죽거 언경이 시방 아븨 몽상을 맏낫더니 복이 매  어믜 몽상 삼 년을 닙으니나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8
보인 황원은 비인현 사이라 이 잇더니 그 아비 병이 급거 손가락을 버혀 피 입에 흘리니 다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39
영니 김인원은 영흥부 사이라 부모 셤기기 셩효 극진히 더니 아비 병이 극호매 인원이 밤나즐 울고 다리예  버혀 약애  받고 이튼날  러 피 내여 받오니 병이 됴흐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0
향니 손응 응셩은 양덕현 사이라 아비 병이 듕커 응이 손가락을 버혀 피 내여 약에  받오니 병이 됴니라 아비  병들거 응셩이  손가락을 버혀 젼티  받오니 효험 보아   디나게야 죽으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1
역니 윤락은 쳥하현 사이라 나히 열나헤 아비 죽거 거상의 녜 다고 졔의 졍셩을 닐위더니 그 아잡이 졸연히 현혼증을 어더 왼손 무명지 버혀 피 내여 나오니 병이 즉시 됴코 쇼경대왕 국상에 소믈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2
향니 니귀남은 녕변부 사이라 어버이 셤기기 지셩으로 더니 아비 주그매 영장과 졔 녜로 고 쥭 먹기 삼 년을 다 어믜 병의 손가락글 그처 약의  나오니 긔졀엳다가 다시 사랃더니 이날 이예 죽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3
공 김셩진은 강셔현 사이라 나히 열 설에 어미 병이 극거 손가락을 버혀 피 내여 약의  받오니 다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4
공 박대형은 딘도군 사이니 여 서레 그 아비 죽거 상 자바 삼 년을 슬허 샹여 녜도의 넘게 고 거상 벋고 인여 고기 먹디 아니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45
논개 녀산군 사이니 냥인 조튱냥의 이라 나히 열 설에 그 어미 병이 극거 하 빌고 해 절며 다리예 고기 버혀 젹여 받오니 어믜 병이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6
샹인 박은후 안음현 사이라 왜적을 피여 그 아비 리고 황셕산셩의 드럿더니 함셩홈애 미처 부 서 일허 은휘 셩 안밧긔 나드러 아비 어더 아비 업고 라나다가 도적을 만나  주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7
샹인 김학 튱 사이라 텬셩이 지극 오 부모와 계모 거상에 다 시묘고 졔에 졍셩을 다고 거상을 버 오히려 집의 도라오디 아니여 닐오 주근 어버이 들헤 이시니 엇디 집의 가리오 고 슬허 셜워호믈 초상이나 다디 아니여 됴셕에 분묘 뵈고 우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8
샹 츈복은 덕산현 사이라 효셩이 텬셩의 나 아 병이 극여 온갇 약기 효험 업거 손가락을 베혀 피 내여 약에  받오니 병이 즉시 됴흐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49
나쟝 한댱복은 양덕현 사이라 그 아비 병이 듕여 죽게 되거 손락을 버혀 피 내여 받오니 병이 됴핫다가   디나셔 죽으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0
관군 셕텬슈 뎡 사이라 아비 셤기기 지셩으로 더니 아비 병이 오라 텬 블을 히고 새도록 그 겨 나디 아니터니 믿 그 긔졀에 손락을 버혀 피 내여 입에 흘리니 다시 사니라 금 상됴애 졍문시니라
 
51
조군 뎡견은 님피현 사이라 어버이 셤김을 셩효더니 엄미 병들거 다리고기 버혀  드리고 아비 병들거  다리고기 버혀 약의 섯거  드려 도로 살믈 어덧니 믿 주그매 거상을 어딜이 고 셔모 셤김을 모의게 다이 업시 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2
슈군 댱윤경은 영덕현 사이라 어믜 상애 군역을 조차 가되 흰 리로 쥭 마시기 삼 년을 고 쇼경대왕 상애  참최 삼 년을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3
규홰 길 사이니 냥인 댱쳐운의 이라 어미 병들엇거 의원이 닐오 친식의 피와 고기 머그면 즉시 됴흘이라 니 그 저긔 규홰 나히 아홉 설이러니 그 마를 듣고 즉시 업데여 사의게 쳥야 여곰 그 볼기 버히라 믈 심히 졀히 야늘 드듸여 죠고매 버혀  나오니 병이 즉시 됴타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4
디조이 단양군 사이니 졍병 오윤방의 겨집이라 싀어미로 더브러 산뎐을 더니 싀어미 큰 범의게 믈린 배 되여 조이 호를 가지고 크게 브르지지며 압희 라드러 가 그 싀어미 나오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5
신조이 쳥풍군 사이니 신디보의 이라 나히 열여이러니 아비 병이 극여 장 긔졀거 손가락을 베혀 피 내여 받오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6
조이 셩 사이니 보인 곽희슈 겨지비라 뎡유왜란에 그 싀어미 늙고 병들어 걷디 몯거 업어 가지로 숨엇더니 도적이 니러 그 싀어미를 해코져 거 조이 몸으로 이오니 도적의 버힌 배 되고 싀어미 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7
튱슌위 님우츈은 령현 사이니 동디 님긔의 아이라 뎡유왜난의 그 안해 홍조이로 더브러 도적긔 자피이믈 니버 우츈이 도적을 소겨 닐오 내게 보옛 거슬 만히 아모  초앗다 고 드여 려가 그 아븨 무덤 아래 닐을어 도적을 지저 오  션영 겨 들어내면 죽거도 이 업슬 거시니 날을 수이 죽이라 니 도적이 찻 침집을 보고 의원인가 혜여 자바 가고져 거 좃디 아니대 도적이 해코져 거 그 겨집이 몸으로 리오고 닐오 네 내 남진을 주기고져 니 모로미 날을 수이 주기라 고 짓기 입에 그치디 아니니 도적기 크게 노야 다 죽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8
로 계복은 남평현 사이라 어버이 셤기믈 지셩으로 더니 그 어미 죽거 거상호믈 잘고 밋 형이 죽거 소믈   니 그 항거시 그 효우호 항복여 죵으로 졉디 아니더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59
시노 쳔동이 김뎨군 사이라 그 엄미 병이 장 듕거 약며 빌기 졍셩을 다여 게을리 아니고 쟝 긔졀거 손가락을 버혀 아 술의  입에 브으니 어미 즉시 다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0
관노 튱봉은 평군 사이라 나히 열네헤 아비 학질여 쟝 죽게 되엿거 튱봉이 손가락을 버혀 피 내여 술에  받오니 아비 병이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1
관노 셩뇽이 평양부 사이라 효 셩언긔의 아리러니 아비 죽거 삼 년 소곰과 쟝을 먹디 아니고 위 셜여 졔고 셜워호믈 녜예 넘게 더라 어미 병이 급거 손가락을 버혀 피 내여 약에  받오니 다시 사다 어미 죽거 신쥬 그라 됴셕에 졔고 우을 그치디 아니고 삼 년을 문뎡에 나디 아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2
관노 셩뇽이 셔울 사이라 어미 병이 극거 분향고 하 빌어 몸으로 믈 원더니 밋 긔졀매 손가락을 버허 피 내여 받오니 어미 다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3
노 옥진이 영흥부 사이라 아비 나히 아에 미친병이 잇거 옥진이 좌우에 나디 아니여 구호 만히 며 밋 죽그매 셜워 여위여 만 셧고 영장과 졔 녜로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4
노 뇽은 옥귀현 사이라 아비 병이 극거 뇽이 달이예  버혀 받오니 아븨 병이 즉시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5
로 희 니셩현 사이니 셩이 지극히 효도로와 늘근 어미 뫼셔 치기 힘 그 을 깃거게 고 형뎨 여 사이 지블 년여 살며 아 나죄 뵈고 곰 그 어미 술 즐긴다 여 각각 술과 안쥬 초와 닷쇄 도리로 샹톄며 양 졀일 만나면 그 아과 믿 족하 마으나믄 사 거느려 다 집 가온 모다 술 머기여  즐겁게 고 어미 죽거 아 나죄 슬허며 거상  벋디 아니고 주그니 셤기 사니티 니 일향 히 아다이 녀겨 그  일홈을 닐어 로 효우 을히라 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6
로 셕숑은 챵녕현 사이니 그 아비 뫼 드러가 범의게 엄눌린 배 되니 셕숑이 바 드러가 범을 븓들고 도로 버히니 범은 죽고 아비 면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7
시로 됴응년이 함안군 사이라 그 아비 악질을 어더 응년이 나히 열 설의 손가락글 그처 피 이븨 브으니 즉시 우연다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68
시로 한여슐은 흥군 사이라 아븨 거상의 삼 년을 문 밧 나디 아니고 술을 마시디 아니고 졔매 그 졍셩을 다더라 쇼경대왕 업스심애 삼 년을 거상 닙고 늘근 어미 효양호믈 죵시예 게을리 아니더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69
로 방논셕근 연안부 사이니 일 아비 주기고 어미 뫼셔 아 나죄 뵈며 어미 죽거 녜 초와 둗터이 묻고 삼 년을 소곰 쟝 먹디 아니며 무덤이 십 니  이시니 양 아의 가 우러  비예 폐티 아니니라 나히 닐흔에 나라 상 만나 거상 닙고 마 파 먹디 아니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0
노 니셰민은 셔울 사이니 아비 샤슈로 부젼 제 셰민이 그 아비려 닐러 로 아비 독로  늘근 어미 이시니 이제 만일 멀리 나가면 할미 어 의뢰리오 식이 반시 호리라 아비 허티 아니니 셰민이 스스로 병조의 나아가 브지져 오니 허여 셰민이 부모려 닐어 로 사홈을 이긔고 오면 큰 공을 셰고 만일 블면 셰코 이 도적으로 더브러 가지로 사디 아니호리라 고 려 튱 니르러 관군이 다 헤여디니 셰민이 혼자 화 혀 도적을 다가 내 해홈을 니브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1
관노 니주 안셩군 사이라 어미 셤기기 졍셩을 다더니 어미 하혈증을 어더 여러  고극히 알커 주ㅣ 친히 기 지어 조 스스로 고 더러운 거슬 고 의 며 믈 맛보아 길며 흉믈 시험더니 밋 죽그매 쥭도 입에 녀티 아니고 울움을 솔의 긋치디 아니고 각별이  집을 지어 글인 샹을 걸고 졔더라 주ㅣ 졈어셔 아비 죽어 상복을 닙디 몯호라 여 엄의 상 고 인여 삼 년을 조초 니버셔 여위여 죽그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2
관노 김몽길은 경셩부 사이니 나히 열세헤 아비 병 듕니 몽길이 손가락 버히고 뎍모 뫼셔 치기 친어미 셤김티 니라 금 샹됴의 졍문시니라
 
73
노 김녕쇠 셔울 사이라 졍셩과 효되 텬셩의 나더니 어버이 치 반시 술과 고기 초고 아비 병들거 두 손가락을 버혀 피 내여 받오니 병이 즉시 됴흐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4
역비 동이 단양군 사이니 댱명의 겨집이라 부모 상  오힐여 소고 흰옷 닙고 됴셕에 졔기 스므  폐티 아니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5
비 믠죵이 양양부 사이라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 베혀 효험을 어드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6
비 모란이 님피현 사이라 지극 러니 그 부모 다 병들어 누엇거 모란이 졍셩을 다고 힘을 다  구여 간딕믈 게을리 아니더니 부뫼 일시예 긔졀거 모란이 즉시 다리예 을 버혀 약에  구니 부뫼 다시 사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7
비 츈금은 평양부 사이라 아비 병이 극거 손가락의 블을 브티고 밤나 하 비니 시러곰 됴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8
비 분덕은 녕광군 사이라 뎡유왜난의 부뫼 도적의게 잡핀 배 되니 그 남진이 분덕이 더블고 다 고드로 피코져 대 분덕이 닐오 지아비과 겨집 이 비록 듕나 부뫼 쟝 죽게 되엿거 내 엇디 아 리고 다 드러 가료 고 부모 안고 가디 아니여  해을 닙브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79
노 윤희와 풍이 형뎨 덕산현 사이라 아비 죽거 그 어미 치기 그 효셩을 극진이 여 더운가 치운가 며 아 나죄 뵈기 죵시예 게을리 아니고 삭망에 반시 술과 음식을 초와 그 을 즐겁게 더니 어미 죽거 피 나  울기 세  니라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80
조방쟝 홍계남은 셔울 사이니 튱셩과 효도 큰 졀이 읻더니 임진왜난의 의병을 뫼화 모 닏고 도적글 텨 여러 번 이긔여 공이 읻더라  계남이 도적으로 더브러 싸호더니 도적기 그 귀 텨 버히다 그 아비 도적의 주긴 배 되여 도적기 호 홍쟝군의 아븨 머리라 야 새재딘 가온대 랃더니 이날 도적긔 가은대로셔 나오리 닐러 계남이 귀 여딘  고 칼 흔두로고 려 측낭티 몯 도적긔 딘의 올라가 아븨 머리 가져 도라오다 도적기 둘러셔 보고 크기 놀라 감히 해티 몯더라 이예 주검 얼구 합야 묻다 쇼경대왕됴의 군공으로 호조판셔 튜증시고 금 샹됴애 졍문시니라
【원문】孝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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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속삼강행실도 (1514)
【전문】이륜행실도 (1518)
【전문】동국신속삼강행실도 (1617)
【전문】오륜행실도 (1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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