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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청송군 현서면 인해전술 인민군과 격렬하게 싸워 총상입고 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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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六二五戰爭) 청송군(靑松郡) # 장철부
최근 3개월 조회수 : 35 (2 등급)
【문화】
(게재일: 2024.02.05. (최종: 2024.02.05. 10:25)) 
◈ 28. 청송군 현서면 인해전술 인민군과 격렬하게 싸워 총상입고 자결
한국전쟁 영웅(Korean War Hero) 장철부 중령-2
7월 30일(일) 강원경찰 5대대는 북한군 1개 연대가 공격해오자, 2개 중대를 후퇴하여 기병대대 정면을 축소하고, 273고지에 주둔하던 제3중대가 북한군을 역습하여 승리했다. 7월 31일(월) 북한군 1개 대대가 273고지를 공격하자, 주둔하던 강원경찰 제3중대가 저지하려고 항전했으나 워낙 전력이 딸려 각산리 비봉산 능선으로 후퇴하였다.
한국전쟁 영웅(Korean War Hero) 장철부 중령-2
 
7월 30일(일) 강원경찰 5대대는 북한군 1개 연대가 공격해오자, 2개 중대를 후퇴하여 기병대대 정면을 축소하고, 273고지에 주둔하던 제3중대가 북한군을 역습하여 승리했다.
 
7월 31일(월) 북한군 1개 대대가 273고지를 공격하자, 주둔하던 강원경찰 제3중대가 저지하려고 항전했으나 워낙 전력이 딸려 각산리 비봉산 능선으로 후퇴하였다. 북한군의 다른 1개 대대가 월전삼거리 잠목으로 접근해오자 제1 기병대대와 강원경찰 병력이 연합하여 북한군 1개 대대를 방전리로 후퇴시켰다.
 
이날 전투에서 장철부 소령이 이끄는 기갑연대도 병력 손실을 크게 입어 방어선을 비봉선-월전삼거리-261 고지로 축소하였다. 북한 유격부대 제766부대는 7월 31일 배치된 제1201 건설공병단을 공격해 치열한 전투 끝에 유격부대를 격퇴하였다.
 
 
▲ 낙동강 방어전선(지도: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8월 1일(화) 워커(Walton Harris Walker, 1889~1950) 미 제8군 사령관은 ‘낙동강 방어선(부산 교두보)’ 구축을 명령했다. 북한군 제12사단이 경북 안동을 점령하고 낙동강 도하를 개시했다. 유엔군 공군은 연 500대 출격하여 흥남에 폭탄 40여 톤을 투하했다. 미 해병대 제1해병여단이 한국에 도착하여 상륙을 준비했다.
 
북한군 1개 대대가 전열을 정비하여 청송군 진보면을 장악했다. 북한군은 영덕과 안동을 이어주는 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월전삼거리에서 장철부 소령이 지휘하는 기갑연대를 기습 공격하였다. 국군 제1기병대대와 강원경찰 병력은 무명고지를 중심으로 세 차례 고지전을 펼쳐 격퇴했다.
 
 
8월 2일(수) 미 해병 제5연대 상륙하여 마산으로 이동. 북한군 제8사단 낙동강 도하 기도. 북한군 상주, 김천, 합천 점령. 유엔 공군은 원산 지역 폭격. 수요일 새벽 독립기갑연대는 월전삼거리 동쪽의 시량리에서 북한군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독립기갑연대 예비 병력인 제3도보대대와 본부중대를 비봉산 북쪽의 동천으로 이동시켰다. 아침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격전을 벌였으나 화력이 약해 상황이 더 안 좋았다. 새로운 방어선을 설정하고 병력을 철수시켰다. 방어선은 375고지-무명고지-비봉산-666고지로 정했다.
 
8월 3일(목) 국군 수도사단 사단장이 독립기갑연대 전술지휘소를 방문하여 ‘길안-청송 지구’ 방어에 대한 전술을 논의하고, 8월 4일에 독립기갑연대를 수도군단에 배속시켰다.
 
8월 4일(금) 부산 교두보에 미군 도착, 미 해병대 항공기 출격. B26 인천 폭격, 1만 톤급 북한 수송선 격침. 북한군 1개 연대가 독립기갑연대가 있는 청송면 현서면 모계리로 잠입하여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했다.
 
장철부 소령은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오는 조선인민군과 격렬하게 싸웠으나 화력과 병력이 모두 딸려 전멸 직전에 이르렀다. 장철부 대대장은 부대 지휘소가 점령당하기 직전 북으로 귀순하라는 조선인민군 12사단 766여단장 오진우(1917~1995) 부대의 중국어 무전과 방송을 들었으나, 전투 중 총상을 입어 자결했다. 당시 장철부 소령의 나이가 29세였다.
 
8월 5일(토) 국군 수도군단 제18연대 지휘소가 조선인민군의 습격을 받아 많은 병력과 장비를 잃고 경북 의성으로 철수를 단행했다. 그러나 ‘청송 보현산 지구 전투’에서는 북한 유격대 제766부대를 섬멸했다.
 
8월 6일(일) 북한군이 군위, 이성, 상주를 점령했다. 국군 제1유격대는 보현산(1,124m)을 포위하고 북한군 유격대 1,000명과 북한군 12사단 제766부대의 근거지를 완전히 궤멸시켰다. 이 전투의 승리로 경북 대구를 점령하려는 북한군 주력부대의 속도를 느리게 만들었다. ‘영천(永川) 지구 전투(9.5~9.13)’의 서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8월 7일(월) 미 해병대 첫 작전 참가하며 유엔군과 국군은 한국전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대대적인 공격을 개시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고 장철부 소령에게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고, 2002년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2 묘역에 안장하고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국가보훈처는 2020년 한국전쟁 70주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이달의 인물로 장철부 중령을 선정했다. 경북 청송 전투에서 생존한 부하 병사들의 증언에 의하면 한국전쟁 영웅 장철부 소령은 전투에서 신출귀몰하며 포탄과 총탄이 난무해도 말에서 내리지 않고 전장을 누볐다.
 
말을 이용하여 빠르게 기관총과 박격포를 운반해 북한군 선발대를 기습 타격하고, 적의 화력과 병력 부대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했다. 부대 이동 중에 전투에서 다친 부상병을 발견하면 먼저 실어 날라 생명을 살렸다.
 
 
▲ 잊혀진 영웅들 문산호
 
 
경북 영덕 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에 동해안에 실제로 감행된 상륙작전이다, 북한군의 주위를 분산시켜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 양동작전으로 펼쳐졌다. 이 작전의 주인공은 학도 의용군이 주축으로 육본 직할 제1 유격대대 722명이 맡았다.
 
1950년 기상청 태풍 기록을 보면 인천상륙작전을 시행할 때 2개의 태풍이 영향권에 있었다. 1950년 8월 29일 필리핀에서 발생한 태풍 제인(Jane)은 일본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열대성 저기압으로 북상하면서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최고 강도 185km/h에 도달한 후 9월 3일 카테고리 2 태풍으로 도쿠시마현 미나미 지역을 강타했다. 이후 태풍은 빠르게 9월 7일 아와지섬과 고베 지역을 통과했다.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하고 홍수로 인해 398명이 사망하고 141명이 실종되었다.
 
슈퍼 태풍 케지아(Kezia)는 9월 7일 마리아나 제도에서 발생하여 일본 규슈 지방으로 북상하고 있었다. 유엔군 총사령관 맥아더 원수는 슈퍼 태풍 속에서 한국전쟁을 고민했다. 한국전쟁에서 타이밍을 놓치면 전쟁에서 지는 것을 너무나 잘 알아 인천상륙작전을 연기하지 않고 그대로 강행했다. 케지아는 슈퍼 태풍으로 시속 185km의 바람과 12m의 높은 파도를 동반했다.
 
 
▲ 슈퍼 태풍 케지아(Kezia) 진로
 
 
케지아는 북상하면서 최대 풍속이 더 빨라져 시속 231km(125노트)의 강한 A급 태풍이 되었다. 이 태풍으로 고베항에 머무는 미 7함대 전함 7척이 파괴되었다. 맥아더 장군은 기상 상황을 점검하다 9월 11일 태풍의 영향이 가장 약한 인천항으로 모든 함정이 항해하도록 명령했다. 함정들은 태풍 속에 항해하여 인천 외항에 도착하여 상륙 명령을 기다렸다.
 
 
▲ LST 문산호 좌초 및 구출 작업
 
 
한편 동해에서는 9월 14일 2500톤급 문산호에 육본 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대장 이병흠) 학도병 772명과 지원요원 56명의 병력을 태우고 3일 일정의 물자만 보급받고 부산항에서 출항하여 장사리 해안에 도착했다. 9월 15일 06:00에 상륙작전을 준비하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파도가 3~4m로 높이 일고 강풍이 세게 불어 LST 문산호가 좌초되었다.
 
 
▲ 경북 영덕 장사 해변 학도병 추모등불 광장
 
 
좌초된 배에서 간신히 탈출하여 육지에 상륙한 학도병은 국도 7호선을 봉쇄하고 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며 전투에 임했다. 원래 작전은 미 8군이 유엔군의 상륙작전 교란을 위해 인민군 복장으로 갈아입고 특수 작전을 수행하기로 하였다. 그러나 외모가 너무 달라 작전의 실패가 거론되어 북한군과 비슷한 얼굴을 가진 학도병에게 ‘작전명 174’ 임무가 맡겨졌다.
 
경북 영덕 장사 해변에서 발이 묶인 독립 제1유격대대는 물자가 부족한 상항에서 7번 국도를 차단하고 북한군과 전투했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나서 9월 19일에 학도 의용군은 유엔군 정찰기에 포착되어 LST 조치원 호를 타고 철수하였다.
 
철수 당시 39명이 배를 엄호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잔류하며 북한군과 전투했는데, 학도병들의 생사는 지금까지 알 수가 없다. 문산호에 승선했던 군인 중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크게 다쳤다. LST 문산호는 좌초된 채로 바다에 버려졌다가 1997년 3월 6일 물속에서 발견되어 인양되었다.
 
 
▲ 경북 영덕 장사전승기념관(2021년 9월 28일 방문)
 
 
2023년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전쟁 1129일 군사일지, 낙동강 방어선, 청송 전투, 홍천 전투, 수리산 전투, 영천 전투, 충주 동락 전투, 현리 전투, 용문산 전투, 지평 전투, 다부동 전투, 고랑포 전투, 백마고지 전투, 금성 전투, 포항상륙작전, 장사상륙작전, 인천상륙작전 등을 기록한 책과 논문, 국방부 군사편찬 자료를 읽고 외국과 국내 종군기자들의 사진을 보았다.
 
오랜 기간 한국전쟁 전투 현장을 방문하여 전쟁터에서 장렬하게 싸우다 돌아가신 호국영령(護國英靈)의 명복(冥福)을 빌며, 전몰장병(戰歿將兵)의 숭고(崇高)한 정신을 되새겼다.
 
(계속)
 
 
생활문화아카데미 대표 궁인창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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