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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온사(穩穩舍) # K-전통춤 # 과천 무동답교놀이 # 대한민국효무용제 # 무신년진찬도병 # 춘앵전 # 한국무용
최근 3개월 조회수 : 1 (5 등급)
【문화】
(게재일: 2023.10.27. (최종: 2023.11.03. 23:04)) 
◈ 조선왕조에서 볼 수 있는 K-전통춤
조선왕조 22대 임금인 정조는 부친인 사도세자의 죽음을 안타까워 양주 배봉산(영우원)에 있던 묘를 수원 화성에 묘를 옮긴 후 13번이나 현륭원 능행에 거동했다.
조선왕조 22대 임금인 정조는 부친인 사도세자의 죽음을 안타까워 양주 배봉산(영우원)에 있던 묘를 수원 화성에 묘를 옮긴 후 13번이나 현륭원 능행에 거동했다. 승정원일기에는 1790년 1차 거동 길에 과천 현에 머무른 정조는 과천현의 동헌을 부림헌, 서현인 객사를 온온사(穩穩舍)라 명하고 친히 편액을 써서 하사하였다고 기록을 하였다.
 
 
과천 객사 온온사(穩穩舍)
 
 
과천 객사 온온사의 ‘온온’은 주변 경관이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는 뜻이다. 과천 객사는 조선 인조 27년에 현감이었던 여인홍이 세웠는데 안에 높이가 25m가 넘는 65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또한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꾼놀이’는 일제강점기에 사라졌다가 1980년도에 과천에 계신 노인들과 민속학자들이 대화를 하다가 과천의 놀이로 부활했다.
 
과천 무동답교놀이는 1981년 민속학자 심우성(1934~2018) 선생님과 과천시 노인회장 故 이윤영(1907~1989) 및 지역민들의 노력으로 재탄생되었다. 손종윤 과천 무동답교놀이보존회 회장은 당시 상황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동네 어르신들이 모여서 이건 과천의 자랑거리다. 그렇게 협의를 해서 다시 시작하게 됐다." 1982년 제23회 전국민속예술공연대회에서 과천 시민들이 경기도 대표로 나가 무동답교놀이를 잘 재현해 문예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는 70년 동안 묻혔던 놀이가 세상에 다시 나오는 순간이었다.
 
1795년 윤 2월 정조 대왕이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환갑을 맞아 창덕궁을 출발해 화성을 갈 때 8일간의 대규모 행차를 하였는데 정조 일행은 배 36척을 띄워 다리를 이용해 용산에서 노량진 쪽으로 한강을 건넜다. 이때 인원이 1779명이나 실제로는 더 많았다.
 
정조대왕은 1794년 수원 화성행궁을 증축하며 노래당(老來堂) 별당을 건립했다. 정조는 아들의 나이가 15세가 되면 왕위를 물려주고 아버지가 게신 화성행궁에 와서 머물 생각이었다. 노래당은 노년을 맞이하며 늙음이 찾아온다는 깊은 뜻이 담겨있다. 출입문은 길이 젊음을 보존한다는 의미로 난로문(難老文)이라 지었다.
 
과천의 부락민들은 임금이 한양 창덕궁을 떠나기 전부터 나이 어린 소년을 미리 뽑아 연습을 시켰다. 소년을 여자아이로 옷을 입히고, 든든한 어른의 어깨에 올라타 춤과 재주를 피웠다. 이를 무동(舞童)놀이라 한다. 여기에 다리밟기 놀이인 답교(踏橋)놀이를 결합해 정조의 능행 길을 환송했다. 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대왕의 효심를 높이 기리고, 대왕을 아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과천 부락민들의 충심이었다. 그들은 화려한 복색의 미동을 꾸며서 임금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고 애썼다. 오랜 세월 공동체 속에서 흥겨움이 싹튼 놀이는 전 주민이 참석하여 오랜만에 즐거움이 배가되었다.
 
 
과천무동답교놀이 (사진: 과천무동답교놀이보존회)
 
 
과천무동답교놀이는 복원되어 2005년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4호로 조건부 지정되었으나, 오은명 춤꾼이 조건부 지정을 풀기 위해 무동답교놀이를 더욱 정교하게 조율하여 2008년에 공식 무형문화재로 승인하였다. 오은명 춤꾼은 2010년 놀이패의 지휘자 상쇄로 지정이 되었다. 오은명 상쇄는 무동춤과 농악을 보강하고 예전부터 내려오던 지신(地神)밟기, 당나무 고사, 선소리 놀이, 우물고사, 마당놀이 등을 잘 가다듬었다. 선소리놀이에서 선소리대는 놀량, 앞산타령, 뒷산타령, 잦은산타령, 개구리타령을 불렀다.
 
대한민국효무용제는 효와 무용을 접목하여 우수한 무용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유일한 공연예술제이다. 조선왕조 23대 왕 순조의 아들인 효명세자가 어머니 순원황후의 춘추(春秋) 40세를 축하하기 위해서 가사를 지었다. 효명세자가 화창한 봄날 아침 버드나무 사이를 날아다니며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에 감동하여 가사를 지었고, 장악원 악사 김창하가 가사를 바탕으로 춤을 만들어 궁중 잔치에서 자주 공연했다. 이 춤을 춘앵전(春鶯囀)이라 부른다.
 
 
무신년진찬도병(戊申年進饌圖屛) 8폭 병풍의 '춘앵전' 공연
 
 
효명세자는 대리청정을 하던 1828년에 창덕궁 안에 사대부의 집을 본 따 연경당(演慶堂)을 건립했다. 이는 부모에 대한 지극한 효심을 표현하고 아버지 순조의 권위를 높이며 왕권을 강화하기 위한 방책으로 순조의 탄신 진연 등의 주요 연회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 연회의 핵심에는 ‘정재(呈才)’라고 불리는 궁중무용이 있었는데 효명세자는 직접 정재의 대부분을 수정하거나 다듬는 등 예술에도 재능을 보였다. 칼춤에 쓰이는 칼날과 손잡이가 따로 노는 독특한 구조의 칼을 도입한 사람도 효명세자이다. 효명세자는 글과 춤을 좋아해 직접 무용 〈춘앵전〉을 편곡하기도 하였다, 예악(禮樂)은 정치의 근본으로 여겨졌으며 역대 임금들은 예악에 큰 관심을 쏟았다.
 
약 2400년 전 춘추전국시대 초(楚)나라의 은사(隱士)인 노래자(老萊子)는 나이가 일흔 살이 되어서도 부모가 늙었다는 사실을 알까 봐 일부러 색동 때때옷을 입고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춤을 춰 부모를 항상 기쁘게 하고, 부모 옆에서 작은 새을 가지고 놀았다. 노래자는 손수 부모의 식사 음식을 만들어 잘 씹을 수 있도록 하며, 부모가 식사를 마칠 때까지 마루에 엎드려 있었다. 노래자의 효심(孝心)은 지극하여 원나라 때 발간한 《이십사효(二十四孝)》 책에 수록되어 전해온다. 고사성어로 노래지희(老萊之戱), 반의지희(斑衣之戱)가 있다.
 
대한민국효무용제는 효로 탄생한 〈춘앵전〉 공연 창제를 기념하기 위한 무용제이다. 춘앵전 춤은 화문석(花文席) 위에서 한없이 느리게 추는 독무(獨舞)로 순조 28년 (己丑, 1828)에 만들어졌다. 이 춤에 여기(女妓)가 추는 춤과 무동(舞童)이 추는 두 가지 춤도 전해온다. 음악과 복식이 대단하다. 무보(舞譜)로 《순조기축진작의궤(紃組己丑進爵儀軌)》가 남아있다.
 
 
제4회 대한민국효무용제
 
 
코로나19 이전에는 창경궁관리소에서 궁중무용 체험교육으로 춘앵전에 대한 이해와 기본동작 배우기를 4주에 걸쳐 진행했다. 창경궁을 배경으로 궁중의상을 입고 시연하기 때문에 교육 신청 경쟁률이 높았다. 교육 3주에는 꽃을 바라보며 미소 짓는 동작인 화전태(花煎態)를 비롯한 다양한 춤사위를 배워 젊은 청춘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다.
【작성】 궁 인창 (생활문화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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