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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소리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2019.07.18. 20:55 (2019.07.18. 20:55)

【학습】만고강산(萬古江山)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단가(短歌)의 하나. 조선조 말기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곡으로 민족항일기에 가장 많이 불린 곡 중 하나이다. ‘만고강산’이라는 곡명은 첫머리의 “만고강산 유람할제”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만고강산 유람할제 삼신산이 어디메뇨.
 
일봉래(一蓬萊) 이방장(二方丈)과 삼영주(三瀛洲)이 아니냐.
 
죽장(竹杖) 집고 풍월 실어 봉래산을 구경갈 제
 
경포 동령(東嶺)의 명월(明月)을 구경하고
 
청간정(淸澗停) 낙산사(洛山寺)와 총석정을 구경하고
 
단발령을 얼른 넘어 봉래산을 올라서니
 
천봉만학(千峰萬壑) 부용(芙蓉)들은 하날 위에 솟아있고(하늘 닿기 솟아 있고)
 
백절폭포(百折瀑布) 급한 물은 은하수를 기울인 듯
 
잠든 구름 깨우랴고 맑은 안개 잠겼으니
 
선경(仙境) 일시가 분명하구나(분명쿠나).
 
이때 마침(때마침) 모춘(暮春)이라 붉은꽃 푸른 잎과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색(春光春色)을 자랑한다.
 
봉래산 좋은 경치 지척에 던져두고
 
못 본 지가 몇 해런고(몇날인가).
 
다행히 오늘날에(오날날에) 만고강산을 유람하여(유람할 제)
 
이 곳을 당도하니 옛 일이 새로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야. 상전벽해(桑田碧海) 웃들마소.
 
엽진화락(葉盡花落) 없을손가(뉘 없을고).
 
서산에 걸린 해는 양류사(陽柳絲)로 잡아 매고
 
동령에 걸린 달은 계수(桂樹)에(야) 머물러라.
 
한없이 놀고가자. 어찌 하면 잘 놀손가.
 
젊어 청춘에 일 많이 하고 늙어지면서 놀아 보세.
 

 

1. 요점 정리

• 작자 : 미상
• 연대 : 조선조 말기
• 갈래 : 판소리 단가
• 성격 : 예찬적, 풍류적, 향락적
• 구성 :
1~6행 : 봉래산까지의 여정
7~12행 : 봉래산의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감탄
13~14행 : 그동안 봉래산의 선경을 보지 못한 일에 대한 탄식
15~18행 : 봉래산에서의 감회
19~20행 : 오랫동안 자연을 즐기고 싶은 소망
21~22행 : 향락의 추구와 권유
• 운율 : 4·4조 4음보
• 주제 : 만고강산 유람을 하면서 보고 느낀 감회(사설은 강산을 두루 유람하며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꼽히는 봉래산(蓬萊山)의 절경을 찬탄하는 내용) / 명승지 유람과 향락에의 권유
 

2. 내용 연구

만고(아주 오랜 옛적, 한없이 오랜 세월)강산 유람(遊覽 : 돌아다니며 구경함.)할 제 삼신산(중국 전설에 나오는 봉래산, 방장산(方丈山), 영주산을 통틀어 이르는 말. 진시황과 한무제가 불로불사약을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수천 명을 보냈다고 한다. 이 이름을 본떠 우리나라의 금강산을 봉래산, 지리산을 방장산, 한라산을 영주산이라 이르기도 한다.)이 어디메뇨.
 
일봉래(一蓬萊) 이방장(二方丈)과 삼영주(三瀛洲)이 아니냐.
 
죽장(竹杖 : 대지팡이) 집고(짚고) 풍월(淸風明月의 약자로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실어 봉래산(蓬萊山 : 중국 전설에서 나타나는 가상적 영산(靈山)인 삼신산(三神山) 가운데 하나. 동쪽 바다의 가운데에 있으며, 신선이 살고 불로초와 불사약이 있다고 한다. 비슷한 말로 봉구(蓬丘)·봉도(蓬島)·봉래(蓬萊)·봉산(蓬山)·봉호(蓬壺)라 하고 여기서는 여름의 금강산을 이르는 말.)을 구경갈 제
 
경포(강원도 강릉시의 동해안에 있는 석호(潟湖). 호수의 서쪽 언덕에 경포대가 있다. 강원도 도립 공원이다) 동령(東嶺 : 동쪽에 있는 재)의 명월(明月 : 밝은 달)을 구경하고
 
청간정(淸澗停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土城面) 해안에 있는 정자. 관동 팔경의 하나이다) 낙산사(洛山寺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오봉산에 있는 절. 관동 팔경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 11년(671) 의상 대사에 의하여 창건되었으나 6?25 전쟁 때 소실되어 1953년에 재건되었다. 절 주위에 7층 석탑과 공중 사리탑(空中舍利塔) 및 그 비(碑)가 남아 있다.)와 총석정(강원도 통천군 고저(庫底)에 있는 정자. 관동 팔경의 하나로, 주위에 현무암으로 된 여러 개의 돌기둥이 바다 가운데에 솟아 있어 절경을 이룬다. 그리고 총석정은 고려 공민왕 때에, 기철이 지은 가요로. 중국 원나라 순제의 황후의 동생인 기철이 원나라에서 벼슬하다 사명을 띠고 고려에 왔다가 강릉의 해금강 총석정에 올라 사선(四仙)의 유적을 구경하며 이 노래를 지었다고 하는데, 가사는 전하지 않고 '고려사' '악지'에 노래의 유래만 전한다. 여기서는 지명을 말함 )을 구경하고
 
단발령(강원도 김화군과 회양군 사이에 있는 고개. 신라의 왕자 혹은 고려의 태조가 이 고개에서 머리를 깎고 중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높이는 834미터.)을 얼른 넘어 봉래산을 올라서니
 
천봉만학(千峰萬壑 : 수많은 산봉우리와 산골짜기) 부용(芙蓉 : 연꽃)들은 하날(하늘) 위에 솟아있고(하늘 닿기 솟아 있고)
 
백절폭포(百折瀑布 : 여러 번 꺾인 폭포) 급한 물은 은하수를 기울인 듯
 
잠든 구름 깨우랴고 맑은 안개 잠겼으니
 
선경(仙境) 일시가 분명하구나(분명쿠나).
 
이때 마침(때마침) 모춘(暮春 : 늦봄)이라 붉은 꽃 푸른 잎과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광춘색(春光春色 : 봄철의 볕. 또는 봄철의 경치)을 자랑한다.
 
봉래산 좋은 경치 지척[코앞, 턱밑, 지근지지(至近之地), 지근지처(至近之處), 지척지지(咫尺之地), 지호지간(指呼之間), 상망지지(相望之地), 목첩(目睫)]에 던져두고
 
못 본 지가 몇 해런고(몇날인가).
 
다행히 오늘날에(오날날에) 만고강산을 유람하여(유람할 제)
 
이 곳을 당도(어떤 곳에 다다름)하니 옛 일이 새로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야. 상전벽해(桑田碧海 : 뽕나무 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벽해상전이라고도 함) 웃들마소.
 
엽진화락(葉盡花落 : 잎이 떨어지니 꽃이 떨어진다) 없을손가(뉘 없을고).
 
서산에 걸린 해는 양류사(陽柳絲 : 버드나무 실)로 잡아 매고
 
동령에 걸린 달은 계수(桂樹 : 계수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인데 여기서는 달 속에 있는 상상의 나무)에(야) 머물러라. [양류사와계수는 화자의 소망을 드러내는 데 동원된 소재로 볼 수 있음]
 
한없이 놀고 가자. 어찌 하면 잘 놀손가.
 
젊어 청춘에 일 많이 하고 늙어지면서 놀아 보세.[청유형]
 
 
• 만고강상 : 만고에변함없는 강상
• 삼신산 : 중국전설에 나오는 산들로 봉래산(逢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州山)을 말한다.
• 이방장 : 방장산. 동해에 있다하며 지리산이라고도 한다.
• 천학만학부용 : 수많은 봉우리와 수많은 골짜기에 연꽃(아름다운 자태).
• 선경 : 신선의 세계
• 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바다가 됨. 세상일이 덧없이 변천하는것이 심하다는 뜻.
• 엽진화락 : 잎이 다해 꽃이 떨어짐. 누구나 언젠가는 다 죽기 마련이다.
• 양류사 : 버드나무로 만든 실
 

3. 이해와 감상

널리 알려진 단가로, 사설은 강산을 두루 유람하며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꼽히는 봉래산(蓬萊山)의 절경을찬탄하는 내용으로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널리 알려진 단가(短歌)의 하나로 조선조 말기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곡으로 민족항일기에 가장 많이 불린 곡 중 하나이다. '만고강산'이라는 곡명은 첫머리의 “만고강산 유람할제”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죽장망혜 竹杖芒鞋〉·〈운담풍경 雲淡風輕〉 등 많은 단가의 경우와 같이 명승지를 찾아가 유람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단가는 보통 중국의 명승지가 나오는데 이 곡은 우리 나라의 명승지만을 노랫말로 읊었다. 중모리장단에 통절형식(通節形式)으로 되어 있다. 평조(平調)로 된 화평하고 꿋꿋한 느낌의 곡이다. 중모리장단에 평우조(平羽調)로 담담하게 부른다. 끝을 계면조(界面調)로 맺는 경우도 있다.
 

4. 심화 자료

만고강산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단가(短歌)의 하나. 조선조 말기에 생긴 것으로 보이는 곡으로 민족항일기에 가장 많이 불린 곡 중 하나이다. ‘만고강산’이라는 곡명은 첫머리의 “만고강산 유람할제”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다. 노랫말의 처음은 다음과 같다.
 
만고강산 유람할제
삼신산(三神山)이 어디메뇨.
일봉래(一蓬萊) 이방장(二方丈)과
삼영주(三瀛州)이 아니냐…….
 
〈죽장망혜 竹杖芒鞋〉·〈운담풍경 雲淡風輕〉 등 많은 단가의 경우와 같이 명승지를 찾아가 유람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다른 단가는 보통 중국의 명승지가 나오는데 이 곡은 우리 나라의 명승지만을 노랫말로 읊었다. 중모리장단에 통절형식(通節形式)으로 되어 있다. 평조(平調)로 된 화평하고 꿋꿋한 느낌의 곡이다.
 
≪참고문헌≫ 韓國歌唱大系(李昌培, 弘人文化社, 1976)(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작성】 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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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최종 수정일: 2015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