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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2019년 7월
2019년 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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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숙이타령 - 왈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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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 무숙이타령 # 왈자타령
【학습】
(2019.07.18. 20:57) 
◈ 무숙이타령 - 왈자타령
판소리 열두 마당의 하나로 '왈자타령(曰者打令)'이 '무숙이타령'이라는 설과 '오유란전(烏有蘭傳)'이 '무숙이타령'과 같다는 설 등 이설(異說)이 있으나 사설(辭說)은 전하지 않는다.
목   차
[숨기기]
 

1. 요점 정리

• 연대 : 미상
• 작자 : 미상
• 내용 : 부전
• 주제 : 오입쟁이들이 기생을 유혹, 또는 평민 부호층에 대한 각성으로추측
 
 

2. 내용 연구

• 왈자 : 술과 노래와 기생들을 즐기던 사람
 
 

3. 이해와 감상

판소리 열두 마당의 하나로 '왈자타령(曰者打令)'이 '무숙이타령'이라는 설과 '오유란전(烏有蘭傳)'이 '무숙이타령'과 같다는 설 등 이설(異說)이 있으나 사설(辭說)은 전하지 않는다. 내용은 오입쟁이들이 좋아하는 기생을 어른다는 줄거리를 창극화한 것지만, 정확히는 알 수 없다.
 
혹은 1810년대 이전의 판소리이고 열두마당중의하나라고 하는데 창본도 없고 부른 광대가 없어 내용을 알 길이 없었으나, 1991년 소설 '계우사'가 '무숙이타령'의 사설 정착본인 것으로 판명(判明)되었다. 그 내용은 주인공 김무숙은 대방왈자로, 서울 중촌 갑부의 아들이며, 여자 주인공 의양은 평양에서 선발되어 궁중에 바쳐진 내의원 소속 기생이다. 의양을 한 번 본 무숙이는 의양에게 빠져, 의양이를 기적에서 빼내어함께 살림을 차리게 된다. 의양은 살림을 제법 규모 있게 꾸려나가지만, 무속이는 여전히 허랑방탕한 생활을 한다. 보다 못 한 의양은 무숙의본처, 노복 막덕이, 대전별감 김철갑, 다방골 감선달, 평양 경주인 등과공모하여, 무숙을 극도의 경제적 궁핍에 빠지게 함으로써, 마침내 개과천선(改過遷善)케한다는 것이 '계우사'의 내용으로 보아, '무숙이타령'은 18세기 이래서울에 도시적 유흥이 뚜렷한 사회적 현상으로 대두한 역사적 현실을배경으로 하여, 사회의 기생적 존재인 왈자의 행태를 풍자 폭로하고 교정함으로써, 새로이 등장한 평민 부호층의 삶에 대한 균형 감각을 일깨우고자하는의도로 만들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4. 심화 자료

'오유란전'의 줄거리
 
작자, 연대 미상의 고대소설로 한문 필사본. 호색적인 사회의 치부를 풍자한 명랑소설이다. 서울 선비인 이생(李生)이 친구인 평양감사 김생(金生)을 따라서 평양에 내려갔다가 오유란이라는 관기(官妓)의 교묘한 계책에 빠져 어이없는 봉변을 당한 끝에 새로이 결심을 굳혀 열심히 면학, 과거에 급제하고 암행어사가 되어 평양으로 다시 내려가서 분풀이를 한다는 줄거리로, 심각한 이생의 사랑을 웃음으로 처리한 점이라든지, 뒤에 김생에게 복수하는 것도 웃음으로 해결한 점 등이 특색이다. 창극본 소설인 '배비장전(裵裨將傳)'과 내용이 비슷한 이 작품에는 고전소설의 골계(滑稽)가 넘쳐 흐른다. 조선 영 ·정조(英正祖) 연간의 작품으로 추정되고있다.
 
무숙이 타령
 
판소리 12마당의 하나. ‘왈자타령(曰者打令)’이라고도 한다. 19세기 말엽 이래 판소리 연행에서 탈락하여 현재는 창(唱)으로 전승되지 않는다. 정노식(鄭魯湜)의 ≪조선창극사≫에 의하면 19세기 후반기에 활동한 중고제(中高制)의 명창 김정근(金定根)이 잘 불렀다고 한다.
19세기 중엽에 불려진 〈무숙이타령〉을 엿볼 수 있는 자료로는 송만재(宋晩載)의 〈관우희 觀優戱〉(1843)가 있다. 여기에서 송만재는 〈무숙이타령〉을 듣고 “왈자라 불리는 장안의 유협(遊俠長安號曰者)/붉은 옷에 초립 쓴 우림아를 말하지(脩衣草笠羽林兒)//동원(東園)에서 술 마시며 노래할 때(當歌對酒東園裏)/뉘라서 의랑(宜娘)을 차지해 뽐낼 건가(誰把宜娘示獲驪).”라는 시를 남겼는데, 이를 통해 작품의 내용과 주인공의 성격을 추측할 수 있다.
〈무숙이타령〉의 사설과 직접 관련된 자료로는 국문소설 〈게우사〉를 들 수 있다. 이는 1권 1책의 국문필사본으로 1890년에 필사되었으며 박순호(朴順浩)교수 소장본이다. 이 자료는 등장인물·사건·문체 등 여러 면에서 〈무숙이타령〉의 사설 정착본으로 판단된다.
〈게우사〉는 서울의 대방 왈자 김무숙이와 평양에서 내의원(內醫院) 기생으로 선상(選上)된 의양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김무숙은 청루에서 의양을 만나고는 대혹하여, 거금을 들여 속량시켜 첩으로 삼는다. 그 뒤 김무숙이 여전히 주색잡기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계속하자 의양은 무숙의 본처, 노복 막덕이, 무숙의 친구 대전별감, 평양 경주인 등과 공모하여 무숙을 길들이기로 한다.
즉, 무숙의 빚을 갚고나니 먹고살 수 없다고 구박하여 무숙으로 하여금 남의 집 곁방살이를 하고 있는 본처에게 돌아가게 한다. 생계를 위해 날품팔이를 하던 무숙은 막덕이의 손에 끌려 의양의 집에 돌아와 치욕을 무릅쓰고 중노미(음식점이나 여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는 남자)가 된다.
의도적으로 고생을 시키던 의양은 마지막으로 무숙이 보는 앞에서 그의 친구 대전별감과 놀아나는 모습을 연출하여 충격을 주고 자결하려는 무숙에게 그간의 사정을 설명하여 마음을 바로잡게 한다.
이 작품은 상품 화폐 경제가 발달한 조선 후기 서울의 도시적 유흥 분위기를 배경으로 등장한 왈자들의 행태를 소재로 하여, 탕아(蕩兒) 길들이기의 구성을 통해 주인공의 편집광적인 소비벽과 유흥벽을 교정하여 삶의 균형 감각을 찾게 하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고 할 수 있다.
또 이 작품은 19세기 서울의 시정 세태를 잘 반영한 점으로도 특기할 만하며, 아울러 당시 인기를 끌었던 판소리 명창들과 그 특기가 집중적으로 서술된 부분이 있어 판소리사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소설사적으로는 주인공 김무숙의 왈자로서의 성격, 탕아 길들이기의 구성, 의양과 같은 적극적인 여성 인물, 판소리적 특징 등의 측면에서 〈이춘풍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작품이다.
한편 가사 중에 〈계우사 戒友詞〉가 있어 국문 소설 〈게우사〉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유흥 공간에서의 흥겨움을 주내용으로 한 단형 판소리 〈왈자타령〉이 먼저 등장했고 그 뒤에 삶의 건전성을 문제삼은 가사 〈계우사〉 류의 내용이 여기에 첨가되면서 판소리 〈무숙이타령〉이 형성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송만재의 시에 그려진 내용과 〈게우사〉 및 〈계우사〉의 관계에 대해서는 보다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게우사(원광대학교 박순호교수 소장본 한글 필사본 고소설자료총서 제1권, 월촌문헌연구소, 1985), 宋晩載의 觀優戱(李惠求, 中央大三十周年紀念論文集, 1955), 판소리硏究(金東旭, 韓國歌謠의 硏究, 을유문화사, 1961), 曰者打令(정병욱, 증보판 한국고전시가론, 신구문화사, 1983), 戒友詞(李用基 編, 註解樂府,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 1992), 게우사(김종철 교주, 판소리연구 제5집, 1994), 무숙이타령의 형성에 대한 고찰(최원오, 판소리연구 제5집, 1994), 무숙이타령과 19세기 서울 시정(김종철, 판소리의 정서와 미학, 역사비평사, 1996).(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판소리(-) # 무숙이타령 # 왈자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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