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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으로 본 임실
고고학으로 본 임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2024년 1월 4일
고고학으로 본 임실
Ⅰ. 들어가는 글
고고학으로 본 임실
고고학으로 본 임실
고고학으로 본 임실
고고학으로 본 임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임실의 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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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任實郡)
최근 3개월 조회수 : 13 (3 등급)
【향토】
(게재일: 2024.01.04. (최종: 2024.01.04. 21:06)) 
◈ Ⅰ. 들어가는 글
『삼국사기』에 임실군은 백제의 임실군任實郡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지금도 백제 때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백제 때 지명을 바꾸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는 곳은 임실군이 유일하다. 어찌 보면 통일신라 경덕왕 때 전통의 지명을 한자식으로 바꿀 때 본래의 지명을 지키겠다는 임실사람들의 강한 자긍심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Ⅰ. 들어가는 글
 
 
『삼국사기』에 임실군은 백제의 임실군任實郡으로 소개되어 있는데, 지금도 백제 때 지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1) 우리나라에서 백제 때 지명을 바꾸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쓰고 있는 곳은 임실군이 유일하다. 어찌 보면 통일신라 경덕왕 때 전통의 지명을 한자식으로 바꿀 때 본래의 지명을 지키겠다는 임실사람들의 강한 자긍심의 발로가 아닌가 싶다. 동시에 씨앗이任 튼실하게 영그는實 동네라는 지명 속 의미2)처럼 임실군은 일찍부터 사람들이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데 빼어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임실군은 또한 『산경표山經表』의 큰 무대이다. 금남호남정맥錦南湖南正脈3)이 동쪽을 호남정맥湖南正脈이 서쪽과 북쪽의 자연경계를 이룬다. 백두대간白頭大幹 영취산에서 북서쪽으로 뻗은 금남호남정맥은 북쪽의 금강錦江과 남쪽의 섬진강蟾津江 분수령을 이룬다. 비록 63.3km의 짧은 길이지만 금남정맥錦南正脈과 호남정맥을 백두대간에 연결시켜 주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였다.4) 백두대간의 영취산에서 서쪽으로 장안산을 지나 신무산에서 그 방향을 북쪽으로 틀어 팔공산과 마이산을 거쳐 주화산까지 이어진다. 금남호남정맥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임실군과 진안군이, 동쪽에는 장수군이 위치한다.
 
 
1899년 발간된 ‘대한전도’ 전라북도 지도
 
 
주화산에서 백운산까지 거의 L자형으로 뻗은 산줄기가 호남정맥으로 호남지방을 달린다는 의미가 그 속에 담겨있다. 그리고 동쪽에 섬진강, 서쪽에 만경강·동진강·영산강, 남쪽에 탐진강을 가르는 분수령을 이룬다. 금남호남정맥과 호남정맥 산줄기 사이에 임실군이 자리 잡고 있는데, 수계상으로는 섬진강 상류지역에 속한다. 이로 말미암아 섬진강유역에 속한 남원시를 비롯한 장수군 산서면과 번암면,5) 순창군과는 동일한 생활권 및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다.
 
 
조선 숙종 때 발간된 ‘동여비고’ 삼국시대 행정치소
 
‘동여도’ 속 임실과 그 주변 지역
 
 
금남호남정맥의 팔공산 서북쪽 데미샘6)에서 발원한 섬진강은, 진안군을 적시고 임실군 관촌면에 이르러서 오원강烏院江으로 불리다가 순창군 적성면으로 접어들면서 적성강赤城江으로 그 이름이 바뀐다. 임실 상가 윷판유적 부근에서 임실천과 지장천이 섬진강 본류와 만난다.
 
 
섬진강 상류 신평면 일대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 표지석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100일 기도를 올린 성수산聖壽山에서 발원한 오수천은 임실군 동남부를 가로질러 줄곧 서쪽으로 흐르다가 순창군 동계면 평남리에서 섬진강 본류에 합류한다. 섬진강 본류와 지류를 따라 임실분지와 청웅분지, 신안분지를 비롯하여 오수천유역에도 임실군에서 가장 넓은 오수분지와 산서분지가 드넓게 펼쳐져 있다.
 
 
호남정맥 슬치
 
호남정맥 막은댐
 
호남정맥 가는정이
 
동서방향 내륙교통로와 오수천
 
 
임실군은 선사시대 이래로 줄곧 교통의 중심지이자 전략상 요충지를 이루었다. 전주를 중심으로 한 만경강유역에서 임실군이 속한 섬진강유역으로 진출하려면 호남정맥 슬치를 넘었다. 전주에서 삼천三川을 거슬러 올라가다가 호남정맥 막은댐을 넘어 섬진강유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내륙교통로도 임실군 서쪽을 관통한다.
 
백두대간7) 치재8)를 넘어 운봉고원9)과 금남호남정맥의 자고개尺峙를 통해 진안고원鎭安高原10)에 속한 장수군으로 나아갈 때도 대부분 임실군을 거쳤다. 호남정맥의 가는정이11)를 경유하여 동진강유역인 태인를 거쳐 동진강 하구 가야포加耶浦까지 이어진 내륙교통로도 임실군을 경유하였다.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까지 문화유적의 밀집도가 유난히 높은 곳이 임실군이다. 1970년대 임실군 문화유적이 처음 학계에 보고된 이후 다양한 문화재 지표조사가 실시되어 임실군 문화유적의 분포양상이 종합적으로 파악되었다. 1980년대부터 임실군 매장문화재의 성격을 밝히기 위한 발굴조사도 간헐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전북의 다른 지역에 비해 미진한 단계에 머물러 있다.
 
 
달리 오원강으로 불리는 섬진강
 
임실군 강진면 내륙교통로 거점
 
임실군과 순창군 경계 노령
 
임실읍을 관통하는 임실천
 
 
다행이 임실 상가上加 윷판유적이 자리하고 있으며, 신평면 가덕리 하가下加 구석기유적을 중심으로 학술발굴이 이루어져 큰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상가 윷판유적 서쪽에 자리한 임실 진구사지珍丘寺址는 5차 발굴조사를 통해 가람伽藍의 변천과정과 그 성격을 심층적으로 살필 수 있게 되었다. 2011년 국립전주박물관 주관으로 임실특별전이 개최됨으로써 임실의 역사와 문화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었다.
 
종래의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에서 축적된 고고학 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시대부터 고대까지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를 개괄적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특히 임실 진구사지 학술발굴에서 밝혀진 통일신라의 불교미술과 고려 이전까지 줄곧 임실군에 속하였던 진안군 성수면 외궁리·도통리 초기청자 요지도 논의 대상에 포함시켰다. 아직도 임실군 매장문화재에 대한 발굴조사가 매우 미진한 상황에서 그다지 풍부하지 못한 고고학 자료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지 않고 문헌의 내용에 접목시켜 논리의 비약이 적지 않았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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