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사 파견 방침을 환영한다.
언론보도에 의하면 이번 특사 파견은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사전 협의한 것이다.
민주평화당은 대북 특사, 남북정상회담이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을 수차례 지적해 왔다. 그래야 남북정상회담도 성사되고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특사는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나아가 북미 대화를 이끌어 내어 한반도 비핵화 길을 열어야 하는 중차대한 소임을 맡을 것이다.
민주평화당은 김대중정부에서 6.15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키고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등 남북 교류협력을 성사시키고 운영해 온 경험은 물론 지금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햇볕정책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다.
정부는 긴밀한 한미공조를 통해 대북 특사를 파견해서 반드시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켜야 한다. 아울러 북한도 비핵화의 길과 의지를 보여 주어야 할 것이다.
민주평화당은 대북 특사 파견 등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초당적으로 협조할 것이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도 머리를 맞대고 위대한 평화의 시대를 함께 열자고 제안한다.
2018년 3월 2일 민주평화당 원내대변인 이용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