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원내대변인, 오전 현안 서면 브리핑
■ 정부여당의 개헌안이 공개됐다. 한국당도 개헌안 공개하고 논의테이블에 나와야 한다
대통령의 국민중심 개헌안은 우리 당이 당론으로 정한 개헌안과 일치한다.
사실상 정부여당의 개헌안이 공개된 만큼, 여야는 국회 중심의 국민개헌안 마련을 위해 논의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어제(22일) 한국당의 원내대표가 개헌안이 만들어졌다고 했으니, 이제 국민 앞에 당당히 개헌안을 공개해 주시길 바란다.
정부여당의 개헌안과 야당의 개헌안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국민개헌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댈 때다.
논의의 형식은 중요하지 않다. 개헌 논의테이블에 각 당의 당론을 꺼내놓고 진정으로 국민이 바라는 개헌안을 만들어야 한다.
‘관제개헌’ ‘지방선거용’ 주장으로 허송세월할 때가 아니다. 길었던 개헌 방학이 끝나간다. 국회는 숙제를 끝내야 한다.
2018년 3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