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민주노총, 국제노총, 에버트재단 등이 주관한〈유엔 기업과 인권 원칙〉촉진 프로그램 일환 - 아세안 5개국-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노조대표 방문 - 어기구의원, “아세안지역 진출 한국기업의 인권과 노동기준 준수의식 확산 방안마련에 적극 노력할 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3월 28일(수)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아세안 5개국 노동조합 대표들과 면담하고 아세안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인권원칙 촉진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면담은 한국노총, 민주노총, 국제노총(ITUC), 에버트재단 등이 공동주관한 ‘UN 기업과 인권 원칙’ 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우리나라는 2011년 유엔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s : 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and Human Rights)’을 준수할 의무가 있으나 이행을 위한 제도적 틀이 미흡하다고 지적되어 왔다.
어기구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교역규모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사람(people), 평화(peace), 번영(prosperity)이라는 ‘3P 비전’을 천명할 정도로 아세안국가와의 교류를 중시하고 있다”면서 “오늘 공유된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지역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인권과 노동기준 준수의식 확산 방안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