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오 禮ᅵ 重니라 오 禮로 食면 飢야 死고
14
禮로 아니야 食면 食홈을 得띠라도
18
親迎면 妻 得디 몯고 親迎티 아니면 妻 得띠라도
21
屋廬子ᅵ 不能對야 明日에 之鄒야 以告孟子대
22
屋廬子ᅵ 能히 對티 몯야 明日에 芻에 가 孟子ᄉ 告대
30
方寸인 木을 可히 여곰 岑樓에셔 高케 꺼시니라
32
金이 羽에셔 重타 홈은 엇디 一鉤ᄉ 金과 다 一輿ᄉ 羽 닐옴을 닐옴이리오
34
食의 重 者와 다 禮의 輕 者 取야 比면
38
色의 重 者와 다 禮의 輕 者 取야 比면
44
兄의 臂 紾야 食을 奪면 食을 得고
50
東家ᄉ 牆 踰야 그 處子 樓면 妻 得고
58
사이 다 可히 堯舜이 되리라 니 인니잇가
63
交 聞文王은 十尺이오 湯은 九尺이라 호니
64
交 드로니 文王은 十尺이오 湯은 九尺이라 호니
66
이제 交 九尺四寸이 長호 粟만 食 이로니
74
力이 能히 匹雛 勝티 몯면 곧 力이 업 사이 되고
76
이제 오 百鈞을 擧노라 면 곧 力이 인 사이 되니
78
그러면 烏獲의 任을 擧면 이 烏獲이 될 이니
80
人은 엇디 勝티 몯홈으로 患을 삼으리오
84
徐히 行야 長者의게 後홈을 弟라 닐고
86
疾히 行야 長者의게 先홈을 不弟라 닐니
90
디 아닌 배니 堯舜의 道는 孝弟 이니라
91
子ᅵ 服堯之服며 誦堯之言며 行堯之行이면
92
子ᅵ 堯의 服을 服며 堯의 言을 誦며 堯의 行을 行면
95
子ᅵ 服桀之服며 誦桀之言며 行桀之行이면
96
子ᅵ 桀의 服을 服며 桀의 言을 誦며 桀의 行을 行면
100
오 交ᅵ 시러곰 鄒君 見면 可히 館을 假리니
102
願컨댄 留야 門에 業을 受호려 노이다
104
샤 道 大路니 엇디 알옴이 어려우리오
111
高子ᅵ 曰小弁 小人之詩也ᅵ라 더이다
112
高子ᅵ 오 小弁 小人의 詩라 더이다
123
則己ᅵ 談笑而道之 無他ᅵ라 疏之也ᅵ오
124
곧 己ᅵ 談笑고 道홈은 他ᅵ 업 디라 疏홈이오
127
則己ᅵ 垂涕泣而道之 無他ᅵ라 戚之也ᅵ니
128
곧 己ᅵ 涕泣 垂고 道홈 他ᅵ 업 디라 戚홈이니
131
親親 仁也ᅵ니 固矣夫ᅵ라 高叟之爲詩也ᅵ여
132
親을 親홈은 仁이니 固다 高叟의 詩 홈이여
134
오 凱風 엇디 怨티 아니니잇고
140
親의 過ᅵ 大호 怨티 아니면 이 더욱 疏홈이오
142
親의 過ᅵ 小호 怨면 이 可히 磯티 몯홈이니
143
愈疏도 不孝也ᅵ오 不可磯도 亦不孝也ᅵ니라
144
더욱 疏홈도 孝ᅵ 아니오 可히 磯티 몯홈도 孝ᅵ 아니니라
168
샤 軻 請컨댄 그 詳 묻디 말오
170
願컨댄 그 指 듣고쟈 노니 說홈을 쟝 엇디료
172
오 내 쟝 그 利티 아니홈을 닐오리라
173
曰先生之志則大矣어니와 先生之號則不可다
174
샤 先生의 志 크거니와 先生의 號 可티 아니다
177
秦楚之王이 悅於利야 以罷三軍之師리니
178
秦楚ᄉ 王이 利예 悅야 三君ᄉ 師 罷리니
180
이 三軍ᄉ 師ᅵ 罷홈을 樂야 利ᅵ예 悅홈이라
182
人臣이 되연 者ᅵ 利 懷야 그 君을 事며
184
人子ᅵ 되연 者ᅵ 利 懷야 그 父 事며
186
人弟ᅵ 되연 者ᅵ 利 懷야 그 兄을 事면
187
是 君臣父子兄弟ᅵ 終去仁義고 懷利以相接이니
188
이 君臣과 父子와 兄弟ᅵ 내 仁義 去고 利 懷야 서 接홈이니
190
그러코 亡티 아닐 者ᅵ 잇디 아니니라
193
秦楚之王이 悅於仁義야 而罷三軍之師리니
194
秦楚ᄉ 王이 仁義예 悅야 三軍ᄉ 師를 罷리니
196
이 三軍ᄉ 師ᅵ 罷홈을 樂야 仁義예 悅홈이라
198
人臣이 되연 者ᅵ 仁義 懷야 그 君을 事며
200
人子ᅵ 되연 者ᅵ 仁義 懷야 그 父 事며
202
人弟 되연 者ᅵ 仁義 懷야 그 兄을 事면
203
是 君臣父子兄弟ᅵ 去利고 懷仁義以相接也ᅵ니
204
이 君臣과 父子와 兄弟ᅵ 利 去고 仁義 懷야 서 接홈이니
209
○ 孟子ᅵ 居鄒실 季任이 爲任處守ᅵ러니
210
孟子ᅵ 鄒에 居실 季任이 任 爲야 處守얏더니
212
幣로 交대 受고 報티 아니시고
216
幣로 交대 受고 報티 아니시다
218
他日에 鄒로 말아 任애 가샤 季子 보시고
220
平陸으로 말아 齊예 가샤 儲子 보디 아니신대
222
屋廬子ᅵ 喜야 오 連이 間을 得과라
236
享은 儀ᅵ 하니 儀ᅵ 物에 及디 몯면 온 享이 아니니
264
下位예 居야 賢으로 不肖를 事티 아니 者 伯夷오
266
다적 湯의게 就며 다적 桀의게 就 者 伊尹이오
268
汙君을 惡티 아니며 小官을 辭티 아니 자 柳下惠니
270
三子ᅵ 道ᅵ 同티 아니나 그 趨 가지니
276
君子 仁일 이니 엇디 반시 同리오
279
公儀子ᅵ 爲政고 子柳子思ᅵ 爲臣이로
280
公儀子ᅵ 政을 고 子柳와 子思ᅵ 臣이 되야쇼
286
샤 虞ᅵ 百里奚 用티 아니야 亡고
290
賢을 用티 아니면 亡니 削을 엇디 可히 得리오
291
曰昔者애 王豹ᅵ 處於淇而河西ᅵ 善謳고
292
오 녜 王豹ᅵ 淇예 處욤애 河西ᅵ 謳 善히 고
294
綿駒ᅵ 高唐애 處욤애 齊右ᅵ 歌 善히 고
296
華周와 杞梁의 妻ᅵ 그 夫 善히 哭욤애 國俗을 變니
299
爲其事而無其功者를 髡이 未嘗睹之也ᅵ로니
300
그 事 고 그 功이 업 者 髡이 일쯕 보디 몯연노니
302
이런 故로 賢 者ᅵ 업니 이시면 髡이 반시 알리이다
304
샤 孔子ᅵ 魯ᄉ 司寇ᅵ 되여 겨시더니 用티 아니고
305
從而祭에 燔肉이 不至어 不稅冕而行시니
306
조초 祭홈이 燔肉이 至티 아니거 冕을 稅티 아니고 行시니
308
아디 몯 者 肉을 爲시다 고
310
그 아노라 者 禮ᅵ 업을 爲시다 니
312
孔子 則 微 罪로 行코쟈 샤 苟去고쟈 아니시니
314
君子의 바를 衆人이 진실로 아디 몯니라
324
天子ᅵ 諸侯의게 適욤을 온 巡狩ᅵ오
328
春에 耕을 省야 不足을 補며 秋에 斂을 省야 不給을 助니
329
入其疆니 土地辟며 田野治며 養老尊賢며
330
그 疆애 入니 土地ᅵ 辟며 田野ᅵ 治며 老 養며 賢을 尊며
331
俊傑이 在位則有慶이니 慶以地고 入其疆니
332
俊傑이 位예 이시면 慶이 인니 慶호 地로 고 그 疆에 入니
334
土地ᅵ 荒蕪며 老 遺며 賢을 失며
337
一不朝則貶其爵고 再不朝則削其地고 三不朝則六師로 移之니
338
적 朝티 아니면 그 爵을 貶고 무적 朝티 아니면 그 地 削고 세적 朝티 아니면 六師로 移니
339
是故로 天子 討而不伐고 諸侯 伐而不討니
340
이런 故로 天子 討고 伐티 아니고 諸侯 伐고 討티 몯니
342
五覇 諸侯 樓야 諸侯 伐 者ᅵ라
348
葵丘ᄉ會예 諸侯ᅵ 牲을 束고 書 載고 血을 歃디 아니고
349
初命曰誅不孝며 無易樹子며 無以妾爲妻ᅵ라 고
350
처엄의 命야 오 不孝 誅며 樹 子 易디 말며 妾으로 妻 삼디 말라 고
352
둘째 命야 오 賢을 尊며 才 育야 有德을 彰라 고
354
섿재 命야 오 老 敬며 幼 慈며 賓旅 忘티 말라 고
356
넫재 命야 오 士 世로 官티 말며 官事 攝디 말며
358
士 取홈애 반시 得며 태우 專殺티 말라 고
359
五命曰無曲防며 無遏糴며 無有封而不告ᅵ라 고
360
다재 命야 오 防을 曲히 말며 糴을 遏티 말며 封홈이 잇고 告티 아니티 말라 고
361
曰凡我同盟之人은 旣盟之後애 言歸于好ᅵ라 니
362
오 믈읫 우리 同盟 人은 이믜 盟 後애 好애 歸띠라 니
366
故로 오 이젯 諸侯 五覇의 罪人이니라
373
故로 曰今之大夫 今之諸侯之罪人也ᅵ니라
374
故로 오 이젯 태우 이젯 諸侯의 罪人이니라
376
魯ᅵ 愼子로 여곰 將軍을 삼고져 더니
380
民을 敎티 아니고 用욤을 民을 殃홈이라 닐니
382
民을 殃 者 堯舜ᄉ 世예 用티 몯니라
383
一戰勝齊야 遂有南陽이라도 然且不可니라
384
번 戰야 齊 勝야 드듸여 南陽을 둘띠라도 그러나 可티 아니니라
391
天子之地ᅵ 方千里니 不千里면 不足以待諸侯ᅵ오
392
天子의 地ᅵ 方이 千里니 千里옫 몯면 足히 諸侯 待티 몯고
396
百里옫 몯면 足히 宗廟의 典籍을 守티 몯니라
400
地ᅵ 不足 줄이 아니로 百里예 儉며
402
太公이 齊예 封욤애 方百里 니
404
地ᅵ 不足 줄이 아니로 百里예 儉니라
407
子ᅵ 以爲有王者ᅵ 作則魯ᅵ 在所損乎아 在所益乎아
408
子ᅵ 요 王者ᅵ 作리 이시면 魯ᅵ 損빠애 이시랴 益빠애 이시랴
409
徒取諸彼야 以與此ᅵ라도 然且仁者ᅵ 不爲온
410
갓 뎌에 取야 이 與띠라도 그러나 仁 者ᅵ 디 아니곤
413
君子事君也 務引其君以當道야 志於仁而己니라
414
君子의 君을 事욤은 힘 그 君을 引야 道애 當야 仁에 志 이니라
419
我ᅵ 能爲君야 辟土地며 充府庫ᅵ라 니
420
내 能히 君을 爲야 土地 辟며 府庫 充노라 니
422
이제 닐온 밧 良臣이오 녜 닐온 밧 民의 賊이라
423
君不鄕道야 不志於仁이어든 而求富之니
424
君이 道애 鄕티 아니야 仁에 志티 아니거든 富욤을 求니
427
我ᅵ 能爲君야 約與國야 戰必克이라 니
428
내 能히 君을 爲야 與國을 約야 戰홈애 반시 克노라 니
430
이제 닐온 밧 良臣이오 녜 닐온 밧 民의 賊이라
431
君不鄕道야 不志於仁이어든 而求爲之强戰니
432
君이 道애 鄕티 아니야 仁에 志티 아니거든 爲야 强히 戰홈을 求니
436
이젯 道 말암아 이젯 俗을 變티 아니면
438
비록 天下 與야도 能히 一朝도 居티 몯리니라
442
내 二十에셔 一 取코져 노니 엇더니잇고
450
오 可티 아니니 器ᅵ 用홈애 足디 몯리니이다
451
曰夫貉은 五穀이 不生고 惟黍ᅵ 生之니
452
샤 貉은 五穀이 生티 몯고 오직 黍ᅵ 生니
454
城郭과 宮室와 宗廟와 祭祀 禮 업며
462
이제 中國에 居야 人倫을 去며 君子ᅵ 업면
466
陶ᅵ 寡야도 可히 國을 디 몯 꺼시온
470
堯舜의 道애셔 輕케코져 者 大貉애 小貉이오
471
欲重之於堯舜之道者 大桀애 小桀也ᅵ니라
472
堯舜의 道애셔 重케코져 者 大桀에 小桀이니라
484
이런 故로 禹 四海로 壑을 삼거시늘
489
洚水者 洪水也ᅵ라 仁人之所惡也ᅵ니 吾子 過矣로다
490
洚水 洪水ᅵ라 仁人의 惡 배니 吾子ᅵ 過도다
496
魯ᅵ 樂正子로 여곰 政을 게코져 더니
514
그러면 엇디 喜야 寐티 아니시니잇고
516
샤 그 사 이로옴이 善을 好니라
520
샤 善을 好욤이 天下애도 優곤 믈며 魯國이녀
524
四海ᄉ 內ᅵ 다 千里 輕히 녀겨 來야
528
진실로 善을 好티 아니면 人이 오
532
訑訑 聲音과 顔色이 人을 千里ᄉ 外예 距니
533
士ᅵ 止於千里之外則讒諂面諛之人이 至矣리니
534
士ᅵ 千里ᄉ 外예 止면 讒諂며 面諛 人이 至리니
535
與讒諂面諛之人으로 居ᅵ면 國欲治인들 可得乎아
536
讒諂며 面諛 人으로 더블어 居면 國이 治코져 可히 得랴
545
迎之致敬以有禮며 言將行其言也則就之고
546
迎욤애 敬을 致야 禮를 두며 言호 그 言을 行호려 면 就고
548
禮貌ᅵ 衰티 아니나 言이 行티 몯면 去니라
554
迎욤애 敬을 致야 禮를 두면 就고
559
朝不食며 夕不食야 飢餓不能出門戶ᅵ어든
560
朝애 食디 몯며 夕애 食디 몯야 飢餓야 能히 門戶애 出티 몯거든
563
吾ᅵ 大者론 不能行其道고 又不能從其言也야
564
내 大니론 能히 그 道를 行티 몯고 能히 그 言을 從티 몯야
566
여곰 내 土地예셔 飢餓케 홈을 내 恥노라 고
567
周之ᄂ댄 亦可受也ᅵ어니와 免死而已矣니라
568
周띤댄 可히 受 꺼시어니와 死를 免만 이니라
584
故로 天이 大任을 是人의게 降호려 신댄
586
반시 몬져 그 心志를 苦케 며 그 筋骨을 勞케 며
587
餓其體膚며 空乏其身야 行拂亂其所爲니
588
그 體膚를 餓케 며 그 身을 空乏게 야 行욤애 그 바 拂亂케 니
590
心을 動며 性을 忍야 그 能티 몯 바 增益논 배니라
592
人 덛더디 過 然後에 能히 改니 心에 困며
598
入면 法家와 拂士ᅵ 업고 出면 敵國과 外患이 업 者
602
그런 後에 憂患애 生고 安樂애 死홈을 알띠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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