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지식창고 -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시간끌기는 그만두고,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종의 미로 특검에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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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시간끌기는 그만두고,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종의 미로 특검에 협조하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국정 운영의 무한책임이 있는 여당대표로서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우원식 대표는 단 한 순간도 국회 정상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자유한국당 (정당)】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국정 운영의 무한책임이 있는 여당대표로서의 역할을 방기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지금까지 우원식 대표는 단 한 순간도 국회 정상화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

국회 표류는 민주당의 4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 방해에서부터 시작됐다. 민주당이 제출한 방송법안을 그대로 처리하자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수처법 연계 처리를 주장하며 생떼를 썼고, 야당의 GM국정조사 요구도 거부했다. 4월 국회를 지연시켜 민병두 의원의 사직서 처리도 막았다. 결국 민병두 의원 사직은 거짓쇼로 끝났다.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도 뭉개버렸다.

4월 국회를 공전시키더니 희대의 여론조작 사건인 드루킹게이트에 대한 특검은 국회의원 과반수에 달하는 야 3당이 공조해 제기했음에도 처음부터 철통방어 입장이었다. 그러더니 갑자기 추경안을 조건에 붙이고, 남북정상회담이 끝나자 비준안 통과라는 조건을 다시 내걸었다. 더 나아가 며칠 전에는 추경, 시정연설, 쟁점법안, 정부조직법 등 듣고 적기 힘들 정도의 스무 가지가 넘는 협상조건을 새롭게 늘어놨다.

애초에 진정성 있는 협상은 안중에도 없었고, 어떻게든 특검 막아서기를 위한 협상지연전술 짜내기에 여념이 없었던 것이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임기 동안 대의기관인 입법부의 한 축을 구성하는 여당의 원내대표로서의 국회를 원만히 이끌어가고, 야당을 포용하고 배려하기 위한 책임과 자세를 보여줬는지 의문이다. 여당 원내대표의 책임보다, 정권 입맛 맞추기에만 급급했다.

오늘도 우원식 원내대표는 야3당의 특검 요구를 ‘대선불복 특검’, ‘지방선거용 정쟁특검’이라고 폄훼했다. 이런 자세이니 오늘 협상도 과연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연루된 김경수 의원도 스스로 떳떳하다는데, 특검으로 대선과의 연루 문제도 밝히면 될 것이 아닌가. 오히려 어떻게든 지연작전으로 특검을 지방선거 이후로 물타기 하려는 정쟁은 우 대표가 부리고 있다.

이런 식의 시간끌기 전략으로 집권여당의 대표를 마무리 할 생각은 없으리라 믿는다. 민주당 우원식 대표는 여당과 국민의 대표로서 국민적 의혹을 규명할 상식에 준하는 드루킹게이트 여론조작 특검 처리에 협조하여 부디 유종의 미를 거두기 바란다.

2018. 5. 9.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신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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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신보라 원내대변인 논평] 시간끌기는 그만두고, 우원식 원내대표는 유종의 미로 특검에 협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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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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