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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 국내 수리조선업 자급률 1.3%에 그쳐
배 잘 만드는 사람들이 수리도 잘 해, 세계 최고 조선기술 사장되는 일 발생해서는 안 돼 【김관영 (국회의원)】
배 잘 만드는 사람들이 수리도 잘 해, 세계 최고 조선기술 사장되는 일 발생해서는 안 돼
 
26일 국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국감에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전북. 군산)는 국내 조선관련 중소업체들이 불황의 터널을 지나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선박수리‧개조사업 참여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김의원은 “산업생태계 유지측면에서 조선관련 중소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중기부는 수리조선과 선박개조산업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고, 이 두 시장은 급격히 증가된 선복량과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실제 전 세계에서 운항중인 선박 중 선령이 20년 이상인 노후화된 선박 비중은 2013년 기준 43%로 선박수리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2015년 기준 대형 국적선박 225척 중 3척만이 국내에서 수리해 국내 수리조선사업의 자급률이 1.3%에 불과하며 매년 약 5,000억 원의 국부 유출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부는 2016년 10월 31일에 개최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 회의에서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통해 국내 수리조선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고 주된 육성방안의 하나로 국내 제조 선박의 수리‧개조 수요를 2015년 1.3%에서 2020년 10%로 유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2000년 이후 한국을 제치고 급격히 성장한 중국 조선업계가 임금인상으로 인한 경쟁력의 한계에 봉착했고, 품질과 신뢰도는 제자리 걸음이라는 평가여서 우리 중소조선업체들의 수리조선 사업진출에 더욱 힘을 더하고 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선박 수리뿐만 아니라, 친환경 설비의 장착, 추진 시스템의 개조(Retrofit)를 위한 시장이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해운사는 2019년 9월 이후부터 선박의 정기검사일 까지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를 장착해야 하고,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배기 Gas에 대한 규정이 강화되어 연료에 포함된 황산화물 규제로 인해 低硫黃油를 사용하거나 Scrubber를 장착해야 한다. 대안으로는 LNG 연료추진 시스템으로의 개조가 필요하다.
 
Clarkson(영국의 조선업 관련 통계 시장분석 연구기관) 에 의하면 전 세계 선박 수리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77억 달러(약8조7천억) 규모로 2013년과 비교하면 3년 만 에 7억 달러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는 선박 1척당 수리비용으로 평균 14만 5천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배기가스 배출규정강화와 친환경 설비 장착의무화로 BWTS (4천척, 약 6조원, 2019년 ~ 2024년까지 5년간), SCRUBBER (500~1,000척, 약 1~2조원, 2020년 내외), 해양 플랜트 개조 (6~9기, 50~60억 달러 (약6조2천억원))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박수리‧개조산업은 생산유발과 고용효과가 크고, 타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확장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산업이나, 국내 80여 개 선박수리 조선소가 영세하며, 1만~3만 톤급 중형선박 수리가 가능한 조선소는 4곳에 불과하고, 더욱이 3만 톤급 이상 대형선박을 수리할 수 있는 업체는 부산‧광양항권의 오리엔트 조선과 신생 업체인 고성의 삼강엠앤티 2곳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다.
 
수리‧개조산업이 활성화된 중국, 싱가포르 등 경쟁국에 비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인건비가 높아 당장은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한편 선박수리‧개조산업은 심각하게 붕괴된 국내 조선업 재기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BWTS, SCRUBBER 등의 장비를 제작하는 국내 기자재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IMO 환경규제 강화로 형성된 선박개조 시장 선점, 그리고 조선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조선소를 떠난 많은 숙련된 기술자들이 선박수리‧개조산업체에서 일할 수 있는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를 잘 만드는 사람들이 수리도 잘 할 것이고,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조선기술이 사장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첨부 :
20181026-국내 수리조선업 자급률 1.3%에 그쳐.pdf
 

 
※ 원문보기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 알고보니 땅부자…은닉재산 신고로 지난해 세금 88억 추징
• 국내 수리조선업 자급률 1.3%에 그쳐
• 부산시 공인중개사 행정처분 2년간 458건 강서구90건 1위, 연제구 65건·북구 42건 순
(2018.11.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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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General Libraries 최종 수정일: 2021년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