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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1일 예산안 날치기 세금도둑 규탄대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심재철 원내대표> 의원 동지 여러분들, 밤새 잘 지내셨는가. 의회쿠데타가 일어난 이 상황에서 의원님들 편하게 지내지 못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밤새 뒤척이며 대한민국이 과연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저희들은 걱정하지 않을 수밖에 없었다. 이것은 명백한 의회쿠데타이다. 의회독재이다.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장기집권을 하겠다. 바로 그 첫 서막이 예산안 불법 날치기에서부터 시작됐다. 절차는 전혀 상관하지 않고, 오직 목적만을 위해서 어떠한 수단, 방법도 가리지 않는 좌파독재 정권들, 문재인 정권의 민낯 국민들께 고스란히 드러났다. 예산안 날치기 명백한 불법이다. 절차도 지키지 않았고, 모든 것이 잘못됐다. ‘4+1’에서 자기들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기재부 공무원들을 불러서 예산을 편성하는가. 명백한 직권남용이다. 이 부분, 저희들이 나중에 또 법적으로 문제를 삼을 것이다. 국회에서의 현장 그 모습은 여러분께서 너무도 생생히 잘 보셨다. 국민세금 도둑질해서 자기들 호주머니 채워 넣었다. 이것이 무슨 국민의 대표인가. 국민을 대표해서 도둑질하는 것인가. 저희들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 오늘 예정된 조세관련, 세입관련 각종 법안들, 비쟁점 법안들 그리고 또 처리될지도 모르는 패트법들, 이 부분들 분명히 대응하겠다. 오늘 일정은 8시 반에 비공개 회의로 당대표 주재 회의가 있다. 그리고 11시에는 ‘친문게이트TF’ 임명장 수여가 있다. 의원총회는 13시에 열도록 하겠다. 그래서 오전에 논의된 여러 가지 상황들을 의원님들께 보고해 드리도록 하겠다. 의회쿠데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우리 자유한국당이 막아내고 우리가 지켜낸다. 몸은 비록 힘들지 모르나 대한민국을 지켜야 된다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를 수호하고자 하는 우리들의 열정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밤을 지새우신 의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키겠다. 좌파독재를 막아내겠다. 의원 동지 여러분, 함께 힘을 내서 끝까지 전진해 나가자.
<황교안 당대표> 의원 여러분들 하루 종일 고생하셨고, 밤에 철야까지 하시면서 정말 무너져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애써주신 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 그리고 그 방편은 우리가 똘똘 뭉치는 것이다. 관치정권, 우리가 힘을 합쳐서 심판하고 이겨내야 하겠다. 국민 여러분들께 말씀을 드리겠다. 우리가 그렇게 소중하게 여기고 지키고자 피를 흘리고 목숨을 바쳐서 지켜왔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아니, 무너졌다. 국민들의 뜻은 무시했고, 제1야당의 뜻은 짓밟혔다. 제멋대로 예산을 배분해서 쓰겠다고 하는 것이다. 선거용으로 막 퍼주는 이런 예산을, 우리 국민들이 이제 보시면 분노하실 것이고, 반드시 이 정권을 심판해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당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바뀌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런 점도 국민들께서 보시겠지만, 이 정부의 폭정도 분명하게 보셨다. 앞으로 이 정권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것도 국민들께서 다 보고 계시다. 이제 머지않아서 선거법 그리고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에 올린 것을 강행처리 할 것이다. 어제 예산보다도 더 악하게 처리를 해 나갈 것이다.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이것은 국회 의석 몇 개를 더 얻고, 못 얻고의 문제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다. 국민들의 투표가 훼손되고 제멋대로 의원들이 선출된다고 하면 우리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것이다. 이런 악법 그냥 보고 넘어갈 수가 없다. 공수처법, 멀쩡한 수사기관이 있다. 국민들이 지금 ‘검찰이 참 잘하고 있다’, ‘정권에 필요할 때 맞서서 모든 방해를 뚫고 이 정부의 국정농단을 밝혀내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검찰의 개혁은 말이 아니고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검찰 바뀌어가고 있지 않은가.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있지 않은가. 그런 검찰을 놔두고 공수처법, 수사를 아무나 해도 되는 것인가. 수사를 알지 못하는 자들이 수사라고 하는 이름으로 자기들의 마음에 들지 않은 사람은 다 쳐내고 그리고 조국 같은 친구들은 보호하고 막아낼 수 있게 하는 정말 독일의 게슈타포와 같은 이런 공수처법을 이 정부가 시도하는 것 자체가 반민주적이다.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겠다고 하는 것이다. 자기들은 잘 했는가. ‘3대 국정농단’ 국민 여러분들께서 보시지 않았는가. 어디다가 적폐 이야기하는가. 지금 적폐를 쌓아가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정권이다. 선거 제멋대로 했다. 부정선거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 국민들이 다 아신다. 덮을 수가 없다. 청와대 그 한가운데서 국정농단이 벌어졌다. 자기파에 속한 사람들 지키고 도와주고 챙기기 위해서 각종 불법을 다했다. 이제 우리가 이 ‘3대 국정농단’에 대한 특위를 만들어서 국민들과 함께 밝히고 싸워내도록 할 것이다. 말로는 ‘정의’, ‘공정’을 이야기하면서 이자들은 ‘불의’와 ‘불공정’, ‘악행’을 반복하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서 어제의 폭거를 일으켰다. 이제 민주주의의 마지막 종언을 고하는 선거법, 공수처법 처리하려고 할 것이다. 저희는 정말 목숨을 걸고 막아내겠다. 대한민국 무너지는 것을 그냥 앉아 볼 수 없다. 어제 여러분들께서 보셨을 것이다. 우리 의원들이 저 국회의사당, 힘들고 어렵고 춥고 견디기 힘든 상황 속에서 밤새 우리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말씀을 드렸다. 우리가 행동으로 보여드린 그대로 앞으로 행동할 것이다. 우리는 똘똘 뭉쳐서 일치단결해서 왜, 이 문재인 정권의 좌파폭정을 막아내기 위해서, 그런 대의를 향해서 힘 합쳐 싸울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우리들의 그런 충정을 아실 것이다. 반드시 우리의 잘못은, 우리의 부족한 것은 우리의 부족한대로 앞으로 정말 과감하게 혁신해나가겠다. 쇄신하겠다. 그렇지만 이 정부의 폭정, 그냥 두시지 않으리라고 생각한다. 반드시 저희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것을 걸고 막아내겠다. 국민들과 함께 하겠다. 언론인 여러분들께서도 도와주셔서 무너지는 대한민국 반드시 지켜낼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 2019. 12. 11. 자유한국당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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