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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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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경 대변인 논평]문재인 대통령의 관제 개헌, 사회주의 개헌 막아내고 국민개헌으로 국민 앞에 서겠다. -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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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2018.09.12. 11:15) 
◈ [전희경 대변인 논평]문재인 대통령의 관제 개헌, 사회주의 개헌 막아내고 국민개헌으로 국민 앞에 서겠다. - 자유한국당
문재인 정권이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
 
제대로 된 논의조차 없이 한 달 만에 만든 졸속 개헌안은 1시간도 안 돼 형식적인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발의되었다. 국무회의와 국무위원들을 거수기로 만들며, 독재정권에서나 볼 수 있었던 희대의 대통령 개헌안이 지금 2018년도에 등장하고 말았다.
 
졸속 중의 졸속으로 만들어진 개헌안은 내용은 사회주의, 절차는 국민 무시, 의도는 지방선거용으로 대한민국의 현대사에 오욕으로 남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고리를 끊고 미래 대한민국으로 가기를 염원했던 국민의 기대를 철저하게 말살했다.
 
헌법재판소에서도 위헌 판결을 받은 토지공개념, 경제민주주의 강화 등 개헌안 곳곳에 포함되어 있는 사회주의적 요소는 개인의 자유와 경제권을 위협하며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정면으로 배척하고 대한민국을 사회주의로 이끌고 있다.
 
사회적 합의도 이루지 못한 현대사에 대한 자신들만의 평가를 헌법 전문에 담으며 대한민국을 갈등으로 둘로 쪼개려 하고 있다.
 
정권을 잡기 전 그토록 주창하던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어디에 없고, 오히려 대통령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다.
 
모든 야당이 국회에서 머리를 맞대고 국민 중심의 개헌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인 상황에서 국회에서 통과되지도 못할 개헌안을 제시하며 대한민국을 개헌과 호헌으로 편 가르기 하려는 것이 지방선거만을 목표로 하여 개헌 쇼를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한민국을 실패한 사회주의 실험의 희생양으로 삼으며, 내용도, 절차도 자유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후퇴시키는 대통령의 발의안에 국무위원과 집권여당 그 어떤 한 사람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참담한 상황은 대한민국 현대사의 최악의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며, 문재인 대통령 개헌안은 영원한 역사의 오점으로 남게 될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을 속이고 우롱하며 더욱 더 불행한 역사를 쓰겠다는 문재인 정권의 오만한 좌파 개헌안에 맞서 국민과 함께 모든 것을 걸고 투쟁해 나갈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미래 지향적인 국민 개헌을 국회에서 만들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말씀드린다.
 
 
2018. 3. 26.
자유한국당 대변인 전 희 경
자유한국당(自由韓國黨)
【정치】 국회의원∙입법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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