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적 갈대 명소인 전남 순천만. 한국 최대의 갈대 군락지로 충남 서천의 신성리 갈대밭 등과 더불어 가을철 단골 탐방지로 이름이 높다.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이곳의 갈대밭 면적은 무려 5.4 ㎢. 아득히 널려 있는 22.6 ㎢의 주변 갯벌과 더불어 장관을 연출한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순천만 갈대축제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동안 순천만정원 주무대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제는 '갈대와 남도음식의 만남'. 갈대와 자연생태를 테마로 하되 남도음식의 대표격인 '순천밥상'도 내놓음으로써 축제 효과를 극대화해보겠다는 게 주최 측의 구상이다. 갈대와 음식, 멋과 맛, 자연과 문화의 이중주인 셈이다.
● 행사장 배치도
● 주요 행사일정
부대행사 : 체험·시식코너 운영, 도심권 특화골목(소공연, 경품 이벤트)
체험행사 : 갈대국수 만들기, 갈대정글집 체험, 대형벽화그리기
판매부스 : 고들빼기, 갓김치 판매장운영(시식병행)
특별행사 : 도심권 KBS 전국 예능 출발드림팀 경기 진행 / 10.18. 순천대학교
● 음식
순천시를 대표하는 ‘순천 밥상’을 위해 시민, 전문가 등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음식 특화거리 3개소로 웃장국밥거리, 죽도봉 오리골목, 순천만꼬막정식 거리를 운영하고, 순천밥상 음식으로 백반, 국밥, 짱뚱어탕, 한정식, 곱창전골·구이 5개 메뉴를 선정했다
● 억새와 갈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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